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d-Afrikaanse Lugdiens Vlug 295
South African Airways Flight 295
사고 3개월 전인 1987년 8월 23일,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1987년 11월 28일 |
유형 | 폭발로 인한 화재 |
발생 위치 | [[모리셔스| ]][[틀:국기| ]][[틀:국기| ]] 북동쪽 248km 지점 인도양 |
탑승인원 | 승객: 140명 |
승무원: 19명 | |
사망자 | 탑승객 159명 전원 사망 |
기종 | B747-244BM[1] |
항공사 | 남아프리카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ZS-SAS |
출발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중정 국제공항[2] |
경유지 | [[모리셔스| ]][[틀:국기| ]][[틀:국기| ]] 시우사구르 람굴람 경 국제공항 |
도착지 | [[남아프리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얀 스뮈츠 국제공항[3] |
[clearfix]
1. 개요
남아프리카 항공 295편 추락 사고는 1987년 11월 28일[4] 대만 타이베이 중정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모리셔스 마에부르그의 시우 사구르 람룰람경 국제공항[5]을 거쳐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얀 스뮈츠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남아프리카 항공 소속 보잉 747-200 콤비기가, 모리셔스섬 북동쪽 인도양 상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공중분해 사고가 발생하여 탑승자 159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
2. 국적별 탑승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 71명 (승객 52명, 승무원 19명)
- 일본: 47명[6]
- 대만: 30명
- 홍콩: 2명
- 오스트레일리아: 2명
- 모리셔스: 2명
- 대한민국, 서독,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각각 1명
3. 사고 상황
CVR 기록 |
ATC 기록 |
비행 승무원들은 기장 다윗 우이스(당시 49세), 부기장 데이비드 애트웰(당시 36세), 교대 부기장 조페리 비르첼(당시 37세), 항공 기관사 구이스페 '조' 벨라가르다(당시 45세) 그리고 교대 항공 기관사 알렌 다니엘(당시 34세)로 구성되어 있었다.
출발 34분 후 사고기는 홍콩 관제소와 교신하여 중간 지점인 엘라토(12°22′N 110°54′E)에서 이스반(22°19′N 117°30′E)으로의 진입을 허가받았다. 위치 보고서에는 15시 3분 25초에 엘라토를 넘어 15시 53분 52초에 수넥 중간 지점을 시작으로 16시 9분 54초에 애드마크와 16시 34분 47초에 수카르를 따른 것으로 되어있다. 항공기의 일상 보고서에는 15시 55분 18초에 남아프리카 항공의 본적인 얀 스뮈츠 국제공항(ZUR)에 이르도록 되어있었다.
비행하는 동안 몇몇 지점에서 메인 데크의 화물칸 화재가 확산되고 있었으며 화재는 아마 사고 전까지 진화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기 배출'체크를 호출하여 항공기 여압을 낮추기 위해 2곳의 승객실 내부 출입문을 열었으며 점검한 이후에 따라 또는 문을 열었는지는 증거가 없었다. 승무원이 화물칸에 가서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했다. 충전된 소화기는 후에 파편에서 조사관들이 발견한 녹은 철이 회수되면서 발견되었다.
다만 도대체 어떤 화물에서 화재가 난 것인지는 밝히지 못해 결국 반 영구미제 사건이 되었다.[7]
4. 사고 현장
사고기는 모리셔스의 시우 사구르 람룰람경 국제공항을 불과 154마일[8] 앞두고 모리셔스섬 북동쪽 인도양상에 공중분해되어 추락했다. 헬데버그[9]에서 사고기의 마지막 상황에 대해 모리셔스 항공 관제소에 최종 정보를 타진했는데 보고에서는 향후 수색에서 가까운 모리셔스에 집중되는 것을 우려한 이유로 공항보다 사고기의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사고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사고기는 수심 3,600m나 되는 깊은 해구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5. 기타
- 한편 사고기의 자매기인 ZS-SAR은 화물기로 개조된 후 2000년에 MK항공으로 팔려갔는데, 2004년에 1602편으로 운항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고를 일으켰다. 아이러니하게도 자매기가 모두 전원사망 사고에 연루된 것.
6. 관련 사고
- 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
- UPS 항공 006편 추락 사고
-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163편 사고
- 밸류젯 592편 추락사고
- 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10]
- 에어 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
[1] 콤비형이다. 객실과 같은 층에 화물칸이 있다.[2] 당시 명칭. 2006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개칭된다.[3] 당시 명칭. 1994년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으로, 2006년 O.R.탐보 국제공항으로 개칭된다.[4] 다음 날에 김현희의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이 터졌다.[5] 수도 포트루이스 남동쪽에서 48km 떨어져 있다.[6] 프로레슬러 하루 소노다(ハル園田)가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이 비행기를 탔다가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7] 화재가 발생한 곳에는 컴퓨터가 실려있었다. (소수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실려있었다는 말도 있다.) 또한 음모론자들에게 따르면은 당시 남아프리카 국경 전쟁으로 인해 남아프리카 정부가 국적기를 통해 무기를 밀수해왔는데, 이 밀수해오던 무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는 말도 있다.[8] 248km.[9] 사고기의 애칭.[10] 이상 이 사고와 동일하게 기내에 화재가 발생한 사고들이다. 특히 006편과 991편은 11개월 간격으로 똑같이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추락해 항공사들이 배터리 관련 규정을 만든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