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d282a> 클론 로코모토[1] Clone Locomoto | |
기관차 형태 | |
엔진맨 모드 | |
클론 번호 | 555[2] |
대표 색상 | 검은색, 금색, 빨간색 |
바이클로넛 | 배달원 |
담당 시삽 | 릭 |
모티브 | 증기기관차 + 프로젝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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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스텔라 메신저! 클론 로코모토, 넘버 555!
(로코모토! 뿌뿌~)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에서 등장한 클론으로, 시즌 5 4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바이클로넛 배달원의 클론으로 활약했다.(로코모토! 뿌뿌~)
우르사 클론과 더불어 인간형으로 단독 변형이 가능하며, 높은 기동성, 강한 공격력, 변칙기를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클론이다. 작중에서 실력 좋은 바이클로넛인 배달원, 시삽 릭과 조화되어 작중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2. 특징
작중 등장한 오남매의 클론들과는 분류가 다르다. 클론 번호인 555부터 기존의 01~05와는 동떨어져 있으며, 동물이 아닌 운송 수단인 기차를 모델로 제작되었고 기존의 그리드 칩/디스크 칩이 아닌 고유의 기차표 칩을 통해 소환된다.엑티베이터에 기차표 칩이 장착되면 로코모토의 비클형태의 전면부 모양 불빛이 나타나고, 바이클로넛의 수트에 새겨진 톱니바퀴형 마크에서 소환된 선로를 발진대 삼아 타고 올라가며 그 위에 올라탄 바이클로넛이 내부에 탑승해 소환이 완료된다. 내부의 콕핏 또한 다른 클론들과는 다르게 생겼으며, 탑승 이후에 형성된 장착대에 시삽이 삽입되면 내부에 조타륜이 나타나 동체 제어가 가능하다.
비클에는 짐칸이 있어 기차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을 구조 및 운반할 수 있다. 공중에서 움직일 수 있어 별도의 선로가 없어도 잘 날아다니며 이동하며, 전투도 가능하다.[3]
여러 방면에서 타이틀이 붙는다. 작품 외적으로는 레트로봇 제작 로봇 애니메이션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기관차를 모티브로 한 로봇이며[4], 영실업이 제작한 첫 열차형 아군 메카이다. 작품 내적으로는 유일하게 동물 모티브가 아니며 합체에도 참여하지 않는 클론이다.
2.1. 엔진맨 모드
로코모토! 엔진맨 모드!
(엔진맨! 칙칙칙~)
우르사 클론의 휴머노이드[5]와 같이 단독으로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한 형태. 프로젝터, 3D 안경 발사기, 로코모토 본체에 장착된 외부 스피커 등을 사용한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철도 기관사.(엔진맨! 칙칙칙~)
엑티베이터에 엔진멘 모드의 헤드가 그려진 칩을 꽂아넣으면 동일한 형태의 불빛이 켜지면서 변신이 이루어진다. 발진용 선로를 타고 올라간 후 본체와 짐칸이 분리되면서 본체가 상체, 짐칸이 하체를 구성하고 재결합한 다음[6] 2차 변형이 이루어진다. 이후 주먹을 부딪히며 토네이도를 일어나는 연출이 나온 뒤 마지막 포징으로 변신이 마무리된다.[7]
이 쪽도 비클모드처럼 허공을 이동할 수 있는데, 비행보다는 보행에 가깝다.[8]
3. 사용 기술
- 욕망의 에이도스
로코모토의 통상기이자 변칙기로, 이름 그대로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형상(에이도스)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팔에서 3D 안경과 유사한 장비를 발사해 적의 눈에 씌운 다음, 흉부에 있는 빔 프로젝터로 적들의 이목을 끌만한 이미지를 송출하여 적들의 시선을 유도한 뒤 레이저 빔을 발사하여 적들을 쓰러뜨린다. 대상이 3D 안경을 떨쳐낼 경우에는 기술이 실패하며, 송출할 이미지는 시삽인 릭이 준비한다.
- 리틀 추추[9](엔진맨! 데스티네이션 락!)
로코모토의 필살기. 흉부의 락을 해제한 후, 레이저 트랙을 발사해 적을 타겟팅한 뒤 가속하는 기관차 형상의 폭발물을 트랙에 따라 이동시켜 적을 공격한다. 적이 움직이면 적에게 연결된 레이저 트랙의 방향도 휘어져서 비교적 위력이 낮아지지만, 이를 감안해도 상당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 레이저 빔[10]
욕망의 에이도스 때 적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사용했던 기술. 푸른색 빔을 발사한다.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식물 불가사리를 저지하기 위해 릭이 조종해 비클 상태에서 빔을 쐈다.
4. 완구화 무산
바이클론즈의 인간형 메카 중 크로스 어택커와 마찬가지로 디자인 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증기기관차 기반 메카라는 점에서 참신함과 세련함,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며, 헤드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아 완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바이클론즈는 실적 부진으로 5기로 조기종영 되었고, 로코모토의 완구화도 무산 되었다. 이때문인지 유일하게 단독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이후 발매된 애슬론 메트론이 로코모토와 비슷한 변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11], 로코모토의 완구화가 무산되며 변형 구조를 돌려막기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 & 골드, 클래식 컨셉의 특징은 영실업의 작품인 또봇 V의 클래식에게 어느정도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12]
종영 후 바이클론즈 제품의 금형을 재활용한 메탈리온에서도 로코모토는 출시되지 못했다.
[1] 유래는 기관차를 뜻하는 영단어 'locomotive'로 추정되며, 다른 클론들에 비해 '클론'이 생략된 '로코모토'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린다.[2] 본래 기관차가 주요하게 다뤄지는 작품 은하철도 999의 오마주로 클론 번호가 999로 설정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영실업 측에서 상업화를 고려하여 555로 변경했다고 한다. 해당 작품도 은하철도 구구구로 발음되는만큼, 로코모토의 클론 번호도 오오오 번으로 읽는다. 소환 씬에서는 five five five로 발음 하였다. 다만 해당 설정의 잔재로, 담당 시삽인 릭의 시삽 번호는 999번으로 설정되었다.[3] 적들에게 돌진하여 폭발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열차형 메카 자체로만 따지면 두번째로, 첫번째는 철마봇, 세번째는 애슬론 메트론이다.[5] 휴머노이드와는 달리 엔진맨 모드로 변형 시 뱅크씬이 존재한다.[6] 이 때 배달원이 보고있는 콕핏 안의 레이더에 두 파츠가 합쳐지는 스크린이 나온다.[7] 변형 시퀀스 자체가 트라베리온의 간소화 버전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하다.[8] 하늘을 걷거나 뛰어올라서 공중부양을 시전한다.[9] 기차의 소리를 나타낸 의성어.[10] 가칭.[11] 앞부분과 뒷부분의 연결이 풀리고 앞이 상반신, 뒤가 하반신이 된다. 차이점은 매트론은 지하철의 구부러지는 부분이 무기형태로 바뀐다.[12] 클래식 역시 호평받고 있는 메카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