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카르마(세븐나이츠)/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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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세븐나이츠 | ||||||||||||||||||||||||||||
소속불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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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카르마 業報 / karma[1] |
직책 | 사황(四皇) (전) |
소속 | 무소속 |
종족 | 인간 → 신선 |
나이 | 30세(시즌 1) → 32세(시즌 2~3) → 34세(시즌 4) |
혈액형 | O형 |
신장 | 187cm |
체중 | 78kg |
능력 부족을 통감하고 포기하는 것도 실력이다.[2]
이제 더는 부정하고 외면하지 않겠다. 또 다른 모습인 '너'로부터.
이제 길고 길었던 악업의 고리를 끊을 순간이 찾아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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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븐나이츠 카르마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문서.2. 상세
절망의 신선 | 심안의 신선 |
처음 그의 이름이 알려졌을 시기, 파괴의 전쟁에서 카르마는 여러 세력을 복속했고, 강력한 패권을 갖게 되어 사황으로 추대됐다.
과거, 자신의 가치를 '파괴, 힘'으로부터 추구했었다. 그리고, 파괴의 힘에 도취되어 대살육을 저질렀으며, 천하의 사람들이 그 극악무도함에 치를 떨었었다.
3. 행적
과거, 돈 되는 것 이외의 부녀자, 노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거침없이 학살하던 도중, 자신의 힘과 권력이 '살육'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절망한다.그 후, 덕망 높은 황제 휘하에서 전란을 수습하는 데에 앞장섰다.[3] 그 과정에서 수 많은 도적들을 죽이게 되고, 도적들을 토벌하던 중에 여아 한 명을 구하게 된다.
3.1. 황녀의 길
세븐나이츠 웹툰 「황녀의 길」에 등장한다.
황궁에서 군사 훈련을 진행 중인 군영에 있었다. 과거의 업보 탓에, 과오 속에서 살고 있었다. 군영에 머물던 중, 군사들의 그에 대한 악담은 끊이지 않았다.
카르마가 구해냈던 여아, 린은 카르마의 어두운 성정을 보고 경계했지만, 어느 순간 쓸쓸하게 보이는 그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윤은 '그에 대해 신경을 쓰지 마세요.' 조언한다.
황명(皇命)으로 장군의 직책을 하사 받은 뒤, 수여 받은 증표로 황실의 정사에 대해 기록한 서고에서 서책을 읽고 있었다.
독서로 국무를 살피던 중에, '어찌 그리 심오하냐?'는 어느 관료의 질문에, "죄인의 몸으로 은덕을 입었으니, 어찌 심오하지 않겠는가?' 되묻는다.
그 관료는 진심으로 참회하던 카르마에게 '그러한 참회, 속죄하는 마음으로 국가, 국민을 섬기면, 훗날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한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참회일 뿐이오.'라는 말을 남긴다.
그래도, 한번 쯤은 웃어 보이는데, 과거 사악한 웃음의 잔재인지, 무척 어색하고, 사악하다.
어느 날, 황녀(皇女) 린이 잃어버린 미르를 찾던 중에 서고에 있었던 카르마와 마주친다. 크고 험악한 떡대에 놀라 자빠진 린은 카르마에게 울며불며 미르를 찾아다 줄 것을 청한다. 울던 도중, 실신한 린을 침전에 데려다 주고, 수풀 속에 숨어있던 미르를 찾아다 준 뒤, 자신의 서고로 돌아간다.
전쟁으로 인해 가족들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지우지 못했던 린은 카르마에게 황궁 밖으로 잠행 갈 것을 청한다. 이 때, 그의 표정이 어두워졌다.[4]
결국, 린의 부탁을 들어주고 자신의 호위 하에 잠행을 나갔는데, 린이 실수로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바람에, 모든 백성들이 그를 알아보고 '살인귀' 로 부르며 돌을 던진다. 죄책감에, 피하지 않고 맞고 있었던 그는 윤의 도움으로 린과 함께 궁으로 피신한다.
그 후, 서고에 찾아온 린은 그에게 사과에 고마움을 전한다. 린은 심하게 죄책감을 보이며 감사를 거부하는 그에게 '왜 맞고 있었는지' 묻는다.
스스로의 가치를 파괴로부터 찾던 때가 있었습니다. 힘에 대한 갈망으로 수많은 전쟁에 참여해 적들을 죽이고, 물자를 빼앗고, 과거의 저는 그런 식으로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시시한 인간이었습니다. 어리석었죠. 어느 날, 내가 죽이는 자가 적인지 아군인지... 원수인지 가족인지도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그곳엔 이미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힘없고 무고한 누군가의 부모, 형제, 그리고 벗들을 잔혹하게 학살하고 있었지요.
...언제부터였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얼마나 해치웠는지조차.. ..속죄를 논하는 것도 염치없는.. 일이지요. ..나에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어야 했던.. 수많은 이들이 복수를 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저항하지 않는..
...언제부터였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얼마나 해치웠는지조차.. ..속죄를 논하는 것도 염치없는.. 일이지요. ..나에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어야 했던.. 수많은 이들이 복수를 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저항하지 않는..
'중요한 것은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아주아주 오랜 기간 살아온 용들이 제게 해준 말이에요. 스스로의 과오를 깨닫고 변하는 중이죠.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과거는 존재해요. 잊거나 도망치려고 하지 말아요. 이제부터 변하면 돼요. 제가 도와줄게요.
아무래도 당신에겐 친구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저처럼 당신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좋은 친구가 말이죠.
린
다음 날, 카르마는 수련 후, 연못을 멍하게 바라보던 중, 린의 목소리를 듣고 윤과 린을 염탐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정녕 자신이 필요한 존재인지' 번뇌한다.
그 후, 카르마와 엮여 황녀가 화를 당할 것을 우려한 윤은 카르마를 불러내어 충정으로 황녀를 섬길 것인지, 아니면 자각하고 있듯이 스스로의 주제를 깨닫고 돌아갈 것인지 정할 것을 말한다.
윤이 자리를 떠난 후, 카르마는 장작불에 앉아 "따듯하다." 독백한다.
그 후로부터, 황녀의 시위(侍衛)로, 린을 호위한다. 몇년 뒤, 장성한 린, 미르를 보고 이만 물러가려 했지만, 간신 백각을 보고 린을 지키기 위해 궁에 남기로 한다.
그리고 사황(四皇)이 되어 황제를 호위하기를 결심한 린에게 극구 말리지만, 린은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지켜주세요."라고 말한다. 곧 사황 선발 대회가 개최된다. 무력을 평가하는 세 번째 시험에서 린은 산군당[5] 출신 소녀, 미호와 붙게 된다. 린은 산전수전 다 겪고 전투 경험이 출중한 미호에게 패배한다. 그 때, 그 소녀를 정체를 파악하고 있었던 윤이 관군을 끌어들여 미호를 추포한다.
그 해 겨울, 황비(皇妃)가 된 미호가 환궁한다.[6] 미르가 없을 시기, 그녀의 귀환에 위협감을 느낀 윤은 린에게 카르마와 함께 궁 밖에 있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황으로써 황제의 곁을 떠날 수 없었던 린 대신, 카르마가 미르를 데려 오기로 한다.
미르를 데리고 궁에 돌아왔을 때, 그가 없는 틈에 윤은 암습으로 죽은 뒤였고, 린이 미호에게 살해 당하려던 참이었다.
풍압으로 미호의 검을 부러트려 놓고, "그녀에게서 떨어져라." 경고한다. 미르와 호우, 두 신수(神獸)의 용호상박이 벌어질 일촉즉발의 상황, 미호가 후퇴한다. 그리고, 윤의 참혹한 죽음에 절망하던 린을 바라본다.
그렇게 절망한 린은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아군이 될자와 힘을 기르기로 하며 자신에게 같이 가겠냐고 묻자 "내 남은 삶을 그대에게 남김없이 바치겠소."라는 말과 함께 린을 따른다.
3.2. 세븐나이츠 시즌 1
한때, 성군이었던 황제가 간신 백각에 의해 사악하게 변하는 것을 보며 크게 좌절한다. 하지만, 사모하는 린을 지키기 위해 황제의 곁에 남는다.유신에게 국난에 처했을 때, 린을 구할 것을 청하지만, 유신은 "우리들의 일은 끝났다. 세속에 미련을 버려라." 조언한다. 유신은 카르마의 간청에 어느 정도 수긍하고 카르마의 부탁으로 수호패(守護佩)의 재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 수호패를 린에게 준다.
어느 날, 세븐 나이츠 & 에반 원정대가 황궁에서 황제를 공격하려 했지만, 그 공격을 린이 대신 맞게 된다. 그 때, 황제가 무정하게 린을 내치는 것을 보고 격노한다.
카르마: 싸움으로 세월을 보낸 수라와 같은 나날을 넘고... 당신의 미소를 본 순간, 제 인생을 당신에게 바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카르마: 하지만 제 모든 것을 당신에게 바치려고 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줄 수 없는 게 있었습니다. 저의 업을.
카르마: 오늘 이곳에서, 당신에게 바치지 못한 인생의 절반을 멋대로 내던진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린.
카르마: 파스칼!! 우리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데 늦어 버렸다. 우리들이 돌아가야 할 때를 놓쳐버린 것이다!
파스칼: 벌써 연극은 끝난 게냐? 더는 미련 남는 게 없으면, 어서 저 세상으로 보내주지. 카르마여!
카르마: 자아, 간다. 세상의 모든 과오를 태워버릴 영겁의 불꽃이여!
카르마: 하지만 제 모든 것을 당신에게 바치려고 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줄 수 없는 게 있었습니다. 저의 업을.
카르마: 오늘 이곳에서, 당신에게 바치지 못한 인생의 절반을 멋대로 내던진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린.
카르마: 파스칼!! 우리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데 늦어 버렸다. 우리들이 돌아가야 할 때를 놓쳐버린 것이다!
파스칼: 벌써 연극은 끝난 게냐? 더는 미련 남는 게 없으면, 어서 저 세상으로 보내주지. 카르마여!
카르마: 자아, 간다. 세상의 모든 과오를 태워버릴 영겁의 불꽃이여!
그러나, 안타깝게도 카르마의 일격은 통하지 않았다. 며칠 간, 의식 없이 쓰러져 있던 후, 손수 미호를 시해하려던 린을 제지한다. 미호를 황궁전에 유폐시켜 정권을 탈환한 린은 대리 청정을 하게 된다.
3.3. 세븐나이츠 시즌 2
세븐 나이츠와 협력하여 폭주한 황제를 황궁 깊숙한 곳에 봉인한다. 하지만 황제는 지속적으로 흩어진 주변의 힘을 흡수한다. 카르마는 홀로 지속적으로 폭주한 황제를 막아낸다. 그 과정에서 점점 파괴의 힘이 쌓이게 된다.어느 날, 황제가 봉인된 황궁에서 날뛰던 칼 헤론과 충돌한다. 칼의 호전적인 태도에, 둘의 싸움이 일어나지만, 기파랑이 뒤늦게 '황제가 기침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때 봉인했던 미호가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뒤, 반역했을 때 린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막아서지만, 그녀의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지고 만다.
3.4. 세븐나이츠 시즌 3
과거, 전쟁에서 자신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한 이들을 위해 위령비(慰靈碑)를 세워 3년 간 매일 찾아뵙고 있었다. 그 때, 어느 신녀(神女)가 오늘날에 크게 사죄하고 있던 카르마를 용서하고 또 다시 파괴의 힘에 휘둘려 업보를 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힘을 억누를 수 있는 부적을 준다.
어둠의 세력과 동맹한 손오공에 의해 신선 납치 사건이 일어난다. 린은 이정에게 그 사건에 대해 조사할 것을 명하지만, 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르마가 그 사건을 떠맡는다.
신선의 봉우리에 당도한 카르마는 유신과 만난다. 그 때, 손오공, 벨리카가 유신을 납치한다. 카르마가 막으려 했지만, 유신은 납치된다.[7]
그 후, 납치된 신선들을 쫓던 중, 천상의 계단에 당도한다. 재회한 유신은 파괴의 힘에 잠식되어 있었다. 그를 되돌리기 위해 싸웠지만, 세뇌된 유신의 번개 공격에 두 눈이 멀게 된다.
이면: 저 녀석을 구하고 싶은가? 그럼, 얌전히 몸을 넘겨라.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카르마: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기껏 용서를 받았건만, 다시 그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면: 방해해도 이미 늦었다! 녀석의 마음은 이미 무너졌어! 곧, 내게 굴복할 거란 말이다!
카르마: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기껏 용서를 받았건만, 다시 그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면: 방해해도 이미 늦었다! 녀석의 마음은 이미 무너졌어! 곧, 내게 굴복할 거란 말이다!
'힘, 파괴'에 도취되어 있었던 자신의 이면과 마주한다. 그 이면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신을 수용할 것을 종용하지만, 과오에 휩싸여 있었던 카르마는 스스로를 수용할 수 없었다. 그 때, 체념한 카르마에게 유신의 혼령이 말을 건다.
유신: 정신 차리게, 카르마! 자네를 용서한 이 영혼들을 실망시킬 셈인가?
카르마: 이 목소리는... 유신인가? 어떻게 자네가...
유신: 그대를 지키는 이 영혼들 덕분일세. 파괴의 힘에 침식된 내 정신을 잠시 일깨워 주었지.
카르마: 그렇군... 미안하네, 친구여. 결국, 지금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유신: 아니, 자네에게는 모두를 구할 힘이 있어. 다만, 죄책감과 함께 묻어두려 할 뿐이지.
카르마: 나의 과오를 만든 파괴의 힘... 그 저주스러운 힘에 다시 휘둘리라는 말인가?
유신: 자네를 노리는 어두운 마음의 근원이 정녕, 파괴의 힘 때문만이라고 생각하나?
더는 자신을 속이려 하지 말게. 자네도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카르마: 나는...
유신: 잊지 말게나. 나의 벗이여. 자네의 마음에 깃든 어둠 또한 결국...
카르마: 이 목소리는... 유신인가? 어떻게 자네가...
유신: 그대를 지키는 이 영혼들 덕분일세. 파괴의 힘에 침식된 내 정신을 잠시 일깨워 주었지.
카르마: 그렇군... 미안하네, 친구여. 결국, 지금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유신: 아니, 자네에게는 모두를 구할 힘이 있어. 다만, 죄책감과 함께 묻어두려 할 뿐이지.
카르마: 나의 과오를 만든 파괴의 힘... 그 저주스러운 힘에 다시 휘둘리라는 말인가?
유신: 자네를 노리는 어두운 마음의 근원이 정녕, 파괴의 힘 때문만이라고 생각하나?
더는 자신을 속이려 하지 말게. 자네도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카르마: 나는...
유신: 잊지 말게나. 나의 벗이여. 자네의 마음에 깃든 어둠 또한 결국...
카르마는 스스로의 죄악을 자신의 과오로 돌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카르마: 나의 과거는 추악함과 죄책감으로 얼룩져있지. 그렇기에... 모든 것을 파괴의 힘 때문이라 치부해왔다. 하지만 이제서야 깨달았다. 지금껏 나는... 모든 것을 '너'의 죄로 돌리고 도망치려 했다는 걸.
이제 더는 부정하고 외면하지 않겠다. 또 다른 모습인 '너'로부터.
이제 더는 부정하고 외면하지 않겠다. 또 다른 모습인 '너'로부터.
카르마는 스스로의 과오를 수용하고 그 과오와 하나가 되어 더 큰 힘을 갖게 되었을 뿐더러, 깨달음을 얻고, 심안의 신선이 된다. 곧바로 유신을 정화한다.
유신과 함께 신선의 봉우리로 귀향하려 했지만, 흑마법 연구탑에 잡혀간 신선들이 있기에, 유신은 그들을 구하려 한다. 하지만 그 몸이 성치 못했던 탓에, 카르마가 대신 신선들을 구하러 간다.
길을 가던 도중, 린이 자신을 찾아온다. 그녀는 울며 카르마를 걱정하지만, 카르마는 "반드시 그대에게 돌아오겠소. 허나, 기다리지는 마시오. 혹여 지키지 못할..."라고 하자, 린은 "아니요. 기다릴게요. 설혹, 영원이 된다고 할지라도."라고 말한다.
그 후, 흑마법 연구탑에 당도한다. 그 탑에서 신선들의 혈흔, 그들을 실험체로 다른 실험실에 이송한 정황을 발견한다. 곧, 탑에 납치되어 있었던 나타, 나타를 뒤따르는 파편 수색대와 재회한다.
그 간의 회포를 풀던 도중, '에반'에 대해 묻자, 거짓을 고하는 스니퍼에게 '에반을 향한 친우들의 확고한 뜻, 마음은 꼭 이뤄지게 될 것이다.' 라고 조언한다. 곧이어, 에반을 만나게 되어 그에게 그 친우들의 뜻, 마음을 전한다.
탑을 오르던 중, 손오공이 실험체로 사용된 신선들을 모두 처분하려 하는 것을 막아선다. 손오공은 카르마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고, 심안(心眼)으로 그 속내를 들여다 보려 했지만,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공격 받는다. 그리고 신선들은 그 인물에 의해 모두 처분 당했다.
신선들은 모두 죽었지만, 악의 근원을 찾기 위해서, 카르마는 계속해서 탑을 오른다.
탑 정상에 도착했을 때, 콜트, 멜키르에게 공격 받는다. 하지만, 그들이 악의 근원임을 깨닫고, 분노로 그들을 상대하기 시작하니, 그 둘도 상대가 되지 못한다. 다크 나이츠들 모두가 카르마 한 명과 싸워 발을 묶어두는 동안, 델론즈가 파괴의 힘 흡수 장치로 그곳의 모든 파괴의 힘을 흡수한다.
3.5. 세븐나이츠 시즌 4
몇년 후, 진정한 악의 근원들을 깨닫고, 신선들과 논의한 끝에, 손오공에게 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그 후, 천상계에 등장한 카르마는 미스트의 공격을 막고, 손오공을 데려간다. 그리고, 심안으로 미스트를 해방 시키려 했지만, 손오공의 방해로 인해 실패하게 된다.
그 후, 손오공의 처벌을 두고, 격전을 벌이고 있던 지상 연합군, 칠대성들을 중재한다.
4. 전투력
세계관 최강의 사내로, 단순 강인한 인간에서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신선이 된다.과거, 수 많은 세력들을 도륙내고 복속하여 사황으로 추대되었다. 그 후, 두 눈을 잃게 된 대신, 큰 깨달음과 힘을 모두 얻게 되어 더 강해졌다. 개안된 심안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며, 남에게 그 큰 뜻을 보여주는 것 또한 가능하다.
초월적인 정신력과 더불어, 금강불괴의 육체를 가졌다. 손오공의 대봉섬타격을 맞고도 생채기 하나 없고, 천상의 수호자 중, 궁극의 호문쿨루스이자 키메라인 미스트의 공격을 맞고도 상처 하나 없다.
- 사황에 필적하는 신선, 유신에게 승리한다.
- 칼 헤론과의 힘 싸움에서 우세하다.
- 단번에 파괴의 힘에 잠식된 유신을 정화한다.
- 대봉섬타격을 거뜬하게 버티고, 폭풍으로 손오공의 분신을 모두 없애 제압한다.
- 콜트, 멜키르, 브란즈 & 브란셀, 팔라누스, 플라튼 등, 6명의 다크 나이츠들를 상대로 우세하게 싸운다.
5. 인물 관계
- 파스칼: '파괴'의 가치만을 갖고 방황하던 시절,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주군이었으나 백각과 파괴의 조각에의해 너무 변해버려서 실망한다.
- 백각: 간악한 성격 탓에, 황제가 변하게 된 원흉으로 여겨 적대한다.
- 유신: 과거, 카르마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파직 당했다. 하지만, 유신이 신선이 되어 깨달음을 얻은 후, 서로에게 가르침을 주는 오랜 벗이 된다.
- 태오: 전우. 파괴의 전쟁 시절, 풍파를 함께 겪었으며, (구)사황중 사이가 괜찮다.
[1] 산스크리트어로 업보를 뜻한다.[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5챕터에서 수상하게 황궁을 돌아다니는 바네사를 제압하며 하는 말.[3] 전쟁 중에, 화랑을 이끌던 유신과의 전투에서 승전했다.[4] 그녀의 부모가 자신에 의해 전사했을 수 있고, 자신 또한 그 죄악으로부터 황궁으로 피신했기 때문에, 죄책감이 클 수 밖에 없었다.[5] 山君黨. 권호가 속한 집단으로, 비참한 백성들의 참상을 표상하는 굶주림의 집단이다.[6] 곧바로, 황제와 백각이 작당하는 것을 듣고 적대감을 표출한다.[7] 이 때에도, 힘의 부족으로 인해 자신, 파괴의 일면이 깨어나려 했지만, 신녀가 주었던 부적으로 간신히 이성을 유지했다.[8] 유신의 말에 따르면, 린에게 수호패를 건네 줄 때, 처음으로 그의 수줍은 표정을 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