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20 19:08:32

캔터베리 성교황국



실버리오 사가의 설정


파일:캔터베리 성교황국.jpg
파일:캔터베리 성교황국 국기.png

1. 개요2. 상세
2.1. 군단2.2. 황도 크루세이달
3. 진실4. 관련 인물

1. 개요

실버리오 사가의 작중 배경인 구 잉글랜드 령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종교 국가. 통칭 성교국.

2. 상세

[ruby(대파괴,ruby=카타스트로프)]로 인해 멸망한 구일본국의 유래 개념을 예찬하는 [ruby(극동 황금교,ruby=엘도라도 지팡구)]라는 교의를 바탕으로 국체와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섬이기 때문에 그 국풍은 폐쇄적. 다른 나라에 비해 영토 확대에 비한 의욕이 낮은 반면 토지 그 자체보다 신도 수 증가와 다른 나라에 대한 종교적 권위의 비대화에 여념이 없다.

정점으로 교황과 추기경, 성교황국 기사단, 그 밑에 평신자로 이어지는 완전한 피라미드형 권력 구조로 되어 있으며, 종교국가라는 성질 상 혈연이나 가문이 훗날 출세와 직결되는 것이 특징. 그러나 최근에는 [ruby(성진주자,ruby=에스페란토)]의 자격을 가진 사람은, 평민 출신이여도 [ruby(성기사,ruby=팔라딘)]라고 하는 상위 계급에 오르는 것이 가능해졌다.

[ruby(성진주자,ruby=에스페란토)]의 경향은 화력 중시, 시각적으로도 화려한 능력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양국에 비해 종교적 권위를 수반하는 수호 기사로서의 측면을 가지기 때문에 권위 부여에 요소가 있는 것이 한 요인으로, 그 때문에 성진주자가 되는 것만으로 사회적 지위가 약속되는 등 대우 그 자체는 삼국 중 제일.

반면 화력 특화로 인해 계전 능력이 부족하고, 게다가 전의 향상을 겸한 결과 무장도 대형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동력을 희생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 단점이 존재한다.

2.1. 군단

교황을 정점으로 있는 종교 국가를 방위하는 것은 보석의 이름을 딴 황국 수호 기사단이라는 7개 군단.
  • 제1 군단 금강 기사단(다이아몬드)
  • 제2 군단 흑요 기사단(오브 시디언)
  • 제3 군단 비취 기사단(제이드)
  • 제4 군단 홍옥 기사단(카넬리안)
  • 제5 군단 남청 기사단(아이올라이트)
  • 제6 군단 벽옥 기사단(제스퍼)
  • 제7 군단 마노 기사단(어게이트)

일곱 개의 기사단을 통활하는 군사 최고 권력자로 성교황국 기사단 총대 기사가 존재한다. 현재 총대기사는 글렌파르트 폰 베라티르. 베라티르 가문은 캔터베리 건국에 가장 공헌한 역사를 가지고, 누계 최다의 총대 기사를 배출한 무문의 톱인 명가 중의 명가이다.
황도 수호를 맡은 금강 기사단의 단장은 총대 기사 베라티르의 오른 팔 [ruby(참공진지,ruby=티르핑)] 윌리엄 베르그슈라인.

2.2. 황도 크루세이달

파일:캔터베리 성교황국 수도 크루세이달.jpg

실바리오 라그나로크 이야기의 주무대가 되는 장소. 캔터베리 성교황국의 수도이자, 신국 일본의 예찬을 교의로 하는 극동황금교의 총본산. 옛 영국령 수도 런던에 해당하는 위치에 존재하는데, 지형과 건조물의 대부분은 카타스트로프에 의해 좌표마다 크게 찢겨져 원래의 거리는 대부분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그 빈 자리를 메우듯 이 나라의 유명한 관광도시 대부분이 남북 순역으로 전이된 것을 시작으로 대파괴 과정에서 구·일본의 시설과 대성당이 융합해 그랑아크 대성청(大聖庁)의 전신이 되는 시설이 완성된 등, 신서기 탄생의 영향을 가장 받았다고 여겨지는 도시의 하나.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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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진실은 불로불사를 자랑하는 신조가 지배하는 '신의 실험장'이다. 애당초 건국 이유가 '대규모 인체 실험장'을 원했기 때문. 구 일본의 유산 기술을 모으는 것 이외에는 전수 방위를 철저히 하는 것도, 국가의 번영이나 영토 확대를 2차적으로 정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다.

교황을 정점으로 혈통이나 가문에 의해 통제된 사회 체제도 실제로는 진정한 지배자인 신조가 신민통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책이다.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성기사'리고 하는 사회의 위에 오르는 길도, 결국은 상위자의 생각으로 그 상한이 정해져 있다. 평민이 원하는 입신출세의 이상으로 꼽히는 루퍼스 잔브레이브조차 신들이 연출한 보여주기용 여론 조작의 광고탑일 뿐이다.

귀족도, 평민도, 기사도, 사도도, 신조가 만든 사육함에 거둔 모르모트.
캔터베리 성교황국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이들의 야망 성취를 뒷받침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4.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