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6 15:59:45

카네코 유키

<colbgcolor=#FDC3D6><colcolor=#252525> 카네코 유키
[ruby(金子, ruby=かねこ)][ruby(有希, ruby=ゆうき)] | Yuki Kaneko
파일:카네코 유키 프로필 사진.jpg
출생 1987년 1월 19일 ([age(1987-01-19)]세)
출신 후쿠오카현
직업 성우, 무대배우
신체 162cm, B형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
활동 성우: 2010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3.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3.2. 극장 애니메이션3.3. 게임3.4. 기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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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아오니숙 오사카교 25기생으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코히나타 미호역의 츠다 미나미와는 소속사 동기.

데뷔 직후에는 애니메이션보다는 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2010년에서 2014년까지 5년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고 한다.

포켓몬의 개발자 마스다 준이치와 먼 친척이라는 것이 2012년 밝혀지기도 했다.

대학교에서 문학과 신화를 공부했다고 하며 대학 졸업논문은 신화에서의 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상당한 수준의 마블 코믹스 덕후면서 죠죠러로서 특히 죠죠는 4부를 좋아한다고 하며 이외에도 요리가 취미인 모양인지 데뷔 초창기 타마코 마켓 라디오를 할 때 스자키 아야나가츠마 쥬리가 이구동성으로 여성력이 높다고 칭찬할 정도.

전철에서 치한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나, 당황하는 기색 없이 치한을 붙잡았다는 일화가 있다. 본인 말로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비단 이러한 사례뿐만이 아니라 평소 말하는 썰들을 보면 학창시절에도 질 나쁜 친구들에게 물들거나 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의 주관이 확실한 당찬 인간상이였던 듯. 그래서인지 흔히 질 나쁜 애들이 많다는 편견이 있는 후쿠오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자주 역설한다. 게다가 그런 친구들이 오히려 더 착하다거나 계속 보다 보면 귀엽다는 식으로 표현하곤 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취미로 요리를 즐기는 마냥 여성스러운 일면과는 달리 다양한 면모를 지닌 것을 엿볼 수 있다.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캐릭터는 타카모리 아이코. CINDERELLA MASTER 025로 신데렐라 걸즈에 합류하였다. 카네코 본인의 이미지에서 소속사 매니저가 가져온 오디션은 쿨 속성이였기에 본래 아나스타샤를 비롯해 동시기에 진행 중이었던 여러 아이돌의 오디션을 받았다. 비교적 자신없는 가창 오디션에 신경을 쏟았으나 가사를 좀처럼 외우지 못해 골머리를 썩는 바람에 오디션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가사를 붙들고 있다가 잽싸게 불러낼 요량으로 임했으나, 정작 대사 오디션을 먼저 받게되는 바람에 홀라당 까먹고 버벅거리며 꾸벅꾸벅 사과하기 바빴다. 그렇게 터덜터덜 돌아간 후 다시 불려서 받게된 오디션이 타카모리 아이코. 발탁 초기에 몇몇 신데렐라 걸즈의 토크 이벤트 등에 참가하였으나, 다소 낯을 가려서 조용히 있느라 별다른 존재감을 내비치진 못한 시절도 있었다. 정규 라이브는 2ndLIVE부터 출연하기 시작. 처음으로 정규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것이였기에 여러모로 긴장도 하였지만, 용기를 내어 연출적인 부분에서 이런저런 요구도 하며 뜻깊은 공연을 경험하였다. 산책 카메라의 솔로 무대에서 노래 도중 사진기 모양을 손으로 만들며 '찰칵'이라고 외침과 동시에 무대 전면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마치 사진을 찍는 듯한 영상 이펙트를 보였는데, 리허설 때부터 이 연출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무척 즐거워했으며 본 무대에서도 십분 활용하였다.
파일:external/stat.ameba.jp/o0800059813499575838.jpg파일:external/stat.ameba.jp/o0720096013499575925.jpg파일:external/pbs.twimg.com/DBEU7roU0AA1Rkk.jpg
2015년 11월, 신데렐라 걸즈 단독 3rdLIVE에도 1일차의 출연자로서 참가하였다. 두 번째로 무대에 서게되는 만큼 보다 많은 것을 해보고자 도전하였고, 그런 요구들을 최대한 존중하여 반영해주는 스태프들의 노력에 크게 감동하였다고. 타카모리 아이코라는 캐릭터가 패션 속성임에도 곡의 분위기, 캐릭터성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점에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라이브에선 그런 벽을 자신이 깨주지 않으면 타카모리 아이코는 영원히 제자리라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즐기면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카네코 유키는 기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로선 자주 무대에 서거나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내는 성우가 아니였는데 이번 공연에 들어서 자신도 두 번째로 무대에 서는 것이기도 하고, 첫 번째 무대에 설 때 자신이 겪었던 고충들을 새로 합류한 성우들이 겪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걸며 챙기는 모습이 여러 성우들의 후기를 통해 알려졌다. 신데렐라 팀은 규모가 큰 만큼 먼저 합류해 기존에 활동해 온 성우들끼리 이미 어느정도의 친분이 형성된 상태이므로 새로이 합류하는 성우들은 대개 경력이 짧은 신인 성우들인 경우가 많아 이들이 낯을 가리며 어려워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카네코 유키가 바쁘게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챙겨주었던 모양. 이런 카네코를 보며 후타바 안즈이가라시 히로미는 2ndLIVE 때 팀의 분위기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해 홀로 한켠에서 조용히 안무 연습을 하던 그 카네코 유키가 이렇게 성장해 새로운 멤버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에 감동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타카모리 아이코가 패션 속성에 배치되어 있음에도 캐릭터 성향, 성격에서 큐트에 가까운 일면이 있어, 담당 성우로서 카네코 유키도 가창을 소화하는 측면에선 많은 고민을 거듭한 편. 초기에는 다소 혼선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선까지 패션을 표현하면서도 타카모리 아이코 다움을 남길 수 있을까 고뇌하며 무대에 임했다. 3여년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내부에서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고. 사실 카네코 본인이 선호하는 창법은 고음을 내지르는 시원시원한 스타일이라 노래방을 가서도 주로 이런 것들만 부른다고 말한다. 타카모리 아이코의 싱글 산책 카메라는 패션 곡들 내에서 이질적으로 나긋한 곡이고 캐릭터 성을 중시하며 부르기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히노 아카네아카사키 치나츠와 부른 Flip Flop을 들어보면 카네코가 숨겨온 신남, 흥겨움을 잘 느껴볼 수 있다. 그외 타카모리 아이코로서 아이돌 마스터의 무대에 오를 땐 가능하면 악세서리를 일체 하지 않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아이코가 각종 일러스트에서 그런 것들을 착용한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도 있고 자신이 생각해도 이미지가 잘 상상되지 않기에 일종의 약속처럼 지켜나가고 있다는 모양.

그런 본인의 바람이 이루어진 모양인지 데레스테의 오리지널 곡 생존본능 발큐리아에 타카모리 아이코가 참가하였다. 두 번째로 녹음에 임했으며 타카모리 아이코 특유의 나긋함을 많이 억제하며 불러도 좋다는 디렉션 하에 수록. 해당 곡이 등장하며 진행된 게임 내 이벤트 보상이였던 생존본능 발큐리아 타카모리 아이코를 획득하기 위해 그야말로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발큐리아를 플레이하는 바람에 결국 노트가 떨어지는 꿈까지 꾸었다고. 리듬 게임에 능하진 못하여 레귤러 난이도로 반복했기에 그런 고난을 겪었던 것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얻을 수 있었기에 대단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87년생으로 신데렐라 걸즈 내에서 연장자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본인의 성격도 근본적으론 싹싹하여 잠깐 낯을 가리는 시기를 지나면 매우 살갑게 잘 지내는 사교적인 인물이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자신보다 먼저 신데렐라 걸즈에 합류했던 인물들을 대하면 처음엔 경어를 쓰게 된다는 모양. 물론 시간이 지나 친해지면 그런 것은 자연스레 사라지나 CINDERELLA MASTER 앨범 시리즈로 5명씩 배정되던 것이 마치 기수제처럼 느껴졌기 때문인지 먼저 참가한 인물들을 보면 아이돌 마스터 내에서만큼은 일종의 선배처럼 느껴진다고.[1]
파일:external/pbs.twimg.com/CqOzwsuVYAI53zS.jpg파일:external/pbs.twimg.com/CqOzy0LVIAEOc_J.jpg
직접 그려 트위터에 올린 346 프로듀서와 발큐리아 아이코. 4주년 라이브 후 한국에서 많은 프로듀서들이 편지와 선물을 줘서 감동했다고 하며 트위터에 힘들게 한국어로 고맙습니다를 익혀서 올리기도. 그 덕택에 한국의 아이코P들은 말 그대로 심쿵했다나.

포지티브 패션 멤버 성우 트리오 중에서는 제일 활발한 성격과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 도리어 자신이 맡은 아이코보다는 아카사키 치나츠가 맡은 아카네에 본 성격이 가깝다고. 반대로 아카사키 치나츠는 본 성격과 보이스를 들어보면 아카네 성우 맞아?라고 할 정도로 조금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도리어 아이코와 맞는 편. 또한 외모도 카네코 쪽이 강렬한 외모인 반면 아카사키는 조금 부드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목소리만 뒤바꾸면 싱크로가 높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3.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

3.2. 극장 애니메이션

3.3. 게임

3.4. 기타

4. 관련 문서


[1] 이는 아무래도 철저한 기수제 문화가 적용되는 아오니 소속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나이를 불문하고 신인 기준으로는 무조건 먼저 들어온 사람이 선배가 되는 일본의 성우 소속사 중에서도 가장 철저하고 경직된 구조를 지닌 것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