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4:08:02

카를로스 루이스(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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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루이스의 기타 정보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ff, #ffffff)"<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tablebgcolor=#ffffff> 파일:Guatemala_National_Football_team_badge.png과테말라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카를로스 루이스 132회 1998.11.18 2016.9.6
2 기예르모 라미레즈 106회 1997.4.16 2012.5.25
3 구스타보 카브레라 104회 2000.5.19 2012.4.25
}}}}}}}}}}}}}}} ||
과테말라의 前 축구선수
파일:카를로스루이스.jpg
<colbgcolor=#eee><colcolor=#000> 이름 카를로스 루이스
Carlos Ruiz
본명 <colbgcolor=#fff,#191919>카를로스 움베르토 루이스 구티에레스
Carlos Humberto Ruiz Gutiérrez
출생 1979년 9월 15일 ([age(1979-09-15)]세)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국적
[[과테말라|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75cm / 체중 71kg
직업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소속 <colbgcolor=#eee><colcolor=#000> 유스 CSD 무니시팔 (1991~1995)
프로 CSD 무니시팔 (1995~2002)
PAS 지아니나 FC (2000~2001 / 임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2002~2004)
FC 댈러스 (2005~2007)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2008)
토론토 FC (2008)
클루브 올림피아 (2009)
클루브 푸에블라 (2009~2010)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2010~2011)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1)
CD 베라크루스 (2011~2012)
DC 유나이티드 (2013)
CSD 무니시팔 (2014~2016)
FC 댈러스 (2016)
국가대표 파일:Guatemala_National_Football_team_badge.png 133경기 68골 (과테말라 / 1998~2016)

1. 개요2. 클럽 경력
2.1. 자국리그 데뷔와 짧은 그리스 리그 진출2.2. MLS 1기2.3. 그리스 리그 2기2.4. MLS 2기와 국내 복귀2.5. 국가대표 경력
3. 은퇴 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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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CarlosRuiz.jpg

과테말라 국적의 전 축구선수. 과테말라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한 과테말라 축구의 레전드다.

또한 그리스, 미국, 파라과이, 멕시코 무대를 두루 거치며 해외에서도 오래 활약했던 선수였다.

2. 클럽 경력

2.1. 자국리그 데뷔와 짧은 그리스 리그 진출

자국 전통의 명문팀 CSD 무니시팔에 입단해 1995년 성인 팀에 데뷔했다. 그의 나이가 이 때 불과 16세였지만, 자신의 재능을 빠르게 입증하며 선발을 꿰찼고, 비록 강한 리그가 아니었더라도 과테말라 리그에서 5년간 탑 공격수로 활약한다. 이에 그리스 구단인 PAS 지아니나 FC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2000년 1시즌 임대의 형식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4경기 0골이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유럽과 과테말라와의 실력 격차를 경험하고 바로 돌아와야했다.

2.2. MLS 1기

2001년 잔여 시즌을 소화한 루이스는 2002년 1월, MLS의 인기 구단 LA 갤럭시에 입단하며 다시 해외무대에 도전했다. 20대 초반에 유럽을 경험한 그는 훗날 인터뷰에서 MLS로 가는 것을 별로 내켜하지 않았다고 털어놨지만 막상 MLS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 만족하며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 2002 시즌, 그는 MLS에 데뷔하자마자 시즌 24골을 폭격하며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으니 저 인터뷰가 근자감은 아니었던 셈이다. 2002 시즌 LA 갤럭시는 그의 뛰어난 활약에 MLS컵을 우승하며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2003 시즌에도 15골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해 한 시즌 반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2003-04 시즌 중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입단 트라이얼 제의를 받고 테스트를 보기도 했다. 허나 이적은 불발되었다.

2005년부터 FC 댈러스로 이적한 그는 2005 시즌 11골로 여전한 활약을 했고, 이에 고무된 MLS 사무국은 분할 계약으로 인해 아직 남아있던 카를로스 루이스의 잔여 소유권을 그의 친정팀 CSD 무니시팔에게 양도받아 완전한 MLS 선수로 만들었다.[1] 2006 시즌에도 13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특히 DC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넣은 바이시클킥 골은 리그 올해의 골에도 선정되었다. 2007 시즌에는 7골로 부진했다.

2008년 LA 갤럭시로 돌아갔지만 과거와 같은 활약을 못하며 10경기 1골에 그쳤고, 반년만에 토론토 FC로 이적했지만 여기서도 5경기 무득점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2.3. 그리스 리그 2기

이후 MLS를 떠난 그는 파라과이 올림피아에서 18경기 10골을 넣으며 부활했고, 반년 후 다시 팀을 옮겨 이번에는 멕시코의 클루브 푸에블라에 입단, 2009-10 시즌 동안 33경기 9골로 역시나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 다시 한번 그리스 리그에서 제의가 들어와 카를로스 루이스는 두 번째 유럽 무대 도전을 한다. 그리스에서 꾸준한 중상위권 팀인 아리스 테살로니키 FC에 입단해 UEFA 유로파 리그를 경험했다. 유로파리그에서 8경기 3골로 괜찮았으나 정작 리그에서 10경기 1골로 역시 부진했다. 결국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된다.

2.4. MLS 2기와 국내 복귀

2011년 필라델피아 유니언에 입단해 MLS에 복귀했다. 반 시즌 동안 14경기 6골로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CD 베라크루스에서 입단 제안이 오자 다시 반 년만에 MLS를 떠난 그는, 2011-12 시즌 23경기 10골로 오래간만에 시즌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3년 DC 유나이티드에 입단, 여기서 13경기 0골이라는 실패를 맛본 그는,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어 국내 복귀를 추진하게 된다.

2013-14 시즌 중반 CSD 무니시팔에 입단해 12년만에 국내리그에 복귀했다. 전성기에서 한참 내려온 그였지만, 과테말라 리그를 폭격하며 2시즌 반 동안 리그 70경기 40골이라는 괴력을 선보인다. 참고로 이 때 CSD 무니시팔이 카를로스 루이스에게 지급한 연봉은 중앙아메리카 리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액수였다고 한다.

2016년 9월, 깜짝 MLS 복귀를 한 그는 1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하고 포스트시즌 2경기에 출전했다. 이 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2.5. 국가대표 경력

과테말라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프로선수로써 MLS에서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그의 진정한 활약 무대는 바로 국가대표팀이었다.

1998년 11월 멕시코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고, 이후 1999년 UNCAF 네이션스컵 엘살바도르 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2002 FIFA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부터 그는 과테말라 대표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한다. 최종예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9경기 8골을 넣으며 고군분투했고, 2006 FIFA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2차 예선 수리남전 2골, 3차 예선 캐나다와 온두라스를 상대로 각각 2골씩 넣으며 과테말라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이끌게 된다. 최종예선에서도 2골을 넣으며 분전했고, 팀도 플레이오프 진출권 싸움을 계속했으나 아깝게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밀려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은 실패하고 만다.

2008년 남아공월드컵 북중미 예선 세인트루시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기존 후안 카를로스 플라타가 가지고 있던 과테말라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과테말라는 이번엔 3차예선에서 탈락했고, 2009년 2월 그는 전격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2011년 1월 지속된 복귀 요청에 못이겨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고,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에서 활약하며 2011 골드컵 본선행을 이끌게 된다. 골드컵에서도 조별리그 1골, 8강전 1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이후 2012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자 다시 은퇴를 선언했으나, 2016년 또 다시 복귀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 참여한다. 안티과바부다와의 3차 예선에서 승부를 뒤집는 2골로 팀의 4차예선 진출을 하드캐리했고, 4차예선에선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에게 한경기 5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그러나 또 과테말라는 트리니다드토바고에게 승점 1점차로 밀려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고, 카를로스 루이스의 기나긴 국대 여정도 여기서 종료되었다.

CONCACAF 골드컵에서도 활약했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6번의 본선 무대를 밟아 통산 8골을 득점했고, 2005년 대회에선 득점왕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 2007년과 2011년 대회에선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통산 A매치 133경기 68골로 2경기당 1골 이상의 높은 골 결정력을 꾸준히 보여준 선수였다.

3. 은퇴 후

2019년 미국 마이애미로 이주해 방송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었다.

4. 여담

  • FIFA 월드컵 지역예선 역대 최다 득점자다. 2002 FIFA 월드컵 대한민국/일본 대회부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의 예선까지 총 5차례 출전했고 월드컵 예선에서만 통산 47경기 39골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남겼다. 이렇게 하드캐리를 했음에도 끝끝내 과테말라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다만 MLS에선 훨씬 더 명예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MLS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자 기록이다. 포스트시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MLS에서는 정규리그 순위를 바탕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데 이 포스트시즌에서 카를로스 루이스는 17경기 16골로 이 부문 최고 득점 기록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즉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말이다.
  • 특이하게도 풋살 국가대표 경력이 있다. 2000년 자국에서 열린 FIFA 풋살 월드컵[2]에서 풋살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과테말라 축구협회가 11인제 정식 축구 선수를 일부 뽑아 풋살 월드컵에 내보내자는 특이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이게 가능했다. 이렇게 풋살 월드컵에 나가게 된 카를로스 루이스는 심지어 본선 대회에서 1골을 넣기도 하는 등 꽤나 활약했다. 과테말라도 카자흐스탄을 6-5로 잡으며 1승을 거두는 등 비록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 특유의 골 셀러브레이션이 있다. 한 손을 닭벼슬처럼 머리에 올리는 독특한 골 뒷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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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카를로스 루이스 골셀레브레이션 1.jpg}}}||

      파일:카를로스 루이스 골셀레브레이션 2.jpg}}}||


[1] MLS는 유럽 축구리그와 다르게 리그가 선수를 소유하는 방식의 계약을 진행한다.[2] 당시에는 FIFA 월드 풋살 챔피언십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