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J |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
1. 개요
어릴때 유괴되어 퓨리의 연구소에서 실험체로서 키워졌었다. 그곳에서 페스테니아나 멜루아를 만나게 되고 서로 자매처럼 지내기로 한다. 말투는 정중하고 차분하지만 고집불통. 주인공과 충돌하기도 한다.
カティア・グリニャール슈퍼로봇대전 J와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카사 요코.
페스테니아 뮤즈, 멜루아 멜나 메이아와 함께 슈퍼로봇대전 J의 히로인 중 1명이며, 동시에 주인공 기체의 서브 파일럿 중 한명. 애칭은 카티아.
2. 슈퍼로봇대전 J
정중한 말투에 얌전한 성격이지만, 완고한 면도 있어서 주인공과 충돌하는 일도 있으며, 셋 중에서는 가장 어른스럽기 때문에 리더 격임과 동시에, 첫째 언니라는 느낌이 강하다.어릴때 페스테니아 뮤즈, 멜루아 멜나 메이아처럼 퓨리에게 유괴되어 실험체가 되어 자랐으며, 그녀들과 자매처럼 지내게 된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실험체 당시의 기억은 트라우마가 되어 있다.
테니아와 멜루아를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을 지고 있어서인지 언제나 정론만을 따르며 교과서적인 선택만을 하려는 면이 강하다. 좋은 의미로는 바른생활 아가씨지만 나쁜 의미로는 고지식 그 자체. 때문에 주변인물(특히 주인공)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다. 본래 시운 토우야가 무모한 행동을 할 경우 두들겨 패는 역할은 테니아지만, 테니아가 동승해서 공범이었을 경우는 카티아가 두들겨 패기도 한다. 토우야 루트 엔딩에서도 나오지만, 의외로 과격한 일면이 있는 편.
토우야 루트에서의 히로인 엔딩은, 자신과 토우야가 연인 사이보다 누나 동생 사이로 보일까 봐 걱정돼서 토우야의 옷을 강제로 갈아 입히려고 덮쳐서 옷을 반쯤 벗겨버린다... 그러던 도중에 그 장면을 다른 사람들에게 딱 걸려버리고 만다. 입버릇 험한 테니아에게서 욕구불만이었냐는 소리마저 들을 정도. 토우야 루트에서는 아닌 척 해도 성장한 토우야에게 상당히 정신적으로 기대고 있었다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오며, 하렘엔딩에서는 테니아와 신경전을 벌인다. 츤데레라고 하기에는 미묘하지만 어쨌든 내숭녀.
서브 파일럿으로 탑승시켰을 때의 보너스는 기체 운동성 +10, 전 무기 사정거리 +1이라는 리얼계형.
정신기는 축복, 직격, 저격, 철벽, 번뜩임, 우정으로 공격과 보조가 뒤섞인 형태, 조건 만족시 사용이 가능한 후속기체 필살기는 전부 사격성향이 강하다.
치트로 자금뻥튀기를 쓰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사용이 가능한 축복은 엄청난 정신커맨드. 때문에 1회차에서 주 히로인으로 선택되는 비율이 높은 편. 다만 다주차에선 개조가 전승되고 자금이 쌓였는데다가, 후술되는 모종의 이유로 선택률이 좀 시들해지는 경향도 있다.
사거리와 운동성이 오르기 때문에 이론상 벨제루트와 벨제루트 브리간디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야 하는데…… 명중률이 나오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 J특유의 적 유닛 인공지능 때문에, 리얼계는 운동성이 지나치게 높으면 높을수록 활약하는 데 불리해진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운동성이 오르는 그녀는 찬밥이 될 수밖에. 빌어먹을 시스템 때문에 피해를 본 사례. 하지만 장거리 사격으로 인한 저격놀이나, 원호공격으로는 상당히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적에게 반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명중률만 확정되면 아무 걱정없이 공격 가능하다는 장점은 변하지 않는다.
사거리가 짧은 쿠스트웰과 쿠스트웰 브라키움은 사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의외로 좋은 편. 그래도 일단 래프트클랜즈에 탑승하면 나오는 최종기가 오르곤 라이플 F모드이므로 이미지 상으로는 총격을 주로 하는 기체인 벨제루트가 가장 잘 어울린다.
참고로 아는 사람만 아는 버그 비슷한 게 있는데, 시나리오 중후반을 넘어서 말투가 약간 이상해지는 시기가 있다. 예를 들어서 친해질대로 친해진 토우야에게 '씨'를 붙이거나 왠지 모르게 아가씨 말투가 되기도 하는데, 향후 밝혀진 바로는 시나리오 라이터가 여러 명 있다 보니 발생한 일종의 표기실수였다는 모양.(문 드웰러즈 종료 메세지 '카티아의 말투' 참조.)
2.1. 후속기체의 최종기 연출
동승하여 출격한 후 시나리오를 클리어 한 회수가 19회가 넘으면 후속기에 카티아 특유의 성격을 나타내는 연출을 보여주는 최종무기가 추가된다. 대부분이 초반기체의 최종기술 연출이 강화된 형태. 테니아와 메르아가 최종기를 자기만의 특색으로 어레인지 한 데 비하자면 무조건 지금까지(초반기체)의 방식을 고수하려는 고지식함마저 엿보인다. 때문에 밋밋하다는 악평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스텐다드한 연출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자신은 진 히로인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자신만의 어필일지도.- 벨제루트 브리간디: 오르곤 크리스탈로 적 봉인 후, 오르곤 버스터 캐논으로 거대한 화살을 만들어 그대로 발사한다. 벨제루트의 오르곤 라이플 모드A의 강화버전.
-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 오르곤 크리스탈로 적 봉인 후, 단공광아검처럼 인피니티 칼리버의 검기로 적을 일도양단한다. 그나마 카티아의 최종기 중에서는 화려한 편이나, 카티아보다는 페스테니아와 어울린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꽤나 많은 편.
- 쿠스트웰 브라키움: 어깨에 붙어 있는 아머가 합체하여 거대한 크로(핑거?)가 되어 오른손에 장비된다. 그리고는 돌격. 딱 봐도 쿠스트웰의 최종기의 강화버전.
- 래프트클랜즈: 오르곤 라이플 F모드. 후 루의 전용 라프트크란즈의 최종기와 기본 모션은 같으나 조금 더 화려하다. 초반기체인 볼렌트의 최종기도 사격무기였고, 무조건 초반기체의 필살기 연출을 계승하는 카티아의 성격도 그렇고, 사격 위주의 능력도 그렇고 이미지 면에서는 상당히 어울린다.
오르곤 소드 F모드가 그룬가스트 삼식의 삼식참함도의 오마쥬라면 이 쪽은 휴케바인 마크2의 G임팩트 캐논의 오마쥬. 라이플을 기체와 연결해 강력한 에너지 포격을 한다는 컨셉이 동일한 편. 공중으로 상승하여 대각선으로 포격하는 모션 때문에 알파 외전에서 보여주는 윙 건담 제로 커스텀의 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연출과도 비슷하다.
3.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토우야 루트에서 메르아와 함께 초반에 합류한다. 복장 또한 화려하게 리파인되어 예뻐졌다는 평이 많다.문 드웰러즈에 들어오면서 전용곡의 이름이 Resolution으로 정해졌다.
세부 설정이 변경되었는데, 퓨리에 납치된 것이 아닌, 동화 계획에 의한 퓨리와 지구인의 혼혈이다. 에 셀다 슌을 필두로 한 인간과 공존하는 것에 찬성하는 4명의 퓨리인이 각각 지구인과 인연을 맺어 태어난 아이 중 하나이다. 그리고 토우야보다 연상이다.
결단력이 있고 과감한 성격으로, 크리스털 드래군의 야쿠모 기지 습격 시 그랑티드의 기동 조건을 재빨리 추측하고 토우야를 서포트하는 등 3인방 중에서도 리더격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자신의 부모를 죽여버린 퓨리에 대한 복수심이 셋 중에서 제일 강해서 25화 알 반의 진의에서 칼비나와 동승시키면 "칼비나씨는 나를 이용할꺼야. 그럼 나도 칼비나씨를 이용할꺼야." 라고 하질 않나, 29화에서 가우 라 퓨라로 납치당한게 그녀라면 평소의 그녀에선 볼 수 없던 복수심을 넘은 히스테릭한 면모까지 볼 수 있게 된다. J때와 달리 처음에는 토우야를 부를 때 토우야군이라고 호칭을 붙여서 부르다가 이벤트를 거친 뒤 말을 놓게 된다.[1]
다만 성능면에서는 J때와 마찬가지로 다른 두명에 비해 처지는 느낌이 강한데 이번작에서는 카티아의 상징격이었던 축복까지 멜루아에게 가버리는 바람에 정신기 조합면에서 둘에게 많이 밀린다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 드라코데우스로 강화되기 전의 그랑티드의 핑거 크래셔가 J와는 달리 사정거리가 1로 고정되어 있는데다 이번작 토우야의 정신기에 돌격이 없기때문에 카티아의 탑승 보너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게 꽤 큰 편. 벨제루트쪽은 칼비나한테 회피나 방어계 정신기가 없는지라(특히 번뜩임)이를 보완하는 용도로 쓰면 되지만,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만한 공격력을 강화시켜주는데다 가속을 더 빨리 배우는 테니아 쪽이 더 유용한 감이 있다.
상기한 J시절의 안정되지 않은 말투와 호칭 관련이 아예 중단메세지로 들어가 있으며*, 토우야와 같이 나오는 중단 메세지에는 위기에 처하자 Hi-ORu 입자를 언급하는 성우 개그까지 있다. 뭐야 그거라면서 벙쪄버리는 토우야는 덤.*
정신기는 섬광(8), 노력(16), 집중(12), 철벽(20), 격려(36)
두 기체의 최종기 연출을 보면 사이트론 컨트롤 시스템 적성 중에서도 오르곤의 물질화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른 두 명과 비교하면 오르곤의 결정이 크고 아름다운 연출을 볼 수 있으며, 깨어진 이후의 연출도 나름대로 아름답게 표현되는 편.
4. 기타
설정화[2] |
설정화에서 보면 카디아에게만 테니아, 메르아에게는 없는 SD 모습이 따로 있다.
토우야의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랑 카티아의 성우는 각각 건전로봇 다이미다라의 주인공 마단바시 코이치와 히로인 소난 쿄코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테라다의 발언에 의하면 딱히 그걸 의도하고 캐스팅 한 것은 아니고 순전히 우연이며 각각 따로 캐스팅 하고 나서야 "어라?"하고 그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지만 종료 메시지에서의 모습을 보면 테라다 PD가 성우를 우연히 뽑은건지 서서히 의심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