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29

카넬(북두의 권)

원작 TVA
파일:attachment/카넬(북두의 권)/Colonel.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olonel%28anime%29.jpg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야다 코지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비후 히토시
진 북두무쌍 나카오 료헤이
DD북두의 권 코야마 츠요시
북두의 권 LEGENDS ReVIVE 후지이 하야토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B 2 3 3 3 3

1. 개요2. 강함3. GOLAN의 수장4. 작중 활약
4.1. 과거4.2. 핵폭발 이후
5. 애니메이션
5.1. TVA5.2. 극장판
6. DD북두의 권에서7. 카넬의 부하들
7.1. 소령7.2. 벅햄7.3. 수색대장7.4. 매드 중사7.5. 기타
8. 여담

1. 개요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악당. 원래 대령[1]으로 군의 특수부대 레드 베레[2]의 대장이다. 핵전쟁 이후 레드 베레를 이끌면서 악의 제국 '골란'[3]을 건설하여 그 우두머리가 된다.

2. 강함

본래 뛰어난 군인이며, 동시에 남두성권 108파 중 하나인 암살권법 '남두무음권(南斗無音拳)'에 통달해있는 권법가이기도 하다. 본인 스스로를 타인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쓴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근육이나 눈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동작을 미리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부하들에게도 입단속을 잘 시켰는지 골란의 군사 교관인 매드 서지도 그를 진짜 초능력자로 알고 있을 정도고 심지어 TVA 한정이긴 하지만, 부하인 경비대장 벅햄과 상급 부대인 KING군의 대장군인 발콤조차 그를 초능력자라고 알고 있다.[4]

실제로 켄시로가 제 실력을 내기 전 까지는 여러번 유효타를 먹이며 선전하였다. 후에 나오는 남두육성, 라오우, 파르코, 카이오 등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카넬 정도만 되어도 세기말에서 나름 실력을 인정받을 수준은 된다. 랭크는 B로 남두육성 중 최하인 유다와 동랭크다. 세부적인 스텟은 낮은 편이긴 해도, 남두육성을 제외한 나머지 남두 문파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실력을 지닌 듯 하다.

그렇긴 해도 남두육성이 아니라는 한계점 때문인지 아직 제대로 각성하지 못한 켄시로에게마저[5] 패배한 데다가 맨손으로 적을 찢어버리는 기술을 쓰질 못해 무기의 의존한다는 점에서 잡졸들 중에서나 강할 뿐, 톱 클래스급 실력자들에게는 한참 못미친다.

거기에 카넬은 격투센스 자체는 엄청나게 뛰어나지만 힘, 민첩성, 기술의 총합적인면에서는 같은 B랭크 권법가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그가 쓰는 권법인 남두무음권 자체도 남두성권 중에서는 가장 약한 편에 속한다. 카넬보다 랭크가 낮은 남두비익권을 쓰는 다갈과 오차풍렬권의 휴이도 맨손으로 상대를 찢어버리거나 장풍을 만들어낼 수 있고, TVA에서 남두고취권의 신 휘하 오리지널 남두권법가들 중에서도 남두백참권의 단테와 남두암종권의 자리아조차 권법으로 상대를 찢어버릴 수 있었다. 반면에 남두무음권은 남두성권의 가장 기초적인 초식에 해당되는 카마이타치조차 쓰질 못하니 권법 자체는 남두 권법들 중에서도 하급 권법이 맞다. 만약 남두무음권이 카마이타치를 사용해서 장풍을 쏘고, 맨손으로 바위를 찢어버리고, 남두수조권처럼 공중전에도 일가견이 있는 권법이었더라면 카넬이 남두육성권에 올라갔을 것이다. 카넬은 격투센스 하나만 갖고 보면 남두육성권급이나 신체스펙과 권법 자체의 질이 매우 형편없어서 B급에 불과한 것이다.

하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힘 2, 민첩 3, 기술 3 밖에 안되는 딸리는 능력치로 랭크가 B급에 속한다는 것은 엄청 대단한 것이다. 카넬보다 힘과 민첩, 기술이 더 높은 쟈기의 랭크가 겨우 C급인 걸 감안하면 그만큼 카넬은 격투센스 하나만큼 극도로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만약 카넬이 수라국에 오면 가장 말단의 졸병밖에 할 수 없다. 수라국에서 졸개로 등장한 이름없는 수라와는 랭크는 동랭크이며 힘은 동일하지만 문제는 이름없는 수라 쪽이 카넬보다 민첩과 기술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카넬 정도의 실력으로는 수라국에서 앉은뱅이는 모면할 수 있겠지만 이름을 얻기는 힘들 것이다.

3. GOLAN의 수장

카넬을 우두머리로 하는 골란의 조직원들은 군복을 입고 다니며, 대부분 작중에서 이름 대신 계급으로 지칭된다. 일단 겉보기로는 그저 폭주족 무리들처럼 보이는 신의 조직보다 조직화된 것으로 보인다. 부하로는 소령, 매드 중사, 벅햄[6], 수색대장 등이 있다.

다만 보급 문제인지 총기류는 별로 쓰지 않고, 대부분이 나이프채찍같은 냉병기를 사용한다. 사실 이 만화 자체가 쟈기, 토요 정도를 빼면 총기 자체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GOLAN의 사상을 잘 뜯어보면 수라국과 거의 일치하지만, GOLAN이 수라국 정도로 성장했을 가능성은 없었다. 당장 GOLAN에서 가장 강하다는 카넬조차 수라국에서 이름없는 수라와 동급이다.

4. 작중 활약

4.1. 과거

과거에 유능한 특수부대 대장으로서 많은 활약을 펼쳤고, 자신의 활약들이 조국의 안위에 기여한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뛰어난 군인이었다. 하지만 놀고먹기만 하는 무능한 상관이나 정치가, 대기업의 회장 등 실질적으로 국가를 움직이는 높으신 분들에게 이빨빠진 호랑이 취급받으며 무시당하는 것에 분개하고 있었다.[7] 어떤 장군이 참석한 파티장에서는 술세례를 받으며, "카넬, 귀관의 부대는 이제 종이 호랑이에 지나지 않아. 귀관 같은 인간이 얼마나 있든 핵미사일 단추를 누르는 내 손가락 하나만 못하다."라는 조롱까지 들었다.

그러나 핵전쟁 이후 고위층이 다 죽어나가자, 살아남은 자신들이야말로 신에게 선택받았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자기 부대의 생존자들을 모아 '골란(GOLAN)'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그 부하들을 교관삼아서 주위의 장정들도 모집해 특공대식으로 조직-훈련시켜 '갓아미'라 이름붙이곤 약자들을 상대로 갖은 악행(주로 여자 강탈)을 일삼도록 지시했다. 오직 자신의 조직으로만 씨번식을 하기 위해서 마을을 약탈해 여자는 전부 잡아가고 남자는 전부 사살하는 악행을 반복해왔다.

자신과 일부 부하들이 핵전쟁 속에서도 살아남은 것은 혹독한 훈련[8]으로 강인하게 단련된 자신들이 '신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망상을 품고 있으며, 때문에 강인한 자신들이 모든 여자를 차지해서 '우수한, 선택받은' 씨만을 후세에 남겨야 한다는 모 총통의 짭스러운 사상도 갖고 있다. 실제로 수하 행동대원들의 제복 등에서 나치 냄새가 강하게 나고, 본인의 헤어스타일도 그 총통과 똑같다.

그래서 주변지역의 여자란 여자는 처녀나 유부녀, 어린 여아까지 가리지 않고 납치하며, 가족이나 남편, 애인 등 저항하는 남자들은 무참히 살해하는 악행을 벌이고 있었다.

4.2. 핵폭발 이후

등장시기는 켄시로의 서던크로스를 박살낸 직후. 북두의 권에서 극초반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우연히 골란의 행동부대가 켄시로바트가 잠시 들려서 쉬던 가게에 나타나 여자를 요구했는데, 그 때 하필이면 을 강제로 끌고가는 모습을 바트에게 목격당해 결국은 파멸(..)을 초래하고 만다. 켄시로는 골란에 쳐들어가서 닥치는 대로 적을 때려 눕히면서 나아가 마침내 우두머리인 카넬과 대면하게 된다.

카넬은 조직원들을 다 때려눕히고[9] 찾아온 켄시로를 상대로 근육의 움직임이나 눈으로 움직임을 예측해 남두무음권으로 싸우거나 어둠 속에서 부메랑을 던지는 방식으로 제법 여유있는 모습을 선보였으나, 본격적으로 할 맘이 든 켄시로가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카넬의 움직임을 간파하자 역으로 쥐어터지고 비공을 찔려 눈이 돌아가 앞을 볼 수 없게 된다. 헌데 치명적인 비공은 찔리지 않아서 거기서 싹싹 빌었으면 목숨은 건졌을 것을[10], 괜히 옆에서 알짱거리던 린을 죽이려 하다 켄시로의 '북두괴골권'을 맞고 죽기 전에 그는 "이... 이유가 뭐지? 너 정도의 실력이면 뭐든 다 할 수 있어! 내... 내가 원했던 갓랜드 건설조차도...! 그런데 이런 짓을...! 후회하지 않는거냐...!?" 라는 유언을 남기고 등 뒤로 갈비뼈 및 척추가 적나라하게 튀어나오면서 그야말로 뼈와 살이 분리되어 죽었다.

이에 대해 켄시로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켄시로라고 해서 나라와 사회가 필요없다고 무시한 것은 절대 아니었으며 이런 모습은 작중 등장하는 각종 공동체를 만났을 때나 마미야를 만났을 때 켄시로가 보여주는 태도에서 알 수 있다. 그외 죽은 줄 알았던 유리아가 다스리는 나라와 2부 제도편에서 파르코를 쓰러뜨렸지만 결국 파르코를 도와준 점이나, 전승편에서 아삼을 도와 왕국의 후계자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코게츠는 없애버렸으되 해당 공동체에는 손대지 않은 점 등을 보면 켄시로가 단순한 무정부주의자가 아님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삐뚤어진 생각으로 갓랜드 같은 쓰레기 왕국이나 만들려는 카넬의 태도를 두고 "그래서 세상이 멸망했단 걸 모르나..?"며 분노한 것도 같은 까닭.

그러나 켄시로가 긍정적으로 바라본 나라, 공동체의 모습은 '가혹한 환경에 불구하고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인간적으로 살아가는 평화 공동체'이지 카넬이 세운 GOLAN마냥 '가는 곳마다 학살 및 약탈을 하며 승자독식, 약육강식을 신봉하는 지옥도'가 아니었던 것이었고, 그 결과 GOLAN은 무너졌다.

그리고 추가로 현실에서야 제국을 세우면 국영기업 몇 개만 세워 놓으면 그 기업들이 알아서 돈을 박박 긁어다 모으기 때문에 굳이 유혈사태가 필요없으나 북두의 권의 세계에서는 자신의 제국을 보유해버리면 그걸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인간의 피를 머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공장이고 뭐고 다 박살나서 없는, 그 총 조차 희귀한 물건이 되어버린 세상이니 경제활동이라는 건 대부분 노략질에 의존해야 하는 형국이었다. 그 레이 조차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여장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모히칸들을 꾀어 노략질을 했을 정도였다. 신과 유다도 그랬고 라오우사우더 역시 그랬으며 카이오우 역시 그랬다. 이 시대는 자기 제국을 갖고 있으면 손에 피를 묻히는 게 불가피한데 켄시로는 쓸데없는 살인을 싫어해서 물론 쓸데있을 때는 많이 죽였다. 자기 제국을 건설하지 않은 것이다.

5. 애니메이션

5.1. TVA

죽어라, 신에게 대적하는 어리석은 쥐새끼여!
TVA판에서는 신의 비중과 분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자칼과 마찬가지로 그나 그의 조직 모두 신의 수하 세력으로 등장하며, 등장 시기도 빠르다.[11] 조직명도 골란에서 갓 아미로 바뀌었고 으로서 모시고 있다. 일단 남두성권 계열의 권법가이고, 카넬이 구사하는 남두무음권이 남두고취권의 하위 분파인 만큼 신의 휘하에 가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일단 전개는 크게 다르지 않고, 역시 비참하게 죽는 것 만큼은 변함없다. 다만 매드 서지 휘하의 부하들이 켄시로를 꽁꽁 묶어놓고 린치를 가하는 희대의 공적을 올린 놀라운 일이 있기도 했다.[12] 켄시로가 거의 혼자 때려부수는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골란과의 대결에서 바트와 린, 그리고 갓 아미가 지배하는 마을의 가게 주인인 조니도 끼어들어서 여러모로 활약한다.[13]

또한 죽기 전에 남긴 유언도 "어째서냐.... 네놈 정도의 힘이 있다면 뭐든지 손에 넣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일도 마음껏 할 수 있어! 신 그 자체도...! 그런데도 네놈은.... 분명, 분명 후회하게 될거다!"로 변경되었다. 원작과 비교하자면 자기보다 월등히 강한 상대가 왜 그 힘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쓰지 않는지 의문을 표하던 원작과 달리, 최후의 발악으로 내뱉는 조롱조로써의 의미가 더 강해졌다.

5.2. 극장판

극장판에서도 신의 부하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유리아가 탈출한 것을 어서 찾으라는 신의 명령에 지금 권왕군이 쳐들어오니 겨우 그런 걸 신경쓸 일이 아니라는 말하다가 겨우 그런 것? 이라며 분노한 신에게 한방에 사망하는 비중없는 단역으로만 나온다.

6. DD북두의 권에서

어쩐일인지 베레모에 자를 새기고 다닌다. 1기 18회까지는 엔딩곡에서만 등장했다. 마미야 등의 여자회에 난입하여 술의 맛과 미녀의 아름다움을 알고 추근대려했지만 후도에게 걸려 응징. 에니메이션에서는 후도우가 나오는 19화에서 겨우겨우 등장. 원작과 같이 여자회에서 추근거리다가 자기만 빼고 추근거리는 꼴을 못 본 토우에게 처절하게 응징당한다. 사라지면서 하는 대사는 "엔딩곡에서 다시 만나세!!(...)" 여담으로 미녀들이 자기의 얼굴에 끼얹는 술이 매우 기분이 좋은 모양(...)[14] 으로, 등장하자마자 니코동 측에서 붙은 별명은 그냥 변태. (...)

7. 카넬의 부하들

7.1. 소령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jor.jpg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TVA).

카넬의 부하로 골란의 장교. 계급은 소령인데 등장한 카넬의 부하들 중 가장 계급이 높다.# 댄디한 콧수염이 특징이며 외부에서 여자를 잡아다가 골란으로 끌고오는 일을 하고 있었다. 켄시로를 쫓아 마을을 나섯던 도 이놈에게 잡혀서 끌려가고 있는 것을 켄시로가 뒤쫓아 가게 된다.

켄시로보다 앞서 아내와 딸을 빼앗긴 남편들이 습격해오지만, 채찍으로 화살을 쳐내고 와이어로 인체를 절단하는 무서운 실력으로 전멸시킨다. 특히 리마의 눈 앞에서 그 아버지를 죽이는 잔혹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리고 케이라는 여자의 남편도 여자의 눈 앞에서 죽이고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 했지만 그때 나타난 켄시로에게 부하들을 잃고 켄시로에게 패배한다. 켄시로에게 비공 '명견'을 찔려 몸의 자유를 잃고 양 손으로 계속 와이어를 쥐고 잡아당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직후 켄시로가 와이어를 목에 감아놓고는 '너의 양 팔은 좌우로 계속 벌어질 것이다' 라고 말하며 사형선고를 내린다. 그리고 자신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저질렀던 그대로 스스로의 와이어를 잡아당겨서 목을 잘라 자살같은 타살. 덤으로 딱히 이유는 없지만 켄시로는 이 장교의 한쪽 콧수염을 잡아뜯기도 했다.

애니판에선 와이어 잔혹함을 그대로 내보내기는 그랬던지 무기가 채찍으로 변경되었으며,[15] 마을 앞에서 저항하는 주민들을 채찍으로 살해하는 장면에서나 등장한다. 리마의 부모를 죽이는 건 애니판 오리지널 골란군 장교가 하게 되었고, 린과도 별다른 관련이 없게 되었다. 대신 부하들을 이끌고 켄시로를 찾아다닌다. 최후도 켄시로의 북두조근자재각에 맞고 스스로 채찍으로 목을 졸라 교수형을 당하는 신세가 되는 것으로 변경. 켄시로는 '네놈에겐 지옥이 잘 어울린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곤 자비없이 떠나버린다. 원작과 대사는 거의 동일하나 켄시로를 찾아다니는만큼 덤벼오는 사람들을 순살하고는 "인질은 필요없다! 당장 나와라 북두의 남자!"라며 도발하고 이에 켄시로가 "여기다. 가짜 신의 병사놈들."이라며 나타나는 장면만 추가되었다.

7.2. 벅햄

파일:북두의 권 버컴.png

1기 TVA 8화에 등장. 성우는 송곳니 대왕이랑 중복으로 맡은 와타베 타케시.

카넬의 부하로 골란군의 군인이다. 계급은 대위로 카넬의 탑을 지키는 경비대장이다. 켄시로의 몸에 니들 나이프를 꽂으며 죽은 목숨이라고 호언장담 하지만 켄시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몸에서 바로 나이프를 빼버린다.

하지만 켄시로는 카넬과 싸우러 왔지 너희들한테는 용무가 없다며 자비를 베풀지만 자기는 최고 경비 대장이고 이곳을 지나갈 수 없다며 켄시로한테 덤비지만 교수파두권을 맞고 머리가 터지며 끔살 당한다.

상관인 카넬보다는 인격이 있는건지 켄시로가 나이프를 빼버리자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

7.3. 수색대장

파일:북두의 권 수색대장.png

TVA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 계급은 벅햄과 동일한 대위이다. 성우는 히로세 마사시.

카넬의 부하로 군 부대에 으레 존재하는 대부대 직할 특수부대[16]장이다. 그의 부하들은 모두 레이피어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소령이 켄시로에게 당했다는 보고를 받자 가슴에 7개의 흉터를 가진 살인자를 추격하기 위해 오아시스가 있는 마을에 도착해, 리마의 부모를 납치하고 켄시로를 유인했다. 하지만 켄시로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리마의 부모 모두 살해되었다.

부하들을 지휘해서 켄시로와 맞붙었지만, 부하들이 모조리 분노한 켄시로에게 몰살당하고 본인은 발차기에 맞고 겨우 직접 차를 운전해서 도망쳤다. 그러나 이미 비공이 찔렸고, 히데부를 외치며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그가 탄 차는 어디 부딪친 건지 폭발한다.

7.4. 매드 중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arge2.jpg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D 2 2 2 1 2

성우는 타나카 야스오(TVA),제이미슨 프라이스(TVA 북미판) 요시미즈 타카히로(진 북두무쌍). 타지리 히로아키(북두의 권 LEGENDS ReVIVE).

카넬의 부하로 무술교관을 겸하는 골란의 부사관. 정확한 계급은 군조(軍曹). 조(曹)가 부사관을 의미하는 관계로 하사~원사쯤 되는 계급으로 보면 되는데 그래서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무술교관에 걸맞은 계급인 중사로 묘사되어 있다. 구 일본급 계급을 적용해보자면 오장=하사, 군조=중사, 조장=상사가 된다.

단검술의 달인으로 1초에 10번을 찌를 수 있다고 한다. 이걸로 전장에서 게릴라들을 꽤나 죽여왔다고. 휘하의 훈련병들에게 단검 하나씩 쥐어주고 서로 대결해서 이긴 쪽이 진 쪽을 살해하게 한다. 그 와중에 서로 형제여서 살인을 꺼리는 경우엔 그가 직접 처리한다. 그렇게 패배한 골란의 병사를 살해하고는 "신은 우리를 선택했다!"고 외쳐댄다. 그런데 그 순간, 누군가 "난 선택하지 않았어."라고 대꾸하면서 나타나는데 그 자는 바로 켄시로였다.

중사는 흡혈 바늘칼이라는 속이 빈 주사기 바늘 같은 칼을 켄시로의 혈관에 명중시켜 켄시로를 과다출혈로 죽게 하려 했으나, 오히려 근육의 힘으로 바늘칼들이 켄시로의 몸에서 튀어나가자 흥미를 느낀 중사는 그의 부하들에게 켄시로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골란의 병사들은 칼, 긴 봉, 곤봉 등을 들고 닥치는 대로 덤벼들었고, 켄시로 역시 북두신권이 아닌 곤봉 두 자루 만으로 병사들을 상대해 모조리 때려눕힌다.

이에 중사는 병사들을 제지한 후 본인이 직접 2자루의 대검을 들고 고속으로 찌르며 켄시로에게 공격하지만 켄시로에게 이런 공격은 어린아이 장난 수준.

켄시로는 중사의 머리에 있는 급소를 찔러 제압한 후, 중사의 머리를 물통에 처박아 고문하면서 카넬의 위치를 불라고 한다. 중사가 카넬의 위치를 불자 켄시로는 고문을 중단하고 카넬에게 가려고 하자, 등을 보이기가 무섭게 중사는 켄시로를 공격하려 했으나 켄시로는 이 중사놈이 배신을 때릴 것을 미리 예측하고 배에 바람구멍이 나도록 미리 비공을 찔러둔 상태였다. 골란 중사가 켄시로의 뒤를 치려 한 순간, 이미 중사의 배에는 커다란 바람구멍이 나 있었고 심장을 포함한 모든 장기와 내장들이 온데간데 없었다. 그렇게 "너 같은 녀석을 살려둘거라고 생각했나"라는 켄시로의 대사와 함께 폭발하면서 끔살당한다.

애니판에선 위 행적이 약간 수정되어 흡혈 바늘칼은 위의 벅햄이 사용하고 이쪽은 치명적인 전갈의 맹독이 발라진 대검으로 켄시로의 강함에 머뭇거리는 병사들마저 도륙 후 대검을 투척, 첫번째는 켄시로가 간단히 피했고 두번째로 던진 대검은 각도를 기묘하게 휘도록 투척해 켄시로의 허벅지에 스치게 하고 위에서 언급된 고속 찌르기로 켄시로를 공격하다가 "게릴라전에서 가장 중요한건 적에게 뒤를 보이지 않는것. 그렇지? 매드 중사?"라는 켄시로의 말과 함께 비공을 찔려 물통으로 뒷걸음질쳐 스스로 물통에 머리를 박게 된다. 이후 카넬의 위치를 불고 그 분은 초능력자니 너는 절대로 못이긴다는 말을 남긴 뒤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습하려다가 끔살.

세기말 드라마 촬영전에서는 주일미군 장교가 매드 중사를 열연했다. 목숨 건 훈련도 미군 훈련 매뉴얼이라고. 켄시로 역 배우가 어떻게 섭외했냐며 놀랄 정도.

7.5. 기타

  • 기타 병사들

8. 여담

작중 나오는 1회용 악역중에서는 몇 안되게 켄시로가 칭찬한 인물이기도 하다. "나도 모르게 이 정도로 접근을 허용한 적은 처음이다" 라거나, "너의 권법은 훌륭하다..." 이라고... 사실 칭찬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말이긴 하지만 켄시로는 나쁜 놈 상대로 절대 좋은 말을 안 해준다는 점으로 보면 삐뚤어지지만 않았다면 의외로 대단한 인물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켄시로는 카넬에게 선을 확실히 긋는 발언을 했다. "너의 권법은 훌륭하다..." 이 말 뒤에 바로 " 하지만 그것은 수십년간 훈련한 결과일 뿐...북두신권은 1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자전승의 권법이다. 넌 나의 상대가 못되는 이유가 이것! 난 태어날 때 이미 암살자였다." 라는 말을 해서 자신이 카넬과 격을 달리 하는 권법가임을 증명했다.

애꾸눈이 된 것은 핵폭발로 인해 세계가 엉망이 되는 과정에서 잃은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핵폭발이 일어나기 전의 카넬은 두 눈이 멀쩡했으며 고글을 착용하고 다녔다.

이 캐릭터의 외형과 기술 일부는 훗날 KOF하이데른이 그대로 오마쥬한 걸로도 유명하다. 검은 머리와 안대, 군복과 베레모, 호리호리한 자태, 그 외 쌍 부메랑 모양의 장풍을 날리는 기술이나 할퀴고 찢고 베는 공격이 대부분인 점, 특히 유파가 암살술이란 점은 아주 판박이. 다행히 하이데른은 카넬의 외형만 모티브로 하고 성격은 아주 강직하고 선량한 군인으로 나온다. 게다가 하이데른은 카넬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다. 하이데른이 북두의 권에 등장할 경우 남두육성권 수준이다.

하이데른 이외엔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출연한 롤렌토, 마샬 블랙 대령. 메탈기어 시리즈네이키드 스네이크 역시 카넬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인데, 이쪽은 외형[17]보단 군대의 힘으로 만드는 이상국가 건설이라는 사상에 심취한 악역 포지션 쪽을 따왔다. 싸움 실력은 롤렌토 쪽이 카넬과 비슷하다.
여담이지만 한국의 라이트노벨 작가 카넬과는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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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인 '카넬'부터가 실은 대령계급을 뜻하는 colonel(커널)의 일본식 발음. 즉 이 남자의 본명은 알 수 없으며, '카넬 대령'으로 표기하면 '대령 대령'이 되는 셈이므로 주의.[2] 그린 베레의 패러디인듯 하다.[3] 외모나 골란이라는 이름을 보면 모세 다얀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 같기도 하다.[4] 총집편격인 17화에서 그동안 켄시로가 물리친 KING군 휘하의 부하들을 거론하면서 카넬을 초능력자로 지칭하는 장면이 나온다.[5] 작중 켄시로가 보여주는 압도적 파워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켄시로 역시 성장형 주인공에 속한다. 세기말패왕열전에서의 켄시로의 등급은 AAA이지만 각성 전을 기준으로 한다면 AA 정도이며 사우저와의 대결에서야 AAA가 되었다.[6] 계급은 대위로 카넬의 부하들 중 거의 유일하게 본명이 밝혀졌다.[7] 이 때는 적어도 군인정신만큼은 투철했는지, 레드베레를 정밀한 전투기계 집단이자 고결한 군인들이며 그런 그들에겐 국가에 대한 충성이란 신념이 있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들의 목숨 건 훈련은 절대로 그 부패한 자들에 대한 충성이 아니었다고 분개하기도 했다.[8] 지옥훈련은 기본에, 실전훈련이란 명목으로 나이프 배틀을 붙여 패배한 쪽은 승자가 그 자리에서 처단하도록 훈련시킨다. 사실 생각해보면 평시훈련을 이런식으로 하면 인적 자원의 낭비가 매우 심할텐데, 그래도 조직에 입단하려는 사람들은 많은지 어떻게든 머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황상 권법가들의 존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겉보기에는 명백한 군대가 어쨌든 부랑자나 폭주족에 가입하는 것보단 나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 실상은 독재와 군국주의, 전체주의로 물든 디스토피아를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에 건립하려는 인면수심으로 가득찬 악마들의 지옥일 뿐이다.[9] 정확히는 간부들을 다 처리한 것. 말단 조직원들까지 다 쓸어버렸는지의 여부는 적어도 원작에서는 아니다. 매드 서지를 끔살시켰을때 아직 살아있는 조직원들이 분명 있었기 때문.[10] 물론 켄시로에게 덤볐다가 이미 비공을 찔린 것만으로도 죽은 목숨이긴 했다. 애니판에선 북두괴골권 이전에 북두백렬권을 시전해 더더욱 살아날 가망이 없는 완벽한 사망 플래그를 꽂아줬다.[11] TV판 기준으로 6~8화까지가 갓 아미 스토리다.[12] 물론 켄시로의 힘을 생각하면 골란군을 씨몰살하기 위해 본거지를 알아내려 일부러 잡혀 준거지만 다른 악역들은 아무리 켄시로가 봐줬다 해도 이것조차 못한 걸(...) 생각하면 나름 대단한 공적이긴 하다. 참고로 아미바의 건도 그렇고 TVA에선 원작에서 다소 뜬금없거나 모순되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약간씩 전개를 바꾼 부분이 많다.[13] 원작에서 린을 납치했지만, TVA에서는 클로버 일당이 납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4] 원작의 이 장면에서는 카넬이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지만, 여기선 쾌감을 느꼈던 모양. 애니메이션판 회상장면에 등장하는데 원작재현이 잘 되어서 꽤 에로하다...[15] 채찍으로 켄시로의 수배지를 깔끔하게 잘라버린다. 북두의 권(세가 마스터 시스템)에서도 이게 반영되어 채찍을 휘두른다.[16] 군단 특공여단이나 사단 수색대대가 이런 부대이다.[17] 다만 롤렌토의 붉은 베레모는 카넬에게 따온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