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포투쏙독새

큰입포투쏙독새(큰포투쏙독새) Great potoo, Grand potoo

학명	*Nyctibius grandis* Gmelin JF, 1789
<colbgcolor=#fc6> 분류
계	동물계 ^Animalia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강	조강 ^Aves
목	포투쏙독새목 ^{Nyctiibiformes}
과	포투쏙독새과 ^Nyctiibiidae
속	포투쏙독새속 ^Nyctibius
종	큰입포투쏙독새 ^{N. grandis}
멸종위기등급

1. 개요2. 신체적 특징3. 분포4.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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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투쏙독새속에 속하는 포투쏙독새의 일종.

2. 신체적 특징

몸길이 48~60cm, 날개 길이 70~80.4cm, 체중 360~650g으로 Great라는 이름답게 포투쏙독새목에 속하는 새 중 가장 크다. 몸에 비해 머리와 눈이 크고 홍채는 짙은 갈색이며 부리는 짧지만 넓다. 날개는 타원형이고 꼬리는 길쭉하다. 깃털은 흰색, 회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을 띄고 있으며 꼬리는 몸통과 같은 색이지만 꼬리를 가로질러 옆으로 지나는 흰색 선이 있다.

이름에 쏙독새가 붙지만 목 단위에서 다르게 분류된다. 외모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가 현실로 나온 것마냥 괴기하다. 특히 입을 벌리고 우는 모습은 더욱 공포스럽다.

이렇게 나뭇가지처럼 의태를 하여 천적을 피한다.

3. 분포

멕시코 남부에서 과테말라를 거쳐 중앙아메리카 대부분을 걸쳐 남아메리카 남동부의 브라질과 볼리비아까지 분포한다. 습한 숲 서식지에서 반습한 숲 서식지까지 분포하며 낮에는 보통 큰 나무에 앉아 있다가 올빼미목 조류들처럼 밤이 되면 사냥을 한다.

4. 생태

큰 곤충(큰 딱정벌레, 매미, 귀뚜라미, 메뚜기 등)과 작은 척추동물(박쥐, 새)을 잡아먹는다. 드러난 나뭇가지에 앉아 먹이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이를 향해 날아가서 잡아 나뭇가지로 돌아온다. 밤이 되면 독특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며 운다. 일반적으로 2~8월에 번식하며 지상에서 최소 10m 위에 있는 두꺼운 나뭇가지의 약간 움푹 들어간 곳에 둥지를 틀며 약간 얼룩덜룩한 흰색의 알을 하나 낳는다. 새끼는 태어나고 며칠 지나면 무게가 220g이며 약 5주 후에 성체의 2/3 크기가 되며 체구가 가볍고 깃털이 엷으며 꼬리는 짧고 부리는 작으며 털이 적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새끼는 독립한다. 알과 새끼의 천적으로 망토양털원숭이, 조프루아거미원숭이, 흰얼굴카푸친원숭이 등 신대륙원숭이들과 타이라, 칼라숲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