원작
애니메이션 작화
1. 소개
月読鎖々美(つくよみ ささみ)라이트노벨 사사미양@노력하지않아의 주인공. 성우는 아스미 카나.
모종의 이유로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만 붙잡고 살고 있는 히키코모리이다. 그 히키코모리 기질은 매우 심해서 밖에 나가기를 원하지만 집을 나서려고 하면 구토를 하는 등 몸에 이상이 생겨 집을 나갈 수가 없는 정도.
오빠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일상생활은 전적으로 오빠인 츠쿠요미 카미오미에게 의존하고 있다. 오빠가 미인 세 자매에게 둘러싸여 지내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하다.
추가로 레드불 매니아. 냉장고에는 해당 음료수가 가득하다.
원작 3권에서 작가의 말을 보면 사사미란 이름의 어원은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의 주인공 카와이 사사미에서 따온 것. 작가에게 있어서 영원한 여동생 캐릭터라는 모양.
1.1. 정체
천손강림 이후로 최고신의 힘을 맡아서 관리해온 츠쿠요미 가문의 무녀(였)다.츠쿠요미의 무녀는 대대로 근친혼을 통해 태어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최고신의 힘이 다음 세대의 무녀로 옮겨가게 된다. 때문에 그녀의 몸에는 최고신의 힘이 깃들어있고 그 능력으로 세계를 '개변'시킬 수 있다.소설은 대부분 사사미의 1인칭 시점이고, 사사미가 직접 보지 못한 사건도 '사실은 이러이러했다고 한다'는 식으로 사사미 시점에서 서술되는 경우가 많다.
2. 작중행적
2.1. 1권
2.1.1. 발렌타인데이의 참극
츠쿠요미 카미오미에게 점심 도시락이라며 초콜릿을 주었으나, 정작 카미오미는 발렌타인 데이가 뭔지 몰랐기 때문에 그것을 타마에게 줘버린다. 그것을 "오빠 감시 툴"로 보고 있던 사사미는 잔뜩 화가 나서 학교까지 찾아가려고 하나, 현관을 나서자마자 집 앞에서 쓰러져버린다. 집에 쳐놓은 결계를 벗어나면 최고신의 힘을 잃은 그녀를 악신들이 괴롭히기 때문.다시 방으로 돌아와 "오빠 감시 툴"로 츠쿠요미 카미오미와 야가미 세자매가 러브 코미디(?)를 찍는 것을 보던 중 카미오미가 단순히 발렌타인 데이가 뭔지 몰랐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초콜릿을 주문하려고 하다가 개변에 휘말린다.[1]
2.1.2. 야마타노오로치 SNS
사사미가 (일단은) 재학중인 코노하나사쿠야 학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야마타노오로치 SNS'라는 게임에 빠져 학교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여 이것을 '괴이'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츠루기의 협조 요청에 의해 컴퓨터 등을 빌려준다. 같이 하지 않겠느냐는 타마의 질문에 사사미는 "나는 사양할래..."라고 답하지만...사실 그녀는 '야마타노오로치 SNS'에 몇천시간이나 몰두하여 최고레벨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 폐인이었고, 야가미 세자매에 의해서 '야마타노오로치 SNS'가 없던 것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녀들을 감시한다. 하지만 츠쿠요미 카미오미와 츠루기의 불건전한 모습(?)에 결국 폭발하여 등장, 츠쿠요미 카미오미를 끔살한다.
그 직후 츠루기가 타마와 함께 화장실에 간 사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야가미 카가미, 츠쿠요미 카미오미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 SNS' 속으로 떨어진다.
마지막에는 게임 속의 '야마타노오로치'가 최고신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의 자신이 만들어낸 '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신을 세계에 환원시킨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장 팬들에게 호평이 있는 듯하다.
2.1.3. 아마노이와토를 향한 원정(상)
가슴팍에서 세번째 팔이 자라난다.사사미가 '육종'이라고 명명한 이 팔은 츠쿠요미 신사의 사람들이 돌발상황에서 츠쿠요미 사사미를 지키기 위하여 이식한 일종의 '신'으로, 츠쿠요미 사사미가 정신을 잃었을 경우 등을 대비하여 준비해둔 비상책이었다.
'육종'은 '야마타노오로치 SNS' 사건으로 인해 사사미의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었던 틈을 타 활동을 시작했고, 츠쿠요미 카미오미에게 사사미가 지금까지 작성한 '사사미 리포트'를 보여준다. 그로인해 츠쿠요미 카미오미는 사사미의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 스스로 츠쿠요미 신사로 향하고, 그것을 알게 된 사사미는 집을 나서려고 하나 악신들의 방해로 또 다시 쓰러진다.
2.2. 2권 이후
2.2.1. 아마노이와토를 향한 원정(하)
그러나 츠루기의 도움으로 츠쿠요미 신사로 순간이동, 야가미 츠루기가 최고신 아마테라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야가미 세자매가 츠쿠요미 신사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본다.그리고 오빠를 찾으려고 하나, 오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지나가던 신사의 무녀[2]에게 오빠의 행방을 물어보고, 결정적인 진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최고신의 힘은 처음부터 계속 츠쿠요미 사사미가 가지고 있었던 것.
1권 초반에 츠쿠요미 카미오미가 최고신의 힘을 가진것처럼 묘사된 이유는 사사미가 '힘이 오빠에게로 옮겨갔다'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사실은 츠쿠요미 카미오미가 원하는 대로 세계가 개변되는 것처럼 보이게 사사미가 세계를 개변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밖에 나갈 수가 없었던 것은 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위의 악신들이 이용하려고 해서 고통이나 구역질을 느끼기 때문이었고 자신에게 최고신의 힘이 있다는 것을 자각한 이후로는 극복하고 학교에 나가기 시작한다.
소설 2권 이후부터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1부가 시작된다. 자신의 능력을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하게 되어서 고통과 구역질이 나지 않기에 바깥에서도 어느정도는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만. 친구나 평범한 일상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일단은 같은 반인 야가미 카가미와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한다.
왜 친구가 생기지 않는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2.2.2. 노조미의 비밀
초등학교 5학년생 노조미의 이야기로 학교에서 유일하게 어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야가미 타마에게 의문을 품는 아이. 어렸을 때부터 영력이 있어서 유령같은 것을 보는 체질이었으나 주위에 이상한 눈으로 보자 비밀로 한다. 하지만 지금 반장이자 착한 아이로 행세하는 우등생인 지금도 유령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뒤에서 이야기가 있은 듯. 그리고 자신의 이런 고민을 야마타노오로치SNS를 통해 사사미양에게 고민상담을 한다.사사미는 이 때 자기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하는데 이유는 카가미처럼 주위의 신들이 자신과 지내서 괴롭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 그래서 PC방 바로 옆칸인데 전부 채팅으로 대화하고 부적을 준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이차가 무려 20이나 나며 어머니쪽이 상사이고 나이가 더 많은 듯. 그런데 어머니가 은퇴하고 아버지가 어머니의 자리를 이어받았는데 실수도 많고해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지치고 어머니는 남편이 자신같이 능력있는 여자를 버리고 바람핀다고 의심하며 노조미는 이런 집에서 어머니의 강요로 착한 아이처럼 행동하기에 행복하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나 자유로운 타마에 대해서 질투심과 동경이 있었다. 타마는 주위의 신들이 원하는데로 개변시키기 때문에 친구가 정말 자신과 친구이고 싶어서 그런 것인지 불안해하며 사사미와 카가미의 관계를 부러워하며 노조미와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이를 계기로 두 소녀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친구가 된다.
3. 여담
이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여타의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사건을 스스로 끝내는게 아닌 주위상황에 의해서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작가인증 언제나 주위의 상황으로 알아서 해결하거나 실패로 정리된다. 정말이지 눈물나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노력하지만 보통 주변에서 알아서 처리된다.하지만 주인공 포지션인만큼 나름 활약하고 '노력'하고 있다. 자신의 대에서 어머니와 츠쿠요미 신사 사람들에게 눌려지고 있던 '최고신의 힘'의 대를 끝내려고 하며 자신이 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의지가 무엇인지 알기에 작중에 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유혹 등을 다 뿌리쳐내고 싸울 힘도 없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며 물러서지 않는 등,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은 약할지 몰라도 잘해내고 있는 중.
츠쿠요미 신사에서 최고신의 힘을 받는 무녀들은 일상생활에 거의 관여를 안해서 그런지 생활능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밥도 오빠인 츠쿠요미 카미오미가 떠먹여줘야되고 목욕할 때도 함께(!) 들어간다. 그리고 회전초밥집에서 주위의 시선은 그야말로 충공그깽 수준. 이건 어머니인 츠쿠요미 쥬쥬나 아버지인 루쟈나 똑같기 때문에 츠쿠요미 신사의 직업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변태화가 가속화되고있다. 거의 츠쿠요미 카미오미의 여동생+마이너버전. 동성의 친구인 죠우와 카가미에게 매도 당하는 것에 대해 쾌감을 느끼며 7권인 크룰투 신화에서 san수치가 낮아져서 공포에 걸렸을 때 걸린 공포의 효과가 무려 숨겨진 욕망을 들어낸다.였는데 '죠우의 가슴에 부비부비하거나 카가미에게 밟히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낸다. 1권 이후와 비교하면 점점 갭이 커져만가는 중이고 8권에는 우주인이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사사미가 가장 원하는 장소를 만들어냈는데 그게 무려 카가미와 둘이서 알몸으로 목욕이었다.
8권에 드디어 사사미, 스스로 주인공다운 해결을 했다. 이것은 정말이지 전작들과 비교하면 모두와 힘을 합쳐서 스스로의 피터지게 싸워서 과학신화를 물리쳤다. 전에 주위에서 알아서 해결되거나 스스로 나서도 실패한게 대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새롭게 성장하게된 것. 여동생 츠쿠요미 루루나의 탄생과 어머니 츠쿠요미 쥬쥬의 죽음, 그리고 여동생과 어머니에게 내려진 가혹한 사명등으로 인해 자신이 지켜내겠다는 마음에 큰 성장한 것.
9권에서는 8권에서 죽을만큼 노력한 반동으로 감기에 걸려 앓아눕는 바람에 비중이 없다…. 대신 죠우와 타마모노마에가 파괴신으로 화한 시바에게 맞서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를 수정할 때에 잠깐씩 나와서 본래는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리얼충이 된다던가…. 또, 시바의 역사 개변에 의해 사사미가 소실되었을 때는 죠우가 사사미로 변해 역할을 대신했다(죠우가 사사미의 인격을 카피한 다음 휴면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거의 사사미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권말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사사미가 밖에 나갈 수 없었던 것의 원인(집안을 벗어나면 악신들의 간섭 때문에 현기증이 발생)이 바로 죠우에게 있었다는 것(...). 원래 츠쿠요미 신사에서 탈출한 사사미는 집으로 들어와서 펑펑 울다가 카미오미의 위로를 받고 앞으로는 열심히 살기로 다짐을 했는데, 그대로 리얼충이 되면 다시 미래가 바뀌기 때문에 죠우가 사사미의 집에 찾아와 약간 개변을 해서 사사미가 집을 나가려고 하면 악신들이 꼬여들게 만든 것이다. 사사미가 리얼충이 되지 못하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건 필연이었다.
10권에서는 타마와 루루나가 주역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중이 감소한다. 죠우와 함께 루루나를 지켜보며 서포트하는 역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