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03:30:43

코시나카 시로

파일:KINGOFHIP.jpg
<[ruby(侍, ruby=さむらい)][ruby(戦士, ruby=せん し)] / King of Hip>
[ruby(越中 詩郎, ruby=こしなか し ろう)] / Shiro Koshinaka
파일:코시나카시로프로필.webp
링네임 사무라이 시로(サムライ・シロー)
코시나카 시로
본명 코시나카 시로
[ruby(越中 詩郎, ruby=こしなか し ろう)]
생년월일 1958년 9월 3일 ([age(1958-09-03)]세)
신장 185cm
체중 105kg
혈액형 B형
출생지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쿄도 코토구
학력 일본공업대학 코마바([ruby(駒場, ruby=こま ば)])고교 (졸업)[1]
유형 올드 스쿨 + 올라운더
시그니쳐 무브 힙 어택[2]
저먼 수플렉스[3]
머슬 버스터
파일드라이버
카와즈오토시([ruby(河津, ruby=かわづ)][ruby(落, ruby=お)]とし)[4]
드래곤 수플렉스
피니쉬 무브 코시나카식 재패니즈 레그롤 클러치
사무라이 드리이버 '84[5]
사무라이 파워밤[6]
별명 도엔카 파이터 (ド[ruby(演歌, ruby=えん か)]ファイター)[7]
고고의 사무라이 ([ruby(孤高, ruby=こ こう)]の[ruby(侍, ruby=さむらい)])
사무라이 전사 ([ruby(侍, ruby=さむらい)][ruby(戦士, ruby=せん し)])
엣츄 상(エッチューさん)[8]
테마곡 The Osterman Weekend Theme - Lalo Schifrin
(1985.1 - 1989.12)[9]
FORTUNE (1997.1 - 2003.12)
SAMURAI (1990.1 - 1996.12, 2004.1 - )
데뷔 1979년 3월 5일 (20세)
치바현 타테야마시민센터
전일본 프로레슬링
vs 소노다 카즈하루[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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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커리어
[ 펼치기 · 접기 ]
NWA 인터내셔널 태그팀 챔피언 1회
AJPW 루 테즈 컵 리그 우승 (1983년)
IWGP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 3회
IWGP 태그팀 챔피언 3회
탑 오브 더 슈퍼 주니어 우승 (1988년)
NJPW 뉴 이어즈 태그팀 토너먼트 우승 (1990년)
NJPW 원 나잇 태그팀 토너먼트 우승 (1996년)
WAR 월드 6인 태그팀 챔피언 1회
KO-D 태그팀 챔피언 1회

1. 개요2. 커리어3. 여담4. 둘러보기

1. 개요

" やってやるって!"[11]
(해주겠다니깐!)

일본의 프리랜서 프로레슬러.

2. 커리어

초등학교 시절 당시 TV로 본 프로레슬링 경기를 통해 프로레슬링을 알게 되었고, 중학교때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보고 프로레슬링 팬이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전력에 취직해도 프로레슬러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여 고등학교 시절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레슬링 감독을 통해 자이언트 바바를 소개받고 연습을 거쳐 1978년 7월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문한다.[12]

점보 츠루타 밑에서 훈련을 받은 후 입문을 정식으로 인정받았고, 소노다 카즈하루와의 싱글전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오니타 아츠시의 후임으로 자이언트 바바의 심부름꾼을 맡았다.

줄곧 싱글 연패를 하다가 1981년 2월 19일에 벌어진 경기에서 후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45경기만에 연패에서 탈출한다. 8월 21일 미사와 미츠하루의 데뷔전 상대가 되었고, 이후 미사와와 함께 마에자(언더카드)의 황금 카드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1984년 3월에 미사와 미츠하루와 함께 멕시코 원정을 가게되면서 링네임을 사무라이 시로로 변경하여 활동했고, 1985년 1월 31일 사카구치 세이지의 권유로 전일본에 사표를 제출하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한다.[13]

아직까지 챔피언 벨트 한번 따보지 못한 코시나카 시로는 1986년에 더 코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후로 타카다 노부히코와 대립을 형성하며 패해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다가 재도전해 탈환하며 통산 2회를 기록한다.

1987년에 공석이 된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무토 케이지와 팀을 이뤄 리그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타카다 노부히코 & 마에다 아키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IWGP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정규군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해외에서도 경기를 가지고, 다른 단체들과도 잠시 연을 맺는다.

2003년 1월에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계약 만료로 인해 신일본을 퇴단하고, 그 후로도 FA 신분으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포함해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도 경기를 갖는다.

WJ에서도 경기를 갖고, 프로레슬링 NOAH, ZERO-1에서도 활동하다가 2007년에 멕시코의 CMLL에서도 경기를 가진다. FA 신분이라 일본에 있는 프로레슬링 단체에는 어디에든 출연이 가능했고, DDT 프로레슬링에서 6인 태그팀 챔피언 경력을 만든 후로는 챔피언 벨트를 따내지 못하고 다닌다.

그 후 레슬링 돈타쿠 2022에서 타카기 신고, BUSHI와 팀을 이뤄 스즈키 군(잭 세이버 주니어, 타이치, TAKA 미치노쿠) 태그팀 경기를 치르기로 한 후지나미 타츠미가 코로나 19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 해지면서 그를 대신해 출전하여 경기장에 나오는데 6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 및 노익장의 면모를 보이는데 경기는 타카기가 허를 찔려 패배하였다. 경기 후 같은 팀 선수들 및 관중들의 호응을 받고 퇴장하였다.

2022년 12월 1일, 드라디션에서 DRAGON EXPO 1971이라는 명칭으로 후지나미 타츠미 데뷔 50주년 흥행 경기를 하는데 본인도 출연하여 AKIRA, 신자키 진세이와 함께 모치즈키 마사아키, 타카이와 타츠히토, 타나카 마사토를 상대하여 다시 한번 정정한 모습을 보이고 경기 또한 승리하였다. 경기 후 관중의 호응을 받고 퇴장하였다.

2024년 8월 24일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코시나카 시로의 데뷔 45주년 기념 대회가 열리면서 아오야기 유마 & 타구치 류스케 & 마시모 켄고와 팀을 이뤄 스와마 & 아시노 쇼타로 & 타치바나 세이고 & 쿠로시오TOKYO재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 몇몇 레슬러들이 등장해 코시나카 시로를 축하해준다.

2025년 1월 31일에 벌어진 자이언트 바바 사망 25주기 추모 행사에서는 신자키 진세이 & 후지나미 타츠미와 같이 히지카타 류지 & 나가이 미츠야 & 이노우에 마사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3. 여담

  • 자이언트 바바 & 소노다 카즈하루(하루 소노다) & 사카구치 세이지의 제자이다.
  • 중학교 시절에는 음악의 길을 걸으려고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곡 만들기에 필요한 좋은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아 음악의 길은 단념했다.
  • 고등학교 시절에는 야구부에 들어가 2학년 때는 1루수, 3년째는 포수로 주전이 되었으나 고시엔에 갈 수 없었고, 야구는 단체 경기라서 온전히 혼자서만 경기를 책임지고 싶었던 코시나카의 성향에는 별로 안 맞아서 그만뒀다.
  • '도엔카 파이터'라는 구수한 별명에다 서양 곡이라곤 하나도 모를 것 같은 일본 토종 그 자체의 이미지가 특징이지만 비틀즈의 광팬이며, 특히 폴 매카트니의 광팬이다. 중학생 때 비틀즈를 처음 접한 이후 레코드판이 닳을 때까지 들었다 하며 가장 좋아하는 곡은 The Long and Winding Road. 폴 매카트니가 내일 공연을 왔을 때 거액의 앞자리 좌석까지 구해서 봤다고 한다.
  • 게닌 켄도 코바야시가 코시나카의 열혈팬으로 매우 유명하여 아메토크!에서 코시나카 관련 네타를 꺼내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 모모이로 클로버 Z타카기 레니도 코시나카의 '잡초혼' 이야기에 매우 큰 감명을 받아 펑펑 운 적이 있다고 하며, "제가 이제부터 예능계에서 살아갈 길을, 대선배로서 알려 주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한때 스마트폰 화면까지 코시나카로 해둔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인연으로 2016년 모모이로클로버 크리스마스 공연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 전일본 시절 어느날 배가 고팠던 코시나카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와서 자이언트 바바에게 건넸는데, 입맛이 고급진 바바는 그런거 안 먹는다고 거절했다. 그럼에도 필레 오 피쉬를 건넸는데 이걸 먹고 의외로 자이언트 바바가 이거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1주일 연속으로 바바를 위해 필레 오 피쉬를 사와야 했다고 한다.
  • 전일본에서 신일본으로 이적하게 된 코시나카는 신일본이 마련해준 비행기를 타고 자이언트 바바에게 사죄 및 작별 인사를 하러 전일본 선수들이 있던 미사와시로 향했고, 마침 호텔에 있던 텐류 겐이치로의 중재로 자이언트 바바[15]에게 어떻게든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텐류가 "너 멕시코에서 고생만 하고 어차피 돈도 없잖냐!"라고 말하며 한손으로도 다 안잡힐 정도의 1만엔권을 코시나카 양복 주머니에 넣어줬다고 한다.
  • 반선수회동맹의 리더로 쵸노 마사히로가 이끌던 쵸노군과 항쟁을 전개하던 시절 백스테이지에서 도발하던 쵸노에게 의자를 던졌는데 이게 대회장의 벽에 맞고 구멍이 뚫려서 변상해내야 했는데, 이걸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며 반선수회동맹 연대책임으로 돌린 적이 있다고 한다.
  • 당시에는 상당히 늦은 나이였던 30대 중반을 넘어서도 결혼을 안 해서 영원한 노총각 후치 마사노부와 함께 주간 프로레스, 주간 공 양 프로레슬링 잡지의 비뚤어진 애정을 듬뿍 받았다. 그러다가 1996년 3월, 37세에 전 스튜어디스이자 신일본 프런트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던 부인 나오미(直美)씨와 결혼하며 프로레슬링계 첫 컴패니 커플 결혼으로 기록되었다.

  • 1984년 미사와 미츠하루와 함께 해외 원정에 갔다가 미사와가 먼저 귀국할 때 '서로 다른 길을 걷더라도 언젠가 서로 링 위에서 뜨거운 시합을 해보자'라고 약속했는데, 코시나카가 신일본으로 이적한 이후 서로 커리어가 갈리는 바람에 이루어질 기회가 없다가 19년 후인 2003년 말, 코시나카가 "약속을 지키러 왔다"라며 NOAH에 난입한 이후 12월 6일 요코하마 문화 체육관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다. 이 싱글 매치를 치른 후 미사와가 코시나카에게 준 개런티는 무려 300만엔이라고 알려져 있다.
  • 2019년부터 나가노현 스와군 하라무라에 중고 매물로 나온 360평짜리 집을 사서 이주했다. 1년에 200일정도는 아내와 함께 나가노에서, 나머지는 프로레슬러인 입장상 도쿄에서 지내며, 온천 방문이 취미인 것도 있어서 나가노현 내의 온천을 자주 방문한다.

4.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 [★]
1987년
3월 20일
신일본 프로레슬링
스프링 플레어 업
IWGP 태그팀 챔피언십 결정 토너먼트 결승전
마에다 아키라 & 타카다 노부히코(X) vs _무토 케이지 & 코시나카 시로_(O)
파일:프로레스대상 로고.svg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노력상
이시카와 타카시
마에다 아키라
애니멀 하마구치
(1981)
후지와라 요시아키
코시나카 시로
(1982)
후치 마사노부
타카다 노부히코
(1983)
파일:프로레스대상 로고.svg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최우수 태그팀 상
학용 콤비 ([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17]
(점보 츠루타 & 텐류 겐이치로)
(1983 & 1985)
월경 태그 ([ruby(越境, ruby=えっきょ)]タッグ)
(타카다 노부히코 & 코시나카 시로)
(1986)
류겐포([ruby(龍原砲, ruby=りゅうげんほう)])[18]
(텐류 겐이치로 & 아슈라 하라)
(1987)
초세대군 ([ruby(超世代軍, ruby=ちょうせ だいぐん)])
(미사와 미츠하루 & 카와다 토시아키)
(1991)
반선수회동맹 ([ruby(反選手会同盟, ruby=はんせんしゅかいどうめい)])
(사이토 아키토시, 기무라 켄고,
아오야기 마사시, 코시나카 시로)
(1992)
초세대군 ([ruby(超世代軍, ruby=ちょうせ だいぐん)])
(코바시 켄타 & 미사와 미츠하루)
(1993 & 1994)


[1] 도쿄도 메구로구 소재. 레슬링 강호로, 이곳 출신 동종업계인으로는 안타까운 사망을 맞이한 키타무라 카츠야가 있다.[2] 코시나카의 알파이자 오메가. 자신의 스타성에 대해 고민하던 코시나카가 멕시코 선수들이 힙 어택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로 코시나카의 상징이 되었다. 같은 힙 어택이 주무기인 타구치 류스케와 비교되는 경우도 있는데, 차이점은 타구치는 개그 노선을 타게 된 이후 힙 어택을 사용했다면 코시나카는 꽤 진지하게 힙 어택을 주력기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185cm의 나름 괜찮은 체격에다 운동량이 상당한 것으로 유명한 코시나카가 몸에서 근육량이 많기로는 손꼽히는 부위인 엉덩이에 체중을 팍 실어 치는 만큼 의외로 위력은 상당하다고 하며, 실제로 사토 코헤이가 2003년 크리스마스 흥행에서 이걸 맞고 앞니 하나를 잃은 적이 있다.[3] 60대 이후에는 연령 문제도 있어 잘 보여주지 않지만, 40대 후반까지만 해도 깔끔한 브릿지로 정평이 나 있었다.[4] 자신의 오른발을 상대방의 왼발에 걸고 어깨를 잡아 뒤로 넘어뜨리는 기술. 개구리 떨구기라고도 하며 러시안 레그스윕과 거의 유사하다.(설정상 러시안 레그스윕이 카와즈오토시에서 파생된 기술이라고 한다.) 역도산루 테즈의 백드롭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했다는 기술로 코시나카 시로는 이 기술을 역도산의 수제자인 자이언트 바바에게 직접 전수받았다.[5] 레그 클러치 팔콘 애로우. 브레인버스터 자세에서 오른선으로 상대의 오른다리를 집고 상대를 거꾸로 들어올려 팔콘 애로우로 찍는 기술이다. 2003년 12월 6일 프로레슬링 NOAH에서 19년만에 만나 대전하게 된 미사와 미츠하루와의 스페셜 싱글 매치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84도 미사와와 멕시코의 공항에서 헤어졌던 해인 1984년을 의미한다.[6] 파워 밤. 싯다운 식이 아닌 원형 형태로 들어간다.[7] 당시 신일본 프로레슬링 TV 중계 담당 아나운서인 후루타치 이치로(피셔맨즈 수플렉스의 이름을 붙인 사람이기도 하다.)가 붙인 별명으로, 후루타치는 당시 코시나카의 라이벌이었던 타카다 노부히코에 대해선 타카다의 상쾌하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청춘의 에스페란사'라고 뭔가 상쾌한 이미지의 단어를 조합해서 불렀던 반면, 생김새나 기술이나 전부 투박하지만 뭔가 응원하고 싶고 팬들의 마음에 와닿는 싸움을 하던 코시나카에게는 구수한 이미지의 '엔카'를 붙여 역시 의미는 좀 알 수 없지만 '도(한가운데)엔카 파이터'라는 별명을 캐치프레이즈로 밀어줬다.[8] 엣츄 씨. 코시나카의 애칭으로, '越中'라는 성씨는 훈독으로 '코시나카'라고도 읽을 수 있고 음독으로 '엣츄'라고 읽을 수도 있어서 생긴 별명이다.[9] 샘 페킨파의 유작인 영화 The Osterman Weekend의 테마곡. 일본에서는 이 작품의 일본 개봉명인 '바이올런트 새터데이의 테마(バイオレント・サタデーのテーマ)'으로 알려져 있어서 해당 표기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10] 이후 '하루 소노다(ハル園田)'로 링네임을 변경했다. 젊은 기대주 중 한 사람으로 꼽혔으나 1987년에 신혼여행을 갔다가 남아프리카 항공 295편 추락 사고에 휘말려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11] 코시나카의 말버릇. 이 밖에도 끝에 항상 "って!"(~니깐 정도로 해석됨)를 붙여서 말한다. 이 말버릇이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해서 코시나카의 흉내는 거의 이걸로 귀결된다.[12] 야구부 감독도 과거 프로레슬러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코시나카의 꿈을 응원해 주었고, 흔쾌히 레슬링부 감독을 소개해 줬다고 한다.[13] 1984년 당시에 같이 원정을 갔으나 코시나카보다 훨씬 더 기대주 취급을 받고 있었던 미사와 미츠하루는 2대 타이거 마스크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바바의 호출로 일본에 복귀하며 1990년까지 타이거 마스크로 활약하게 된다. 미사와 미츠하루가 먼저 귀국한 뒤, 환경도 치안도 안 좋은 멕시코에 홀로 거의 방치되다시피하여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바바에게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이자 자신의 입지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당시 초슈 리키 등이 재팬 프로레슬링을 설립하며 로스터의 대량 이탈을 겪은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신일본 북미 지부장 다이고 테츠노스케를 통해 코시나카에게 접근했고, 신일본이 코시나카에게 미국행을 보장해 주는 등 더 나은 대우를 보여주면서 이적했다.[14] 일본의 전설적인 희극 영화 시리즈.[15] 이 때 바바는 본인이 코시나카를 푸대접한 것이 코시나카가 이적을 결심한 원인이 됐음에도 코시나카에게 삔또가 상해서 인사하러 온 코시나카에게 필요한 이야기만 하면서 아예 의자째로 등을 돌리고 있었다.[★]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17] 점보 츠루타(鶴田)의 학(鶴)과 텐류(天龍)의 용(龍)을 합친 태그명.[18] 텐류(天龍)의 류(龍)와 아슈라 하라의 하라(原,음독으로 겐)을 합친 태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