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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RPG

1. 개요2. 게임 목록3. 설명4.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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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초창기 RPG를 가리키는 공식 브랜드.

2005년 7월, 넥슨이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총 5개의 넥슨 초기 롤플레잉 게임들을 ‘클래식 RPG’라고 통칭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 1월 11일 클래식 RPG를 브랜드화 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들은 초창기 넥슨의 주춧돌이 된 게임들이며 한 시대를 풍미한 RPG 갓겜들이다. 여러 문제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유저들의 호응을 크게 얻은 게임임은 확실하다. 다만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굳이 붙은 것에서 예상할 수 있듯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현재로선 최소한의 서버 유지조차 힘든 게임들이다. 비슷한 연식의 게임 중 아직까지 건재한 게임은 메이플스토리(2003) 정도. 클래식 RPG라는 브랜드로 이 게임들을 따로 분리해두며 유지해둔 것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 게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넥슨은 2008년 클래식 RPG 브랜드 로고와 함께 브랜드 소개 사이트(classicrpg.nexon.com)를 공개했는데 이 사이트는 2018년 기준, 이미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1] 현재 활발하게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고 있는 '바람의 나라'와 '어둠의 전설' 게임 로고에서 클래식 RPG 로고가 이미 삭제 된 것으로 보아 이 브랜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GT[2]가 '클래식 RPG' 게임 5종의 운영을 맡아왔으나 2015년 6월 30일, 넥슨GT넥슨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클래식 RPG로 불리던 게임들은 넥슨에서 경영과 개발 모두 직접 담당하고 있다. 그 동안 아스가르드,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에 무심했던 넥슨GT로부터 벗어나면서 다시 예전 처럼 활발한 업데이트를 기대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관리 회사가 바뀌어도 한동안은 여전히 찬밥신세였다. 그러다가 2017년부터 어둠의 전설아스가르드를 조금씩 업데이트 하고 있다.

넥슨의 장남으로 개발팀의 꾸준한 사랑을 먹고 자랐던 바람의 나라는 20주년 까지 그 명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 테일즈위버도 신 캐릭터들을 계속 내놓는 등 어느 정도 업데이트는 되는 상태. 그러나 여기도 유저 수가 늘지는 않아서 서버 통합을 단행하였다. 또 원작이 있는 게임인데 원작의 연재 속도가 베르세르크 저리가라 할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그다지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게 문제. 그리고 일랜시아는 잊혀졌다

16년 11월 8일, 넥슨 박지원 대표가 아스가르드와 어둠의 전설을 언급하면서 아주 오래간만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직접 밝혔다.

2. 게임 목록

||<-5><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black,#ddd><rowbgcolor=black>
||<tablebordercolor=black><tablealign=center><tablebgcolor=black><tablewidth=100%> [[클래식 RPG|
파일:클래식 RPG_white.png
]]||<width=55%> ||
||
파일:바람의나라로고.png 파일:어둠로고.png 파일:일랜시아로고.png 파일:Asgard_clear_ff.png 파일:테일즈위버로고.png

3. 설명

넥슨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5년을 서비스해온 바람의 나라는 말할 필요도 없다.

테일즈위버를 제외한 나머지 넷은 초기 개발부터 넥슨이 참여했지만, 테일즈위버는 소프트맥스가 개발하고 넥슨은 서비스만 담당했었다. 이후 소프트맥스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자 넥슨에게 모든 권한을 이관했다.

2005년 이전에는 체험판 시스템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섯 게임 모두 정액제를 수익모델로 갖고 있었으나 부분유료화 게임이 등장하면서 유저 수 감소로 하향세가 지속되자 유저 유입을 위해 부분유료화로 수익모델을 변경하였고 일시적으로 제 2의 전성기를 겪었다.

바람의 나라와 테일즈위버는 2016년 3월 기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성기 시절[3]에 했었다가 복귀하는 유저들은 사실 상 새로운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고 임해야 할 정도로 많이 변화되어 왔다. 다만 테일즈위버는 작가원작 연재에 맞춰 스토리가 만들어지다 보니 이벤트 대비 스토리 업데이트는 너무 느리다(...).

하지만 둘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지역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일절 중단된 상태다. 오죽하면 2000년 초에 해당 게임을 즐기던 유저가 2016년에 복귀해도 별다른 차이를 못 느낄 정도. 그나마 신경을 많이 쓴 편인 아스가르드도 2013년 1월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황. 각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2년 전, 심하면 3년 전에 올라온 공지사항이 아직도 상단에 보일 정도다. 어둠의 전설의 경우 최근에 올라온 공지사항이 많긴 하지만 죄다 서버 정기점검이나 캐시샵 점검이고 업데이트는 일절 없다. 사실 이 세 게임은 거의 관리 자체에서 손을 뗐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심각한 처지는 일랜시아. 2010년 필드 추가 및 서버 통합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도 어떠한 업데이트도 없는데, 사실 2005년부터 이미 업데이트가 굉장히 뜸한 편이었다. 2000년 서비스 시작부터 잡혀있던 설정 중 하나인 "일랜시아에는 8개의 마을이 존재한다"는 설정은 2018년이 지난 지금도 마을은 5개로 여전히 추가되지 않고 있을 정도.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아무리 기성 유저들이 남아있다고 해도 손익분기를 넘기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솔직히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손익분기 못 넘기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유저 수가 적은데도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있다.[4] 넥슨의 시작과 함께한 게임들이라 기념비 삼아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끝까지 안고 간다는 추측이 굉장히 설득력 있을 정도. [5] 그래서 관리 안 하나 보다 기념비라는 이유만으로 해주는 대우가 거진 시체 앉혀놓고 생명 유지한다고 우기는 수준 그나마 관리라는 걸 받는 바람의 나라조차 "우와, 나 밖에 없어! 쾌적해~"라는 광고 카피를 내세우는 광고를 만들 지경이다. 쾌적해진 바람의나라! 쾌적 ON 업데이트 프로모션 영상 참고.

초창기 홍보영상에서 배경에 투하트 2 운동장 배경 삽화를 도용해서 까인 적이 있다. [5/6] 뭐 하자는 거야.. 넥슨... 참고.

4. 관련 문서



[1] 접속할 경우 넥슨 메인페이지로 자동 이동되고 있다.[2] 넥스토릭와 게임하이가 서로 합병한 회사[3]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사이[4] 특히 아스가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넥슨 측에서 클라이언트를 2개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다가, 그 이상은 샌드박스로 더 많은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유저 수 대비 서버 유지비용이 장난 아니게 든다.[5] 특히 바람의나라의 경우 넥슨의 개국공신인 점과 기네스북에 오른 점 등을 감안하면 정통성때문에 쉽게 없앨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