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1 20:47:10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

영어 Kanak and Socialist National Liberation Front
프랑스어 Front de libération nationale kanak et socialiste(FLNKS)
파일:누벨칼레도니 기.svg
누벨칼레도니의 비공식 상징 깃발이자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이 사용하는 깃발.

1. 개요2. 역사3. 구성4. 성향5. 같이 보기

1. 개요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 또는 '카낙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은 누벨칼레도니의 좌파 정당이자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단체이다.

2. 역사

1984년 9월[1] 누벨칼레도니 누메아에서 설립되었다.[2] 1956년 누벨칼레도니가 프랑스령이 된 후부터 카나크인들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주장했는데,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이 나타난 1984년 이후부터 투표 보이콧#, 독립 요구가 서서히 늘어났다. 결국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분리독립 저항이 시작되었고, 1988년에는 유혈사태 및 충돌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 그리고 우베아 섬(Ouvéa)의 한 동굴에서 납치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곳에 속한 소속당 중 하나인 공산당에서는 1987년 9월 13일, 독립과 관련된 투표를 했으나 결과가 1.7%만 독립을 원했기에 독립이 무효화되었고 결국 공산당과 독립운동가들에 의해 보이콧되기도 했다.

2018년 11월 4일에 독립을 추진하기로 하자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은 프랑스 정부에게 싸움이 멈춘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

2021년 12월 12일,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은 코로나 19 여파로 투표를 연기하자고 주장했지만 프랑스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3. 구성

멜라네시아인에 속하는 누벨칼레도니의 부족 중 하나인 카나크인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3]. 누벨칼레도니의 여러 민족들에게도 민족자결주의 투표를 실시하기로 해서 1998년에는 카나크인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또한 이 정당은 총 네 개의 주요 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좌파와 비좌파 사이의 갈등으로 인한 분열이 나타나기도 했다.

4. 성향

멜라네시아 사회주의가 기본적인 베이스이며, 그 외에도 반제국주의, 좌익 내셔널리즘[4], 프랑스로부터의 분리주의를 추구한다.

5. 같이 보기



[1] 정확히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였다.[2] 이 때 열렸던 정치적 행사를 계기로 나타났다.[3] 그 외에도 일부 다른 누벨칼레도니의 민족들도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4] 정확히는 카나크인들의 민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