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8:59:35

콜 오브 듀티 시리즈/상태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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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할리우드식, 롤러코스터형 연출을 싱글 플레이에 집어넣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특성상, 주요 인물이 죽으면 스토리가 꼬인다. 이로 인해 생긴 이상한 점, 오류 등을 모아놓은 페이지.

2.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는 스토리 때문에 생긴 4가지 상태이상이 있다.
  1. 플롯 아머, 즉 주요 아군(가즈, 프라이스 대위, 맥밀란 대위, 그릭스 하사, 바스케즈 소위, 기타 등등...)은 죽지 않는다. 당신이 총을 쏘면 죽지만(미션 실패로 처리하기만 한다.), 적탄에 맞아도 발 밑에서 수류탄이 터져도 그냥 씹고 불굴의 생명력으로 싸운다. '올 인'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미국 저격수들도 마찬가지이다.
    • 맥밀란 대위는 그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당신의 행동 때문에 맥밀란 대위가 전사했습니다' 식의 게임오버가 나오기도 한다. 예컨대 장갑차와 보병들이 지나가는 장면에서 발각되면 게임오버 처리되며, 시체 뜯어먹는 들개를 처리하면 나타나는 들개 떼를 제대로 처리 못해도 게임오버.
    • 참고로 다른 미군은 얄짤없이 죽는다. 어디까지나 주인공 파티 보정. 재블린을 들고 다니는 웨스트 일병은 스토리상 반드시 죽어야 한다. 묵념. 하지만 어느 정도 양심은 있나본지, 고가도로 위의 적들이 웨스트를 맞추지 못하도록 계속 사살하면 그 시간 동안만은 살려줄 수 있다.
2. 이므란 자카에프 저격에서, 어디를 맞춰도 무조건 팔이 날아간다. 가랑이, 머리, 심장 등 급소를 노려도 죽지 않는다. 이는 이 시점이 프라이스 대위의 회상이고, 이므란 자카에프는 현대까지 멀쩡히 잘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장면이 바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의 사지절단이다.
* 리마스터 판에선 자카에프를 저격하기전에 주변에 수많은 차량들이 눈에 보일텐데 그 차들중 자카에프가 내린 차량을 보면, 운전수가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이며 뒷좌석에는 유리가 타고있다. 자카에프를 저격한뒤 마카로프를 저격하거나, 처음부터 마카로프를 저격할시 좌측 상단에 '미래가 바뀌었습니다.' 라고 뜬다. 반면 유리를 저격할 시 '아군 사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미션 실패한다. 이는 유리가 저격한 당시의 프라이스 본인도 몰랐던, 미래의 아군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3. '열기 (Heat)' 미션에서 전차를 파괴할 땐 무조건 헛간에서 획득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써야 한다. 치트키로 얻었다면 발사는커녕 락온조차 되지 않는다.
4. 마지막 미션에서 숲으로 도망치려 하면 미션 실패로 처리된다. 자카에프를 죽이기 위한 비누의 마지막 몸부림
5. 헬기를 잡을 수 없어. 항목 참조.

3.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체르노프제국의사당 계단을 올라갈 때 화염방사병이 그를 태워 죽이는데, 아무리 빨리 가서 쏴도 그 화염방사병은 체르노프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죽지 않는다.

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1. 셰퍼드를 죽일 수 없다. 마지막 미션의 보트에 탄 셰퍼드는 절대 죽일 수 없다. 또 따라잡을 수도 없다. 아마 초사이아인이신듯 이므란 자카예프의 팔 문제와 헬기 문제같이 스토리상 이 셋은 어떻게든 살아 있어야 다음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 한편 헬기가 추락한 후 칼을 든 소프가 빠르게 움직여서 스크립트 상 육탄전이 일어나는 지점까지 가기 전에 셰퍼드의 앞으로 끼어들어 길을 막아도 죽일 수가 없다. 셰퍼드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입이 막혀 멀뚱멀뚱 서있을 뿐이고 아무리 킬질을 해도 멀쩡하다... 게다가 어쩌다 글록을 주웠는데 막 갈겨도 안죽었다
3. 위의 플롯 아머하고는 다르게, 아머가 적용이 안된 인물들이 있다. 미트, 로이스, 토드, 아처 등이 그런 인물. 미트와 로이스는 브라질 민병대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어떻게 하든 죽는다. 정확히 말하면 사실 미션 초반부 부분에서는 플롯 아머가 있어서 죽지 않지만, 미트는 넓은 공터(?)쯤에서, 로이스는 처음에 나오는 주택가-개가 있는 철창이 있는 길 사이에서 플롯아머가 해제돼(...) 결국 죽게된다.[1] 그래도 싸우지 않고 무작정 뛰어가서 소프가 로하스를 체포하는곳에 잽싸게 도착하면 로이스는 물론, 미트도 생존할수있다(...). 그리고 토드와 아처는 골칫거리들 미션에서 저격 지원팀으로 등장하는데, 플롯 아머가 적용돼있지 않아서 고스트 같은 주역을 아무리 쏴도 안죽는데에 반해, 이 둘은 쏘면 죽는다![2] 그런데 게임오버가 안 된다.
4. 총알이 벽을 뚫는다. No Russian 미션의 마지막에 마카로프가 구급차에서 앨런을 쏘기 전에 대사를 칠 때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으므로 총을 맞을 수 없는 곳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어디선가 눈에 보이지 않는 총알이 날아와선 엘런을 죽인다. 한마디로 총알이 벽을 뚫는다. 캠페인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앰뷸런스 앞으로 다가가 손을 잡지 않으면 일정 시간 이후 미션 실패가 뜬다.
5. Second Sun 미션에서 EMP가 터져 모든 전자기기가 먹통이 된 상태에서 라미레즈의 손목시계가 멀쩡하다.[3]
6. 컴퓨터에다가 총탄을 갈겼는데 모니터가 깨지지도 않고 뒤로 넘어가기만 한다. 그리고 그 컴퓨터로 작업을 한다(....)

5.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1. 게임상에서 무언가 큰 폭발이 일어나거나 했을때, 순간이동을 한다. 대표적인게 보르쿠타에서의 최루탄 폭발이나[4], 케산에서의 우즈의 총기 작동불량시 폭발 등. 분명 좀 더 왼쪽(또는 오른쪽)에 있었는데 어느새 순간이동 돼있다. 분명 메이슨은 뒤로만 폭발로 인해 물러났을 뿐인데. 다만 이 장면들의 경우 메이슨의 과거 회상 장면이기 때문에 기억의 오류라고 퉁치면 넘어갈 수 있기는 하다.

2. 보르쿠타 미션에서 미니건을 찾기 위해 무기고를 열면 미니건 뿐만 아니라 AK-47과 KS-23 같은 다른 무기들도 발견되는데, 이 무기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모든 옵션이 다 달려있다. 옵션이 떡칠되어 있는 수준이 아니라, 포어그립과 화염방사기, 유탄발사기가 같이 달려있고 상부에도 광학 조준기 여러 개가 겹쳐서 달려있는 현실에서 절대 불가능한 상태이다. 다만 이는 블랙 옵스만의 문제는 아닌데, 모던 워페어 이후 총기의 부착물 옵션을 세팅해주지 않은 상태에서 총기를 등장시키면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되며, 이런 풀옵션 총기는 모던 워페어 3에서도 등장한다. 당연히 주워서 쓸 수 없다.

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1.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를 저격하는 미션에서, 차에 타고있는 마카로프를 볼 수 있는데, 이를 쏴 죽일 수 없다. 쏘면 게임오버 후 재시작. 뭐 이 부분은 차가 방탄유리라고 하면 커버 가능할것도 같다.바렛같은 대물저격총도 아니고 대인저격총 RSASS였으니
2. 딱히 중요한건 아니지만, Iron Lady 미션에서, 후반 다리 구간에 전차가 감지되기 전에 미리 40mm나 105mm를 사격할 때, 전차를 한대정도 더 격파는 가능하다. 다만 이게 바로 프로스트 시점으로 옮겨갈때, 처리해야하는 전차는 2대인데 1대만 굴러가는 상황이 나온다. 뭔 소리냐면 더 이상 없는 전차를 격파하라고 하면서 진행이 안된다.

7.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1. 헬기를 잡을 수 없어. 항목 참조.
2. 메넨데즈로 플레이하는 미션에서 노리에가를 때려눕히고 샷건을 탈취하는데 이 때 쓰러진 노리에가에게 총을 쏠 수 있다. 수십발을 쏴도 다음 미션에서 멀쩡히 살아 나온다.
3. 마찬가지로 첫번째 미션에서 메넨데즈를 제압하고 후퇴하는 시점에서 메넨데즈가 있는 장소에 수류탄을 던지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늘 그렇듯 절대 죽지 않는다.

8.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마지막 미션에서 열차가 바닷속으로 추락하면서 3명이 최후의 결판을 벌인다. 여기서 로건이 로크를 사살하기 위해 총을 겨냥하고 헤쉬는 뒤에서 로크를 붙잡는다. 이때 총을 로크의 다리에 겨냥하든 완전 엉뚱한 곳을 조준해서 쏘든 무조건 가슴에 맞는다.

9.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1. 본작 캠페인의 첫 번째 미션, '도망칠 곳은 없다'에서는 주요 타겟인 아라쉬가 현장에 나타나 동승자들을 전부 사살하고 비행기에 타는 것을 막기 위해 메이슨이 곧바로 아라쉬의 저격을 시도하나 하필 총탄이 다른 병사에게 맞아 빗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저격에서 아무리 아라쉬를 한 번에 사살하려 해도 무조건 앞의 병사가 맞는 걸로 플롯이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

이후 아라쉬는 비행기를 띄워 바로 도주하려 하나 RC-XD로 인해 실패하고 러셀 애들러에게 사살당한다.

2. 캠페인 세번째 미션, '벽 안의 벽돌' 미션의 마지막에서 안톤 볼코프의 생사여부를 결정할때, 플레이어가 결정을 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볼코프는 숨겨놓은 권총으로 벨을 즉사시킨다.

총알을 피하려 벽뒤에 숨어도 총알이 벽을 뚫고 날아오고, 문밖의 팀원들에게 가려 방을 나가려 해도 얄짤없이 총소리와 함께 벨은 즉사한다.
[1] 웃긴 건 로이스와 미트가 무조건 죽는 구간에서 어찌어찌 살려내도 로이스와 미트는 계속 그구간을 지키다가 스크립트로 인해서 자동으로 꼬구라져 죽는다.(...)[2] 적군을 저격팀이 있는 곳까지 유인하면 서로 총격전을 하는데, 운나쁘면 저격팀들이 전멸한다.[3] 사실 실제로는 손목시계정도 크기에서 자동차의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상대적으로 소형인 전자기기는 EMP의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으므로 현실이라먼 손목시계가 작동하는것이 이상하지 않으나 게임에서의 EMP는 게임상의 연출로 홀로그래픽 사이트등 모든 전자기기가 기능이 정지되는 경우가 많다[4] 허나 이건 빅토르 레즈노프가 옮겨준 것으로 보인다. 최루탄이 터지고 레즈노프가 도와주러 달려온다. 어떻게든 들쳐업고 최루탄을 뚫는 데 성공한듯. 깨어나보면 "문을 막아뒀지만 곧 뚫릴 거다"라고 말한다. 즉, 어찌어찌 오토바이가 있는 창고까지 데리고 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