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16:48:45

카밀 얌

제11대 홍콩 중서구의회 구의원
홍콩대학 출신 간호사
파일:74624131_1437187283087163_6580711610615070720_n.jpg
이름 카밀 얌카이(Camille Yam Ka-yi)
중국명 임가아(任嘉兒)
생일 1992년 9월 15일([age(1992-09-15)]세)
국적
[[틀:국기|]][[틀:국기|]][[영국령 홍콩|]]1992년 9월 15일~1997년 6월 30일

[[틀:국기|
국가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홍콩|
홍콩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틀:국기|
속령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1997년 7월 1일~
직업 간호사
(前)정치인, 사회운동가
소속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민주파)
의원 대수 11[1]
지역구 중서구(대학)
학력 쿼리드 중학교(匯知中學)
홍콩대학(간호학 / 학사)
홍콩대학(사회과학 / 석사)
약력 홍콩대학 간호학과 학생회
대학 거버넌스 상원 학생 대표
우산 혁명 봉사단 간호사
제11대 홍콩 중서구의회 구의원(대학 구)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홍콩대학과 관련하여2.2. 사회운동가 활동2.3. 현재
3. 여담4. 어록5. 선거 이력과 사퇴 후6. 소속 정당

1. 개요

홍콩의 전 구의회 의원이다. 중서구의회에서 활동했었다.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7월 11일까지 정치활동하다가 그만두었다.

2. 생애

그녀는 홍콩에서 태어나고[2], 공인 간호사로 활동했다. 가족은 모든 형제 자매가 홍콩대학에서 공부했을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하는데, 언니는 사회 과학(Social Science)을, 동생은 번역을, 본인은 간호를 전공했다고 한다.

2.1. 홍콩대학과 관련하여

카밀 얌은 홍콩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었다고 했었다. 홍콩대학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명문대라서도 있지만 그녀는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는 이유로 HKU에 입학한다.

그녀는 학과 선택과정에서 법학을 전공할지 아니면 사회과학을 전공할지 고민하다가 간호학과로 전공하기로 한다. 이유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실용적인 과목이었다고.

이후 간호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회에서 실행 위원회의 임원이 된다. 총학생회 내부 부회장으로 행정 및 교과 관련하여 학교 당국과 소통하는 등 학교 관련 업무를 주로 처리했다.

또한, 대학 거버넌스 상원의 학생 대표였고, 캠퍼스의 약한 Wi-Fi와 같은 사소한 문제에서 중국 본토에서의 강제 인턴십과 같은 중요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관점에서 학교에 문제를 보고했다. 학생회관 건물의 유틸리티에 대한 후속 조치도 취해야 했는데, 커뮤니티 관리와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2.2. 사회운동가 활동

학생회관 건물 후속조치 당시 우산 혁명이 일어났다고 한다. 간호 및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카밀 얌은 점령지에 응급 처치 텐트를 설치했다.

카밀 얌이 그 때의 상황을 회고해보면, 경찰이 인가된 시위지역에서 후추 스프레이를 사용한 것은 충분히 끔찍했었고, 본인도 그런 광경을 처음 목격했다.

현재는 anti-ELAB 운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자원 봉사자 응급 처치로 뒤에서 일하고 있다. 대규모 체포와 정치적 위기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절망감을 느낄 때가 있는데, 카밀은 “홍콩을 위해 내가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2.3. 현재

홍콩의 극적인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상점은 현재 약국과 보석 상점으로 바뀌고, 코즈웨이 베이와 침사추이 같은 곳은 관광객으로 붐빈다고. 무기력하고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날에는 기독교 신앙이 자신에게 희망을 주고 계속 나아가게 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에 머무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때로는 하나님께 정의를 구하고 성경과 기독교 노래에서 위로와 희망을 구하고 있고, 어둠이 우리 사회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자신은 학생운동가들의 이타심과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하길, 아마도 인류에 대한 믿음은 최악의 시간 동안에만 회복될 수 있다고 한다.

3. 여담

  • 그녀는 홍콩대학이 자신의 제2고향과도 같다고 말했는데, 이유는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었기 때문이었다. 상점, 레스토랑, 나무 등 모든 것이 그녀의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다고 한다.
  • 홍콩의 처참한 상황은 '암 진단'과 비슷하다고 했다. 암세포는 오랫동안 잠복해 있었다가 이제서야 발견됐다고 한다. 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암을 방치할 수 없고 악성종양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와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홍콩인들은 이미 홍콩의 '종양'을 확인했고,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도시가 치유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무서운 위기에 직면하여[3] 자신들은 실망하지만 결코 절망하지 않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홍콩을 위해 싸우러 나오는 가운데 변화에 대한 희망이 보일 것이라고 한다.

4. 어록

어떤 변화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고, 한 사람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작게 보여도 선을 행하십시오. 모두가 조금만 더 할 수 있다면 그 영향은 엄청날 것입니다. 언젠가는 새벽이 오고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야 합니다.[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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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거 이력과 사퇴 후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9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중서구의회 대학

[[무소속(정치)|
무소속
]] (민주파)
3.315 (51.35%) 당선(1위) 초선 [5]

2021년 7월, 런자얼(Ren Jiaer)은 민주화를 지향하는 초등 구의원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보상금을 회수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구의원을 사임했다.중국공산당에 잡혀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 다만 어디까지나 소식일 뿐, 진실은 밝혀진 바 없기 때문에 그냥 친중파 인물의 루머 퍼뜨리기 작전이었을 수도 있다.

중국공산당이 홍콩 시위 이후 선거법을 개정하자 카밀 얌은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이렇게 카밀 얌은 의원 사무실도 정리하였고 페이스북에 감사하다는 말을 적고 정치인생을 마쳤다.#

6. 소속 정당

정당 년도 비고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9 - 2021 정계 입문
정계 은퇴

[1] 중국 정부의 홍콩 선거법 개정으로 인한 의원직 사퇴.[2] 영어 이름이 카밀(Camille)인 것을 보면 영국령 홍콩 출생이다.[3] 실제로 많은 민주파 시위대들이 아직도 감옥에 수감되어있거나 체포되는 중이다.[원문] No changes can happen overnight, nor are done by one person alone. Do good, no matter how small it may seem. If everyone could do a bit more, then the impact would be huge. We must carry on, because I believe that the dawn will come one day, and justice will be achieved.[5] 2021년 6월 12일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