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0 16:06:40

쿠라이시 탄포포

파일:attachment/tanpopo.jpg
倉石 たんぽぽ[1]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이자와 시오리.

1. 탑의 마녀2. 작중 행보3. 여담

1. 탑의 마녀

에버밀리온에 관련된 사건에 처음 개입한 인물. 탑의 마녀들의 선봉으로 타카미야 호노카를 노리고 학원에 잠입했다.

연재 전 초기 설정에서 원래 이름은 '크라이시스 탄포포' 였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 뜬금없이 외국인 같은 이름이라는 생각에 '쿠라이시'로 변경했다고 한다.

고양이같은 귀가 달렸는데 포유류 고양이목 고양이귓과라고. 현존하는 수이족 중 가장 대중적인 종이라고 한다. 생활양식은 인간과 비슷한데 발정기가 있어 큰일이라고. 발정기는 있는데 섹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러니 갭모에

사용하는 마법의 속성은 토끼를 모티브로 하는 종이로 만든 식신 마법이다. 많은 양산형 식신[2]이 있지만 자의식을 가진 식신은 2마리며, 흰색 갑옷은 '피에르'[3]이고 검은색 갑옷은 '쟝'이다.

탑의 마녀 중에서도 의리도 있고 인정있는 성격이다. 거기에 잔챙이 속성이 더한 덕분에 위협적으로 평가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다른 KMM단원들처럼 메두사가 간섭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중에서는 좀 더 나은 수준으로 보인다.[4] 다만 주변의 적(?)이 너무 압도적이다.[5]

2. 작중 행보

종이를 기본으로 삼는 마법이라, 을 사용하는 카가리 아야카와의 상성상하관계를 넘어 아야카를 보는 즉시 도망쳐야 할 정도로 상성이 개판이지만 용감하게 선봉을 맡았다.[6] 거대화가 가능한 토끼 식신들이 프로레슬링 기술을 다양하게 구사하며 분전했지만 상성을 뒤집진 못했다. 그런데다가 마력이 바닥난 아야카에게 덤볐다가 아이언 클로로 떡실신 당하기까지...[7] 한마디로 맨몸으로 싸우는 카가리 아야카 >>>>넘지 못할 4차원의 벽>>>>타카미야 카스미>쿠라이시 탄포포(및 그녀의 동료인 탑의 마녀들)라는 부등식이 성립한다.[8]

아야카에게 패배한 후, 포기하지 않고 전학을 선택, 타카미야 호노카의 학급에 전학을 와 동급생의 포지션에서 타카미야 호노카를 견제하려 했지만, 무엇하나 풀리지 않고 깨지게 된다. 이후 학칙에 의거, KMM단이란 동호회를 세워 활동을 하며 연명하는 중이다.[9] 그래도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마스코트 겸 개그요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동료들이 수련을 떠난 사이 혼자서 노력해서 46화에 카스미의 마카롱과 같은 크기로 변신할 정도로 성장했으나[10] 마카롱은 대기권을 돌파해 버린다...

36화 마지막의 사건으로 거미 트라우마가 생겨버려서 37화에서는 만신창이가 돼서 호노카에게 치료받은 데다가 작은 거미만 봐도 질겁하게 되었다.그런데다가 36화가 실린 8권 설정 자료+뒷이야기 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비극의 시작이였다고 할 정도.

39.5화에서 나온 바로는 나이는 5살이다.

오빠와 같이 있고 싶다고 카스미가 만든 차원에서 타누마 요시코와 같이 소환 당한 걸 보면 동료라기 보다는 친구로 생각한 것 같지만 완전히 애완 고양이 모습이니 좀 미묘하다.

49화에서 메두사와 옛동료들과 재회.

3. 여담

타카미야 호노카의 여동생인 타카미야 카스미와는 미묘하게 사이가 좋다. 각종 섹드립을 이해를 못하는 어린이 같은 점이나,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스미를 도와준다거나, 하나의 개체는 강하지만 여러마리를 사용할 수 없는 카스미와 물량으로 승부하는 탄포포는 궁합이 잘맞는다고 카스미가 동맹을 권유하는 등의 친분을 쌓아 올린 상태.

마력 안 쓰는 카가리 아야카에게 맨손으로 털린다. 더불어 매번 아야카에게 깨질 때마다 노래방에서 반성회를 연다. 사실 반성회라기 보단 울분을 푸려고 노는 거다 의외로 KMM단 멤버들 중 가장 거유다. 더불어 현재 타카미야군 집에 살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숙식할 때는 코마치가 차려준 밥을 먹었지만, 동료들이 특훈을 위해 메두사에게 끌려간 이후, 카가리가 차려준 밥은 개밥그릇에 잔반이다. 그나마 아야카에게 항의했다가 잔반이 불타버렸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고양이 사료(캔통조림). 그렇다보니 타카미야 가에서는 애완동물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호노카가 유일하게 갖고 노는 캐릭터지만 이름 부를 때마다 제대로 부른 적이 없다. 크라이시스 탄포포라느니, 크라이슬러 탄포포라느니, 크레이지 탄포포라느니, 이젠 아예 클라이머즈 하이라고도 한다. 듣다듣다 빡쳤는지 탄포포가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라고 일갈한다. 그래도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들었는지 다치고 징징대는 탄포포를 열심히 치료해주기도 한다.

탄포포가 부리는 토끼병사식신이 악세사리로 출시되었다. 나오라는 탄포포는 안 나오고...


[1] 민들레라는 뜻.[2] 비슷한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는 타카미야 카스미는 한번에 많은 수의 인형을 운용하지 못하는데, 탄포포는 초장부터 개떼로 나온다. 대신 크기가 넘사벽이지만[3] 코믹스 34화에서 마카롱과 친구가 됐다고 하는 걸 보면 이쪽이 애니 12화에 나온 녀석인 듯.[4] 작중에서도 식신을 다루는 실력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5] 가장 만만해보이는 호노카조차 여차할 때 애버밀리언의 힘을 쓰고, 점차 성장을 이루고 있다.[6] 29화에서 종이는 불에 잘탄다고 절규했다. 질 걸 알면서도 꼴아박아야하는 운명의 데스티니...[7] 애니에서는 동료들이 메두사에게 끌려가지 않은지라 같이 덤볐지만 같은 선봉인 메노와 마이와 같이 더블 아이언 클로 행.[8] KMM단은 전원 메두사에게 어리광이나 피워대기 때문에 마녀로서 실력은 카스미보다도 못하다. 사실 카스미가 패왕이라 그렇다고 하더라.[9] 애니에서 카가리 카자네는 KMM단을 잡았다가 그냥 풀어줬는데, 그 이유가 잔챙이라서.(...)[10] 4화에서의 거대화는 크로노와르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마카롱의 배를 보면 크로노와르가 쓰는 마법의 상징인 '바다 속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