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키 : 133cm 몸무게 : 30kg 생일 : 2월 2일 소지품: 화장도구, 시가 수천만 엔짜리 기모노 성우 : 오오쿠보 아이코 |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로 우키요에 마을의 토지신 중 한 명이다. 평상시엔 신사에 살고 있으며 한 벌에 1천만 엔이나 하는 기모노를 갖고 있을 정도로 멋부리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토지신들을 노리던 소데모기에게 습격당하지만 잠복 중이던 쿠로타보에 의해 도움을 받는다.
과거에는 인간이었고, 400년 전 누라리횬의 과거에 나왔던 공주들 중 하나였다.
흘린 눈물이 진주로 변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공주[1]였으며[2] 이 신비한 능력 때문에 요도도노(하고로모기츠네)의 표적이 되었다.[3]
요우 공주를 비롯하여 비슷하게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공주들과 같이 붙잡혀서 오사카 성에서 간을 먹힐 뻔했지만 누라리횬이 요우 공주를 구하러 누라구미를 이끌고 성에 난입한 덕분에 '덤으로' 살아났다.[4]
그 뒤에는 딱히 갈 곳이 없었기 때문에 누라구미를 따라서 에도로 갔고 천수를 누려 죽은 뒤에는 신사에 모셔져 토지신이 되었다.
단행본 러프에 따르면 장래 희망은 선생님인 듯.
왠지 히토츠메 뉴도와 자주 얽힌다. 400년 전 누라구미에게 구출되었을 때는 히토츠메에게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고, 소로반보가 코케히메를 울려 진주를 얻자고 말하자 히토츠메가 '그 아이(코케히메)는 웃는 얼굴이 어울려.'라며 저지했다.
소설판 2권에서는 구출 후 누라구미에서 생활한다고 나왔고, 요우 공주, 리한과 함께 시장을 갈 때 산호를 깎아서 용모양으로 만든 네츠케[5]를 구입해서 히토츠메에게 선물하려고 했다.
죽어서 토지신이 된 후에도 누라구미 소속 신으로서 조직원인 히토츠메의 보호를 받는다. 누라 리한편에서 히토츠메가 신사에서 난동을 부리던 남자들을 쫓아내 주자 그를 꼭 끌어안기도 했다.
게다가 히토츠메 뉴도의 프로필을 보면 소지품 항목에 있는 게 코케히메의 옛 사진.
작가에 따르면 히토츠메가 종종 코케히메에게 기모노를 보내 준다고 한다. 코케히메의 기모노가 시가 수천만 엔짜리인 걸 생각하면...확실히 플래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물론 둘의 나이차를 생각해보면 딸/손녀뻘일[6] 코케히메를 히토츠메가 아껴주는 관계일수도 있다.
[1] 정확히는 아마 어느 영주나 세력가의 영애였을거라 보인다. 일본의 히메는 무조건 왕족/황족만 칭하는게 아니므로.[2] 소로반보에 의하면 "울면 누라구미 살림이 피는뎁쇼" 라고. 하지만 히토츠메 뉴도가 제지.[3] 하고로모기츠네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여성들의 간에 담긴 영력을 노렸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 당시 그녀는 자기 아들이었던 누에를 다시 낳아주기 위해 닥치는대로 힘을 모으던 시점이었으므로.[4] 참고로 요우 공주와 코케히메를 제외한 나머지 아가씨들은 이미 하고로모기츠네에게 간을 먹혀 죄다 사망. 이중 불길한 감을 잡고 도망치려 했던 이도 있었지만 (능력이 예지 능력인 탓이었던듯) 이 여자도 결국 걸려서 잡아먹혔다.[5] 담배 쌈지·돈주머니 등을 허리에 찰 때 허리띠에 지르는 끈의 끝에 매달아 허리띠에서 미끄러져 내리지 않도록 하는 조그만 세공품.[6] 코케히메가 어릴 적에도 히토츠메는 현재와 같은 수염난 아저씨 형상이었으니, 못해도 어쨌든 성인. 요괴가 외관보다 나이가 많을수도 있음을 감안해보면 딸뻘을 넘어서서 손녀뻘일 가능성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