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30 16:17:55

캐주얼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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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문서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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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이즈 일람
2.1. 로코 타운 -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Lv.55)2.2. 캔더스 시티 - 정크 하이브(Junk Hive, Lv.55)2.3. 그레이스 시티 - 밴디트 하이웨이(Bandits Highway, Lv.55)2.4. 루인 포트리스 - 아이언 캐슬(Iron Castle, Lv.55)
3. 보상
3.1. 점유율 보상3.2. 선지자의 파편3.3. 세트 아이템

1. 개요

1차 지역인 로코 타운, 캔더스 시티, 그레이스 시티, 루인 포트리스에 각각 하나씩 배치된 메이즈들로 55레벨 달성 이후 입장 가능한 메이즈들이다. 55레벨을 달성하면 [수상한 공백] 퀘스트 클리어 후, 잔디 이불 캠프의 마틴 NPC로부터 [후유증] 퀘스트(신규)를 발급받아 완료하면 모든 캐쥬얼 레이드의 입장과 반복, 서브 퀘스트가 발급 가능하다. 또한 기존엔 승급 퀘스트 진행에 캐주얼 레이드를 돌아야 하는 조건이 있었으나 이제는 없어졌고, 드랍 재료템도 이제 트리타니움 교환 말고는 크게 쓸데가 없으므로 그냥 어떤 곳인가 가볍게 한번 정도 돌아보는게 아니라면 갈 이유가 없다.[1] 서브퀘 또한 딱히 보상이 대단치 않으니 점유작이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억지로 깰 필요도 없다.

전체적으로 일반 메이즈를 강화한 느낌이며, 각 메이즈마다 특이한 기믹들이 있다. 이 기믹으로 인해 정크 하이브는 적정 스펙으로는 솔플이 어려운 편이며[2], 아이언 캐슬은 상당한 고스펙이 필요하며 밴디트 하이웨이는 아카식 카드 아스팔트 골렘이 필요하다.(진은 예외) 다만 라스트 카니발은 스펙이 낮아도 시간이 오래걸릴 뿐 솔플로도 클리어 가능하니 참고.

물론 트와일라잇 세트가 주 아이템이 된 2019년에 와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캐주얼 레이드 기준으로는 엄청난 오버스펙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정크 나이트 등의 광역딜 아카식을 가져와 쓸어버리는 식으로 솔플이 가능하다. 토나오게 지겨울 뿐.

2. 메이즈 일람

2.1. 로코 타운 -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Lv.55)

[마지막 축제]
  • 보스 : 매드니스 퍼펫 에드가
1분 33초 공략영상(하루)

55레벨이 되면 빨간색 느낌표의 입장퀘스트가 떠서 가장 처음으로 접하게될 캐쥬얼 레이드이자 클리어 속도가 가장 빠르며 무난하다.[3] 과거 황금요새 개편 전에는 가장 클리어 시간이 짧고, 가장 파편을 얻는 양의 기대값이 커서 많이 몰리는 던전이었지만 황금요새의 난이도 하향과 개편 이후 전반적인 소울스톤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4] 지금은 찾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7월 25일 패치로 모든 캐주얼 레이드 클리어 보상 제니량이 크게 상향되었고 로코는 캐레중 보상 제니량이 적긴해도 그 특유의 빠른 클리어 속도 때문에 다시금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캐주얼 레이드 세트의 머리 부분 설계도가 드랍된다.

총 다섯 개의 페이즈로 진행된다.

첫번째 방은 에드가가 있고 주기적으로 잡몹들이 리젠되는데, 잡몹이 하나라도 남아있을 경우엔 에드가가 무적상태가 되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처음에 나오는 잡몹들은 엄청나게 약한데, 에드가를 처리하는게 늦어져서 다음단계로 넘어갈수록 강한 잡몹이 나오니 주의.
처음에 나오는 잡몹들을 정확하게 처리한후 에드가에게 극딜을 퍼부어서 다음 페이즈가 오기전에 처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딜이 낮으면 2페이즈정도까진 보는편이며 3페이즈까지 보면 정말 힘들다 보면 된다. 무기 강화도가 6강이며, 히든 그루톤, 히든 리타 등의 아카식이 둘 중에 1장이라도 있다는 가정 하에 아슬아슬하게 1페이즈 선에서 마무리 할 수도 있다. 꽤나 스펙빨을 타는 구간이다.
골 때리는 버그가 있는데, 종종 2페이즈에 나오는 몹들을 다 잡아도 에드가의 무적이 풀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SS클리어는 물 건너갔다고 보면 된다.동시에 한번 이 버그가 걸리면 시간을 강제로 버리게 되어 매우 빡친다.

두번째 방은 3시 9시의 문에서 몹들이 출현하고, 12시 방향에 있는 거대한 폭탄이 주기적으로 굴러와 임의의 지점에서 잠깐 멈춘 뒤 터져 근처에 있는 유저에게 피해를 준다. 총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번째 단계에는 약한 녀석들만 등장. 두번째부턴 초반 로코타운의 악몽이였던 리틀 퍼펫을 포함한 로코타운 중간급 개체들이 등장한다. CC기를 보유한 몹이 많으니 이에 주의하면서 플레이할것. 한번 맞기 시작하면 다굴로 피 1~2만은 우습게 빠진다. 굴러오는 스테이지 기믹 폭탄은 맞게되면 최대 생명력의 30%만큼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요주의.

세번째 방은 일정한 패턴으로 바닥에 불장판이 올라온다. 틱당 전체체력의 10%의 데미지를 주므로, 불이 들어오는 신호가 보이면 재빨리 안전한 지역으로 이탈하면서 전투를 진행해야한다. 바닥을 잘 보면서 이동하자.다행히 화염 디버프같은건 안건다. 총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잭더킹을 포함한 타워 오브 그리드의 보스형 개체들이 주로 등장한다. 한번이라도 불길을 안 맞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데다 피해량도 높고 데미지 주기도 짧기 때문에 가장 물약소모가 심한 구간이다.

네번째 방은 주기적으로 불이 올라오는 함정지역을 통과해야한다. 전투가 없는 페이즈이므로 급하게 갈 생각은 버리고 불이 꺼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천천히 진행하자. 불길은 회피를 통해 강제 통과는 가능하나 회피로도 데미지 무시가 안 되며 이 불의 데미지가 최대 생명력의 10%씩 연타로 들어오는데 캐릭이 맞는 모션까지 취해서 연타를 맞으면 최종 템 유저라도 어이없이 부활을 쓸 수 있으므로 욕심을 부리는건 금물. 파티에 스텔라가 있을 때 한정으로 스텔라가 얻어맞으면서 돌진해 상자를 부순 후 비즈플레이로 자힐하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 방은 보스인 매드니스 퍼펫 에드가외 중간개체가 등장한다. 주기적으로 풍선이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위치에 화염지대가 형성되므로 주의. 보통 에드가를 일점사한다. 에드가의 패턴중엔 전방으로 불을 뿜는 패턴을 주의하자. 다른것은 어느정도 아픈 수준인데 이건 물몸캐의 경우엔 제대로 맞으면 즉사할수도 있다. 그외엔 순간이동을 쓰는데 특정캐 코앞으로 짜잔 하고 나타나므로 자신앞에 뜨면 바로 피해주자.

2.2. 캔더스 시티 - 정크 하이브(Junk Hive, Lv.55)

[소울정크의 둥지]
  • 보스 : 바이올렛 머더리스
총 세개의 스테이지로 나뉘며, 모든 캐쥬얼 레이드 중 제니 보상이 가장 후한 던전이다. PC방 4인 클리어 기준 제니보상은 48~52만제니 정도이며, 평균 클리어 타임은 7분 초반~8분 후반대. 로코타운의 라스트 카니발의 경우 35~40만 선으로 제니만 따지면 가장 많은 제니를 드랍하는 캐쥬얼 레이드이다. 기본적으로 6강 무기를 지닌 유저가 포함된 3인 이상, 전원 4강일 경우 4인 풀 파티플레이가 권장되는 던전으로 익숙해지면 1인 클리어가 쉬운 라스트 카니발과 비교해서 인원수가 필요한 던전이다.[5] 캐주얼 레이드 장비의 어깨 설계도가 드랍되는 던전이다.

본래는 치유 캐레때에만 사람이 몰릴 뿐 그 외에는 가는 사람이 별로 없던 던전이었으나, 유저가 많아지고 파편값이 떨어지면서 이젠 라스트 카니발을 제치고 최고 인기 던전이 됐다. 정크 하이브는 소울워커내에서 제일 안정적으로 제니를 모을수 있으며 동시에 행동력 대비 경험치 파밍이 좋은 메이즈인데 이 맵의 기믹을 역이용한 변칙 노가다 방법 통칭 1기둥 클리어 가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이름 그대로 딱 게임오버되지않는 한계선인 하나의 충전기만 지키고 나머지는 방치하여 일부러 타임리미트를 늘려서 몬스터들을 한곳에 모아 잡는 것. 전부 사냥한다는 전제하에서 드랍대부호, 피시방 버프 + (씽 토벌 버프) + (교본 사용) + 클리어 제니 등이 합치면 제니만 보더라도 90만이상은 노릴수 있고 그외로 드랍율이 높진 않지만 소울스톤 파편등의 아이템도 모인다.
위의 1기둥 클리어에서 다시 파생된 1기둥 자살팟이라는 진행법도 있는데 소울워커의 행동력 감소 판정이 입장과 클리어에 각각 반씩 소모되는걸 이용하여 보스방까지의 잡몹들은 전부 죽여서 제니와 아이템은 전부 먹은 뒤 일부러 자살하여 클리어를 포기해 행동력을 아끼는 것. 이럴 경우 제니 수익량은 1.5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은 넉넉한데 파밍효율은 높이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 방법의 최고의 문제점은 지루하다.라는 것. 진짜로 밑도끝도 없이 기둥 부숴지는걸 멍때리면서 보다가 1기둥만 남으면 사냥하고 보스잡고 나가서 다시 입장해서 기둥부숴지는걸 보고 몹잡고의 반복인지라 하다보면 얼마 가지도 않아서 본인의 정신이 공백속으로 빨려나가는걸 느낄수 있다. 거기다가 기본 7분대인 플레이타임이 10분이상으로 늘어나는 만큼 행동력 효율보단 시간효율을 고려하는 유저들에게도 좋진 않다.

2018년 5월 27일 현재 캐주얼 레이드 중 가장 활성화된 던전이다. 제니가 가장 많이 벌리기 때문. 덕분에 돈 번다며 여기서 죽치는 유저들도 많아서 "아오지 탄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8년 7월 25일 패치로 캐쥬얼 레이드가 전부 개편되어서 드랍제니가 줄어들고 클리어 제니가 높아졌기 때문에 제니벌이를 목적으로 가는1기둥팟은 사장되었다. 심지어 캔더스 시티의 클리어 제니는 4종 캐쥬얼 레이드 중에서 적은 편[6]이라 이제는 로코타운이나 루인 포트리스로 많이 가는 편. 패치 이후 캔더스 캐레의 보상 제니 총합은 SS클리어 기준 약 60만 제니 정도다. 단, 행동력 대비 경험치 효율은 여전히 좋기 때문에 경험치 부스트 이벤트가 있을 때 55~60레벨 구간의 유저들이 레벨업을 목적으로 1기둥을 돌기도 한다.

2019년에는 테네 자살런에, 20년에는 티끌런에 밀려서 승급 퀘나 점유작 외엔 아무도 가지 않는다.

1 스테이지에선 중앙의 자기장 발생장치를 작동하면 사방에서 소울정크가 몰려온다. 주변의 충전장치를 최소 4분간 지키는것이 목표. 총 4개의 장치가 존재하며 주기적으로 체력이 재생된다. 1개를 잃을 때마다 시간이 1분씩 추가되며 전부 파괴되면 미션 실패. 과거에는 몹들의 어그로를 끌고 도망다니며 시간을 끄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클리어 할 수 있었으나, 몹들이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충전장치만 공격하도록 패치되었다. 아스팔트 골램 아카식을 사용하면 1회 어그로를 끌 수 있으니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했다는 알람이 발생하면 골렘을 소환해 주면 좋다. 6강 캐레무기를 가진 인원 두 명으로도 안정적인 클리어가 상당히 힘들며 3인은 있어야 안정적이다. 참고로 시간이 끝났을 때 클로이가 "장치가 작동하니 보호막 안으로 들어와 주세요!"라고 브리핑을 하는데, 보호막의 효과를 받지 못하면 이후 장치가 작동하며 생기는 충격파에 999,999라는 즉사 데미지가 들어간다. 기둥 안쪽으로 생성되는 주황색 방어막 면적이 워낙 넓어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볼 일이 거의 없지만, 여포 플레이를 하다가 종종 이런 사태가 벌어지니 주의할 것. 그러니까 오퍼레이터 클로이의 말은 제발 잘 듣자. 참고로 각 기둥의 떨어진 내구도는 스텔라의 스킬로는 회복할 수 없지만, 디그니티 스내쳐, 신시아 같은 회복 아카식레코드로 회복 가능하다.

2 스테이지에선 총 3개의 방이 나뉘는데, 왼쪽 방에는 갈라스니스, 오른쪽 방에는 아이언 브레이커, 중앙 방에는 베놈 뮤커스가 보스로 존재한다. 클리어 난이도는 왼쪽<오른쪽<중앙 방이며, 4인 파티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에 한명씩, 가운데 방에 두 명이 들어간다. 대략 노말~하드 난이도 던전 보스정도의 난이도이니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다.[7] 갈라스니스 방의 경우 특별한 기믹은 없다. 아이언 브레이커 방에는 가운데에 침묵 장판이 꽤 넓은 범위로 깔리며, 그 주변에 이속 감소 디버프 장판이 깔린다. 멋모르고 중앙에서 싸우면 꽤 긴 시간동안 스킬이 봉쇄당하니 요주의. 베놈 뮤카스 방은 일정 시간 이후 맵 곳곳에 폭발이 일어나며 데미지를 입힌다. 종종 다른 파티원이 다른 방에 드랍된 아이탬을 못 먹었는데 보스방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이동 동선탓에 최소 3인은 있어야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각 방의 몹들을 중앙으로 몰아서 한꺼번에 잡는 방법도 괜찮다.

3 스테이지는 아라크니스의 강화판인 보스가 등장하며, 지하에 들어가 땅에서 가시를 뿜는 패턴, 거미줄을 뿜는 패턴, 강한 일격을 날리는 패턴, 지속적으로 이동하며 연격을 날리는 패턴, 일자로 돌격하는 패턴이 있다. 이 중에서 지하로 들어가는 패턴이 가장 귀찮으며, 이때 무적 상태가 되어 딜을 못하기 때문이다. 그 외 패턴은 아라크니스와 비슷하다. 치유 코쿤은 파괴하라는 팁이 나오는데, 사실 코쿤 무시하고 아라크니스만 두들겨 패는게 더 빠르다(...) 아라크니스가 맞는 것에 휘말려서 코쿤이 터져버리기 때문.

2.3. 그레이스 시티 - 밴디트 하이웨이(Bandits Highway, Lv.55)

[무법자들의 고속도로]
  • 보스 : 팬텀 쉐도우
로코타운의 라스트 카니발이 짧은 동선으로 인해서 파밍메이즈로 각광받지만 메이즈 자체의 난이도만 보자면 의외로 이곳이 가장 만만하다. 특별한 기믹이 없는 강화된 일반던전에 가깝기 때문. 그만큼 캐주얼 레이드 중 가장 특색이 옅고 밋밋하고 무난한 던전이다. 캐주얼 레이드 장비의 몸통 부분 설계도를 드랍한다. 평균적인 클리어 타임은 정크 하이브와 비슷한 7분대에서 8분 중반대 아이언 캐슬 처럼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던전이었으나 7월 25일 패치로 모든 캐주얼 레이드 던전 클리어 보상 제니가 대폭 상향 되었고 4개의 던전중 2번째로 제니를 많이 준다. 반면 제니를 가장 많이 주지만 던전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아이언 캐슬에 비하면 벤디트는 난이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아이언 캐슬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밴디트를 선호하는 편

총 여섯 개의 스테이지로 나뉜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선 네임드로 블랙 건틀릿, 헬 인포서, 헬 콜랙터, 프레스가 등장하며 화상 상태이상에 주의.

두번째 스테이지는 로타리 구간 한가운데 차량으로 만들어진 원진 안에 4기의 플레임 템페스트가 있으며, 원진의 양 옆 입구에 하드 아머를 단 플레임 게이트가 존재한다. 양 옆에서 일정량의 몹을 소환하며, 플레임 템페스트를 처리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포격을 해대기 때문에 주의.

세번째 스테이지는 시작할때 소수의 적 병력과 오른쪽 끝에 작동시켜야 하는 탱크가 있다. 탱크로 길을 뚫고 축차투입되는 병력을 잡아주면 끝.

네번째 스테이지는 상당히 귀찮은 스테이지인데 들어가면 블랙 건틀릿 네임드가 있고 일정량의 적들이 축차투입된다. 총 두 개의 버튼을 작동시켜 길을 열어야 하는데 첫 번째 기믹을 발동시키면 맨 마지막 구간에 있는 플레임 템페스트의 포격이 가해진다. 약 3초간격으로 포화를 퍼붓기 때문에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아스팔트 골램이 없다면 버튼을 작동하기 매우 힘들다. 솔로 플레이시엔 탬프테이션 록으로 무적을 발동시켜 데미지를 무시하거나, 아스팔트 골램으로 어그로를 끄는 방식으로 플레임 템페스트의 포격을 유도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파티에 스텔라가 있는 경우 첫 스위치를 작동시키기 전에 레크리스 프린세스로 컨테이너를 넘어가서 두번째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스테이지에선 방벽을 파괴하고 나면 네임드몹 베닌이 등장하며, 지나갈 수 없는 투명방벽 뒤에 플레임 템페스트 2기가 존재한다. 플레임 템페스트를 처리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하는데, 총 2번의 조작이 필요하다. 첫번째 조작 시 50퍼센트가 충전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네임드몹 스카와 부하들이 소환되며, 두 번째 조작 시 투명벽 안의 플레임 템페스트들이 몰살된다. 여기서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방벽 파괴부터 쭉 몹을 드리블하며 달린 후 버튼을 한번 작동시킨다. 그 이후 투명벽에 쭉 달라붙은 다음 벽 안쪽을 보고 아스팔트 골램을 사용하면 골램이 방벽 안쪽에 소환되는데, 몬스터들은 해당 방벽을 뚫고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 두번째로 버튼을 조작하면 방벽 안의 몬스터들은 즉사해서 깔끔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여기도 스텔라가 있다면 방벽 파괴 전에 넘어가 스위치를 작동시킬 수 있다.

보스는 팬텀이며 보스의 HP가 일정량 감소할 경우 외부 포격이 추가된다. 총 4회 존재하며 포격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포격이 순차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이미 포격된 지점으로 이동하거나, 포격 직전 맵 어딘가에 떨어지는 실드 발생장치 속에 숨어도 된다. 만일 고강 무기나 고급 액티브 아카식을 지닌 유저가 섞여서 체력을 순식간에 까버린다면, 포격을 난사해대는 지옥도를 맛볼 수 있다. 하나하나의 피해량이 절륜해서 두 대만 맞아도 체력이 훅 까여버리니 조심할 것. 약 30퍼센트의 퍼뎀인지 고강화의 아우리트 방어구를 입고 온 유저들도 포격 한 번에 빈사가 되거나 죽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여러 포격이 동시에 발동될 경우 버그인지는 모르나 후속 포격은 반드시 늦게 나온 보호막에 들어가야만 보호가 된다. 하나의 보호막으론 절대 두 번의 포격을 피할 수 없다. 그나마 5월 17일 패치 이후 어디서 뭐가 잘못된건지 투하된 쉴드가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난전 중에 보호막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졌다. 그래서인지 고강화 유저들도 깰 때마다 1~2번은 죽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보스.이것 때문에 진 보스는 포격이라고 카더라 포격은 각성으로 회피 가능하지만 피할 수 있는 횟수가 적어서 급하게 피해야 할 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는 길에 자주 보던 템페스트 계통의 포격 유닛이 보이는데 체력은 낮지만 원거리 포격을 맞으면 위험하므로 바닥을 신경쓰면서 진행하면 된다. 상술했듯 던전 자체의 특별한 기믹은 없으며 사실상 일반 던전의 난이도를 조금 올려놓은 정도다.

2.4. 루인 포트리스 - 아이언 캐슬(Iron Castle, Lv.55)

[철의 성채]
  • 보스 : 지크 프로토 제로
캐주얼 레이드 던전 중 가장 인기가 없는 던전이다. 비록 개편됐다고 한들 현 캐주얼 레이드 중 가장 긴 클리어 타임(랜덤매치 4인 기준 8분 후반~10분 초반대)과 루인 포트리스의 짜증나는 몹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첫번째 맵이 캔더스 시티와 마찬가지로 디펜스에 가까운지라 스펙이 딸려도 부활빨로 꾸역꾸역 클리어하는 게 불가능하다. 기믹 자체는 다른 캐주얼 레이드와 비교해서 난이도가 크게 높진 않지만, 유저 입장에선 매우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구조다. 특히 보스방 직전의 컨트롤 룸. 딜을 넣을 대상은 고작 셋인데, 부술 수 없는 함정 기믹이 사방에 널려있어서 계속 데미지를 입고, 하나는 방 중앙에 고정되어 있다손 쳐도 네임드 스팩터 두 마리는 스킬 구조가 방 이곳저곳을 날아다니거나 순간적으로 맵 밖으로 나가 무적이 되는 기술을 시도 때도 없이 써댄다. 일방적으로 쳐맞는 더럽고 짜증나는 기분이 어미어마하게 든다. 그 외에도 감전 등 상태이상에 주력한 기술을 쓰는 몬스터가 많다보니 돌다 보면 어렵다기보단 짜증난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그렇다고 여타 캐주얼 레이드보다 보상이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제니가 목적이라면 캔더스 시티를 가는 게 낫고, 속성 소울스톤을 파밍하자니 속도도 빠르고 판당 드랍양도 높은 로코 타운을 가는 게 낫다. 그레이스 시티는 하도 무난무난해서 뭘 해도 평타는 친다. 그나마 일부 기믹의 시간 축소 등의 개편을 해서 클리어 타임이 두 배나 줄었는데도 캐주얼 레이드 중 클리어 타임이 가장 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캐주얼 레이드 중 가장 인기가 없는 던전이었으나 2018년 7월 25일 패치로 모든 캐주얼 레이드 던전 클리어 보상 제니가 대폭 상향되었고, 4개의 던전 중 아이언 캐슬이 가장 제니를 많이 주는 관계로[8] 찾는 사람이 대폭 늘었다.

첫 번째 맵은 랜드바이슨이라는 공성드릴[9]을 따라 가면서 소환되는 몹을 정리하며 드릴을 방어하는 디펜스전이고, 두 번째 맵은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시간차를 두고 리젠되는 적을 잡게 된다. 그 후 컨트롤 룸의 구체 및 고스트[10]와 전투한 이후 바로 보스전인데 맵이 생각보다 넓지 않은 데다 최종 전투에서는 보스가 3기체 출현한다. 거기에 수시로 떨어지는 레이저들은 덤. 시작점 기준 왼쪽의 헤비 퍼니셔는 밟으면 이동속도와 HP가 감소하는 장판을 깔고 다니니, 먼저 제거하는 것을 추천. 물론 지크 프로토 제로를 순식간에 잡을 수 있다면 그냥 잡아도 된다. 원래는 여기에도 밴디트 하이웨이처럼 포격 패턴이 있었다. 밴디트 하이웨이와 마찬가지로 지크 프로토 제로의 체력 상태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고스펙 유저들이 피통을 왕창 녹이고서 폭격이 3, 4연속으로 계속 떨어져서 유저 스펙에 관계없이 끔살당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캐주얼 레이드 개편에서 광역 폭격이 광역 디버프로 변경되어 정말 쉬워졌다.

3. 보상

각 캐주얼 레이드의 보상은 거의 동일하다. 차이는 악세사리와 설계도 드랍 종류 뿐이며, 해당 세트 아이템이 의미를 잃은 2019년에는 사실상 주요 보상은 제니이다. 드랍 제니량 자체는 별볼일 없지만, 주요 제니 수급처인 이노센트 데이드림이 횟수 제한이 있어서 횟수 제한이 없는 일터(?)로 가끔 활용되는 편. 특히 로코 캐레의 클리어 타임이 극단적으로 빨라 로코가 선호된다.

3.1. 점유율 보상

각 메이즈와 캐주얼 레이드 전체 점유율 모두 1단계만 존재하며, 점유율 개편 이후 캐주얼 레이드는 던전당 단 8판만으로 점유율 100%가 가능하다. 즉 4개 던전 합쳐 32판이면 캐주얼 레이드 점유율을 모두 채울 수 있다. 캐주얼 레이드의 일반 보상이 거의 의미없어진 2019년 이후 시점에서는 이 점유율 보상이 캐주얼 레이드를 찾는 주 이유. 아니면 서브퀘는 무조건 다 깨야 성이 차는 사람이라거나
  • 캐주얼 레이드 1단계 - 비화의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 x 20, 각 캐릭터의 할로우 라이트 무기 아바타
    • 라스트 카니발 1단계 - 마리오네트 마스크
    • 정크 하이브 1단계 - 스파이더 퀸 마스크
    • 밴디트 하이웨이 1단계 - 팬텀 마스크
    • 아이언 캐슬 1단계 - 모노 아이 마스크

3.2. 선지자의 파편

일반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속성 난이도가 해금되며 등장하는 모든 적들이 해당하는 속성을 띄게 되고, 이 적들을 잡으면 확률적으로 속성 파편을 드랍한다. 이 파편들은 소울스톤을 성장시키는데 이용된다.

다음은 요일별 속성표이다. 단, PC방에서는 요일 상관없이 모든 속성을 돌 수 있다.
종류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라스트 카니발 광휘 악념 냉정 증오 치유 고통 모든 속성
정크 하이브 악념 냉정 증오 치유 고통 광휘 모든 속성
밴디트 하이웨이 냉정 증오 치유 고통 광휘 악념 모든 속성
아이언 캐슬 증오 치유 고통 광휘 악념 냉정 모든 속성

골든 시타델에서도 선지자의 파편이 드랍되고, 드랍양도 캐주얼 레이드보다 많기 때문에 캐레에서 선지자의 파편을 채굴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물론 골든 시타델에서는 치유 속성의 파편이 드랍되지 않지만 어차피 하급, 중급 파편은 교환이 가능하고, 캐레의 파편드랍은 클리어 시 4~5개 떨어지는 수준이라 5속성 합쳐서 최소 40개의 파편을 주울 수 있는 황요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창렬하기 때문.

3.3. 세트 아이템

장비 세트 아이템인 다크니스 본 세트를 캐주얼 레이드에서 드랍되는 설계도와 재료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다. 캐주얼 레이드에서 드랍되는 세트 아이템은 황금요새 세력에 대한 추가 피해 / 데미지 감소 효과를 가져 상성효과가 있다. 단 아우리트 / 디바우러스 세트와 더 프라이멀의 상성관계와는 달리 캐주얼 레이드 세트 아이템의 골든 시타델에 대한 상성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 대부분은 무시하며, 아우리트 세트의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파밍했던 아이템이다. 초보자 보상 개편으로 아우리트 세트를 주게 된 2019년에는 이 세트를 파밍할 이유가 정말로 없다.

악세사리 세트인 어비셜 블랭크니스 세트 역시 드랍된다. 이쪽은 세트 효과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서 다크니스 본 세트에 비하면 그래도 찾는 사람이 있었지만, 디플루스 호라이즌에서 바다의 수호자 세트가 추가되고 여기에 세트 효과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붙으면서 역시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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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자이어 각성퀘 진행중 데자이어 파편 제작에 이레귤러스톤 20개를 쓸수 있긴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2] 디그니티 스내쳐나 신시아&휴 같은 서브 컨버터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아카식이 있다면 솔플이 가능하다.[3] 평균적인 랜덤매치의 클리어 속도는 7분 중~후반대이며, 종종 리타, 그루톤 군단 등 고급 아카식이나 고강 무기를 지닌 유저가 섞인 경우 6분 초반대도 자주 나온다. 여타 캐쥬얼 레이드와 비교해서 평균적으로 1분에서 4분까지 차이가 난다. 잡몹 처리에 특화된 하루라면 스펙에 따라 솔플로 4분도 가능.[4] 사람들이 속황을 쉽게 돌수 있게 되면서 파편의 공급량 자체가 많이 늘어났다. 가장 많은 파편을 드랍하는 라스트 카니발조차 파편이 10개가 채 나오지 않는데 비해 속황을 갈 경우 다섯 속성의 파편이 각각 라스트 카니발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주기 때문. 소모되는 시간도 비슷한데다 속황은 행동력 소모량이 30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계산해도 파편 드랍양이 세배쯤 된다. 속황에서는 나오지 않는(=속황 전구간에서 대미지 증가효과를 받을 수 있는) 치유속성 역시 속황이 약화되어 굳이 치유속성을 고집하지 않아도 속황이 돌만해졌기 때문에 수요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떨어진 상황.[5] 만일 4인이 모두 갖춰진 가정 하에서라면 라스트 카니발보다 행동력 대비 수익이 좋고, 물약도 잘 사용하지 않는 던전이지만, 그만큼 인원을 모으기 힘들어서 번거롭다.[6] 로코 타운 약 55만제니부터 시작해서 캔더스 - 그레이스 - 루인 순으로 약 5만 제니씩 보상 제니가 늘어난다고 보면 편하다. 정확하게는 57만제니부터 시작해서 4만제니 정도씩 보상이 늘어나지만.[7] 하지만 베놈뮤커스가 있는 중앙의 경우 범위기 발동 이후 맷집이 소폭 상승하는 데다가 슈퍼아머를 보유한 중소형 몬스터도 다수 나오기 때문에 단박에 모든걸 퍼부어도 잡기 힘든 스펙이라면 중앙 방을 제외하고 입장하던지 파티원과 같이 입장하는것이 좋다. 클리어 시간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부활석만 날릴 수도 있다.[8] 6분대 SS클리어 기준 대략 69만 제니 정도.[9] 이 드릴은 제시가 조종중[10] 일단 시간 내로 잡지 못하면 임무 실패가 뜨면서 종료당한다. 당연히 점유율은 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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