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2 17:56:37

케이트 베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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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캐슬과의 관계4. 과거5. 여담6. 각 시즌 상황

1. 개요

풀네임 Katherine Houghton Beckett.
일명 케이트 베켓.

미국 드라마 캐슬주인공. 이지적이고 유능한 뉴욕 시경(NYPD)의 형사로,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전형적인 외강내유(外剛來柔)형이다.

배우는 스타나 카틱(Stana Katic)으로, 모델 출신에서 배우로 넘어온 케이스다.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 스피릿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다가[1] 캐슬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다.[2]

일본어 더빙 성우는 유야 아츠코.

2. 성격

과거에 좀 노는 언니였으나[3]경력을 쌓으면서 하나의 팀을 이끌어나가는 자리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올랐다. 그렇기에 평판도 좋고 실력도 인증 받은 유능한 형사.

실력은 충분했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에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너무나도 고지식한 경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로 '민간인이면서 사건에 끼어드는' 캐슬에 대해서 이런 점이 많이 드러나기에 캐슬에 대한 츤데레 반응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의 반응 등을 보아서는 원래부터 상당히 고지식한 원리원칙주의자&일중독자였던 듯하다. 상사가 캐슬이 붙어 있으면 삶에 재미가 생길 거라면서 굳이 붙여주려고 하거나, 내기에 대해서 베켓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주위 사람들의 반응, 캐슬의 팬인데도 공사를 철저히 구분하다 못해 공적인 면만을 보여주려고 하는 점 등에서 이런 점이 보인다.

캐슬과 함께 지내게 된 이후로 연애 플래그도 세우면서 삶에 여유를 가지게 되어서 경직된 자세는 많이 풀리게 된다. 시즌 2에 들어서면 유머 센스도 괜찮고 상사인 몽고메리의 영향을 받아서 꽤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케이트 - 캐슬, 에스포지토 - 라이언 이렇게 두 팀이 서로 다른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캐슬-에스포지토-라이언이 누가 먼저 사건 해결하냐에 내기를 한 것을 알고는 역정을 내다가 자기 팀의 사건이 먼저 해결될 것 같으니 당장에 100달러를 걸라(...)고 하는 것이 베켓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에피소드.

매번 캐슬을 보고 철이 없다고 딴죽을 걸지만 정작 캐슬과 한 편이 되어서 누군가(주로 대상은 에스파지토와 라이언.)에게 장난치는 상황이 되면 죽이 척척 잘 맞는다. 캐슬의 철없음이 전염되는 중인듯. 부부는 닮는다던데....

3. 캐슬과의 관계

츤데레.

처음에는 소설가이면서 수사에 간섭하려는 (아무래도 베켓은 사건에 매사 진지하게 임하였고, 누구보다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려고 했기에 민간인이 사건에 끼어들어 망치게 될까봐) 캐슬을 못 마땅히 여기다가 그의 도움으로 인해 해결되는 사건들을 겪으면서 차츰 그를 인정하기 시작한다.[4] 심지어 시즌 2에 들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캐슬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어필하기 시작한다.

알고보면 캐슬이 쓴 추리 소설의 열혈팬 (본인은 작품 팬이라고 언급함) . 별로 알려지지 않는 캐슬의 작품의 줄거리를 이미 알고 있지를 않나, 캐슬의 마이너한 책인데도 '이것도 모른다니 책들 안읽냐'라고 부하들 구박하지 않나 리처드 캐슬 웹사이트의 개인사 부분을 정독(!!)하고, 정보메일 받기를 설정해놓기까지... 그래놓고선 "엄밀히 직업상 호기심에서 찾아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시즌 1에 등장한 베켓의 옛 애인덕분에 과거 캐슬의 팬사인회에서 몇 시간 동안 기다려서 사인받았다는 것과, 더 나아가 어머니의 죽음을 극복하는데 캐슬의 소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되며 덕밍아웃(...) 당하게 된다. 물론 캐슬이 대놓고 놀릴까봐 숨기는 상태이며, 캐슬이 어느 정도까지 파악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열혈팬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는 것 같다.

캐슬이 케이트를 모델로 한 니키 히트 시리즈의 첫 편인 히트 웨이브의 책 샘플을 자신에게 안 주고 잡지기자에게 먼저 줬다고 기분 상해하는 등, 알고보면 정말로 엄청난 열성팬.(시즌 4에선 캐슬의 책을 선예약했다는게 언급됨) 다만 히트 웨이브의 흥행으로 인해서 화끈한 씬과 알몸 표지를 가진 니키 히트와 관련되어 자신이 주목 받는 상황은 꺼리는 듯 하다.

4. 과거

어머니의 죽음은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정신치료를 통해서 이러다가 인생을 말아먹겠다는 것을 깨달아 손을 땠고, 다시 손을 대기 두려워하는 모습에서 그 비중을 실감할 수 있다.

5. 여담

아버지도 본인도 뉴욕 양키스 팬인데, 한 에피소드에 카메오로 출현한 조 토레를 보고, 너무 좋아서 아버지한테 전화해야겠다고 할 정도다. 물론 캐슬은 조 토레가 자기 어머니 안부를 물을 정도의 사이였다. 야구를 좋아하는게 의외라고 캐슬이 말하자 부계쪽 혈통때문이라며 쿠바피가 섞였다고 한다. 실제 베켓역을 맡은 스타나 카틱은 세르비아계 캐나다인으로, 부모님 모두 캐나다로 이민 온 유고슬라비아 출신 세르비아인이다.[5]실제 배우도 미녀지만 작중에서도 굉장한 미녀로 취급받는다. 대다수 남자 증인들은 베켓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할 정도.

스타나 카틱이 세르비아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베켓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한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왔다는 설정이 있다. 러시아 여자으로 꾸며서 수사하는 에피소드까지 있다. [6]

덕후기질도 좀 있다. 자신과 비슷한 뒷배경을 가진 배트맨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점을 넌지시 알리거나 수많은 펄프픽션, 소설을 읽는 등, 캐슬이 베켓이 읽거나 본 작품에 대해서 놀라는 모습이 간간히 나온다. 학창 시절에는 마이너한 SF 드라마의 코스튬 플레이를 하며 놀았다는 사실이 후에 밝혀진다.[7]
시즌 4 에피소드 3를 보면 스탠포드 출신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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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각 시즌 상황

시즌 1
캐슬이 쓴 책과 비슷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본인피셜 장르팬이라는 베켓이 캐슬이 쓴 책과 똑같다고 먼저 알아차림) 사건 조사겸 참고인 소환을 위해 데릭스톰 출판파티장에서 베켓과 캐슬의 첫 만남이 시작된다.

진지함이라곤 없이 장난(특히 섹드립;)만 치고 심지어 살인사건 현장사진을 자신이 가져갈 수 (자신의 책과 똑같은 사건이 발생했으니)없냐는 말에 어이없어 화내는 베켓의 모습을 볼 수있다.

그리고 진심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 감정이 어떤 방법을 통해 바뀌어 나가는지 보는 재미도 쏠솔하다.

캐슬은 12서 커피가 맛이 없다며 커피머신을 선물하더니 베켓에게 베켓의 취향에 알맞는 커피를(심지어 어깨너머로 눈치로 알아맞힘) 사가지고 주는 행동으로, 베켓의 취향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커피는 자주 등장하며, 두 사람 사이에 관계를 암시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Always라는 멘트도 베켓과 캐슬의 중요한 단어로 언급되니, 어떤 상황에서 커피가 오가고, 멘트가 오가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토록 캐슬을 싫어하던 베켓이였지만 캐슬의 추리력과 (베켓을 아끼는)마음을 알게되고,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시간을 거쳐 캐슬을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캐슬앞에서 직접!) 언급하는 에피도 나온다.(시즌 3)

시즌 2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살인범[8]을 드디어 잡지만 그가 배후를 말하기도 전에 캐슬이 인질로 잡혀 부득이하게 죽이게 된다. 그로 인해서 배후가 영영 묻히나 싶었지만...

시즌 3에 들어서서 자신이 경찰이 된 이유인 어머니가 살해된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둘 찾게되고 결국 어머니의 살인을 청부한 배후를 잡지만 더 엄청난 배후와 연결되어 있는 고리였을 뿐이었다. 덕분에 상사인 몽고메리까지 사망하고, 그의 장례식에서 추모사를 하던 도중에 저격수에게 공격받아 죽음 직전까지 간다.

그래서인지 시즌 4에서는 엄청나게 수척해진 몰골로 등장한다. 이때 캐슬은 베켓에게 마음을 고백한 상태인데,베켓은 끔찍한 상황을 겪은지라 기억을 못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여서, 사건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지인들과 연락을 끊기에 이른다. (병문안 온 캐슬에겐 내일 연락하겠다고 언급)

회복 후, 복직한 베켓은 그동안 캐슬이 사건조사에 열심히 임했던 것을 알게 되고, 캐슬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캐슬은 (베켓이 죽음의 기로에 서있던것을 본 사람이자 베켓을 아끼는 사람이라고 언급) 연락한다 해 놓고 연락없었던 베켓에게 화 나 있던 상태...

베켓은 캐슬에게 어머니 살인사건 이후 내면의 벽이 생겨 자신이 되고싶은 사람이 될 수 없으며, 자신이 원하는 관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이 일을 마무리지어야 내면의 벽이 무너질거 같다고 언급한다. (이 내면의 벽은 시즌 4에서 여러번 언급됨) 그 말을 알아들은 캐슬은 화난 상태이지만 사건을 해결하자고 말함으로써 화해한다.

이때 둘은 그네에 앉아 얘기하는데 시즌 4~5 파이널/시즌 6 첫 에피소드에도 등장하는 의미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한다.

시즌 4 에피소드 9에서는 베켓이 PTSD 증상을 겪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런 베켓을 위해주는 캐슬의 모습을 볼 수있다.

19번째 에피에서는 베켓이 자신과 같은 마음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겉돌지만 (그러나 베켓은 같은 마음이였으며 말없이 겉돌며 밀어내는 듯한 캐슬에게 답답함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는 파트너라고 언급, 위험에 처한 캐슬을 구해주면서 둘의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2번째 에피에서는 첫 에피때 등장한 내면의 벽이 다시 언급되며 베켓이 이제는 그 벽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은 캐슬이 그때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다. (기나긴 썸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아진것!)

그래서 23번째 에피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자 손 잡는 씬도 등장하는데... 순탄치 못한 그들의 삶 때문인지(?) 어긋난 타이밍이 발생하지만 캐슬은 베켓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때 커피가 어떤의미인지, 당신은 내게 어떤 사람이였는지 등장하니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베켓은 범인을 잡다가 건물에 매달리게 되는데 캐슬의 이름을 부르면서 캐슬에 대한 마음을 자각, 캐슬의 집으로 찾아가 Beckett, What do you want?하고 묻는 캐슬에게 You.라고 말하며 커플 탄생의 시작을 알린다.

다만 베켓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은 다시 한번 베켓을 죽일려고 하고 있다는 점. 실제로 이 발언은 그들 밑에서 일하는 하수인이 직접 말했다.

커플이 되자마자 베켓과 캐슬은 베켓 어머니 살인범을 밝히기 위해 사건 조사에 임하고, 고생끝에 진짜 범인을 알게 된다. 그토록 찾던 범인을 알고도 베켓은 직접 복수하는 대신 직접 마주하여 경고하면서 당신을 잡기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울 것이며 내가 직접 널 잡을 것이라고 경고를 해 준다.(존멋b)

그랬던 사이였는데 체포는 커녕, 보호해줘야 하는 아이러니한 에피도 등장하고... 그 범인과 마주앉아 이야기하는데 서로의 기싸움으로 팽팽한 분위가 연출된다.bbb 꼬이고 꼬인 사건 속에서 오히려(?) 캐슬은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지만 베켓 특유의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정신으로 그 범인을 감동시켜(?) 내 생명의 은인이라는 웃지못할 찬사도 받는다(그래도 베켓은 너와 나 사이에 변한것은 없을거라고 언급하였다! 역시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베켓...)

캐슬이 시즌 2에서 베켓에게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햄튼 별장에 가자고 꼬신적이 있는데(수영장 얘기도 얼핏함) 시즌 5에서는 진짜로 햄튼 별장에 함께 가는 두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ㅋㅋ 사건으로 맺어진 두 사람(캐슬도 이 에피에서 언급함)이라 그런지 그곳에서조차 사건에 임하게 되는데... 더 이상의 스포를 생략하고(?) 그 에피에서 두 사람의 커플 닉네임이 탄생한다는 점! 살인사건을 담는 CASKETT!

시즌 5 초반에는 캐스켓의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캐슬과의 미래를 고민하는 베켓을 볼수있다 그리고 그것이 파이널 에피에서 두드러지는데... 베켓의 걱정과는 달리 캐슬은 진지하게 베켓과의 미래를 생각하였고 시즌 4 첫 에피소드에 등장한 그네에서 청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즌 6에서는 FBI에 취직해서 장거리 연애를 시작.. 하나 싶었지만 베켓이 꿈꾸던, 피해자를 위한 결론이 아니였기에 베켓다운 방식으로 결말에 임하였다가 결말을 당한다(?). 어찌되었건 사건 해결에 필요한 인재임이 알려지면서 다시 NYPD로 복직한다.

시즌 6의 나비효과 에피소드에서 자칭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자가 말하길 나중에 상원의원이 되고 캐슬과의 사이에서 자식 셋을 두었다고 한다. 에피소드 내내 이 남자가 정말 미래에서 온 인물인지 그냥 미친놈인지 명확히 나오지 않지만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을 보면...

17번째 에피에서 베켓은 언더커버 작전에 투입되는데 예상과는 다른 상황 전개에 당황하였지만, 곧 놀라운 두뇌회전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나쁜 상황을 벗어나게 된다. 물론 위험한 상황도 마주하게 된다는게 함정... 그런데 알고보니 생명의 은인이였던 그분과 관련있던 조직임을 알게된다. (이 에피에서 베켓은 마지막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캐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기에 이른다.)

그리고 고생끝에 어머니 살인범을 청부한 높으신 분을 드디어 체포해서 잡아넣는데 성공하였다. 캐슬과 결혼식을 하는 마지막화에선 술 먹은 김에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캐슬과 결혼식 하기 며칠 전이라 겨우 이혼 서류에 싸인 받았다. 사실 이때까지 보여준 베켓의 성격과 맞지 않는 행동이라 급조된 에피라며 팬들사이에서 평가가 좋진 않다.

어찌되었건 온갖 생고생(...)을 해가며 시즌 6 파이널 에피에서 결혼하는듯 하였으나 캐슬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베켓은 자신의 휴가도 반납해가며 캐슬 찾기에 온갖 노력을 더한다.

시즌 7

6번째 에피에서는 캐슬과 시즌 1 첫 에피소드에서 모방범 사건으로 만나지 않았을때의 평행세계(인지 캐슬이 기절할때 꾼 꿈이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에서 일중독인 성격 그대로이며, 12번서 서장이 돼서 등장한다. 여기서 캐슬은 베켓이 과거 자기 사인회에 와서 사인을 받아갔었다는걸 알게된다.

결혼식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있는 그들이지만, 평행세계 사건을 겪은 캐슬이 사실 내가 가고싶은 유일한 세계는 우리의 결혼식에 도착한 세계라는 고백에 한마음 한 뜻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두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신혼여행 가는 에피도 등장한다.

파이널 에피에서 서장승진시험을 보려하나, 높으신 분들의 눈에 들어 서장승진이 아닌 상원의원 출마를 권유받는다.

시즌 8에서는 드디어 캡틴이 된 베켓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첫 에피부터... 승진 첫 출근날부터 위협에 쫓기는 베켓을 볼 수 있는데, 역시나 기지를 발휘하여 잘 헤쳐나간다.

어머니 살인사건 진범을 잡아 편안해질지 알았던 베켓 삶에 또 다른 공범(엄밀히 말하면 ㅂㄹㅋ보다 높은사람)때문에 베켓은 시즌 내내 마음고생을 한다. 심지어 캐슬과 별거 하는 척까지 하는데 말이다...

힘들게 별거 결정을 내린탓인지 떨어져있음에도 애틋한 두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하기에 다시 합치는(?) 두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시즌 8 내내 잡으려 했던 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잡아넣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상원의원이 되는 장면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시간여행자가 예언한 대로 캐슬과의 사이에 아이 셋( 딸 하나, 아들 둘- 이름: Lily, Jake, Reece)과 함께 뛰놀며, 베켓과 캐슬이 손잡으며 사랑가득한 장면으로 끝이 난다.

여담이지만, 베켓과 캐슬이 함께하게 된 계기가 작가 캐슬이 형사 베켓을 주인공으로 쓸 소설 때문이였다

그 제목은 NIKKIHEAT 시리즈이며, 현재까지 총 8권의 책이 발간되었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번역 출판되진 않았음) 헌정사에 베켓에 대한 마음이 표현되어있다. (캐슬이 연애편지 쓰듯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헌정사를 바친다고 언급한 적 있다. 그래서 헌정사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음 : 구글같은 곳에 검색하면 나와요!)


[1]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는 탈리아 알 굴의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2] 캐슬 종영 이후로 2017년 부터 2020년까지 드라마 앱센시아(Absentia)에 출연하였다.[3]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경찰이 된 베켓을 보고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거나 SM도구를 한번에 감정해 내는거 보면 좀 비범하게 놀았던거 같다.[4] 한 에피소드에서는 용의자에 대한 실마리가 너무 없자 캐슬이 아무리 말도 안 되는 가설이라도 내놓기를 바라며 전화한 적도 있었다.[5] 유고연방 붕괴 이후 부모님 고향은 크로아티아에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족으로 스카나 카틱(Stana Katić)의 실제 세르비아어 발음은 스타나 카티치로 키릴문자 -ić를 로마자 -ic로 표기했기 때문에 생긴 일.[6] 슬라브어 계통인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등은 모두 유사하며 서로 70%는 통역없이 의사소통 가능하다.[7]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coso5Wlla1rnc3p7o1_500.png[8] 래스본이라는 전문 살인범인데 갱단끼리 일어난 것으로 보이던 살인사건을 조사하다 어머니의 살인범과 동일범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