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딤 건담

총신을 접어서 3연발 빔 머신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저격전 뿐만 아니라 짧아진 총열에서 얻는 운동성 + 높아진 연사력을 통해 근거리 난전에도 대응할 수 옵션을 제공한다.

듀나메스가 장비한 GN 빔 피스톨의 강화형. 총신에 블레이드가 달려있으며 그립을 변형시켜 손도끼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근거리 무기로 변형하는 특성을 살려 피스톨로 사격 중, 적의 근거리 공격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 평상시엔 백팩 양 옆에 손도끼 모드로 수납한다.

이 칼날은 설정상 적의 GN필드에 대한 대응용 이라고 하지만 GN 입자가 사용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의외로 절삭력이 있는 것 같다. 최종 결전에서 리바이브의 가뎃사를 끝낼 당시 GN 빔 피스톨 II를 조준할 때 피스톨의 블레이드가 가뎃사의 장갑의 틈새를 부쉈던 것을 보면 GN 입자 사용기체여서인지는 몰라도 엄연히 피스톨을 제대로 접근전 무기로 활용한다면 손도끼 역할로 사용해도 충분히 좋은 무기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1대 록온 스트라토스가 이안 바스티에게 칼날을 팅겨내는 총이 있으면 괜찮지 않겠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

기존 건담 시리즈의 비트와는 다른 방어용 비트. 배리어를 펼치는 게 아니라 비트 자체의 장갑으로 공격을 받아내며 자체 빔 공격이 가능하다. 13화 메멘토 모리 공략전시 처음 사용되었다. 공격받아 깨져나가는 것을 보면 왠지 약해보이지만, 실드비트만으로 적 방어부대 전함 3척과 MS들의 집중공격을 한동안 막아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방어력이 뛰어난 듯하다. 17화의 브레이크 필러 사건에서 궤도 엘리베이터 중 하나인 아프리카 타워가 붕괴될 때 비트처럼 안에 내장된 빔 건으로 추락하는 파편을 저지하기도 했다.

통상 공격 모드 외에도 19화에서는 네 개의 비트가 합체하여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어설트 모드'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23화에는 GNHW 프로젝트 중 하나인 라이플 비트라는 신형 무장이 장착되었다. GN 스나이퍼 라이플 II를 장착할수 없게 된 대신에 오른쪽 어깨에 라이플비트 2개를 장착하게 되었지만 이걸 라이플 대용으로 쓸수 있었기에 사용상 문제는 없었고 라이플 비트의 성능으로 인해 운용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하지만 아르케 건담을 타던 아리 알 서셰스를 상대하면서 성능발휘 하기도 전에 다 부서져버렸다.[1]

앞스커트에 장비되어 있으며, 목표에 박힌 후 내부에 GN 입자를 분사하여 내부부터 파괴한다. 8개까지 수납할 수 있다.

트란잠 발동 시, 저격할 때 얼굴 앞에 홀로그램이 떠오른다. 이 홀로그램은 좀더 정확한 조준을 위한 것으로, 트란잠을 발동하면 기동성 향상 때문에 명중률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출력 상승으로 센서계와 연산처리능력이 올라가서 오히려 명중률이 올라간다. 13화에서 처음 사용하여 메멘토 모리의 약점인 전자장 광 공진부를 정확히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