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빅뱅 이전 퀘스트 | |||
리스항구 | 헤네시스 | 버섯의 성 | 엘리니아 |
페리온 | 커닝시티 | 슬리피우드 | 노틸러스 |
1. 개요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빅뱅 업데이트 이전 '커닝시티' 지역의 퀘스트를 정리한 것이다.- 제목의 '◎' 기호는 해외 서비스에서만 수행 가능한 퀘스트를 뜻한다.
퀘스트 코드 | 제목 | 업데이트 일자 | 해외판 제목(최초 업데이트 국가 기준) | 한국어 번역 |
2029 | 마파의 의뢰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2004년 8월 23일 (KMS V1.70) | 한국판 제목 참고 | |
2030 | 슈미의 의뢰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
2031 | 안드레아의 의뢰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
2032 | 소문난의 의뢰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2004년 9월 21일 (KMS V1.74) | ||
2033 | 크리스의 의뢰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
2034 | 만슈타인의 의뢰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
2055 | 슈미가 잃어버린 동전 | 2003년 12월 2일 (KMS V1.49)[1] | ||
2056 | 슈미가 잃어버린 돈뭉치 | |||
2057 | 슈미가 잃어버린 돈주머니 | |||
2071 | 정체불명 그녀의 부탁 (니오라 병원의 미스테리) | 2005년 7월 12일 (KMS V1.2.3) | ||
2039 | 정체불명 그녀의 정체 (니오라 병원의 미스테리) | |||
2083 |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 2005.08.23. (KMS V1.2.4) | ||
2084 | 이카루스의 열기구 | |||
2085 | 요정 윙을 찾아서…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 | |||
2086 | 하늘을 나는 약의 재료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 | |||
2087 | 하늘을 나는 약 전해주기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 | |||
2090 | 심심해요 1 (심심해요) | |||
2091 | 심심해요 2 (심심해요) | |||
2103 | 넬라의 꿈 (신기한 고양이 펜시) | 2006년 2월 21일 (KMS V1.2.16) | ||
2104 | 펜시의 빨간 털실뭉치 (신기한 고양이 펜시) |
2. 이카루스
이카루스 앞에서 아이스크림 얼굴장식을 쓰고 노는 유저들 (2007년 7월 촬영) |
2.1. (Lv.10) 심심해요
<colcolor=#fff> | ||
심심해요 | ||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 10 | |
시작 NPC | 이카루스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colbgcolor=#353535> 1 | 이카루스가 출제하는 3문제를 모두 맞추기 |
2 | ||
보상 | 경험치 250, |
커닝시티에서 이카루스를 만났다. 도대체 옥상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심심했던지 지나가는 나에게 문제를 맞춰 보라고 한다.
─ 퀘스트 창 진행 중 대사
2005년 8월 23일(V1.2.4) 이카루스의 망토 퀘스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이카루스는 늘 멍하게 커닝시티의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인데, 지나가던 모험가에게 심심하니 문제를 한번 풀어 보라고 한다.─ 퀘스트 창 진행 중 대사
<rowcolor=#fff> 문제 | 답 | |
문1 | 커닝시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가 아닌 것은? | 5. 헥터 |
문2 | 커닝시티에서 만날 수 없는 NPC는 누구일까? | 4. 발렌 |
문3 | 오르비스로 가기 위해서는 어느 마을로 가서 배를 타야 할까? | 1. 엘리니아 |
2.2. (Lv.32/37/42) 이카루스의 망토 퀘스트
- 1단계 :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 2단계 : 이카루스의 열기구
- 3단계 :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
이카루스의 망토 퀘스트 요약 | ||||
<colbgcolor=#c40233> 단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
시작 레벨 | 32 | 37 | 42 | |
시작 NPC | 이카루스 (커닝시티) | |||
조건 | 1단계 | 스티지의 날개 50개, 가공된 나무 10개, 뻣뻣한 깃털 50개 | ||
2단계 | 식탁보 100개, 악어가죽 주머니 10개 | |||
3단계 | 이상한 느낌의 약 50개, 마녀풀의 잎사귀 20개 | |||
보상 | 1단계 | 경험치 6000 | ||
2단계 | 경험치 11000 | |||
3단계 | 경험치 13000 + (이동속도/점프력/회피율 랜덤옵션의) 이카루스의 망토 |
- 3단계의 경우 동시에 추가된 요정 윙의 숙제 좀 도와줘 퀘스트를 깬 후 요정 윙을 찾아서 퀘스트로 시작한다.
- 마녀풀의 잎사귀는 엘리니아가 아니라 커닝시티 방황의 늪에서 채취한다.
2.2.1. (Lv.32)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 ||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 ||
<colbgcolor=#c40233> 선행 퀘스트 | (Lv.10) 심심해요 | |
시작 레벨 | 32 | |
시작 NPC | 이카루스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
보상 | 경험치 6,000 |
뒷골목의 제이엠의 가공된 나무 제작 과정 |
저 넓은 하늘을 맘껏 날 수 있다면 정말 멋질텐데…하늘 높이 난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하늘을 날아보고 싶어.
-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첫 대사
2005년 8월 23일(V1.2.4) 추가된 퀘스트이다. 당시 -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첫 대사
커닝시티의 소년 '이카루스'는 드넓은 하늘을 비행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기에 모험가에게 하늘을 나는 장치, 행글라이더의 재료를 모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 퀘스트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카루스의 날개' 신화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신화에서는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미궁 라비린토스을 탈출하기 위해서 새의 깃털과 밀랍을 모아서 날개를 만들어 아들에게 달아주지만,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티지의 날개와 가공된 나무, 뻣뻣한 깃털을 가지고 이카루스가 직접 행글라이더를 설계, 제작한다.
가공된 나무는 각 마을에 있는 아이템 제작자를 찾아가서
이를 모두 모아가면 이카루스가 감사를 표하면서 클리어.
[clearfix]
2.2.2. (Lv.37) 이카루스의 열기구
| ||
이카루스의 열기구 | ||
<colbgcolor=#c40233> 선행 퀘스트 | (Lv.32) 이카루스의 행글라이더 | |
시작 레벨 | 37 | |
시작 NPC | 이카루스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주니어 레이스를 퇴치하고 | |
보상 | 경험치 11,000 |
리게이터를 사냥하는 95레벨 전사를 구경하는 마법사 유저, MISS는 스킬 '파워 가드' 때문이다. (2005년 8월 촬영)[2] |
2.2.3. (Lv.42)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
| ||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 | ||
<colbgcolor=#c40233> 선행 퀘스트 | (Lv.10) 숙제 좀 도와줘 (Lv.37) 이카루스의 열기구 | |
시작 레벨 | 42 | |
시작 NPC | 이카루스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colbgcolor=#353535> 1 | 이카루스와 대화 후 엘리니아의 요정 윙과 대화 |
2 | 레이스를 잡고 | |
3 | 파일:비상의 비약.png 비상의 비약을 받아서 커닝시티의 이카루스에게 전달 | |
보상 | 총 경험치 13,000, |
엘리니아의 윙을 찾아가면 시건방진 태도로 모험가보고 썩 가 달라고 윽박지른다. '가출소년 알렉스' 퀘스트처럼 적절한 응답을 하면 윙의 마음을 열 수 있는데 장로 스탄 공략하기보다는 훨씬 쉽다. 아래는 퀘스트 원문이며 맞춤법 오류가 있어도 수정하지 않았다.
요정 윙의 대사 | 선택지 | 윙의 반응 |
왜 인간이 이런 곳에 있는거지? 난 인간이랑은 할 말 없어. 그만 가줬으면 좋겠어. | <colcolor=#0100FF>나도 너랑 말 하고 싶지 않아! | 피차일반이군. 어서 가보라구! |
하늘을 나는 약'에 대해… |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 |
아니, 인간따위가 어떻게 그 약에 대해 알고 있는거지? 흥!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네 녀석에게 그 약에 대해 알려주고 싶지 않아! | 이런 무례하고 건방진 꼬마같으니라구! |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
그 약이 꼭 필요해. | 필요하든 말든 그건 네 사정이지. 난 관심없어. | |
뭐라고?!! 꼬마라구? 난 꼬마가 아냐!! | 미안해 말이 심했어 | 흥! 더 이상 너랑 말하기 싫어. 잘 가라구! |
근데 너 왜 반말하냐? | 난 요정이야. 이래보여도 너보다는 훨씬 오래 살았다구! 어찌됬든 더 이상 말하기도 귀찮으니 그만 가줬으면 좋겠어. | |
이카루스의 부탁만 아니었어도 오지 않았을텐데… |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 |
이카루스? 그 녀석의 부탁으로 온거야? 이카루스는 나의 하나뿐인 인간친구야…이카루스의 부탁으로 왔다니까 특별히 만들어주도록 하지. 하지만 이 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아주아주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야. 니가 과연 구해올 수 있을까? | [수락하기] | 좋아. 친구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걸 보니 너도 꽤 괜찮은 녀석이구나. 이상한 느낌의 약 50개와 마녀풀의 잎사귀 20개를 구해오면 비상의 비약을 만들어줄게. 마녀의 풀은 늪지대에서 자라는 풀인데 채취방법이 까다롭지. 반드시 오른쪽에서 캐야만 캘 수 있거든. 잘해보라구 쉽지않겠지만 말이야. |
[거절하기] | 그럴 줄 알았어. 너에게는 무리지. 허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자기자신을 잘 알고있군. 그럼 더 이상 날 귀찮게 하지말고 어서 가보라구. |
마녀풀의 잎사귀 공략 (2009년 6월 게시글, 출처) |
<nopad> |
제목: 이카루스 고마워 ~~ ㅜㅜ!! ㅋㅋ (06.08.25 13:03) 출처
![파일:060825 이속이카.jpg]()
이카루스의 망토 주는 퀘스트 !!
42로 업하자마자 바로 깼는데
이속이카를 주는군요 ㅋㅋㅋ
돈이 없어서 그냥 팔려고 하는데
노작이속이카[4] 얼마나 할까요?
댓글1: 베라에는 400~500인가? 300~400인가;
댓글2: 제니스시세로 300~500사이인데요.. 들쑥날쑥해서 ㅋㅋ 카이니[5]도 비슷할듯? ㅎ
댓글3: 스티어스[6] 350, 빨리 팔려면 320~330정도면 바로 팔림
댓글4: 카이니시세로 250~300입니다 . 300에 산다니까 다들 판다고 난리더군요
- 2006년 8월 25일, 이속이카[7]를 얻은 유저가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당시에는 이동속도 +10이 달린 망토를 받는 것을 가장 으뜸으로 여겼으며[8], 여기에 망토 스탯 주문서를 발라서 착용하는 것이 트렌드였다. 퀘스트 추가 시점이 2005년 8월 23일인데, 2006년 4월에 3주년 이벤트(V1.2.19)를 기점으로 30% 주문서가 풀리면서 아이템 파괴 확률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30%를 섞어 던지는 경우도 있었다, 스탯 10[9]만해도 상당히 고가였는데, 이를 넘는 옵션은 초고가에 거래되곤 했다.이카루스의 망토 주는 퀘스트 !!
42로 업하자마자 바로 깼는데
이속이카를 주는군요 ㅋㅋㅋ
돈이 없어서 그냥 팔려고 하는데
노작이속이카[4] 얼마나 할까요?
댓글1: 베라에는 400~500인가? 300~400인가;
댓글2: 제니스시세로 300~500사이인데요.. 들쑥날쑥해서 ㅋㅋ 카이니[5]도 비슷할듯? ㅎ
댓글3: 스티어스[6] 350, 빨리 팔려면 320~330정도면 바로 팔림
댓글4: 카이니시세로 250~300입니다 . 300에 산다니까 다들 판다고 난리더군요
- 2006년 8월 25일, 이속이카[7]를 얻은 유저가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이카루스의 망토에 30% 주문서를 3장, 60% 주문서를 2장이나 성공한 모습 (2008년 2월 촬영) |
<nopad> |
2.3. (Lv.40) 커닝시티 사건 수첩 '미해결 파일' ◎
<colcolor=#fff> | ||
커닝시티 사건 수첩 '미해결 파일' | ||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 40 | |
시작 NPC | 이카루스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드레이크를 잡고 | |
보상 | 경험치 8,000, 20,000메소 '(Lv.59) 사건의 전말, 어찌 된 일인가' 퀘스트 진행 가능 |
3일 전, 이카루스의 친구가 돌연 실종됐다. 경찰까지 찾아 나섰지만 흔적도 찾을 수 없어 커닝시티 전체가 난리법석이었다. 이카루스에 따르면 친구는 실종 직전에 이상한 이야기를 했었다고 한다. 아래는 퀘스트 전문인데 조금 길지만 번역해서 실어 둔다.
일주일 전 비가 왔을 때였던 것 같아... 학교는 개교기념일이라서 쉬는 날이었기에 그 녀석은 집에 혼자 있었어. 아버지는 직장에, 어머니는 할머니 댁에 가신 것 같아.
추적추적... 가랑비가 내렸어.
텔레비전도 노래도 틀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집을 감싼 빗소리만 들렸다는 것 같아. 방 안의 형광등이 잠깐 꺼져 버려서 방 안도 하늘과 마찬가지로 어두침침했지. 어둑했지만 그 녀석은 거실에 드러누워서 만화책을 읽고 있었나 봐. 내가 빌려 준 전 12권의 소년향 모험만화 말이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하루종일 만화에 푹 빠져 있을 생각이었던 것 같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그 녀석은 어느샌가 자 버렸던 것 같아. 눈을 뜨자, 아직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고, 하늘은 변함없이 어두침침했지. 아침과 변함없는 상황에 시간이 무척 천천히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
그때였어.
따르르릉
갑작스러운 전화 소리에 그 녀석은 완전히 잠에서 깨어났어. 자기 시간을 방해받아서 약간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 같은데, 어머니가 거신 전화일지도 모르니까 곧바로 수화기를 들었지.
"..."
"..."
"..."
"...지금부터 놀러가자."
꺼져 들어갈 것만 같은 여자 목소리가 수화기 건너편에서 들렸던 것 같아. 그 녀석은 바로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뚝
묻자마자 상대편은 전화를 끊었어. 장나넌화라고 생각한 그 녀석은, 다시 만화를 읽기 시작했는데...
따르르릉
그래, 또 전화가 울렸어. 수화기를 들자...
"...지금 교차로야, 집까지 앞으로 5분 정도."
그렇게 갸냘픈 목소리에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지만, 그 녀석은 장난전화를 걸지 말라며 경고했어.
뚝
그러자 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는 것 같아.
따르르릉
또 걸려 오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전화 앞에서 기다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걸려 왔어. 그 녀석은 수화기를 들었어.
이봐!
"...지금 현관 앞이에요, 열어 주세요."
그 녀석은 질 나쁜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끊지 않고 수화기를 놓고서, 현관에 뚜벅뚜벅 발소리를 내면서 걸어간 것 같아. 문구멍으로 엿보았지만 물론 아무도 없었어.
(장난치지 말라니까...!)
전화의 주인에게 호통을 쳐 주겠노라고 생각해서 거실로 돌아가려니까
따르르릉
...전화가 울렸어...
수화기는 가로로 눕혀 뒀기 때문에 전화는 걸려올 수 없어. 즉, 울릴 수가 없는 전화였겠지...
그 녀석은 비로소 지금 자신이 무서운 사건에 휘말리고 만 건 아닐까 하고 공포에 떨었다는 것 같아.
그 녀석은 기겁을 하고서는 전화가 울리고 있는 거실로 돌아왔어... 거실로 들어간 순간, 뚝 하고 소리가 멈췄어. 수화기는 옆으로 놓여 있어서 분명히 끊기지 않았지.
팔에는 소름이 돋았어.
따르르릉
갑자기 울린 전화에 그 녀석은 비틀거렸다는 것 같아. 이대로라면 공포에 짓눌릴 것 같아서 그 녀석은 수화기를 들 수밖에 없었어.
적, 적당히 해, 너 대체 누구야!?
"...지금...
당신 뒤에 있어요."
그 녀석은 굳었어...
거기서부터 기억이 거의 없다나 봐.
이 이야기를 들려줄 때 그 녀석은 확실히 상태가 이상했어. 지금 생각하면 이 때 내가 꼼꼼하게 대응해 두었더라면... 그 녀석은 실종되지 않았을지도 몰라.
그럼, 부탁이야. 그 녀석을 찾는 것을 도와 줄래?
- 이카루스가 들려 준 이야기
이카루스는 친구의 이름이 '쿠루카'라며, 쿠루카가 키우던 개에게 탐색을 맡겨 보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쿠루카의 개는 가족이 아니면 살갑지 않아서 개를 꾀어내기 위해 사료로 추적추적... 가랑비가 내렸어.
텔레비전도 노래도 틀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집을 감싼 빗소리만 들렸다는 것 같아. 방 안의 형광등이 잠깐 꺼져 버려서 방 안도 하늘과 마찬가지로 어두침침했지. 어둑했지만 그 녀석은 거실에 드러누워서 만화책을 읽고 있었나 봐. 내가 빌려 준 전 12권의 소년향 모험만화 말이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하루종일 만화에 푹 빠져 있을 생각이었던 것 같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그 녀석은 어느샌가 자 버렸던 것 같아. 눈을 뜨자, 아직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고, 하늘은 변함없이 어두침침했지. 아침과 변함없는 상황에 시간이 무척 천천히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
그때였어.
따르르릉
갑작스러운 전화 소리에 그 녀석은 완전히 잠에서 깨어났어. 자기 시간을 방해받아서 약간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 같은데, 어머니가 거신 전화일지도 모르니까 곧바로 수화기를 들었지.
"..."
"..."
"..."
"...지금부터 놀러가자."
꺼져 들어갈 것만 같은 여자 목소리가 수화기 건너편에서 들렸던 것 같아. 그 녀석은 바로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뚝
묻자마자 상대편은 전화를 끊었어. 장나넌화라고 생각한 그 녀석은, 다시 만화를 읽기 시작했는데...
따르르릉
그래, 또 전화가 울렸어. 수화기를 들자...
"...지금 교차로야, 집까지 앞으로 5분 정도."
그렇게 갸냘픈 목소리에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지만, 그 녀석은 장난전화를 걸지 말라며 경고했어.
뚝
그러자 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는 것 같아.
따르르릉
또 걸려 오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전화 앞에서 기다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걸려 왔어. 그 녀석은 수화기를 들었어.
이봐!
"...지금 현관 앞이에요, 열어 주세요."
그 녀석은 질 나쁜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끊지 않고 수화기를 놓고서, 현관에 뚜벅뚜벅 발소리를 내면서 걸어간 것 같아. 문구멍으로 엿보았지만 물론 아무도 없었어.
(장난치지 말라니까...!)
전화의 주인에게 호통을 쳐 주겠노라고 생각해서 거실로 돌아가려니까
따르르릉
...전화가 울렸어...
수화기는 가로로 눕혀 뒀기 때문에 전화는 걸려올 수 없어. 즉, 울릴 수가 없는 전화였겠지...
그 녀석은 비로소 지금 자신이 무서운 사건에 휘말리고 만 건 아닐까 하고 공포에 떨었다는 것 같아.
그 녀석은 기겁을 하고서는 전화가 울리고 있는 거실로 돌아왔어... 거실로 들어간 순간, 뚝 하고 소리가 멈췄어. 수화기는 옆으로 놓여 있어서 분명히 끊기지 않았지.
팔에는 소름이 돋았어.
따르르릉
갑자기 울린 전화에 그 녀석은 비틀거렸다는 것 같아. 이대로라면 공포에 짓눌릴 것 같아서 그 녀석은 수화기를 들 수밖에 없었어.
적, 적당히 해, 너 대체 누구야!?
"...지금...
당신 뒤에 있어요."
그 녀석은 굳었어...
거기서부터 기억이 거의 없다나 봐.
이 이야기를 들려줄 때 그 녀석은 확실히 상태가 이상했어. 지금 생각하면 이 때 내가 꼼꼼하게 대응해 두었더라면... 그 녀석은 실종되지 않았을지도 몰라.
그럼, 부탁이야. 그 녀석을 찾는 것을 도와 줄래?
- 이카루스가 들려 준 이야기
2.3.1. (Lv.40) 사건의 전말, 어찌 된 일인가 ◎
<colcolor=#fff> | ||
사건의 전말, 어찌 된 일인가 | ||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 40 | |
시작 NPC | 정체불명의 그녀 (빅토리아로드: 니오라 병원) | |
조건 | 아이스 드레이크를 잡고 | |
보상 | 인기도 +1 |
나는 이 아이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어, 아니… 오히려 숨겨주고 있었다고.
그날, 나는 쿠루카라는 소년을 놀래키려고 전화로 장난을 쳤지. 하지만 이 아이, 마지막에 놀랄 때 비틀거리며 상에 놓여 있던 주스를 치더군. 주스는 빌려 온 만화책에 쏟아져 버렸지.
이카루스가 화낼 거라고 저 아이, 새파랗게 질렸더군... 우후훗.
그래서 내가 가르쳐 준 거야.
유령 탓으로 하고, 도망쳐 버리라고.
뭐? 내가 놀래킨 게 더 나쁘다고?
뭐라는 거야, 유령이 사람을 놀래키는 건 유령의 권장 사항이잖아?
그렇게 무시무시한 눈으로 보지 말아 줘... 나도 만화책 복원하는 걸 도와 줄 테니까.
우선 만화책을 널어 두었는데 이제 곧 마를 거야. 하지만 쭈글쭈글해졌네...
너... 만화책을 원래대로 돌려 놓는 걸 도와주지 않을래? 나는 여기서 나갈 수 없으니까... 도와 줘. 만화책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쿠루카도 집에 갈 수 있을 거야...
- 정체불명의 그녀가 들려 준 이야기
쭈글쭈글해진 만화책을 돌려 놓기 위해서는 아이스 드레이크에게서 얻을 수 있는 그날, 나는 쿠루카라는 소년을 놀래키려고 전화로 장난을 쳤지. 하지만 이 아이, 마지막에 놀랄 때 비틀거리며 상에 놓여 있던 주스를 치더군. 주스는 빌려 온 만화책에 쏟아져 버렸지.
이카루스가 화낼 거라고 저 아이, 새파랗게 질렸더군... 우후훗.
그래서 내가 가르쳐 준 거야.
유령 탓으로 하고, 도망쳐 버리라고.
뭐? 내가 놀래킨 게 더 나쁘다고?
뭐라는 거야, 유령이 사람을 놀래키는 건 유령의 권장 사항이잖아?
그렇게 무시무시한 눈으로 보지 말아 줘... 나도 만화책 복원하는 걸 도와 줄 테니까.
우선 만화책을 널어 두었는데 이제 곧 마를 거야. 하지만 쭈글쭈글해졌네...
너... 만화책을 원래대로 돌려 놓는 걸 도와주지 않을래? 나는 여기서 나갈 수 없으니까... 도와 줘. 만화책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쿠루카도 집에 갈 수 있을 거야...
- 정체불명의 그녀가 들려 준 이야기
다 모아가면 만화책 복구가 완료되고, 쿠루카에게 책을 들려서 보내야겠다는 말과 함께 퀘스트 종료. 정체불명의 그녀는 조금 외로워지겠다면서도 도와 준 답례로
3. 넬라
아이템을 뿌린다는 말에 넬라 주변으로 모여든 유저들 (2006년 6월 촬영) |
3.1. (Lv.10) 신비한 고양이 펜시
2006년 2월 21일(V1.2.16) 추가된 퀘스트.3.2. (Lv.15)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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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 15 | |
시작 NPC | 넬라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colbgcolor=#353535> 1 | [마파의 의뢰] 넬라에게 1,000메소를 지불한 후 초록버섯을 잡고 |
2 | [슈미의 의뢰] 각 마을의 아이템 제작자에게 | |
3 | [안드레아의 의뢰] 옥토퍼스를 잡고 | |
보상 | 1 | 경험치 100, |
2 | 경험치 200, | |
3 | 경험치 300, 직업군에 따라 20제 장갑 중 1개 획득( |
어머? 못 보던 사람인걸? 내가 모르는 걸 보니 이 마을 사람은 아닌 모양이지? 난 이 마을의 정보통으로 통하는 넬라야. 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소식들을 빠짐없이 모두 알고 있지. 1000 메소만 준다면 이 마을 사람들의 여러 가지 정보를 모아서 너와 연결시켜 줄게. 그러니까 마을 사람 중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너에게 소개시켜 준다는 말씀! 어때? 해 볼래?
- 마파의 의뢰 中 넬라의 첫 대사
2004년 8월 24일(V1.70) 추가된 초창기 퀘스트이다.[12] NPC 넬라는 파티 퀘스트 '첫 번째 동행' 테스트 당시 파티 퀘스트 맵 바깥으로 내보내 주는 역할로 추가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KMST V0.33), 이후 더미데이터로 남았다가 V1.70에서 퀘스트 NPC로 마을에 다시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튼 3번의 의뢰를 수행할 때마다 장비 아이템(장갑, 신발)을 지급했기 때문에, 비교적 조건이 까다로웠음에도 꽤나 인기가 있었던 퀘스트였다. 한편 극초기에는 여러 번 광클해야 다음 의뢰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른바 확률형 퀘스트인데, 실패 시에는 넬라가 아직 들어온 의뢰가 없다며 다음에 찾아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13] 신선하기보다는 그저 번거로웠을 뿐이기에, 2005년 7월(V1.2.3) 퀘스트 시스템 개편 후로는 그냥 전구를 클릭하면 바로 다음 의뢰로 넘어갈 수 있게 바뀌었다.- 마파의 의뢰 中 넬라의 첫 대사
이 퀘스트는 먼저 소개비 1,000메소를 지불하는 것에서 시작된다(위 대사 참조). 첫 번째 의뢰는 방어구상인 마파 씨의 새로운 방어구 제작을 돕는 것으로, 공사장이나 풀숲에서 초록버섯을 잡고
두 번째 의뢰는 지하철 앞에 앉아 있는 슈미의 의뢰이다. 슈미는 친한 친구에게 강아지를 선물로 받았는데, 따뜻하고 포근한 집을 지어 주고 싶다면서
서로 양보하며 옥토퍼스를 사냥하는 저레벨 유저들 (2007년 8월 촬영) |
3.3. (Lv.25)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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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2 | ||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 (Lv.15)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들의 의뢰 | |
시작 레벨 | 25 | |
시작 NPC | 넬라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 |
조건 | <colbgcolor=#353535> 1 | [소문난의 의뢰] 뿔버섯을 잡고 |
2 | [크리스의 의뢰] 특정 몬스터를 사냥하여 | |
3 | [만슈타인의 의뢰] 이블아이를 잡고 | |
보상 | 1 | 경험치 400, |
2 | 경험치 500, | |
3 | 경험치 600, 직업군에 따라 30제 장갑 중 1개 획득(파일:에메랄드 배틀 그리브.png 에메랄드 배틀 그리브(전사), |
넬라는 명약국의 소문난 약사에게 새로운 물약 연구를 위한 재료 모으기 의뢰가 들어왔다면서, 뿔버섯을 잡고
커닝시티수리점에서 노는 유저들, 아래에 크리스가 보인다 (2003년 7월 촬영) |
마지막으로는 무기점 주인 만슈타인 씨의 의뢰이다. 그는 희귀한 음식만 골라 먹는 대단한 미식가인데, 이블아이 꼬리볶음을 먹고 싶다며 재료인
이블아이의 굴에서 친구와 함께 사냥하는 유저 (2003년 7월 촬영) |
4. 라케리스 & 뒷골목의 제이엠
4.1. (Lv.21-30) 첫 번째 동행
레벨 | 21 ~ 30 | NPC | 라케리스 |
장소 | 커닝시티 | ||
보상 | 총 경험치 3,000, 니암/갈색/파란색/초록색삿갓/번개/사파이어/에메랄드/별/금링 귀고리/옐로우스퀘어/레드 크로스 링/주문서(전신/상의/하의/투구 방어/전신/장갑 민첩 10%), 주황/파란포션 100개/하얀포션 70개/마나 엘릭서 50개/엘릭서 5개/장어구이 15개/맑은 물 15개/나사 30개/금/흑수정의 원석 3개/광물/보석의 원석 8개 (반복 가능) |
2004년 5월 18일(V1.64) 메이플스토리에 최초로 등장한 파티 퀘스트이다.[17] 빅뱅 이전 특유의 직업별 밸런스 붕괴로 인해 마법사와 표창도적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구조였으며[18] 다소 높은 명중률을 요구했기 때문에 전사의 경우 아이템에 덱스작이 필요했다. 전사가 레벨 21때 커닝파퀘를 하기 위해서는 덱노목과 덱검도복[19]이 필수였으며 무자본 전사의 경우 레벨 25를 찍고 돼지도감[20]을 착용하여 플레이했다.
아래는 각 단계별 요구사항이다.
[1단계] 클로토 → 쿠폰(리게이터-개수문제답) → 클로토 → 통행증 파티장에게 넘기기 → 클로토
[2단계] 3명 줄 매달리기 → 클로토(파티장)
[3단계] 3명 발판 올라가기 → 클로토(파티장)
[4단계] 3명 통에 올라가기 → 클로토(파티장)
[5단계] 통행증 10개(커즈아이9, 킹슬라임1)[21] → 통행증 파티장에게 넘기기→ 클로토
1단계의 경우 주어진 문제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었으며 전사나 단검도적에게 35개 미션이 주어질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이 경우 파티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5단계의 경우 마법사와 표창도적이 킹슬라임을 잡고 전사는 커즈아이, 단검도적과 궁수는 주니어네키를 잡는 것이 일반적. 레벨은 낮은데 명중률이 높은 전사는 주니어네키를 잡아도 되며 궁수는 레벨이 높으면 킹슬라임을 잡아도 된다.
4.2. (Lv.65) 괴물과 음모
2008년 1월 31일(V1.2.50) 추가된 후기 퀘스트로 신직업 해적보다도 늦게 업데이트된 퀘스트였다.[22]5. 기타
5.1. (Lv.20) 가출소년 알렉스
의 가출소년 알렉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2. (Lv.20/30/40) 슈미의 잃어버린 돈 퀘스트
2003년 12월 2일(V1.49) 추가된 초창기 퀘스트이다.- 1단계 (B1) : 슈미가 잃어버린 동전
- 2단계 (B2) : 슈미가 잃어버린 돈뭉치
- 3단계 (B3) : 슈미가 잃어버린 돈주머니
슈미가 잃어버린 돈 | |||
<colbgcolor=#c40233> 단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시작 레벨 | 20 | 30 | 40 |
시작 NPC | 슈미 (커닝시티) | ||
조건 | 공사장 완주하기 | ||
보상 | 경험치 200, 인기도 1 | 경험치 500, 인기도 1 | 경험치 800, 인기도 1 |
귀환 주문서 30개[23] | 마나 엘릭서 100개 | 신발 이동속도 60% or 10% |
- 1단계
잠깐만! 저... 혹시 이 근처에서 동전 보지 못했어? 이거 큰일났네... 친구에게 빌린 동전을 갚으려고 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오다가 그만 지하철 깊숙한 곳에서 잃어버리고 말았어. 특별한 동전이라서 잃어버리면 난 친구를 볼 면목이 없다고... 너... 미안하지만 나 대신 동전좀 찾아주지 않을래?
정말 고마워! 역시 부탁해 보길 잘했다니까~ 지하철에서 떨어뜨렸는데 하얀 천을 뒤집어쓴 녀석들이 그걸 들고 어디론가 가버렸지 뭐야. 겨우 녀석들을 쫓아가긴 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 있어서 더 쫓아가진 못했어. 입구는 지하철 어딘가에 있을거야. 아마... 분명히 공사장B1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잘 부탁해. 다른 녀석들에게 부탁해 봐도 다들 위험하다고 거절했거든... 넌 강해보이니까 충분히 찾아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
커닝시티의 매표소에서 공사장으로 가면 자동으로 B1으로 가진다. 1구역과 2구역이 있는데, 열심히 노력을 해서 가면 된다. 그래서 지하철 기지장으로 가면 왼쪽에 있는 표지판으로 가서 위쪽키를 누르면 이동 포탈로 위로 가지는데, 거기서 보물상자를 클릭하면 된다.정말 고마워! 역시 부탁해 보길 잘했다니까~ 지하철에서 떨어뜨렸는데 하얀 천을 뒤집어쓴 녀석들이 그걸 들고 어디론가 가버렸지 뭐야. 겨우 녀석들을 쫓아가긴 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 있어서 더 쫓아가진 못했어. 입구는 지하철 어딘가에 있을거야. 아마... 분명히 공사장B1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잘 부탁해. 다른 녀석들에게 부탁해 봐도 다들 위험하다고 거절했거든... 넌 강해보이니까 충분히 찾아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
그래! 바로 이거야! 다른 동전들도 많지만 이 동전은 특별하거든. 제조년도가 내 친구가 태어난 해랑 같은 동전이야. 즉 이 동전과 내 친구는 함께 태어난거지... 뭐? 제조년도가 어디 적혀 있냐고? 눈이 나쁘구나~ 자세히 보면 다 있다니까~ 게다가 이 동전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들 해서 잠깐 빌렸던 거거든. 아무튼 정말 고마워. 이걸로 친구에게 무사히 돌려줄 수 있게 되었어. 이게 전부 네 덕분이야. 감사의 표시로... 별건 아니지만 받아줘. 마을 이곳 저곳을 여행하다가 모은거야. 답례로 너의 경험치와 인기도를 조금 올려줬어. 그리고 아깝긴 하지만 몇 달동안 여행하면서 애써 모은 귀환 주문서도 잔뜩 줬으니까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래. 그럼 나중에 또 보자고~ 그때까지 몸 조심해~
- 2단계
앗! 마침 잘 와 주었어~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실은... 좀 곤란한 문제가 생겨서 말야. 이번에는 그냥 동전이 아니라 돈뭉치를 잃어버렸지 뭐야...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못된 스티지 녀석들이 물고 달아나버린 것 같아. 어때? 찾아주지 않을래?
역시 너라면 내 부탁을 들어줄 줄 알았어! 그 녀석들이 내 돈을 가지고 공사장B2로 들어가는 것까지 봤는데 입구에 이상한 장치가 되어 있어서 더 들어가지는 못했어. 중요한 일이 써야 하는거라 꼭 필요한건데... 그럼 너만 믿을게. 돈뭉치를 찾아서 이리로 돌아와 줘~!
이번에는 B2로 가진다. 동전 퀘스트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역시 너라면 내 부탁을 들어줄 줄 알았어! 그 녀석들이 내 돈을 가지고 공사장B2로 들어가는 것까지 봤는데 입구에 이상한 장치가 되어 있어서 더 들어가지는 못했어. 중요한 일이 써야 하는거라 꼭 필요한건데... 그럼 너만 믿을게. 돈뭉치를 찾아서 이리로 돌아와 줘~!
앗! 내가 잃어버린 돈뭉치잖아! 다행이다~! 이걸로 이번달 방값을 지불할 수 있겠어~! 응? 어떻게 내가 잃어버린 돈인지 알 수 있냐고? 여기봐..조그맣게 내 이름을 적어 놨잖아. 안보인다고? 너 정말 안경 하나 써야 하는거 아냐? 아무튼 너무 고마워. 지난번에도 도와주더니... 항상 네 도움만 빌리게 되는걸? 보답은 섭섭하지 않게 줄테니 걱정마. 그나저나 너 정말 다른 사람들의 일을 해결해 주는걸 직업으로 삼아보는 건 어때? 왠지 소질있어 보여서 말이지~ 답례로 너의 경험치와 인기도를 조금 올려줬어. 그리고 아깝긴 하지만 몇 달동안 여행하면서 애써 모은 마나 엘릭서도 잔뜩 줬으니까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래. 그럼 나중에 또 곤란한 일이 생기면 부탁할테니 꼭 다시 찾아와 줘~ 알았지?
- 3단계
5.3. (Lv.25) 니오라 병원의 미스테리
레벨 | 25 | NPC | 정체불명의 그녀 |
장소 | 니오라 병원 | ||
보상 | 경험치 2,300 → 경험치 2,300, 허름한 망토 (레벨 25) |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정체불명의 그녀는 거울에 비치지 않았다. 그래서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죽은 자의 부적을 100개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모험가를 기다리던 정체불명의 그녀는 곰곰히 생각한 결과, 자신의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 때문에 고생한 모험가를 위해 직접 만든 허름한 망토를 선물하며 작별인사를 건넨다.
보상인 허름한 망토는 레벨 제한이 25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시워언해의 가운 퀘스트와 더불어 상당히 인기있던 퀘스트였다. 그리고 스토리가 굉장히 완성도 높아 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1] 넬라의 의뢰 퀘스트보다 먼저 추가되었음에도 퀘스트 코드가 뒤로 밀린 것은, 2005년 7월 5일 퀘스트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기존에 Base.wz 안 Etc 폴더에 들어 있던 퀘스트 정보가 Quest.wz로 이관되며 모든 퀘스트의 코드가 재설정되었기 때문이다.[2] 늪지대의 지형 발판이 현재의 일자형 발판과 달리 울퉁불퉁 굴곡진 형태를 하고 있다. 이는 늪지대 맵이 전면 개편되기 전의 모습으로, 2006년 5월 11일(V1.2.20)을 기점으로 사냥의 편의를 위해 발판이 일자 형태로 수정되었다. 구버전의 흔적은 파티 퀘스트 첫 번째 동행의 <1단계> 맵에서 볼 수 있다. 이 맵은 2004년 추가된 이래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3]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꽤 친한 사이라고 한다. 어떤 경로로 친해졌는지는 불명이다.[4] 아무 주문서도 바르지 않은, 이동속도 +10 옵션의 이카루스의 망토를 의미함.[5] 당시 있었던 서버의 이름. 나중에 루나 서버로 통합됨.[6] 당시 있었던 서버의 이름. 나중에 루나 서버로 통합됨.[7] 이동속도를 10 올려 주는 이카루스의 망토의 당시 줄임말[8] 그 다음은 도적이 착용하는 회피율 망토였다. 회피율 옵션은 나중에 삭제되어 옵션이 없는 망토로 바뀌었다. 최악은 점프력 망토였다.[9] 60% 주문서 5장 모두 성공[10] 재료는
나뭇가지 10개 또는
장작 5개를
가공된 나무 1개로 교환[11] 재료는
강철 1개와
청동 1개. 각 마을의 제련자를 통해 원석 10개를 제련된 광물 1개로 교환 가능했고, 원석은 몬스터를 사냥하여 얻거나 파티 퀘스트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었다.[12] 원래 2개의 퀘스트(넬라와 커닝시티 주민의 의뢰(마파, 슈미, 안드레아) + 넬라와 커닝시티 주민의 의뢰2(소문난, 크리스, 만슈타인))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05년 7월 12일(V1.2.3) '연계 퀘스트'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업데이트된 이후 하나로 합쳐졌다. 여기에서는 편의상 두 문단으로 나누어 서술한다.[13] 극초기에는 의뢰가 끝날 때마다 이 대사가 교체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자료가 2개밖에 남아 있지 않다.[획득방법] 가공된 나무는 각 마을의 아이템 제작자에게
나뭇가지 10개 또는
장작 5개를
가공된 나무 1개로 교환할 수 있었다. 또,
나사는
강철 1개와
청동 1개를 주고 나사 15개를 제작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몬스터들이 광물의 원석을 낮은 확률로 드롭하는 시스템이었기에 광물을 제련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 아니면 자유시장에서 개인거래로 사면 됐지만, 이런 저레벨 퀘스트에 메소가 남아 있을 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미 이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했을 셈이다.[15] 추락주의 맵은 2007년 5월 29일(V1.2.41) 추가된 히든스트리트로 좁고 편리한 사냥 지형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수급처] 뻣뻣한 깃털은 '리본 돼지, 스티지, 주니어 샐리온, 주니어 라이오너, 주니어 그류핀, 루팡, 헥터' 등의 몬스터에게서 구할 수 있었고, 동물의 가죽은 '돼지, 리본 돼지, 와일드보어, 루팡, 주니어 샐리온, 주니어 라이오너, 주니어 그류핀, 라츠' 등의 몬스터에게서 구할 수 있었다.[17] 제1차 UI 대개편이 2004년 4월 KMST V0.30에서 진행되었고, 그 직후인 4월 말에 KMST 0.33을 통해 파티 퀘스트 '첫 번째 동행'이 추가되었다. 즉, 극초창기 UI 시절의 '첫 번째 동행' 스크린샷은 존재하지 않는다.[18] 마법사>표창도적>>>>>>>>>>궁수>>>>>>>>>단검도적>전사 순으로 강하다. 마법사는 레벨이 낮아도 1인분이 가능한 직업이며 파티를 캐리하는 위치이다. 고레벨의 마법사는 쩔을 해주는 입장이 된다. 표창도적은 럭키세븐의 사기성으로 인해 강한 모습을 보이며 토비 이상의 무기를 사용한다면 쩔을 해주는 입장이 된다. 단검도적은 미스는 거의 나지 않지만 데미지가 형편없다. 전사는 아이템 상황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뉜다. 저레벨의 서민형 전사는 성능이 폐급 수준으로 대단히 암울하다.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21~24 구간을 포기하고 레벨 25 이후에 다시 도전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냉동참치와 덱작 장비로 무장한 전사는 아예 마법사를 이기고 파티를 캐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레벨(21~23)의 마법사는 고레벨(28~30)의 전사와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19] 레벨 20제 검도복에 전민작을 한 것이다.[20] 레벨 25제 한손둔기이며 기본 옵션으로 명중률이 붙어있다.[21] 과거에는 커즈아이3+주니어 네키6+킹슬라임1[22] 필드 보스 몬스터(마스터 몬스터) '다일' 자체는 2007년 10월 25일(V1.2.46) 추가되었다. 당시 보스 몬스터가 추가된 이후 후속 패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스토리 퀘스트가 업데이트되었다.[23] 페리온/헤네시스/커닝시티/엘리니아/슬리피우드/리스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