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토부즈 | ||
Turan Tovuz | ||
<colbgcolor=#00bfff> 이름 | 쿠르반 베르디예프 Gurban Berdiýew | Курба́н Берды́ев | |
본명 | 쿠르반 베키예비치 베르디예프 Gurban Bekiýewiç Berdiýew Курба́н Беки́евич Берды́ев | |
출생 | 1952년 8월 25일 ([age(1952-08-25)]세) | |
소련 투르크멘SSR 아시가바트 | ||
국적 | [[투르크메니스탄| ]][[틀:국기| ]][[틀:국기| ]]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8cm | |
직업 | 축구 선수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 |
소속 | <colbgcolor=#00bfff> 선수 | FK 쾨페다그 아시가바트 (1971~1977) FC 카이라트 (1977~1978) FK 쾨페다그 아시가바트 (1978~1979) FC SKA 로스토프나도누 (1979~1980) 로스텔마시 로스토프나도누 (1980~1981) FC 카이라트 (1981~1985) |
감독 | FC 키미크 잠불 (1986~1989) FC 타라즈 (1991~1993)[1] 겐츨레르비를리이 SK (1993~1994) FC 카이라트 (1994~1995) FC 카스피 (1996~1997) 니사 아시가바트 (1997~1999) 투르크메니스탄 대표팀 (1999) FC 크리스탈 스몰렌스크 (2000~2001) FC 루빈 카잔 (2001~2013) FC 로스토프 (2014~2016) FC 루빈 카잔 (2017~2019) FC 카이라트 (2021~2022) 트락토르 SC (2022) PFC 소치 (2023) FC 디나모 마하치칼라 (2023~2024) 투란 토부즈 (2024~ ) | |
기타 | FC 로스토프 (2016~2017 / 부회장) FC 카이라트 (2021 / 고문) FC 카이라트 모스크바 (2021~2022 / 고문) FC 디나모 마하치칼라 (2024 / 고문) | |
국가대표 | 없음 |
[clearfix]
1. 개요
투르크메니스탄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01년부터 2013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FC 루빈 카잔 감독을 맡았다.평생 1부 리그도 밟아보지 못한 FC 루빈 카잔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켰고 리그 정상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선수 시절 미드필더였으며 FC 로스토프 등의 구단에서 뛴 바 있다.3. 감독 경력
루빈 카잔 소속으로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을 당시 사진
1986년 소련 시절 부터 감독을 시작했으며, 1993년 부터 1994년 까지 터키 구단을 맡은 것을 제외하면 1999년까지 커리어의 대부분을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구단에서 지냈다. 이후 1999년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으나 얼마 못가 사임했다.
이후 2000년 FC 크리스탈 스몰렌스크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러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베르디예프가 처음 지휘봉을 잡은 2001년 FC 루빈 카잔은 러시아 2~3부를 오가던 팀이었으며 평생에 단 한 번도 1부 리그를 밟아보지 못한 팀이었다. 또한 2001년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는 상태에서 시즌 도중 부임한 것이기 때문에 상황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음에도 불구하고 베르디예프는 팀은 잘 추스렸고 루빈 카잔을 8위에 안착시키며 안정적인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음 해 2002년 베르디예프는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팀을 한층 강화시켰고, 2002 시즌 34경기 중 22승 6무 6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2부 리그인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의 우승컵을 따내면서 팀을 처음으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맥베스 시바야, 파페 케베, 안드레스 스코티 등 많은 선수를 영입한 뒤 첫 시즌을 3위로 마감하는 돌풍을 일으킨다. 이후 안정적인 시즌으로 팀을 1부리그의 좋은 팀으로 만들었고, 2007 시즌 많은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팀이 약간 휘청거리기도 했으나 바로 다음 해 2008년 놀라운 성적을 거두면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라는 아주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09년 더더욱 발전된 팀으로 거듭나 캄프 누에서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으며, 리그에서도 역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009년 우승 이후에는 리그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하위 리그 전전하던 팀을 이끌고 2개의 리그 트로피, 1개의 컵 트로피를 따낸 것은 대단한 업적이다. 심지어 슈퍼 컵과 다른 비공식 대회 트로피들을 포함해도 이 트로피들 모두 베르디예프 시기에 따낸 것이다.
12-13 시즌을 끝으로 루빈 카잔의 지휘봉을 놓았으며, 2014년 선수 시절 활약했던 팀 FC 로스토프의 지휘봉을 잡았다. 로스토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15-16 시즌 팀을 리그 2위를 올려놓는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다. 또한 사르다르 아즈문 등의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 내기도 했다. 2016년 그는 로스토프 부회장으로 임명되면서 감독직을 그만두었고, 2017년 로스토프를 떠났다.
2017년 베르디예프는 FC 루빈 카잔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된다. 베르디예프가 떠난 뒤 카잔은 예전 같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 그에 따라 예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베르디예프를 다시 선임했다. 이후 2019년에 다시 한번 떠난다. 후임 감독은 레오니트 슬루츠키
2021년 5월 27일에 카이라트와 팜클럽인 카이라트 모스크바의 자문위원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카이라트의 감독이 유로파리그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자 자문위원이던 그가 8월 24일에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반시즌 계약에 2년 연장 계약이 있다고 한다.
2022년 12월 25일, PFC 소치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2023년 1월부터 감독직을 시작한다.# 부진한 성적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개월만에 감독에서 경질되었다.
2023년 7월 5일, 러시아 2부 리그 FC 디나모 마하치칼라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2024년 2월에 사임하였다.
2024년 6월 12일, 투란 토부즈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4. 여담
경기에 나올 때 마다 항상 오른손에 염주를 끼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베르디예프는 이를 일종의 행운의 아이템으로 여기고 있다. 인터뷰에서 경기를 나올 때 마다 항상 필요한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날 한번 염주를 깜빡하고 나왔을 때 굉장한 불안감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염주를 늘 끼고 있지만 베르디예프는 엄연히 독실한 무슬림이고 이슬람교에도 미스바하라고 부르는 염주가 있다.
[1] 명칭이 바뀌었을 뿐, 위 구단과 같은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