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くろがね屋
진 마징가 충격! Z편에 등장하는 아타미 마을에 있는 작은 온천여관으로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주인으로 있다.
살아생전 카부토 쥬조가 생전에 자주 애용한 온천으로 그 실체는 닥터 헬과의 결전을 위해 준비한 비밀기지이다.
니시키오리 츠바사 밑에서 일하는 쿠로가네 5인중은 겉보기에는(...?) 단순히 온천의 직원들이지만, 실상은 전원 다 카부토 쥬조가 만들어준 초합금 Z로 무장한 초인들. 거대로봇도 상대하는게 가능해 보일 정도의 스펙을 지닌 괴인들이다.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이들의 전력만으로 기계수를 쓰러뜨리는건 무리. 대신 적측의 아수라 남작이나 피그맨 자작 등도 맨몸으로 아프로다이 A 정도의 약체 로봇쯤은 쓰러뜨릴 정도의 괴인들이라 오로지 이 사람들만 상대 가능하다.
코우지가 작품 거의 내내 머무는 곳이자 파일더를 수납하는 기지격 장소이기 때문에 비중이 광자력 연구소보다도 훨씬 높고, 니시키오리 츠바사는 코우지에 이어 거의 제 2의 주인공격에 다른 인물들도 준 레귤러급 비중을 자랑한다. 작중 여러가지로 카부토 코우지와 마징가Z의 전투에 도움을 줬지만 25화에서 결국 철가면 군단의 공격과 기계수 아수라 남작의 공격으로 불타서 파괴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과 슈퍼로봇대전 V,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보스보로트의 무장으로도 등장. 보스의 소개대사가 포인트이지만 보스보로트는 아무것도 안하는 게 함정. 또한 무기지형적응이 우주A이다.
2. 직원: 쿠로가네 오인중
쿠로가네 온천의 직원들이자 초합금 Z로 이루어진 무기를 다루는 초인들. 보스보로트의 기술에서도 등장한다.[1]
2.1. 크로스 (クロス / Cross)
성우는 겐다 텟쇼. 얼굴에 십자 흉터가 있는 거한. 온천의 지배인을 담당하며 혼자서 60명을 상대로 전부 쓸어버렸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다.안코쿠지가 오래전에 죽었다는 말을 하였으며, 크로스 본인도 부정하지 않았다.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살려낸 듯.
이후 가미야 Q3와의 싸움에서 피부가 찢어지며 전신을 초합금Z로 감싼 사이보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부는 말 그대로 변장에 불과한 셈. 당연히 신체의 내구도가 엄청나며 완력은 맨몸으로 아프로다이 A를 때려눕히는 아수라 남작과 대등하다. [2]
가라다블라의 대결 중 가라다블라의 공격을 막다가 주먹에 깔려서 생사불명이었으나 기둥 탈출 후에 붕대를 감고 다시 나온다.
2.2. 선생 (先生 : せんせい / Sensei)
성우는 대사가 아예 없는 관계로 없다.캐릭터의 원본은 바이올런스 잭의 검도 5단 선생. 얼굴에 붉은 복면을 한 검객으로 본명은 거론되지 않는다.
온천의 요리사이자, 주변의 대우와 행동이 요짐보의 위치이고 비밀리에 카부토 쥬조의 보디가드를 담당하고 있다.
검술 실력은 그야말로 가공할 수준으로 칼로 총알을 베어버리는 초인. 게다가 요리 실력도 엄청나서 대충 슥삭슥삭하면 진수성찬이 튀어나오는것도 모자라서 회가 떠진 생선이 헤엄치는 모습도 나온다[3]
사용하는 검은 초합금Z로 만든 명도Z로 고오곤 대공과의 전투에선 고곤 대공을 두동강 내기도 했다.
고오곤 대공과의 대결 때 고오곤 대공에게 배를 찔렸으나 기둥 탈출 후에 배에 붕대를 감고 나온다.
2.3. 족제비의 야스 (イタチの安(=やす) / Yasu the Weasel)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선글라스를 쓴 마른 체구의 남자. 온천의 잡무 담당 종업원으로 폭발물 전문가이다.숨이 넘어가기 전에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주워 몸 안에 광자력 폭탄을 이식 받았다. 5인중 중에서는 말수가 제일 많고 친화력이 좋은 편이라 안코쿠지 경감, 카부토 시로와 함께 등장해서 개그를 담당할 때가 많다. 등장&대사도 꽤 많은 편.
가라다블라와의 대결시 광자력 폭탄으로 자폭해서 생사불명이 되었다가 재등장하였는데 몸 속의 광자력 폭탄은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따로 쓰기 위해 빼내버렸다.
2.4. 쟝고 ( ジャンゴ / Django)
성우는 아오야마 유타카. 캐릭터의 원본은 파렴치 학원의 마카로니 선생. 멕시칸 풍의 판쵸와 모자를 걸친 남자로 온천의 손님 마중 담당이자 운전수로 총기류를 잘 다루고 온천 멤버에 원한을 가지고 오는 깡패들의 처리도 담당하고 있다.초합금Z제 탄환을 사용하는 매그넘Z를 사용하며 쿠로가네 오인중에서 가장 많은 네임드 적을 처리했다.
총을 애인으로 생각하며 "루루루루루~" 란 독특한 콧노래를 즐긴다. 고오곤 대공과의 싸움 이후 오른팔이 잘리고 생사불명이었으나 생존이 확인 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1화 등장씬을 이용한 이마가와 감독의 캐릭터 매드무비 덕분에 철가면 군단의 "수상한 녀석이 있다!(変な奴がいるぞ!)"라는 대사가 일종의 진 마징가 계열 필수요소가 되었다.
2.5. 키쿠노스케 (오키쿠) (菊ノ助 : きくのすけ / Kikunosuke)
성우는 토모에 세이코. 캐릭터의 원본은 아바시리 일가의 키쿠노스케로 알려졌다. 쿠로가네 오인중의 홍일점이자 최고연장자.니시키오리 츠바사가 키쿠 언니라고 부르는 노인으로 온천의 잡무와 접객 담당이다. 쭈글쭈글한 할머니지만 놋소리&세와시&모리모리에게 여신급 대우를 받으며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다.(...) 물론 만화에서 노인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이 할머니도 젊은 시절 츠바사 못지않은 미인이었을수도 있다.
인간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속도로 움직이며 다른 쿠로가네 오인중도 상대하기를 꺼릴 정도의 실력자. 심지어 선생의 초인적인 검술조차 모조리 피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초합금Z제의 실인 강사Z이며 가미아쯤은 가볍게 토막내는 위력을 자랑. 카부토 코우지의 배틀센스를 일깨우는데 일조했다.
[1] 슈퍼로봇대전 X에선 보스일당에게 쿠로가네 8인중(보스일당 추가)이 되는 걸 기대하겠다고 속으로 말하기도 했다.[2] 제3차 슈로대Z에선 마크로스F의 젠트라디화한 크랑크랑과 대결한다. 참고로 크랑의 키는 18M[3] 이때 이들을 뒷조사한 안코쿠지가 베인 본인도 모르는거 아니냐고 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