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1:16:00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평가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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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82828><tablebgcolor=#282828> 파일: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로고_다크테마.svg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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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일람기록스토브리그역사방식1 대 1
시드베스트 레코드시즌별 평가논란 및 사건 사고평가 및 전망징크스


1. 개요2.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
2.1. 정체성2.2.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2.3. 후속작으로 이주해온 팀과 선수들2.4. 확고해진 경기장
3. 부정적인 평가와 전망
3.1. 주최측의 미숙하고 비정상적인 운영
3.1.1. 게임 내적인 부분3.1.2. 게임 외적인 부분
3.2. 게임 자체의 문제점3.3. 여전히 낮은 위상과 선수풀의 수축, 팬덤의 이탈
3.3.1. 2024년 KDL 일시 중단 사태
3.4. 사실상 실패한 글로벌 e스포츠
4. 관련 문서

1. 개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이하 KDL의 평가와 전망들을 나열한 문서이다.

전체적으로 원작 리그인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한 부분이 많은 만큼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 역시 대물림된 부분이 많다.

2.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

2.1. 정체성

팀전/개인전 우승 기록 등이 승계되지는 않았지만, KDL은 17년의 역사로[1]6429일이다.] 국내 게임 최장수 e스포츠 리그였던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한 후속 리그로서 대외적으로 정체성을 인정받는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확고한 매니아층과 낮은 진입 장벽 등을 기반으로 꾸준히 롱런했기에 KDL에도 인기, 진행 방식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2023년 2월 20일,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발표한 2023년 e스포츠 종목선정 결과 공고#에 따르면 KDL은 대한민국 e스포츠 일반 종목에서 전문 종목으로 승격되었다. 전문 종목은 일반 종목과 달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프로 선수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는 종목으로, 이에 따라 KDL이 LCK발로란트 리그와 같은 지위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2.2.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

원작 리그와 비슷한 장점으로, 레이싱 게임 특성상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다른 리그와 달리 시스템적으로 이해해야할 거리가 적은 편이고 플레이 방식이 쉬운 편이며, F1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레이싱 리그 역시 비슷하기에 여전히 게임을 하지 않아도 대회를 보는 재미는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카트라이더 리그 시절 낮은 진입 장벽은 게임 자체의 인지도가 국내 게임 역사에서도 압도적이었고 리그의 침체기 때도 어느정도 준수한 플레이 빈도 수를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도 컸다. KDL은 게임의 흥행 부진으로 플레이 빈도가 낮다는 점에서 그때만큼 진입 장벽이 낮다고 평가받지는 못한다. 이 부분은 부정적인 평가와 전망에서 후술.

2.3. 후속작으로 이주해온 팀과 선수들

대표적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역대 최다 우승인 V14를 기록하고 2020년에 은퇴한 문호준이 현역으로 복귀했고, V7을 포함 많은 커리어를 쌓은 유영혁도 개인전에 출전, 팀전 최다 우승 2위에 퍼포먼스도 겸비한 박인수를 필두로 한 샌드박스, 문호준의 뒤를 이은 개인전 최다 우승자인 이재혁을 필두로 한 광동 프릭스 등 원작 시절 활약한 팀과 선수들이 종목 전환을 통해 KDL로 이주해오면서 팬덤의 이탈을 조금이나마 막았다. 자칫 2프로팀 체제로 갈 뻔했으나 KRPL에서 건너온 ROX Gaming[2] 문호준을 중심으로 새로 창단한 미래엔세종 덕분에 4프로팀 체제가 된 점 역시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진다.[3]

다만 반대로 학업, 군 복무, 다른 본업을 위해 리그 개최 전후로 최종 은퇴나 잠정 은퇴를 결심한 선수들도 많다. 당장 위에 적힌 박인수도 결국 군대를 더 미룰 수 없어 잠정 은퇴 상태고[4], 여러 유수의 선수들이 리그 개막 후에 리그를 떠나면서 선수풀의 수축과 팬덤의 이탈이 가속화됐다.[5] 이 부분 역시 부정적인 평가와 전망에서 후술.

2.4. 확고해진 경기장

2023년 2월 1일에 넥슨이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플랫폼, 콘텐츠 지원을 통해 글로벌 뷰어십을 높이고 스트리머 발굴 등 넥슨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여러 제반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4월에 진행할 프리시즌 토너먼트나 9월에 개최될 정규 리그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이나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2월 8일 라이브 방송에서 잠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후자가 될 확률이 높고 프리시즌 1에서 현실이 되었다.

2006년 Nexon 카트라이더 4차 리그 부터 2013년 Nexon 카트라이더 17차 리그까지 카트라이더 리그가 열린 용산 e-Sports 스타디움, 2014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부터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까지 열린 넥슨 아레나 시대 이후로 약 2년간 지적된 비판이 방송사와 경기장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점이었다.[6] 아프리카TV와의 파트너십으로 경기장을 확실하게 못박았다는 점은 확실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비타 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으로 찾아가는 길이 롯데월드와 겹치는데 경기장으로 가는 길은 마땅한 이정표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찾아가기 힘들고,[7] 가운데에 있는 큰 기둥 2개 때문에 관람 환경이 마냥 좋지 않고 좌석 수가 많지 않다는 점 등 부정적인 평가도 많다.

3. 부정적인 평가와 전망

3.1. 주최측의 미숙하고 비정상적인 운영

원작 리그 시절 가장 비판받던 부분이 후속작 리그에서도 자주 답습되는 때가 많아 비판을 받는다. 리그의 구성원들이 규정과 규칙을 잘 활용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오해와 불이익은 없도록 해야 하지만, 여기서도 일관성과 공정성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리그의 평가 하락에 크게 일조했다.[8][9]

3.1.1. 게임 내적인 부분

첫 대회인 프리시즌 1부터 논란거리를 만들어냈는데, 라이브 서버와 리그 서버에서 트랙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는 점이었다.[10] 선수들이 라이브 서버에서 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인데, 실제 대회에서 달리는 트랙이 다르다는 것은 연습한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다.[11] 다른 e스포츠에서도 라이브 서버와 리그 서버의 환경이 다른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결국 주최측도 실수를 인정하고 트랙을 라이브 서버와 동일하게 패치했다. 게다가 게임 클라이언트와 옵저버도 훨씬 퇴보했다는 점 때문에 시청에 방해를 일으켰다.

안일하고 일관성 없는 규정으로 선수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 역시 반복됐다.[12]
프리시즌 2 ROX-SST의 경기에서 Percent가 튕기는 일이 있었는데 점수 자체는 SST가 이겼으나 튕기는 과정에서 상대팀 JJONG을 건드린 것이 발견되면서 재경기가 선언됐다. 이전에는 비슷한 상황에서도 재경기가 선언되지 않았었기에 재경기가 갑자기 선언되자 SST 선수들은 매우 분노했을 정도로 문제가 된 사례.
그리고 같은 대회 KDF-ST 전은 원작 시절 포함 최악의 판정 번복 사례로 승패가 2번이나 뒤바뀌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아이템전 4경기에서 역주행 논란이 있었으나 당시 심판진은 고의성이 없다 판단해 그대로 넘어갔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물리엔진 오류로 추정되는 충돌 판정 버그가 발생했으나 이 역시 그대로 넘어갔다. 경기 이후 KDF 선수들은 판정에 불복하는 발언들을 하면서 불만을 터뜨렸고 결국 다음날 다시 재판정이 이루어져 광동의 승리로 판정했다. 그러나 또 다시 오심을 인정하면서 ST의 승리로 판정번복, 사상 초유의 경기 결과 변경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하루에 무려 3건이나 판정 논란이 일어났으며 기어코 경기 결과마저 바꿔버리는 충격적인 선례를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앞으로의 경기 결과도 언제든지 판정 번복에 따라 바뀔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심판진들이 직접 규정을 어겼다는 점 때문에 리그 운영의 기반 자체가 문제가 많다는 것이 드러났다.
플레이오프 ROX-KDF 전처럼 빅게임에서도 이런 문제는 반복되어 경기를 즐기는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플레이오프 아이템전 7라운드, 광산 보석 채굴장 트랙에서 1랩 후반에 PLANZY가 투명벽에 부딪혀 3위에서 7위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경기 이후 ROX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심판진이 판정 결과를 공유하는 도중 갑자기 화면 자막에 KDF 승리 문구가 띄워지며 경기가 종료됐고 승리 팀 인터뷰까지 바로 진행했다. 동일한 경기 스피드전 1라운드 광산 3개의 지름길 트랙에서는 KDF 측의 SPEAR 선수가 투명 벽에 걸려 재경기를 요청했었고 이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졌는데 하지만 ROX의 아이템전에서의 이의 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또 다시 일관적이지 못한 규정 집행이 일어났다. 게다가 아마추어팀이나 다른 프로팀에서는 불리한 판정이 많이 나온 반면 KDF 측에 또 다시 유리한 판정이 나오면서 리그 운영 측과 심판 측에서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과 그와 동시에 리그를 주관하고 있는 아프리카TV를 모기업으로 둔 KDF 측에 유리하게 편파판정, 즉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로 리그 평가가 최악으로 치닫았다.[13] ROX의 FELIX 감독 포함 선수들 모두 비판을 했을 정도.[14]

3.1.2. 게임 외적인 부분

게임 외적으로 리그 주최측의 방만한 운영은 원작 시절과도 동급, 혹은 이상으로 심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리버스 채널에서 같은 해 8월 18일 있었던 리그-선수 비공개 간담회 내용을 폭로했는데, 그 과정에서 드러난 넥슨측의 태도는 그야말로 후안무치 그 자체였다.
  • 보통 이런 간담회는 공개적으로 진행해서, 선수들의 현장에서 직접 느낀 문제점들과 개선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할 의지를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보여야 한다. 하지만 넥슨 측은 비공개 간담회로 열었고, 선수들에겐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명까지 강요했으며[15], 게임에 대한 질문은 하지 말고 리그에 대한 질문만 하라고 질문 검열까지 했다. 이 모든 것은 비판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 프리시즌 1 때 캐릭터 제한을 풀어놓고, 정작 가시성 문제가 불거지자 선수들에게 수동으로 리버리를 자기 시드에 맞게 도색해서 사용하라고 강요했다.[16][17] 캐릭터마다 가시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선수들이 아닌 게임 제작진의 잘못[18]임에도 그걸 고칠 생각은 않고 선수들에게 알아서 하라고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19]
  • '매안방켜' 문제를 다루기 앞서, 프리시즌 1-2때 있었던 그랑프리 사건을 먼저 얘기할 필요가 있다. 원작 리그의 그랑프리는 한 시즌이 끝나고 나면 경쟁전처럼 새롭게 오픈되서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그런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그랑프리는 상시 오픈 형식이었고, 주최측은 프리시즌 1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프리시즌 2를 준비하는 매우 빠듯한 일정을 내놓았다. 그 이야기를 구체적인 공지사항도 아니고 고작 1시간 50분 공지에서 지나가듯이 말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문호준이 선수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면 프리시즌 1에 참가한 선수들 대부분이 참가 요건도 못 갖출 뻔했다. 이 때문인지 주최측은 일정 기간 동안 달성한 최고 점수를 기준으로 그랑프리 선발 조건을 바꾸면서 선수들을 구제했지만, 반대로 프리시즌 1에 참가하지 않았던 선수/일반인들이 피해를 봤다. 이전처럼 큰 그림을 바꾸지 않고 단편적으로 땜질만 하는 미숙한 운영이 또 반복된 것이다.
  • 이처럼 그랑프리는 매우 문제가 많은 시스템이었고, 게임의 실패 때문에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여 애초에 그랑프리를 돌리는 유저들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선수들이 그랑프리를 돌리는 데 시간을 많이 빼앗겼고 문호준이 대표로 해결 방안을 요청했는데, 거기에 대고 넥슨 직원은 '''그러면 문호준 선수가 지속적으로 방송 켜고 매칭해주시면 되지 않겠어요?"라는 망언으로 대응했고, 그건 게임 문제니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나몰라라 했다.
  • 특히 프로팀과 아마추어에 인식과 처우 개선이 매우 빈부격차가 매우 큰데 특히 카트라이더는 키보드 자체가 중요한 시점이라 기본적으로 카트 프로게이머들이 키보드를 소유하는 키보드 값만 최소 15만원 이상이다.[20] 차라리 구단 소속 선수들은 장비 문제가 있으면 구단에서 해결 해주기라도 하는데 아마추어 선수들은 전부 사비로 해야한다. 한마디로 오히려 선수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러 왔다가 돈 내면서 리그 참가하는 꼴이 된 것이다.[21][22][23]

원작 시절부터 선수들이 이탈하는 이유에는 대표적으로 번아웃과 압박감, 빡빡한 일정과 현생 등이었다.[24] 그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겐 매우 힘든 상황인데 이제는 리그 주최측마저 선수들을 보호[25][26] , 지원해줄 생각[27]은 없이 검열과 통제를 일삼으며 그런 어려움을 증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28] 다른 모든 문제를 개선하더라도 리그 주최측의 태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제 2, 3의 매안방켜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선수들의 이탈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3.2. 게임 자체의 문제점

설령 리그가 흥행하더라도 게임 자체가 문제가 많다면 e스포츠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원작 시절에도 있었던 문제점으로, 당시에는 입문은 쉽지만 통달하기는 어렵다라는 점과 마니악한 게임 문화, 세팅 문제 등이 주된 문제로 지적됐는데, KDL은 게임성 문제, 구동 문제, 게임 외적인 운영 문제까지 게임 자체가 페이지 수가 모자를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라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3.3. 여전히 낮은 위상과 선수풀의 수축, 팬덤의 이탈

케스파에 의해 공인 전문 리그로 인정받았고 프로팀도 참가하는 리그지만 여전히 KDL의 대외적인 위상은 낮은 편이며, 이에 따라 선수들의 이탈이 일어나고, 도미노처럼 팬덤의 이탈도 현재 진행형이다.

프리시즌 1을 전후로 카트리그 후반기를 지배한 스타 선수들이 하나둘 떠나가면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평가가 썩 좋지 않아서 신인 선수의 유입이 장기적으로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게임에 뉴비 유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게임의 평가가 좋지 못하면 뉴비는 자연스레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세대교체가 실패함에 따라 리그 자체가 사라지거나 그들만의 소규모 리그로 전락할 위험에 빠진다.[29] 리그가 아무리 잘나간다고 해도 본 게임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리그의 수명도 장담할 수 없기에 팬들은 매일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개발진들을 성토하고 있다.

여기에 스타 선수들이 떠나간다는 말은 곧 팬덤의 이탈이라는 말과 같은 만큼 더더욱 우려가 크다. 카트리그를 끝으로 사실상 은퇴한 전대웅, 강석인, 황인호를 비롯하여, 그동안 카트리그의 긴 역사를 함께한 유영혁김승태 역시 군입대 함에 따라 은퇴 수순을 밟게 되었다.[30][31] 카트리그의 든든한 기둥들이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Liiv SANDBOX의 박인수정승하 역시 프리시즌 1이 끝난 직후 병역 문제로 한순간에 리그를 떠나면서 이번 연도 스타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는 중. 병역 문제뿐만 아니라 비관적인 리그 전망에 따른 프로팀 창단의 무산도 스타 선수들의 이탈 문제를 가속하고 있다. 프리시즌1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입상한 아마추어 팀 AURA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결국 프로팀으로 전환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팀이 해체되면서 갈 곳을 잃은 임재원이은택은 정규시즌에 불참하였고 향후 선수생활 지속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32] KRPL의 눈부신 후광을 뒤로하고 KDL로 이적하며 주목받은 한종문 역시 정규시즌 개막 전 합숙이 가능한 프로팀을 창단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불발되어 은퇴 소식을 알렸다.[33]

3.3.1. 2024년 KDL 일시 중단 사태

2024년 9월 9일[34] 업로드 된 KDL 선수들의 근황을 다룬 문호준의 영상.

심지어 2024년 상반기에 리그가 개최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지금까지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기사 본문에 따르면 게임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정되면서 상반기 리그도 함께 재정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게임의 평가가 완전히 뒤집어지지 않는다면 필연적으로 게임의 존폐 위기와 직결되므로 하반기는 커녕 2023 KDL이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대회가 될 수도 있다.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프로팀 존속 여부에 대해 리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2024년 2월 초까지 프로팀 재계약 관련 소식은 거의 들리지 않고 있다.[35][36] 프로팀들이 최소 반년 이상의 공백기 동안 숙식과 월급 등의 지출을 감당하며 선수들과의 계약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자세한 것은 스토브리그 문서 참고.

또한 리그가 다시 개최된다고 해도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는데, 바로 현 리그의 주축을 맡고 있는 01년생 베테랑 선수[37]들도 2024년이면 프로게이머로서 적지 않은 나이라는 것이다. 만 22~23세의 나이면 이제 에이징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으며,[38] 앞서 병역 문제로 떠난 선수들[39]처럼 군입대에 대한 생각도 슬슬 해봐야할 시기이다.[40] 결국 공백기 동안 재계약 문제가 원활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2023년 선수 대거 이탈 현상과 동일한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41]

2024년 하반기에 접어드는 8월 시점에서도, 리그 소식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최소 여름방학 시즌까지 소식이 없으면 사실상 2024년은 리그 개최가 무산[42]되는 것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고 나아가서는 KDL의 중단 혹은 폐지 자체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리그가 개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세대 교체는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고 실질적으로 군 복무의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네임드 01~03년생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요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스트리머들도 개인 방송을 포기한 상태이며[43] 이러한 상황에서도 리그 측에서는 리그 진행 여부에 대하여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인게임적 측면으로 봐도 2024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옵저버 대여를 중단했으며 옵저버 점검이 끝난 이후에 대여 가능 여부를 공지하겠다고 하였으나, 여전히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옵저버 자체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원작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가장 먼저 알렸던 서정근 기자가 7월 17일에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리그 재개가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존속 여부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대략적인 내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개발팀 인력을 감축하고 PC 플랫폼과 아시아 권역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과, 조재윤 디렉터가 복귀한다는 내용이다. 중요한 내용은 기사 말미에 언급되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서비스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내용이 언급되었다. 심지어 기사가 수정되기 전에는 서비스 종료가 명시적으로 언급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서 KDL의 재개가 더 어려워진 모양새가 되었으며 게임 자체의 존속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44]

9월 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한국 및 대만의 PC 플랫폼을 제외한 모든 권역의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조재윤 디렉터가 추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방향성에 대해서 소개하는 오버드라이브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장기적으로 관전 및 옵저버 기능을 정비하고, 레이서 여러분들의 자체 대회 진행이 가능한 환경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언급되었다. 이 언급의 맥락을 살펴보면 빠른 시일 내에 옵저버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사실상 리그 재개는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리그에 대한 언급 없이 '레이서 여러분들의 자체 대회 진행이 가능한 환경 체계를 만들것이라는 언급에 따라 최소한 2024년에 재개되지 않을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고 사실상의 리그 폐지 가능성도 한 층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45]

3.4. 사실상 실패한 글로벌 e스포츠

KDL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e스포츠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는 대한민국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모습이다. KDL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자이거나 외국인이라면 적법한 자격을 갖고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사람이어야 하고, 팀전의 경우 로스터의 절반 이상을 한국인으로 구성해야 하는 등의 제한사항이 존재한다. LoL e스포츠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경우처럼 KDL을 LCKVCK와 같이 대한민국 지역 리그로서 운영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나 발로란트 챔피언스처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상위 대회를 새롭게 개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리그를 실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 수를 확보한다는 가정 하에서 가능한 일이다.

조재윤 디렉터 역시 드리프트 출시 일주일 전이었던 2023년 1월 5일 생방송에서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표' 등을 언급하며 드리프트 리그의 글로벌화를 얘기했지만 사실상 현실성 없는 허세였다.[46][47] 결국 게임 자체의 막장 운영과 리그의 저조한 흥행[48], 그리고 끝내는 콘솔/모바일/글로벌 서비스 종료라는 연달아 터지는 자멸로 KDL의 글로벌 e스포츠 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패했다. 과거 카트라이더의 해외에서의 위치는 애초에 인지도가 없거나 '마리오 카트 표절 게임'이었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글로벌 출시를 했기 때문에 인지도는 올랐지만, 그 반향으로 '게임성이 엉망이고 디렉터가 망언하는 게임'이라는 이미지 역시 더욱 확고하게 널리 퍼졌다.

앞서 문호준의 복귀로 미래엔세종 등의 창단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지만, 결국 "해외에는 경쟁력이 없어서 창단할 이유가 없다"라는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 등 국제적인 e스포츠 팀들의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49][50] 과거 BLADES의 사례에서 보듯 결국 기업은 리그의 성적보다 팀 네이밍 홍보 효과를 훨씬 더 중요시한다.[51]

원작 카트라이더 리그의 대표적인 약점 중 하나로도 지적되었던 것이 내수용 리그의 한계였고, KDL은 그 한계를 극복하길 바랐지만 결국 원작보다 발전하지 못한 위상에 원작보다도 훨씬 나락으로 치닫은 운영에 의해 실패했다. 사실상 카트라이더 리그 시절부터 언젠간 자기가 플레이하는 게임의 대회가 글로벌 리그가 되길 바랐던 선수들과 팬들의 희망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운영하고 개발하는 사람들이 전부 송두리째 부숴버린 셈이다.

4. 관련 문서


[1] 1차 리그가 개막한 2005년 5월 12일 ~ 2022 수퍼컵이 폐막한 2022년 12월 17일까지 시작일 포함[2] 원작 시절 박인재 감독과 이재혁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시기가 있다보니 그 시절의 팬들이 반가워했다.[3] 다만 KDL이 글로벌 e스포츠를 노리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기 때문에 여전히 리그의 체급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4] 말이 잠정 은퇴이지 거의 은퇴 확정인 상황.[5] 안그래도 카트리그에 주축이자 영향력이 있던 선수들이 프리시즌에서만 유영혁, 이은택, 정승하, 박인수 선수들이 생활 하다가 은퇴한 상황에 그래도 정규 시즌에 광동 프릭스 선수들이 있어줬기에 그래도 팬들이 리그장에 오기라도 하였는데 심지어 유창현 선수마저 계약 종료한 상황이라 더욱 더 팬들에 이탈이 가속화 됬다.[6] 2020년 중반기부터 SPOTV GAMES가 폐국했고, 이후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가을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OGN), 프릭업 스튜디오(아프리카TV), V.SPACE(VSPN)까지 방송사와 경기장이 계속 바뀌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그 바뀌어가는 상황 속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자체적으로 만들기 전까지 큰 혼란을 겪었다. 그나마 2022년에 열린 세 번의 대회는 모두 광명시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리면서 이전의 비판을 개선했지만, 하필 그 해에 섭종이 발표되면서 또 다시 다음 해까지 이어가지 못했다.[7] KDL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종목을 관람하러 찾아간 팬들도 길 찾기에 난항을 겪었다는 제보가 허다하다.[8] 원작에서도 비판 받은 걸 사과문도 없더니 드리프트 와서는....[9] 문제가 원작 리그 시절이나 KDL 시절이랑 심판진에 판단으로 인한 논란들을 리그측에서 해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방송을 켜서 일일이 시청자들한태 얘기하고 해명을 하는 것부터가 답이 없다. 책임전가 한셈.[10] 이것은 원작 시절에도 한 번도 일어난 일도 아니였으며 이것은 기술력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인데 고의 방치를 한 점.[11] 이것은 고칠 수 있는데도 안한 것이다.[12] 규정을 주최측에서 만들어 넣고 정작 만들어 놓은 것을 자기들이 다 어기고 다니는 셈.[13] 이로 인한 프릭스쪽에서는 억지로 까이고 욕만 먹고 비판이 거세졌대.[14] 락스 감독도 프릭스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15] 선수들한태 인권 보장 및 압박 넣은 점.[16] 캐릭터에 적용 되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카트바디 색깔로 보고 그 선수를 구분을 해야하니...[17] 원작에서도 우니도 캐릭터 도색 했는데도 불구하고 캐릭터 구별이 안간다는 이유로 우니를 규정에서 빼버리기 해버렸는데 가뜩이나 다오하고 배찌를 탑승한 선수들은 팀전에서 그 캐릭터에 색상 시드랑 정반대로 가버리면 진짜 답 없을 정도로 구분이 안된다.[18] 리그를 시청하는 팬분들하고 시청자들이 구분이 안된다고 비판까지 하였는데도 불구하고[19] 여기서부터가 말도 안되는 논리하고 선수들한태 근거 없는 가스라이팅 시작.[20] 보통 커세어 키보드를 이용한다.[21] 프로팀은 경기장 이동할 때 차량 지원을 하거나 교통비를 지원을 받는데 반대로 아마추어팀은 진짜로 본인 사비로 교통비[52]나 숙소 같은 것도 다 사비로 해결하는 상황 등. 애초에 아마추어팀들이 연습 공간 마저도 매우 부실한 상황.[22] 원작부터 선수들이 프로팀 이전 시절에는 비시즌에 알바를 해서 참가했다고 했고 심지어 전대웅 선수는 원작에 리그 시절 비시즌 기간에 다른 일반인들은 그 나이 때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경력을 쌓는 시점에 전대웅 선수는 그 시절에 알바로 하면서 생계 유지 했다는 썰이 간간히 나온다. 심지어 문호준 선수도 프로팀 이전 시대에는 알바하면서 리그 출전했다고 하는 정도면...이미 말 다 한 것이다. FLAME이나 제닉스, 큐센 같은 팀들도 기업 후원을 받으면서 피복물하고 기업 이름으로 참가만 하는 거지 프로 선수처럼 숙소나 월급은 제공은 되지 않는 다는 개념이다.[23] 2019 시즌 1 기준으로 꾼(락스 게이밍), 긱스타 소속들을 제외하면 합숙한다는 숙소 개념이 없기에 선수들이 경기 전날 모여서 숙소같은데를 사비로 잡아서 거기서 자고 경기장을 올 정도로. 2019 시즌 2부터야 정식으로 프로팀[53]이 생기고 유입이되면서 합숙은 해결 됬지만 그래도 아마추어팀들이 있다는 것은 현실이다.[24] 프로팀은 최저시급도 못한 월급을 받아가며 선수 생활을 하였고 오히려 방송을 켜서 후원을 받아야 그나마 수익이 플러스가 되는 마당에 아마추어팀들은 리그측에서 지원도 없이 개인 사비로 리그 출전하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 LCK급 프로팀[54]은 아니여도 어떻게든 유명하지 않는 프로팀을 스스로 찾아봐도 계약이 무산되는 등 여러가지 심리적 요인에 번아웃이 한 몫도 한다.[25] 비유해서 일반 사회로 치면 그냥 회사에서 너 말고 할 사람 많으니 나가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하는 식[26] 카트판에 영향력이 있는 선수들도 예외도 없다. 고령화 선수도 아니고 한참 활동을 해야하는 선수들이 지쳐서 떠날려고 하면 리그측에서도 운영방식을 바꿔야하는데 바꾸긴 커녕 방치를 한다는 점.[27] 아쉬우면 참가하지 말라는 뉘앙스[28] 누설하면 바로 징계를 때려버리는 부실한 운영하는 경우, 리그 규정 공지만 작성하고 정확한 체계 구도가 안 잡히는 등[29] 스타크래프트 2가 국내에서 이 루트를 탄 전형적인 게임이다. 종목 전환 직후에도 어느정도 등장하는 신예 선수, 스타1 막바지에 입문한 선수들이나 스타1에서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한 유망주들이 한동안 리그를 나름대로 잘 이끌어나갔다. 그러나 결국 스타2라는 게임 자체에 유입이 대폭 줄어들면서 프로리그가 폐지되고 국내 프로팀들은 대부분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현재는 GSL이나 IEM 등 국내외 개인리그로 명맥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리고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면 못해도 6~7년 전부터 계속해서 뛰어온 선수들만 가득함을 확인할 수 있다.[30] 유영혁은 프리시즌 1 개인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입대 전 프리시즌 2에 특별 인터뷰어로 참여하여 넥슨으로부터 유버스V1 동상과 감사패를 받으며 훈훈하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하였다.[31] 전대웅 역시 11월에 입대하였기에 선수생활을 더는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32] 최초에 AURA를 계획한 것은 전 한화생명 소속 박도현이다. 박도현은 원래 잠정 은퇴한 선수였으나, KDL로 전환되고 프리시즌 1이 시작되기 전에 프로팀을 창단하여 선수생활을 복귀할 의사가 있었다. 그러나 게임이 출시한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부정적인 평가가 앞서자 리그의 전망에도 악영향을 미쳤고, 결국 프로팀과의 협상이 결렬되어 복귀를 철회하였다. 정규시즌에도 불참하였다.[33] 똑같이 KRPL에서 KDL로 이적한 이진건은 정규시즌에 아마추어 팀 NUTMITE로 출전하였다.[34] 문호준이 이때 영상을 올린 이유는 이 무렵 게임 자체에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선수들의 미래에도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7월엔 서재우 사임, 조재윤 복귀, 인력 감축, 서비스 종료 위기 등 초대형 폭탄이 터졌고, 8월엔 콘솔,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종료 및 서버 분리,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은 드리프트 역대 최악의 대형 업데이트가 될 것이 기정 사실이 된 OVERDRIVE가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세 번의 대형사고가 터질 동안 리그 재개 소식은 없었다.[35] FearX(前 Liiv SANDBOX)는 NEAL과 계약을 연장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다.#[36] 재계약은 희망이지만 문제가 지금까지 리그 소식도 접하지 못해 이대로 2024년에는 리그도 출전 못해보고 이대로 은퇴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심지어 그도 현재 27살이기 때문에 리그 개최되도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어려운 뿐더러...[37] 이재혁, 배성빈, 유창현, 박현수[38] 2023년 유창현과 박현수의 경우 팀전은 꾸준히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으나, 정작 개인전에서 발목 잡히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였다.[39] 김승태, 유영혁, 박인수, 정승하[40] 이미 최영훈은 개인방송에서 군입대를 발표한 상황이다.[41] 이미 유창현은 무기한 휴식을 발표한 상황이고 이명재와 박현수와 고병수도 군입대를 발표한 상황이다.[42] 팀 지원 프로젝트 및, 경기장 대여, 스태프 섭외 등 준비 기간까지 생각하면 올해는 거의 불가능이라 봐야한다.[43] 심지어 HoJun 선수는 다른 게임 컨텐츠로 전향 중 상태이며[55], 우승팀이었던 광동 프릭스 선수들도 방송을 거의 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44] 디렉터나 운영진들이 게임 운영을 말아먹으면서 e스포츠에도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주었다. 당장 우승팀인 광동 프릭스는 어떻게든 리그 재개가 될 것을 기대하며 빈 자리에 Hong 선수를 영입하는 강수를 두었고, 피어엑스 역시 NEAL과 재계약하면서 기다렸지만 결국 Insoo에 이어 Hyunsu마저 계약이 종료될때까지도 리그는 열리지 않았다. 이미 네임드 선수들은 상당수가 이탈했고, 그나마 남은 신인, 중견급 선수들도 슬슬 에이징 커브를 걱정할 20대 중반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선수풀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안 그래도 카트 자체가 생계를 이을 정도로 월급을 주는 종목도 아닌 판인데도. 결과적으로 원작 서비스 종료 확정부터 드리프트의 실패로 인한 암흑기까지 넥슨과 니트로는 2년 동안이나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와 코치들, 중계진, 제작진 등 KDL 관련 인물 모두의 뒤통수를 단단히 친 셈이다.[45] 자체 대회 진행이 가능한 환경 체계가 나중에라도 갖춰진다면 2014 ~ 2017년 무렵의 카트라이더와 비슷해질 수도 있다. 당시 카트라이더 리그는 공인 리그 인정도 못 받는 위상에 대회마다 텀이 다소 길게 떨어져있던 침체기였다. 그래서 MysTic이나 국가대표길드 등 게임 내 대형 길드나, 김택환, 윙클 등 유튜버들, 혹은 카트라이프 같은 카페 차원에서 사설 대회를 꾸준히 열었고, 당대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다수 참가했다. 비시즌 동안 팬들의 심심함을 채워주고, 선수들에게는 실전에 버금가는 연습 환경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했으며 이는 당시 옵저버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비공식 대회들의 장점 중 하나는 소속팀 여부나 선수 경험, 그랑프리 점수 등에 상관없이 참가 요건을 지킨다면 비교적 부담 없이 참가해서 눈도장을 찍을 수도 있기에, 리그보다 사설 옵저버 개발이 먼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순기능을 충분히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돌고 돌아서 리그의 지원 자체가 끊긴다면 그 모든 순기능들을 활용은 커녕 고려조차 할 수 없으므로 결국 리그의 재개가 가장 절실하다.[46] 심지어 앞서 언급한 2023년 8월 18일 간담회 사태 때 익명의 넥슨 직원들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을 노리고 있으니 그때까지 믿고 활동해 달라"라는 현실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를 던졌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을 노리는 거면 아마추어팀이라는 개념이 사라져야 하고(즉 8팀 프로팀으로 체계가 잡혀야 한다.) 리그 운영이나 논란 사고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단순히 국내 리그나 이벤트성 리그도 아니고 세계에서 개최하는 올림픽 같은 대회인데 운영을 벌써부터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만큼 관계자가 개념없는 발언을 한 셈.[47] 2024년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리그 중단을 시켜놓고 게임 부흥에 재정비를 하겠다고 시작 자체가 잘못되었다. 애초에 방향성조차도 잘못 잡고 시작하였으며, 조재윤 디렉터가 복귀해도 게임 자체가 암울해진 건 사실였지만 서재우 디렉터가 게임을 살리겠다고 리그 중단을 시켜놓고 몇 달 뒤에 빤스런까지 쳐버린 상황이다. 상반기 중단의 정확한 의도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오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e스포츠 한정으로는 서재우 디렉터가 조재윤 디렉터보다 더 비판받을 소지도 있다.[48] 심지어 관람하는 사람들 보는 앞에서 개판으로 운영하는 리그 심판진.[49] 심지어 광동 프릭스나 리브 샌드박스는 카트판에서 저조한 성적을 냈으면 재계약이 안 된 그 선수를 방출시키고 새 로스터를 꾸리는 반면, LCK는 어차피 성적 여부를 따라서 알아서 선수들이 메꿔지기에 거기서부터 근본적인 차이가 분명히 보인다.[50] 현실적으로 한화생명의 네이밍 스폰을 받은 것도 문호준이 선수 생활을 해서 상징성으로 계약을 했지, 문호준이 은퇴하고 감독으로 전향하였을 때도 한 시즌만 운영하고 심지어 성적도 롤팀에 비해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발을 빼버렸다. 광동 프릭스도 과거에 전 유영혁 주축으로 창단한 케이스라 그만큼 상징성이 있는 마스코트 선수를 두어야 한다는 홍보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51] 과거에도 문호준이 프로팀이랑 계약할 때도 매니지먼트나 구단 운영 권한을 넘겨야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문호준이 운영하던 BLADES를 본인 방식이랑 스폰서랑 뜻이 안 맞아서 계약을 안 한 적도 있었다. 문호준은 후원해줄 스폰서가 필요한 거고 스폰서 쪽에서는 블레이즈를 인수하려는 셈. 즉 인수를 해버려서 창단을 할 시 문호준 감독이 나중에 리빌딩하는 과정에셔는 본인이 선수들의 로스터를 관여할 권리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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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제주도에서 오가면서 출전한 임재원, 경상도 지방에서 거주하는 김다원 등.[53] 프로팀에 월급하고 복지는 받지만 현실은 월급이 최저 시급도 안된다는 점.[54] LCK 프로팀들은 당연히 그 구단과 브랜드의 홍보성을 중요한 거라 성적 여부에 따라서 계약을 해주는게 아니다.[55] 피파 온라인 컨텐츠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