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38

키노시타 카즈야/작중 행적/1권~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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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1. 개요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남주인공인 키노시타 카즈야의 1권부터 10권까지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내용

어차피 금방 헤어질 건데, 상대방을 배려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우리 할머니가 쓰러지셨대...!
1화

이 작품의 주인공. 나이는 20세로 직업은 대학생. 학과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나나미 마미한테 고백해 사귀기 시작했지만 한 달 만에 차이게 되고, 렌탈 여친 서비스인 'Diamond'를 이용하여 미즈하라 치즈루와 엮이게 된다. 돈을 지불하고 잠시 하는 가짜 연애는 실연의 아픔의 치유는 커녕 불쾌감이 더해져 악성후기를 남기고 한 번 더 렌탈을 하더니 수족관의 관람객들 속에서 고함을 치고 진상을 부리다 미즈하라의 진심이 담긴 날카로운 훈계를 듣게 된다. 렌탈시간이 남은 도중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미즈하라를 남겨두고 병원에 달려갔는데 미즈하라도 프로의 사명감에 따라가게 된다. 의외로 할머니는 기운을 어느정도 차리셨고 미즈하라의 정체에 대해 가족들의 추궁을 받자 여친이라고 해버린다. 데이트 종료전 솔직하게 가족사와 연애사를 미즈하라에게 밝히고 미즈하라도 카즈야의 진상행동을 이해해주고 개운하게 데이트를 끝낸다. 다시는 미즈하라 치즈루를 렌탈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여 여친...! 여친 맞아...!!
1화
제발! 한 번만 더, 여친이 되어줘!
2화

이후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우연이 겹치고 겹쳐[1] 미즈하라에게 사정사정을 해서 계속 렌탈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도게자까지 하며 얻은 세 번째 렌탈 중에 미즈하라의 할머니도 입원중인 것을 알게 되고 소동끝에 할머니에게 미즈하라가 사실 렌탈여친이라고 사실대로 말하려 했으나, 미즈하라가 오히려 카즈야를 자기 할머니에게 남친이라고 말하여 무마시킨다. 이후에는 헤어진 것으로 하기로 하고 스스로 렌탈어플까지 삭제한다. 하지만 하숙집을 방문한 할머니에게 옆집에 사는 미즈하라를 보이기 위해 또 도게자를 하며 렌탈을 구걸하고 거절당한다. 하지만 카즈야가 사실을 말하려는 순간 미즈하라는 스스로 카즈야의 하숙집에 여친모드로 들어와 낙담하던 할머니를 위로하고 할머니들이 퇴원할 때 까지 렌탈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한다.
그런 애 아니야. 미즈하라는, 그런 애가 아니라고.
6화

자존감이 별로라 본인을 매우 박하게 평가하는 편이지만, 타인의 장점을 솔직하고 높게 바라봐주는 성격이다. 친구들에게 렌탈데이트를 들켜 커플 행세를 하며 술자리에 갔다가 전 여친이었던 마미를 만나게 된다. 마미에게 전여친 답지 않은 온갖 상식 밖의 험담을 듣지만 오히려 이에 항의하는 미즈하라를 제지하고 미즈하라는 그럴 듯 하게 혼자 돌아간다. 마미와 단 둘이 되었을 때 아직도 마미를 잊지 못하고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하지만, 마미가 미즈하라의 험담을 하자 바로 정색한다.[2]
저 저기, 고마워. 그... 그렇게 하면서까지, 날 구해줘서...!
15화
바다 일화에서는 우연히 이치노세 모드의 미즈하라와 마주쳤다가 같이 동행하게 된다. 미즈하라를 데리고 다니면서 마미의 어프로치에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키베한테 얻어맞는다. 하지만 키베가 미즈하라와 단 둘이 있을 때 자기 같은 놈을 위해 미즈하라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고마움과 미안함에 숨어서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키베에게 미즈하라와 같이 타라며 유람선 티켓을 받게 되고 미즈하라와 같이 승선하지만 미즈하라가 과로로 인한 현기증으로 바다에 떨어지게 되고 이를 목숨을 걸고 구하게 되면서 작품의 이야기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 내가...! 설마...?!
16화
마미는 카즈야의 미련을 쥐고 흔들며 미즈하라와 헤어지게 할 심산으로 약속을 잡았지만 카즈야는 마미와 통화중 미즈하라가 바다에 빠지는 낙상사고가 발생하자 휴대폰을 집어던지고 바다에 뛰어든다. 그로 인해서 마미와의 약속이 깨지고 본인은 물을 너무 많이 먹어 호흡곤란이 와서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지만 미즈하라의 응급처치를 통해 살아나게 된다. 그 후 본인의 변명을 무시하는 마미를 보고 낙담하나 본인이 어느새 마미보다 미즈하라를 떠올리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며 마미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 미련이였다는 것을 깨달으며 마미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쿠리가 힘내 사귄 여친을, 다치게 둘 리 없잖아
23화
거짓이지만 다시 미즈하라와 사귀기로 했다고 지난 여행에 함께 한 친구들에게 공표하고 나오는데, 쿠리가 여친이 생겼다며 더블데이트를 권유한다. 쿠리의 여친은 일전에 길에서 맞부딫힌 적 있는 미즈하라 못지않은 미모의 사라시나 루카. 루카는 미즈하라가 렌탈여친임을 알고 있고 카즈야는 데이트가 끝나고 입막음을 위해 루카를 따라다닌다. 결국 루카는 자신도 렌탈여친임을 밝히게 되고 렌탈여친에게도 헌신하는 모습에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렌탈여친도 그만두고 카즈야의 학교까지 찾아오게 된다. 결국 루카는 카즈야와 쿠리 앞에서 렌탈여친을 커밍아웃하고, 미즈하라의 제안으로 카즈야는 루카와 임시여친의 사이가 된다.
하지만 네가 나쁜 남자에게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그냥 둘 수가 없어서...
31화
루카와 임시로 사귀게 된 이후 두 달간 미즈하라와 접점이 없던 카즈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님답지 않은 터무니없는 미남과 데이트하는 미즈하라를 목격하게 된다. 남친인줄 알고 한나절 내내 몰래 쫓아갔는데 화장실에서 남친이 미즈하라를 팔아넘기는 듯한 통화내용을 듣고 용기를 내어 결정적인 순간에 둘 사이에 나타난다. 미즈하라는 자신이 배우를 하고 있다고 하고 남친으로 오해받은 우미는 오해를 해소하며 자리를 떠나고 미즈하라에게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 이후 꿈을 쫒아 일하는 미즈하라에 감동하며 아르바이트도 시작하고 루카에게도 허락을 받아 렌탈여친과 임시여친을 병행하게 된다.
나만 'S급 여친 보유'라니, 역시 공평하지가 않아!
39화
카즈야는 첫 월급의 사용처를 고심하다가 지난 번 렌탈여친을 빌린 것을 들켜 여성 혐오가 된 쿠리를 생각하고 미즈하라에게 쿠리와의 데이트를 제안한다. 우울했던 쿠리에게 미즈하라와의 데이트와 카즈야의 렌탈여친 커밍아웃으로 쿠리는 이전의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규정를 어기면서까지 극진한 렌탈데이트를 해 준 미즈하라에게 데이트 끝에 쿠리는 '고객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일은...' 라며 질문을 하고, 미즈하라가 카즈야에게 고객이 아닌 다른 마음이 있음을 넌지시 느끼게 된다.
벽 치기 연습용 벽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해.
41화
이번엔 미즈하라가 카즈야에게 낮가림이 심한 렌탈여친 사쿠라사와 스미와의 데이트를 요청한다. 좌충우돌속에 전여친 마미와도 만나게 된다. 수라장같은 데이트가 끝나고 카즈야는 스미를 격려해주고 데이트를 끝낸다. 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마미는 스미는 물론 미즈하라가 카즈야의 렌탈여친임을 알게 된다.
네가 좋아!! 네가!!!
49화
미즈하라는 배우일이 잘 되면 렌탈여친을 그만둘 것이라고 카즈야에게 이야기하고, 카즈야는 렌탈여친에만 기댈수 없어 그 마음을 끊고 아직 연심이 없는 루카와 사귈까를 고민한다. 마미는 미즈하라를 렌탈하고 우연히 카즈야와 루카가 일하는 카라오케점에 방문한다. 미즈하라, 마미, 루카 몰래 상황을 지켜보던 카즈야는 조퇴까지 하여 미즈하라와 마미를 몰래 쫓아가고 이미 카즈야의 마음엔 떠났지만 육교에서 끝까지 카즈야와 마미를 연결하려고 노력하는 미즈하라를 보게 된다. 50화에서는 드디어 미즈하라에게 고백을 하나 싶었지만... 결국 쫄아서 변명 같지도 않은 변명[3]을 하고 만다.
그러니 포기하겠다는 말 하지 마!!!
53화
일전에 미즈하라가 말했던 배우일이 생각나서 미즈하라가 참여하는 연극공연을 관람한다. 조연이지만 훌륭한 연기를 보며 이제 렌탈여친도 그만두겠지 하고 축하하려는데 오디션 일은 잘 안되었고 렌탈여친도 당분간 계속된다는 말에 안도하면서도 오디션을 재능부족으로 자책하는 미즈하라에 4주 연속 렌탈 예약으로 위로한다.
원래 모습의 미즈하라가 이상이라고!
56화
2학년이 되었다. 지난 번 연극무대 이후로 렌탈여친이 아닌 배우의 꿈을 꾸는 미즈하라에 반한 카즈야는 가식적인 렌탈여친보다 본연의 미즈하라의 느낌으로 데이트하기를 요청한다. 데이트시간이 끝나고 미즈하라는 사유리할머니의 문병을 요청하고 사유리할머니에게서 연인으로서 치즈루를 부탁받게 된다. 집 열쇠를 잃어버린 미즈하라가 집에 잠시 들어오고 그와중에 마미가 집에 방문하려는 소동까지 벌어지고, 일단락 된 후 미즈하라는 부모님 없이 가족이 할머니와 단 둘인 것도 알게 된다. 노력하는 미즈하라의 모습에 계속 곁에 있고 싶다고 말하게 되고 미즈하라도 일전의 카즈야처럼 렌탈여친이므로 거절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러니까... 오늘은 떨어져서 자자...! 그... 저지를 것... 같으니까...
65화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아 쑥스러움을 많이 타지만 연애감정은 확실히 하는 편이다. 미즈하라 치즈루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뒤로는 마미를 거의 의식하지 않으며 임시여친인 루카와 동침하게 됐을 때도 미즈하라를 생각하며 마음을 확실하게 잡는다. 이후 미즈하라의 오해를 풀려고 고민하다가 미즈하라의 생일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고 스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PS. 루카와는 진짜 아무짓도 안 했어!
69화 생일선물의 메모
이전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게 된 스미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본래 목적인 미즈하라의 생일선물을 찾자 스미는 카즈야를 백화점에서 다른 백화점으로 이끈다. 옥상에서 히어로쇼 연극에 미즈하라가 열연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모습을 보고 직접 선물을 고르기로 마음먹는다. 지치고 쓸쓸한 생일을 맞아 입맛이 떨어진 미즈하라에게 선물한 매실절임은 기이하지만 미즈하라의 식욕을 돋구게 한다.
미즈하라한테는 늘 민폐만 끼치고 있으니... 이치노세만큼은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겠다고
73화
생일기념으로 렌탈데이트를 할까 하는데 친구들과 만남에 아르바이트를 이유로 거절당하고 키베일행들과 같이 주점에 머릿수 채우기로 갔다 이치노세 모드의 미즈하라와 문학부 친구들과 조우한다. 미즈하라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와 20살 여학생에게도 자비 없는 벌주에 카즈야는 대신 만취하게 되고 미즈하라에 이끌려 집에 돌아온다. 술파티 이후 사적인 라인계정의 친구추가가 들어오고 사적인 계정연결에 서로 고민하면서도, 카즈야는 미즈하라가 집안 냉장고에 넣어둔 숙취해소제와 끊어진 필름에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지 혼란해한다.
사 살게요!! 사요!! 살게요!
82화
미즈하라가 지정한 카즈야 전용 비는 날에 렌탈앱을 본 카즈야는 미즈하라의 등급과 시간당 요금이 오른 것을 확인하고 좀 더 욕심을 부려보며 교복데이트를 신청한다. 간만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었던 것을 다 누리며 기뻐하다 스미를 보고 황급히 도망치기도 한다. 기념사진도 사고 즐거운 하루였지만 미즈하라가 오늘 만난 목적으로 이야기하려던 새로운 무대에 선다는 것과 렌탈여친은 언젠간 그만둘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금 그 때가 올 때 남친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다짐하게 된다.


[1] 렌탈 데이트 도중 할머니가 쓰러지져서 얼떨결에 미즈하라를 데리고 병원에 달려갔더니 미즈하라의 할머니도 같은 병원에 입원중, 알고보니 같은 대학교, 알고보니 바로 이웃집(...)[2] 학교에서의 마미의 행동으로 보아 마미가 카즈야와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카즈야 친구들과 바다여행을 하기 위한 술자리에 왔지만 새 여친을 데려와서 뒤틀리게 된다. 마지막엔 카즈야의 내면에 미즈하라가 적지 않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더욱 꼬이게 된다.[3] '여친이잖아? 뭐, 말은 그래도 렌털이지만. 렌털여친으로서 렌털하려면 역시 미즈하라가 좋다는 뜻이야. 아무래도 그만두는 건 좀 아쉽구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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