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어쳐 게임 Warhammer 40,000의 다크 엘다의 수도[1]
코모라 Comorragh | ||||
상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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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
수도 | 코모라 | |||
면적 | 측정 불가, 최소 태양계 이상으로 추측 | |||
정치 | ||||
정치 체제 | 귀족정 | → | 자유지상주의, 능력주의 군벌 연합체 | |
지도자 | 아스드루바엘 벡트 (실질적)[2] | |||
주요 조직 | 해몬쿨루스 코븐 위치 컬트 인큐비 드루카리 카발 다수 헬리온 갱단 다수 | |||
인문 환경 | ||||
종족 | 엘다, 맨드레이크, 인간, 슬리스, 우르굴, 기타 다양한 외계종족과 노예들 | |||
종교 | 슬라네쉬 신앙 | → | 엘다 신화[3] (국교) 암흑 뮤즈[4] | |
공식 언어 | 아엘다리 언어(Eldar Language) | |||
역사 |
Commorragh
웹웨이 안에 있는 다크 엘다들의 수도이자 일종의 도시국가. '검은 도시'(Dark City)라고 불린다.
모티브는 당연히 고모라인듯. 철자도 gomorrah에서 세글자 차이다.
1.1. 역사
코모라는 엘다의 몰락 이전부터 존재하던 도시로 웹웨이 안에 있는 가장 큰 항구 도시였다. 많은 수의 포탈이 장점으로, 엘다 제국의 많은 행성들에 물품을 거래하는 수송선단이 드나들던 곳이었다. 엘다 제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였으며, 엘다 카운슬의 치외법권 지역이었다. 이러한 자치권 탓에, 몸을 숨기고자 하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게 된다. 이러한 이주자들에 의해 도시는 공허를 향해 계속해서 커져가서, 웹웨이에 있는 다른 항구도시나 개인 사유지마저 흡수하게 된다. 도시가 커져갈수록, 약탈 자원들에 의존해 갔으며, 코모라의 첨탑들과 범죄의 소굴을 지배하던 보이지 않는 호사가 군주들의 영향력 역시 커져갔기에 코모라에는 더욱더 많은 엘다들이 모여들었다.엘다의 몰락 이후 코모라는 죽음의 장소이자 다른 종족에게는 악몽의 장소가 되어버렸다. 현재 코모라의 면적은 아무도 알 수 없으며,[5] 거주하고 있는 인구 역시 현실세계의 어느 곳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2. 주요 위치
워프보다 더 복잡한 구조이지만, 몇 가지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1.2.1. 적막한 교외(Desolate Outskirts)
코모라의 저지대는 한때 자랑스러운 요새들과 교역항이 사방에 널려 있었지만 이제는 산산조각난 폐허들이 뒤덮은 곳이다. 소규모 카발들이 세력을 확대할 기회만 노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르-굴(Ur-Ghul)"과 "키메라(Khymerae)"들을 찾아볼 수 있고, 묘지도 곳곳에 널려 있는 곳이다. "스프롤(Sprawl)"이라 알려진 전쟁의 폐허 속 거리에는 "파치트(Parched)"라 불리는 창백한 다크 엘다들이 돌아다니며, 다른 이의 싸움이나 불운을 수집한다. 다른 지역은 "중앙 핵심지선(Central Corespur)"라 불리는 지역으로 산성의 녹색 강 "카이데스(Kaides)"가 흐른다. 이 강을 따라 "헬리온(Hellion)"과 "리버(Reaver)"들이 공중전을 펼친다. 중앙 구역에서 먼 곳에는 "무가치한 도시(Null City)"라 알려진 용병 구역인 "섹 마에그라(Sec Maegra)"에서 소수의 부족들이 내전을 벌이고 있으며, 그들의 위에는 독성 연기들이 두꺼운 안개를 형성하고 있다. 그곳에서 외계인 용병들은 많은 카발들에게서 살인 의뢰를 받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1.2.2. 내부의 고리들(The Inner Rings)
코모라의 중심부를 감싸고 있는 내부의 고리들은, 제국의 몰락으로부터 살아남은 가장 오래된 귀족 가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순수 혈통의 전사들이 있는 성채가 있다.몰락한 고대의 도시 "아엘린드라쉬(Aelindrach)"에는 "맨드레이크(Mandrake)"들이 둥지를 지으며, 위치 컬트 "본 미든(Bone Midden)"이 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무기와 음식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수백만의 노동자와 노예를 소모하며 돌아가고 있다.
1.2.3. 코모라 상층부(High Commorragh)
이곳은 정예 전사들의 지역이자, 카발들 간에 내부 암투가 벌어지는 곳이다. 엄청나게 높은 구조물들이 돌과 합금, 레진, 살덩이 그리고 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노예들은 거대한 빌딩의 처마를 구더기 마냥 기어 다니며 주인의 석상을 조각하고 있고, 주변의 하늘에는 반중력 건쉽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곳은 가장 거대한 카발들이 자신의 보금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속임수 전쟁이나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거대한 건물들 사이로 재앙의 전령과 암살자들이 돌아다니며, 제트 파이터들이 운동경기 마냥 공중에서 그들을 사냥한다.1.2.4. 케인의 문(Gate of Khaine)
코모라 중심의 깊은 곳의 내부 핵에는, 소수만이 알고 있는 거대한 원형의 철제 문이 있다. 케인의 문이라 알려진 이 곳은 엘다의 타락 이후 만년 동안 빛나는 룬들이 새겨져 있고, 스타스틸로 된 사슬로 결박된 채 닫혀있다. 이 문 너머에는 워프의 광기스러운 존재들이 있으며, 뭔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곳으로 코모라의 안전을 위해서는 절대 파괴되어서는 안 되는 곳이다. 그러나 41번째 천년기가 끝나가면서 그곳을 지키던 인큐비들이 미쳐가고 사슬이 끊어지는 등 변조가 일어났으며 [6] 드루카리/연대기에 보면 주변을 지키던 대-사이킥 돌연변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끝이 난다.그리고...
1.2.4.1. 근황-비탄의 협곡
마침내 최신판 개더링 스톰 시리즈 3부작 중 하나인 비엘 탄의 파괴에서 케인의 문이 파괴된다. 코모라는 수장인 벡트가 일시적이나마 완전히 암살당하는 등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버렸고, 종국엔 악마에게 침공되어가는 지역을 무한의 심연 속으로 집어넣어가며 막기에 이르었다. 이렇게 코모라의 완전한 멸망은 피했긴 하지만- 그 자리엔 '비탄의 협곡'이라는 곳이 되어버렸고, 드루카리는 이 무저갱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네크론 툼 월드나 포지 월드에 주로 분포된 블랙스톤을 구해야 하는 과제가 또 하나 추가되었다.또한 제국에서는 황금 옥좌에 인류제국의 기술로는 고칠 수 없는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자, 은밀히 해몬쿨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해몬쿨리 하나가 테라에 방문한 사건도 있다. 그리고 황금 옥좌를 목도한 이 해몬쿨리는 은하계 그 어디에서도 이런 최고의 고문도구는 본 적이 없었다며 극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놈은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고 도망가서 황제가 죽어가는 꼬라지를 자기가 직접 구경하겠다고 황궁 지하로 침투했다가 이단심문관에게 귀뜸받은 가뜩이나 개빡쳐 있던 쿠스토데스한테 잡혀서 패대기(...) 쳐진 뒤 처형당한다.
다만 죽기 전에 어떻게 데이터를 전송했는지 몰라도 이 사건 이후에 코모라에 침투한 인류제국의 데스워치 킬 팀이 황금 옥좌와 비슷한 검은 옥좌가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고 하는데 대균열이 열리고 코모라에도 카오스 악마가 주기적으로 출몰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검은 옥좌를 만든 것으로 나온다.
1.2.5. PC 게임에서
Warhammer 40,000: Rogue Trader의 제3장에서 주 무대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드루카리에게 일행이 납치당한 후 모든 장비를 몰수당하고 시체더미에서 깨어나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찾고 코모라를 탈출하기 위해 고생하게 된다. 외부 및 함선과의 모든 연락이 끊어지고 장비조차 없는 디버프 상태에서 시작하므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초반부와 유사하게 어딘가에 갇혀있는 듯한 생경한 느낌을 준다. 해당 게임에서 코모라는 배경으로 설정된 끝없는 공허에 고층 구조물이 걸쳐져있고, 이동 가능한 경로는 구조물 사이의 좁은 골목길로 되어있어서, 드넓은 공간과 비좁은 느낌이 공존하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구성이다.1.3. 참고 링크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다크 시티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1d4chan
2.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원래는 침략자 드라키단에 항거하여 다른 밀키 종족 장병들을 이끌고 대항한 밀키종족 최고의 장수인 쿠치였으나 적의 암습에 당한 후, 잡혀가서 마루타가 되어 드라키단의 생체실험을 당해 괴물 코모라가 되었다.[7] 등장 이전에 피치의 아빠는 초코에게 최면으로 생체실험을 당해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촌장의 대사로 언급되었다.
약물로 인해 강해진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키단에게 대항하려는 의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통제가 잘 안되어 호리병에 봉인되었다가 초코의 마법으로 해제되어 겨우겨우 조종한다. 이에 킹드라키는 이 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 작정이냐며 도로 봉인하라고 손찌검을 날리면서 협박하다가 빡친 초코가 코모라에게 명을 내려 킹드라키를 저승으로 보내버리곤 자신이 드라키단의 두목임을 선언. 그리고 코모라는 초코의 명으로 롤링스타즈 팀원들에게 맹공을 날리기 시작한다.
당연히 그 힘은 엄청나서[8] 롤링스타즈 팀원들을 거의 반쯤 리타이어화 시킬뻔하나 자신의 아들이었던 피치의 오카리나 소리에 추억을 되살리게 되어 조종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더이상 마인드 컨트롤이되지 않음을 알게된 초코가 누구들처럼 두고보자라는 말을 남두고 탑승한 비행체로 안전하게 도망가려고 하나... 코모라는 친히 석상을 뽑아다 초코에게 던져 격추 시켜주어 사망 플래그로 만들어 주셨다. 나름 신선했다는 사람들도 있고 초코의 산화(?)로 인한 단명에 캐릭터가 아깝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중에 롤링스타즈 팀원들에게 아들인 피치와 함께 고마움의 인사를 하게된다.
[1] 출처 : Codex - Dark Eldar "Dark Origin", "The Dark City"[2] 공식적인 국가원수는 아니지만, 코모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흑심(Black Heart) 카발의 수장이며 실질적인 코모라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3] 케인, 이니아드, 케고라크 등[4] 전설적인 위업을 달성해 신처럼 숭배받는 다크 엘다들.[5] 별을 여러 개 가져와서 인공 태양으로 써먹고 있을 정도니 말이 도시지 실제론 행성계 수준의 우주적 규모일 것이다.[6] 거기에다 급기야 문에는 금까지 가기 시작했는데 지금 현재는 실 정도 크기에 불과하나 문제는 그 숫자가 늘고 있다는 것. 코모라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7] 그런데 실은, 쌤 박사의 과학력 덕분이었다.[8] 삼식이의 파이어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아도 꿈쩍하지 않는 맵집이었다. 네로가 지구를 침공할때 소환시킨 거대 몬스터조차 삼식이의 파이어 브레스에 아파했던 것과 완전히 대조적인 장면. 오히려 코모라가 파이어 브레스를 되돌려 삼식이를 역관광시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