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5:06:55

콘스티나

파일:콘스티나(무사만리행).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케레스 축제편2.2. 내기시합편
3. 평가

[clearfix]

1. 개요

웹툰 무사만리행의 등장인물. 로마제국 근위대장 라에투스의 딸로 소단 공주와 함께 히로인 포지션에 있으며 더불어 로마제국의 시민이자 검투경기의 관람객으로써 일반인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작중 나이는 17세.

2. 작중 행적

2.1. 케레스 축제편

아버지에게 폭행당할뻔한 시종을 구해줄때 처음 등장했고 검투시합을 보고 싶어한다. 아버지가 나루를 보러갈때 몰래 마차에 타서 갔고 시종으로 변장해서 구경을 하다 경비병 2명에게 발견돼서 일하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따라갔으나 사실은 그녀를 범하려는 못된 사람들이었고 경비둘이 싸울 때 한명의 급소를 공격하고 도망쳤다. 도망치다가 막다른곳에 몰렸는데 울타리가 헐거워서 밑으로 떨어졌고 하필 그곳이 사자가 있는곳이여서 위기에 처하자 나루가 나서서 사자를 해치워서 구해주었다. 이후 근위대장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나루가 공주의 장신구에 대해 묻자 원래주인에게 감사표시로 받은거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나루에게 그 시종이 다른곳으로 팔려갔다고 알려주었고 그걸 빼서 나루에게 다시 주었다. 구출돼서 다시 돌아간후엔 아버지에게 그때 당했던 일을 알렸고 아버지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검투사 경기에 데리고 다니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자신을 구해준 나루를 좋아하게 된 듯하다.
나루를 계속 자기 곁에 두고 싶었는지 아버지 라에투스에게 나루를 자신에게 달라고 했지만 저번에 달라고 했던 노예도 금방 싫증내서 버리지 않았냐며 거절당했다. 20화에서는 아버지 라에투스를 졸라 검투 경기장에 가서 나루의 경기를 보게 되는데 나루가 잠시 콤모두스를 바라본 것을 자신을 바라본 것으로 착각하는 등 나루에게 단단히 빠져있다. 한편 22화에서 황제가 자신을 신화 속 인물과 비교하면서 열변을 토하는 것을 보고 저런 인간이 거대한 나라를 다스려도 되는건가 하고 걱정을 하고, 아버지가 왜 경기에 자신을 데려가지 않았는지 깨닫게 되는 등 황제에게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 그로 인하여 경멸하거나 두려워하는 표정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서 독자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1]
결국 케레스 축제가 끝난 후 아버지인 라에투스에게 표정관리가 미숙한 부분에 대해 충고를 듣게 된다. 또한 아버지의 라에투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현재 황제가 미치광이가 되기 까지의 과정, 또한 아버지인 라에투스가 황제가 폭군이 되는 것을 기회로 삼아 출세하게 된 것까지 모두 듣게 된다. 여담으로 본인은 아버지에게 불만[2]이 있어서 따지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결국 묻혀버렸다.

2.2. 내기시합편

이후 잠시 등장이 없다가 32화에서 베르니우스가 등장하면서 스토리의 중심에 서게 된다. 베르니우스가 라에투스의 딸을 탐내면서 며느리[3]로 삼고자 하여 라에투스에게 내기시합을 제안하면서 갈등이 발생한다. 당연히 가족에게만은 끔찍한 라에투스가 이를 응할 리는 없었지만 콘스티나는 오히려 당당하게 본인을 걸었고 그에 대한 대가로 베르니우스가 패배하면 라에투스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시민들앞에서 선언하라고 요구하는 당돌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라에투스의 의도와 다르게 내기시합이 열리게 된다.[4] 시합이 열리기 직전 출전할 검투사들앞에서 서서 "나의 운명이 ...희에게 달렸다."고 말하면서 얼굴을 붉힌다. 정황상 나루에게만 말할 생각이였던 것 같지만 부끄러운 나머지 얼버무린것으로 보인다.

두 번재 시합에서 패배한 스피로스와 데키우스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았기 때문에 선처를 해달라는 요구를 황제 앞에서 강하게 한다. 당연히 라에투스가 기겁해서 황제에게 사과히려고 하지만, 황제는 콘스티나의 간언을 받아들여서 패배한 두 명을 살려준다.45화에서 혀가 뽑힌 베르니우스를 보고 비명을 지르려다가 라에투스에게 제지를 당한다. 이후 베르니우스가 반역죄 처분을 받고 죽기 직전에 황제를 공격하려고 하나 황제에게 제지를 당한다. 그러자 황제는 본인이 찡그린 얼굴을 싫어한다면서 콘스티나에게 대답을 종용한다. 콘스티나의 대답을 들은 황제는 베르니우스의 얼굴 가죽을 뜯어버리고 또 콘스티나에게 대답을 종용한다.[5][6] 충격에 빠진 콘스티나는 어린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베르니우스의 처참한 최후를 보고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 라에투스를 보고 기겁해 한다.
경기가 끝나고 저택에서 노예가 된 베르니우스 일가를 보자 이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하지만 베르니우스의 아들이 친척들을 들먹이면서 선처를 빙자한 협박을 하자, 라에투스는 분노하면서 베르니우스의 아들과 손자에게 발목 인대 하나를 끊은 상태에서 견습검투사로 활동할 것을 명령한다. 여기서 콘스티나는 아버지의 추악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만다.[7]

3. 평가

사실상 고리국의 공주인 소단은 스토리상 등장이 늦고 등장하더라도 과거 회상 외에는 자주 등장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쪽이 실질적인 히로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나루에게 반해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귀족 아가씨답게 철이 없고 세상물정을 모르지만 타고난 품성 자체는 착하다. 아버지에게 구타당할 뻔한 시종를 비호해주고, 자신을 겁탈할 뻔한 병사들에게 모진 고문 끝에 고통스럽게 죽이려는 라에투스를 만류하고 바로 사형할 것을 요구하는 등[8] 타인에게 상당히 관대하다. 또한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이나 종에게도 함부로 대하는 모습없이 최대한 존중해주며 편하게 해주려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소단 공주가 콘스티나에게 감사를 표하며 장신구를 준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마냥 순해빠진 성격은 아니라서 자신의 권위를 내세울 줄도 알고 필요하다면 베르니우스에게 스스로를 걸거나 황제앞에서도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등 대담하고 배짱이 두둑한 면모도 있다. 아버지인 라에투스가 어떤 인간인지 생각하면 이만한 인성으로 자라난 게 대단할 지경.[9]

캐릭터 자체는 히로인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로써 큰 문제는 없으나 사실 콘스티나가 나루와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소단 공주와 나루의 관계는 작중 설정상 매우 강하게 이어져있기 때문에. 나루에게 있어서 소단 공주는 단순히 좋아한다거나 소중한 수준이 아니라 나루라는 캐릭터의 존재가치 그 자체이다. 이 세상 모든 하늘과 물과 땅을 다 합칠지라도 그 분이 더 중요하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며 전우와 백성과 나라를 팽겨쳐버렸으니 말 다한 셈. 이런 나루가 소단 공주를 버리고 콘스티나와 이어진다면 심각한 캐릭터 붕괴이다. 신분차이 이런건 다 제쳐두더라도 소단 공주가 있는 이상 나루와 이어질 가능성보다 차라리 황제의 눈에 들어서 황후가 되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것은 소단공주가 살아있을 때 이야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작중 전개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별개로 은근 진솔한 성격 때문에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황제한테서 용케도 살아있는 인물이기도 한데,(...) 유능한 자의 딸이기도 하고 망설임없는 진솔한 성격으로 인해 마음에 든 모양이다. 덕분에 전투를 관람할 때 콘스티나가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황제가 친히 대답해주는 광경을 볼 수 있다.[10] 이에 조심스레 질문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람 한정으로 아주 자연스레 황제하고 질의응답을 나눈다. 한편 그 사이의 아버지는 눈치보여 죽을 맛

그러나 이렇게 선하디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에투스가 쿠데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콤모두스가 벼락을 맞고 웃으며 죽은 모습에 정신이 나가버리게 되었고, 집안을 책임지는 브레인이 망가지고 가장 큰 빽이 사라져버린 걸 놓치지 않는 정적들에게 집안 전체가 아작이 나버리게 되는 배드 엔딩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본인이 짝사랑하던 나루는 라에투스에 받은 단서를 가지고 소단을 찾으려고 떠나버린지라 캐붕 문제를 떠나서 그와 이어지기는커녕 재회할 가능성마저 제로에 가까워졌댜. 집안이 무너졌으니 먹고 살 길 찾는 것만으로도 벅차진 그녀 입장에선 그걸 신경쓸 겨를도 없겠지만. 그나마 에리야스 같은 이에게 도움을 받는 게 마지막 희망이다.

[1]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황제가 자신의 존재조차 까먹도록 검투장에 가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다.[2] 아마도 나루에 대한 것으로 추정.[3] 베르니우스가 콘스티나에게 음흉한 미소를 보낸 점을 보면 말이 며느리지 사실상 성노리개로 삼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4] 당돌하고 담력있어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리석은 선택이기도 하다. 이 부분때문에 라에투스에게 질타를 받는다.[5] 그렇지 않아도 콘스티나가 황제 앞에서 표정 관리를 제대로 못했는데 황제도 이를 인식하고 있었고 콘스티나에게 간접적으로 경고를 한 것이다.[6] 다만 자신에게 제일 충성스러운 라에투스의 혈육인 만큼, 황제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자비를 베푼 셈이다. 마음에 안 들면 귀족이고 노예고 즉석에서 죽여버리는 성격파탄자니.[7] 여기서 콘스티나는 이런 상황이 온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콘스티나의 잘못은 없다. 모든 것은 베르니우스가 콘스티나를 가지고 라에투스를 도발한 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베르니우스가 처참하게 죽은 것도 본인이 경기 결과를 황제 앞에서 끝까지 불복하다가 발생한 일이다.[8] 겁탈도 겁탈이지만 나루가 아니였으면 산 채로 사자밥이 될 뻔 했다.[9] 다만 라에투스가 성격은 개차반일지 몰라도,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는 이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게다가 현명한 아내도 함께 있으니 딸 교육 하나는 제대로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부녀 관계도 제법 원만한 편이며, 가끔 드러나는 라에투스의 추악한 면모에 충격을 받는 콘스티나지만 대체로 아버지의 사정을 잘 이해한다.[10] 오죽하면 공주가 애써 질문을 철회하려고 하자 오늘만큼은 니가 반역을 도모해도 괜찮으니 솔직하게 답하라고 약속할 정도.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