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Chloe Seveg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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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공전마도사 후보생의 교관》의 메인 히로인 7인 중 한 명. 성우는 DCD는 사도하라 카오리, TVA는 야마다 유키.2. 특징
17세. 카나타 에이지의 동급생이자 어릴 적부터 그와는 소꿉친구이며 현재 로얄가드인 S128 소대의 소대장. 미스트건 최강의 공전마도사[1]로 소대 내의 포지션은 중위. 적멸희<니르바나>의 칭호를 지녔고 실제로 작중에서 선보이는 전투 능력은 괴물 수준으로 제대로 싸우면 완전 인간 형태를 한 마력 덩어리나 다름없게 된다. 타인을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 리코 플라멜이 초인으로 꼽는 2인 중 1명.[2] 무기로 마포장<베네트나쉬>을 사용하며 마포장전기 <스트라이크 블래스터>, <스타터스트 스트림(극광 섬멸포)> 등을 구사한다.렉티 아이제나흐 못지 않게 매우 상냥한 성품의 소유자[3]지만 일상에서 카나타를 억누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 이 작품에서 주인공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히로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주로 카나타 에이지의 정강이를 차는데 어찌나 맞았는지 카나타가 말하길 언제 무엇 때문에 당했는가 제대로 기억도 안 난단다.[4] 심지어 마력도 쏜다...그 밖에
3. 작중 행적
E601 소대를 훌륭히 지도해줄만한 이를 찾고 있는 프론 플라멜에게 적임자로 카나타 에이지를 추천했다. 사실 크로에가 마술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기억력과 성적 또한 안 좋던 7살에 비행마술을 익히지 못해 낙제생 취급을 당한 적이 있는데 이 때 그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와준 인물이 바로 카나타였다. 카나타 에이지의 첫 제자라는 자부심이 강해서 미소라, 리코, 유리가 각자 본인이 카나타의 1호 제자라고 말했을 때[5] 자신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자비없이[6] 그녀들을 데꿀멍시키기도 했다.[7] 카나타가 사고로 배신자로 낙인찍힌 현 상황으로 인해 그에게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8] 카나타가 본인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주지도 않고 되려 태연히 숨기는 터라 단지 그를 관망할 수 밖에 없었지만 4권에서 결국 카나타가 붕력을 사용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만다. 5권에서는 교관 보좌로 잠시 E601 소대를 도우며 특히 미소라 휘테일의 성장에 크게 일조하게 되고 A177 소대와의 시합이 끝난 뒤 이어진 키메라의 공격에 맞서 강대한 역량을 드러내면서 E601 소대원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 밖에 미소라에게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1:1 대결 신청을 받아 응하였다. 결과는 크로에의 승리.6권에서 베벨로 떠나는 카나타를 배웅하면서 그의 신변을 염려하여 긴급 호출기를 주었고 11권에서는 카나타의 호출을 받자 최대한 신속하게 베벨로 돌입한 뒤 카나타를 비롯한 주변의 모든 공전마도사들과 공투하여 제스 비겔트와 그의 추종자들을 일단 후퇴시키는 일에 성공. 이후 카나타의 절력 사용에 대한 잔혹한 진실을 알게 된다. 겉으로는 이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으나 크로에의 성격상 내심 굉장히 괴로워했을 것으로 보인다.
12권에서는 인류의 존망을 건 전장에서 제스 비겔트 휘하의 마갑충들과 마주하여 전면적인 전투에 돌입했다.
4. 기타
백합 성향은 아니지만 여성 후배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면 무척 귀여워하는터라 유리 프로스톨을 카나타에게 레즈비언으로 오해받게 만든 원흉으로(전략)
카나타: ......리코와 유리는 가장 먼저 합격한 상으로 부탁을 들어줄게. 뭔가 바라는 거라도 있어?
유리: 그렇다면 제 훈련을 도와주세......
리코: 흠, 그럼 같이 풀장에 가자.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곳에 가고 싶구나.
유리: (뭐......?! 카나타 선배를 여성의 매력으로 유혹할 찬스일지도......?!)
유리: 저, 저기......카나타 선배......?! 저, 저도 같이, 푸, 풀장에 가도 될까요......?!
카나타: 으음, 무리해서 같이 갈 필요는 없어. 너, 방금 훈련을 하고 싶다고 했었잖아.
유리: 그, 그래요.......정말로 그렇게 말했어요. 예, 말했고말고요......! (분노)그, 그렇다고 해도......! 왜, 왜 항상 저만 괴, 괴롭히는 거죠......?!
카나타: 내가 널 언제 괴롭혔......아얏! 어이, 크로에. 왜 내 뒤통수를 때린 거야?
크로에: 장난이 심하면 나, 화낼 거야, 카나타. 유리가 가엽지도 않은 거야......?!
카나타: 그러니까 내가 무슨 장난을 쳤다는 거냐고!......아얏!ㅠㅠ 그만 좀 때리란 말이야.
크로에: 정말, 불안하니까 나도 따라가야겠어. 또 장난을 치면 더 혹독한 벌을 받을 줄 알아.[9]
(후략)
카나타: ......리코와 유리는 가장 먼저 합격한 상으로 부탁을 들어줄게. 뭔가 바라는 거라도 있어?
유리: 그렇다면 제 훈련을 도와주세......
리코: 흠, 그럼 같이 풀장에 가자.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곳에 가고 싶구나.
유리: (뭐......?! 카나타 선배를 여성의 매력으로 유혹할 찬스일지도......?!)
유리: 저, 저기......카나타 선배......?! 저, 저도 같이, 푸, 풀장에 가도 될까요......?!
카나타: 으음, 무리해서 같이 갈 필요는 없어. 너, 방금 훈련을 하고 싶다고 했었잖아.
유리: 그, 그래요.......정말로 그렇게 말했어요. 예, 말했고말고요......! (분노)그, 그렇다고 해도......! 왜, 왜 항상 저만 괴, 괴롭히는 거죠......?!
카나타: 내가 널 언제 괴롭혔......아얏! 어이, 크로에. 왜 내 뒤통수를 때린 거야?
크로에: 장난이 심하면 나, 화낼 거야, 카나타. 유리가 가엽지도 않은 거야......?!
카나타: 그러니까 내가 무슨 장난을 쳤다는 거냐고!......아얏!
크로에: 정말, 불안하니까 나도 따라가야겠어. 또 장난을 치면 더 혹독한 벌을 받을 줄 알아.[9]
(후략)
카나타 에이지에 대해서는 그를 본인에게 있어 매우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있으며 만일 훗날 카나타가 붕력으로 인해 인류의 적으로 몰리게 되면 말할 것도 없이 그의 편이 되어줄 생각. 미소라 휘테일의 말에 따르면 단순히 연애감정을 품고서 카나타를 바라보는 수준은 아니라고. 카나타 에이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안은 상태로 슬퍼하는 등 카나타와의 스킨십도 히로인들 중 가장 자연스럽다.[10] 카나타 에이지와 서로 눈짓만으로도 의사소통을 하거나 상태를 확인하는 정도로 친밀한 탓에 미소라는 잠시 두 명이 정식으로 사귀는 중으로 오해까지 했다. 다른 히로인들에게도 전반적으로 제일 경계해야할 연적 1순위로 비치는 상태이며 실제로 크로에는 카나타를 이성으로서 몹시 사랑하고 있다. 카나타를 향한 히로인들의 경쟁이 유독 치열한 상황(예: 7권 마지막 단편)에서 상당히 강한 면이 있다. 6권에서 타 히로인들과 달리 베벨로 떠나지 못하여[11] 10권(7권은 단편집이므로 제외)까지는 카나타와 교류가 없었는데 11권에서 카나타에게 첫 키스를 선사하면서 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어필하였다.
각종 팬덤들에서 카나타에게 어울리는 히로인을 고르는 투표를 실시하면 거의 압도적인 표[12]로 1등을 차지한다.
[1] 카나타 에이지가 붕력을 사용할 당시의 이야기. 6권에서 미나 퍼플톤이 카나타에게 미스트건 최강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는 말을 건네는 부분에서 확인사살시켜준다. 카나타가 모종의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만 인지하고 있었고 자세한 내용은 몰랐던 크로에 본인 또한 3권에서 자신에게 대련을 신청하러 온 블레어 아이제나흐에게 로이드 올윈과 더불어 미스트건 최강은 카나타 에이지라고 이야기해주었다.[2] 다른 한 명은 카나타 에이지. 프론 플라멜은 리코에게 초인이라기보다 뛰어난 만능인에 가깝다.[3] 3권에서 렉티가 다른 히로인에게 같은 욕탕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봉변을 당했을지도 모르는 카나타 에이지를 본인 또한 알몸 상태였는데도 필사적으로 숨겨주는데(이 욕탕이 혼욕탕인데다 내부에 있는 사람을 E601 소대의 타 히로인들이 확인도 하지 않고 경솔하게 들어가 생긴 사건) 실은 이런 똑같은 사태가 이전에 있었다. 그 당시에 카나타의 존재를 유리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를 도와준 인물이 바로 크로에.[4] 실제 크로에의 체술은 카나타도 방심 못할 수준으로 뛰어나다. 7권 마지막 단편에서 비록 카나타가 당시 변장하고 있던 크로에에게 반격하는 것을 머뭇거렸다(반 정도 크로에라는 사실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고는 하지만 그녀의 돌려차기에 이은 플라잉 보디 프레스로 제압당해버렸으니.[5] 카나타의 칭찬을 들은 미소라가 부끄러워하며 순간적으로 1호 제자라는 단어를 입에 담으면서 시작이 된 일인데 이게 카나타를 사랑하는 유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미소라의 말에 반박했고 그런 유리를 향해 한때 카나타를 배신자라며 엄청 매도한 주제에 뻔뻔하다는 식으로 리코가 이야기하여 유리의 기를 한번 죽인 뒤 자신은 여신이므로 1호(...)라는 그녀다운 논리를 내세웠다.[6] 평소라면 일반적으로 크로에는 다른 히로인들이 카나타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푸쉬를 준다.[7] 소꿉친구라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3명은 반박도 못했다.[8] 잘못한 것은 실상 없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여 저렇게 되었다는 크로에의 자책감이다. 카나타도 당시 자신은 전위로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 것이고 크로에는 소대장이자 중위로서 할 의무를 우선했을 뿐이기에 전혀 그녀를 원망한 적이 없다. 전위가 사실 순직할 확률이 높은 위험한 포지션이라고.[9] 다른 일이었지만 얼마 뒤 카나타는 크로에의 보디 블로를 마주해야만 했다(...)[10] 블레어 아이제나흐의 경우는 블레어 쪽이 일방적인 측면이 강하다.[11] 미스트건의 치안을 위해 잔류했다.[12] 보통 2등을 차지하는 유리 프로스톨과의 표 차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