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17:01:22

키요미즈 마사타카

루팡들 CEO
루캉3세
Lucao III
파일:루캉3세프로필.jpg
<colbgcolor=#50BB28><colcolor=#ffffff> 본명 루카스[1]
Lucas
출생 1996년[2]
미국
나이 25세
신체 183 cm
거주지 미국 산 안드레아스주 로스 산토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어머니 (고인)
아버지 (고인)
인종 백인
학력 ULSA
직업 루팡들(CEO)[3]
아지트 메이즈 은행 타워[4]

1. 개요2. 세부 사항
2.1. 가족 관계2.2. 성향
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rologueMichael-GTAV.pn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ichaelDeSanta-GTAV.png
2021년 2023년
Grand Theft Auto V: 마이클
BGM: Queen - Radio Ga Ga
마이클은 베테랑 은행 강도입니다. 몇 년 동안의 성공적인 범죄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범죄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은퇴했으며 일종의 은밀한 증인보호 프로그램 덕분에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마이클에게도 문제는 있습니다. 돈을 물 쓰듯이 쓰는 아내, 그리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막 나가는 가 둘이나 있죠. 마이클은 범죄 세계에서 살아남았고 바라던 모든 걸 얻었지만 여전히 조금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 마이클의 공식 소개문구

Grand Theft Auto V의 주인공으로, 3명의 주인공 중 리더 격의 인물이자 본작의 사건과 인물 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트레버 필립스레스터 크레스트와는 프롤로그 이전부터 함께 강도짓을 저질러 온 동료 관계이며, FIB의 데이브 노튼과 한 거래를 시작으로 스티브 헤인즈, 데빈 웨스턴과 엮인다. 아들인 지미 드 산타의 기행으로 프랭클린 클린턴과도 만나며 주인공 3인방과 주변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얽히는 모든 사건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

원래는 1965년생의 '마이클 타운리'지만 은퇴한 후 신분 세탁을 위해서 예전부터 사용하던 위장용 신분인 1968년생의 '마이클 드 산타'로 이름을 바꾼다. 마이클의 묘비와 트레버의 문신에 적힌 생년은 원래 생년인 1965년이지만 마이클의 위장용 신분의 정체를 레스터와 트레버가 알기 때문인지 1968년생으로도 언급한다.

2. 세부 사항

현재 마이클의 성인 '드 산타(De Santa)'는 프랑스계 성이고, 원래 성인 '타운리(Townley)'는 영국 잉글랜드계 성이다. (그러나 마이클이 어느 국가 계통인지는 확실히 나오지 않았다. 보통 아일랜드계로 보는 편) 이전에 미국 중서부(Midwest) 지역에서 산 적이 있다고 하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무려 미식축구 올스테이트 쿼터백이었을 정도로 유능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범죄의 길에 들게 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은행 강도였으나 FIB 요원인 데이브 노튼과의 거래를 통해 범죄생활에서 손을 씻게 되며, 데이브가 마이클 타운리를 사살한 FIB 요원으로 전국의 방송에 한동안 출연하고 특별 승진할 정도의 거물 범죄자.[5] 범죄와의 연을 끊은 후 범죄 경력이 없는 1968년생의 일반인 '마이클 드 산타'로서의 새 삶을 얻게 된다.

이후 로스 산토스로 이사를 온 뒤 고급 주택가인 락포드 힐즈에서 조용히 살게 된다. 그러나 아내와 자식들이 엇나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이가 나빠지던 중 아내가 집에서 바람 피우지 않기로 한 서약을 깨고 테니스 코치와 바람을 피우는 광경[6]을 목격한 마이클은 황급히 차를 타고 도주하는 테니스 강사를 쫓아가서 그가 숨은 집의 발코니와 연결된 철골을 픽업 트럭의 줄로 묶은 뒤 트럭을 가속하여 집 발코니를 무너뜨린다.[7] 하지만 그 집주인은 코치가 아닌, 멕시코 범죄 조직 마드라조 카르텔의 두목인 마틴 마드라조의 내연녀. 결국 마틴은 마이클을 찾아와 집 수리비로 2백만 달러라는 거금을 요구했고 마이클은 이를 갚기 위해 9년만에 범죄 세계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범죄생활로 돌아오자 레스터 앞에서 자기 명성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보이고 정신과 의사인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앞에서도 죄의식과 반성은 없다. 오직 변명과 합리화만을 반복할 뿐.

Grand Theft Auto V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8] 범죄에서 손을 씻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던 중 아들의 자동차를 압류하려 시도한 프랭클린 클린턴을 범죄에 끌어들이고, 보석상 작업 이후 자신의 생존을 알게 된 트레버 필립스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실질적인 강도단의 리더이자 모든 중요한 인맥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

프랭클린 클린턴과는 마치 가족처럼 신뢰를 주고 받는다. 작중 이야기를 들어보면, 둘 다 가난한 지역에서 태어나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고[9] 범죄로 돈을 벌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일종의 동질의식을 느낀 모양. 플레이어들이 보기에도 프랭클린이 지미보다 더 아들처럼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 프랭클린이 자신을 찾아왔을 때 범죄에 손대지 말고 대학이나 가서 일하는 법이나 배우라고 충고한다. 근데 결국 점점 더 큰 짓에 끌어들이고 프랭클린도 마이클을 곧잘 따라다닌다.

물론 위처럼 마이클이 프랭클린을 끌어들인 것은 서로 간에 합의가 된 점인데,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이게 된 계기인 보석상 털이까지는 자신이 저질러온 짓과 이후 벌어질 일들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했기에 이때만큼은 별 탈 없으리란 생각과 어쨌거나 몫이 나오는 일이니 프랭클린을 적극적으로 끌여들였다. 하지만 이후 트레버를 만나고 FIB와 꼬이는 등 일이 복잡해지고 위험해지자 자신과 엮였단 이유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프랭클린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프랭클린이 일에 엮이지 않길 원했다.[10] 오히려 프랭클린이 마이클의 처음 생각과 조언과는 달리 거물 범죄자였던 마이클을 따라다니며 뭔가 배우길 원했고, "아저씨 밑에서 배우고 한 번 일한걸로 내가 평생 살아오며 번 것보다 훨씬 많이 벌었어요. 아저씨가 이전에 날 도왔으니 이번엔 제 차례에요."라며 이후에도 협조적으로 나왔다.

인 게임에서나 역대 시리즈 주인공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편이고 유년기부터 강도 생활로 연명해왔으며, 게임이 시작될 때의 기준으로는 가장 범죄 경력이 긴 데다가 전국에서 이름을 알고 있는 대도.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범죄 수준은 역대 주인공들도 따라잡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 때문에 세부적인 계획의 정리 정돈은 레스터가 주로 짜고 마무리하는 편이지만 결국 전체적인 계획은 마이클과 레스터의 논의 끝에 나오며, 현장에서 상황을 판단하며 지휘하는 인물은 레스터가 아닌 마이클이다. 이 때문에 레스터 포함 다른 조직단 역시 마이클을 실질적인 리더로 여기며, 사이가 틀어진 상황의 트레버라 할지라도 작전 중엔 비아냥 거릴지언정 마이클의 명령을 그대로 수행한다.[11]

2.1. 가족 관계

||<-4><table width=7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3494ba><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3494ba><color=#ffffff> 드 산타 일가 ||
파일:MichaelDeSanta-GTAVe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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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immyDeSanta-GTAO.png
마이클 드 산타 아만다 드 산타 트레이시 드 산타 지미 드 산타
난 언제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가족들을 사랑하고 꿈 같은 삶을 살고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또 다른 삶도 같이 갖고 싶었죠.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에게 밝힌 자신의 소망.

GTA 시리즈에서 최초로 가정을 꾸리는데 성공한 주인공이다.[12]

거물 범죄자라는 것만 빼면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딸인 트레이시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감격하기도 하고, 집에서 계속 늘어져 지내는 아들 지미와도 의자로 TV를 부수긴 했지만 놀아주려고 하고,[13] 백수인 지미를 일하게 만들려고도 노력하고 아만다와 사이가 나쁜 것이 자신의 성격 탓이 아닐까 싶어 요가와 정신상담을 하는 등,[14] 의외로 가족 사랑이 각별한 사람이다.

마이클의 불우한 가족사는 분명히 본인 스스로의 행동으로 인해 자초한 것도 있다. 자각 능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건설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을 때도 분명히 있지만, 동시에 '집착'/'강박'적인 동기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15] 실제로 자기 판단에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이 들면 가족의 의사는 상관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행동도 거리낌없이 보여주었다. 여기에 젊은 시절부터 강도로서 살아온 세월 때문에,[16]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쾌락으로 덮어버리거나 본인의 충동이 앞서서 사회의 규율을 어기는 등에 대해 안 좋은 의미로 익숙하다.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새로운 신분을 갖고서는 조금씩 사회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기도 하지만,[17] 이러한 원인들이 어우러지며 가족과의 관계를 해치게 된다. 그 행동들을 놓고 보자면
  • 불륜을 먼저 저지른 건 분명 본인이다.
  • 지미나 아만다의 이야기를 들으면 범죄에서 손을 씻고 나서도 폭력과 협박으로 일을 처리한 모양- 심지어 가족이 이를 달가워하지 않음이 분명한데도. 인게임에서도 욱하는 성격때문에 주먹을 먼저 쓰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 '무기를 거두다' 임무의 회상을 보면 불안해하는 아내 앞에서 '우리는 로스 산토스로 갈 거야', '이제 끝났어' 와 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아만다를 안심시키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990년부터 가정을 꾸린 상태였으며, 방송사와 신문에 이름이 실릴 만큼 거물 은행강도였던 점을 생각하면 평범한 삶은 사실 환상에 불과하였다. 성을 '타운리'에서 '드 산타'로 바꾸면서 신분을 세탁하고 로스 산토스로 이사한다고 가족들이 상식적인 인간이 되는 건 아니었다.[18] 게다가 마틴[19]에게 빚을 갚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되자 자긴 돈 버는 방법을 하나 밖에 모른다며 곧바로 범죄 생활로 돌아간다.

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강도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과도 나름대로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점을 보면 흉악범이라고만 비판하기엔 불쌍한 인물이다. 평범한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정말 본인이 꿈꾸는 평범한 가장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트레버와의 재회에서 그 임팩트에 많은 이들이 눈치채지 못했지만, 자신에게 명백히 악의가 있을 것이라 판단한 트레버를 보자마자 방금 전까지 심하게 말다툼하던 지미를 자신의 뒤로 숨기는 모습을 보면 가장으로서의 기본은 갖춘 인물이다.

최근에 정신과 상담을 시작하고 가정을 책임지지만, 이미 늦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범죄세계에 다시 들어오면서 입방정 하나 잘못한 탓에 과거 동료인 트레버 필립스가 돌아오질 않나, FIB 요원 데이브의 상사이자 부패요원인 스티브 헤인즈의 뒷처리를 하게 되지 않나, 정신과 의사는 직업의식은 조금도 없는 돈벌레라 되는 일이 없다. 게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마이클에게는 고통스러운 비수이며,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상 슬프고 괴로운 일들만 겪게 된다.

그래도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와서 다 같이 상담하고 난 후부턴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트레이시도 마이클에게 더 상냥히 대하며, 집에서만 지내던 지미도 이력서를 쓰면서 고민하기도 한다.[20] 지미의 자동응답기도 자신은 구직 중이니 인터뷰를 원하면 메세지를 남겨달라는 식으로 바뀌었다.[21] 가장 개선된 점은 아만다와의 관계. 예전의 냉랭한 관계와는 달리 테니스 경기 후 살갑게 말하거나 마이클이 아만다와 침대에서 누워있다 나오는데 아만다가 장난스럽게 안기도 하는 훈훈한 장면이 나온다. 길거리에서 매춘부들이 마이클에게 호객행위를 하면 반지를 보여주며 거절한다.[22] 물론 여전히 인게임 상으로는 매춘부와의 거래가 가능하다.

마이클의 친부모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마이클의 가정사는 설정에서 언급된 것이 전부로 게임 내에서는 언급이 전혀 되지 않는다.

마이클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으며 이 때문에 마이클의 어머니와 마이클을 학대했다고 하며 어머니는 학대를 견디가 못해 마이클의 가정을 떠났다고 한다.[23]

2.2. 성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이클 드 산타/성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이클 드 산타/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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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물 관계

  • 프랭클린 클린턴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처음 봤을 땐 세상물정 잘 모르는 꼬맹이라 생각했다. 프랭클린이 마이클의 눈에 잘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하자 마이클도 프랭클린을 점차 신뢰하며 아들처럼 여기며 프랭클린도 아버지처럼 잘 따랐다. 마이클의 과거 행적을 알자 프랭클린이 이를 가지고 마이클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무척 아꼈고 프랭클린도 그 점을 알기에 서로 신뢰한다. 엔딩 C(정규엔딩) 이후 마이클은 프랭클린에게 문자를 보내 진정한 친구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 트레버 필립스
    오랫동안 베프사이를 유지했던 친구이자 범죄 동료였지만 마이클에게 있어 트레버는 자신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데 방해되는 존재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마이클은 트레버와의 관계를 끊으려 하지만 정작 트레버는 그럴 생각도 없으며 그러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스토리 중후반부에 브래드 건의 진실을 알자 마이클과 대립하기도 했지만 진 엔딩인 제 3의 길 루트에서 잠시 위기에 빠진 트레버를 마이클이 구하러 가는 것으로 화해를 하게 되고 엔딩 후에는 마이클이 트레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서 다시금 친한 친구로 지낸다.
    사실 마이클과 트레버가 본편 시점에서는 애증관계로 그려지지만 원래부터 이런 관계였다고 할 수는 없다. 애초에 트레버를 본격적인 범죄로 이끈게 마이클이었고, 언급했듯이 둘은 젊은 시절에 베프 사이였다. 그러나 마이클에게 가족이라는 존재가 생기면서 범죄를 접어야할 이유도 생겼지만, 범죄를 접을 마음도 없고 범죄가 일상화 되어있는 트레버와 우정을 지속하는게 불안정하다고 여긴 것. 따지고보면 베프인 프랭클린과 라마가 최악의 형태로 틀어진 것과 비슷한데, 둘은 분명 친구지만 계속 사고치는 라마를 견디다 못해 프랭클린이 질려버린 묘사가 나온다.[24] 게다가 마이클은 원래 악명높은 강도였다는 점, 변해버린 마이클의 모습을 보고 트레버가 안타까워하며 그가 폭발하자 이제야 살아났다고 좋아하는 걸 보면, 마이클 역시 트레버 못지 않게 거칠게 살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25] 즉, 막나가던 시절에는 베프였지만, 나이도 먹고 가족까지 생기면서 범죄자 신분에서 손떼고 평범한 가정으로 정착하고 싶은데 여전히 막 나가는 트레버가 부담스러웠던 것.
    인생 친구다 보니 트레버를 대놓고 깔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인데 트레버의 행색을 두고 힙스터같다고 하거나 트레버의 출신지를 들먹이면서 놀리거나 심지어 패드립까지 치는 등 트레버의 속을 아주 벅벅 긁어댄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당장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어도 몇번은 벌어졌겠지만[26] 마이클도 트레버 못지 않게 괴팍하고 겁이 없는데다가[27] 트레버가 진짜 친구라고 인정하는 사람[28]에게는 막나가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서인지 트레버가 빡친 모습을 보여도 쫄거나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듯한 태도를 보여준다. 물론 트레버도 가만 있지는 않고 마이클을 배신자, 사기꾼, 뚱땡이 퇴물이라고 욕하면서 받아친다. 특히 프랭클린과 셋이서 놀면 항상 지독하게 싸워대는데 서로를 까는 모습이 상당히 웃기다.
  • 마이클의 가족인 아만다 드 산타, 트레이시 드 산타, 지미 드 산타
    스토리 초반부에는 그야말로 막장 가족의 끝판왕이였다. 그렇지만 마이클이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기에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했으며 엔딩 후에는 이러한 마이클의 노력이 성과가 있었는지 가족 구성원들간의 사이가 원만해진다.[29]
  • 레스터 크레스트
    마이클은 레스터를 동료로서나 친구로서 무척이나 신뢰한다. 트레버가 큰거 한방 A루트가 끝난 후 감정이 폭발해 레스터에게도 위협적으로 굴자 바로 나서서 감싸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레스터 또한 마이클을 범죄 동료로서 크게 신뢰하며[30] 인간적으로도 친구로 어느정도는 생각하는 듯 하다.[31]

[1] 실제 생년.[2] 실제 생년.[3] 실제 생년.[4] 실제 생년.[5] 범죄자들 중엔 습격 조직원들 중 하나인 노먼 리차드처럼 은퇴하고 10년이 지난 마이클을 존경하는 이들도 있고 트레버의 동료인 론 야코프스키도 마이클을 만나고 트레버에게 "뭔가 더 대단할 줄 알았어. 위대한 마이클 타운리니까."라고 말할 정도.[6] 다만 '집에서'라는 서약은 아만다가 먼저 깼어도 부부관계 파탄의 시초인 최초의 바람 자체는 마이클이 먼저 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아만다는 스트리퍼의 과거를 청산하고 마이클의 아내로서 충실하게 지내고 있었다. 물론 아무리 마이클이 먼저 불륜을 저질렀다곤 해도 복수의 강도가 지나치긴 하다. 집에서 그러는 건 아무 죄도 없는 자녀들까지 말려드는거니까.[7] 실제로는 소형 트럭으로 집을 무너뜨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영상을 찾아보면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픽업 트럭으로 적당한 사이즈의 나무 하나 뽑겠다고 묶어 놓고 달렸다가 차대가 휘거나 아예 뜯겨 나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 + 주인공 보정.[8] 실제로 마이클은 스토리 임무의 메인 컨텐츠인 습격 중 개발 단계에서 취소된 습격을 포함한 모든 습격에 참여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게다가 현존하는 6개의 습격들 중 트레버가 계획한 메리웨더 습격을 제외한 모든 습격은 마이클과 깊은 연관이 있다. 보석상 작업은 상술했듯이 마이클이 마드라조 카르텔 두목 마틴의 내연녀의 집을 무너뜨리는 바람에 하게 된 습격이고, 블리츠 플레이, 팔레토 작업, 정보국 습격은 마이클이 FIB 요원 스티브랑 엮인 탓에 하게 된 습격이라 트레버와 프랭클린은 상관이 없다. 마지막 습격인 큰 거 한 방 역시 과거에 마이클이 가장 먼저 제안한 습격이다.[9] 이름에서부터 나오지만 미국으로 이민간 아일랜드계 대부분이 매우 가난한 사람들이다. 이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은 영국 맨체스터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OASIS 맴버중 노엘 겔러거와 리암 겔러거. 이 때문에 영국에서는 아예 천민 취급할 정도였고 미국에서도 속칭 화이트 트래쉬라 불리며 천대받는다.[10] 프랭클린에게 도시를 떠나라거나, 안되면 잠시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말한다. 본인 근처에 있다간 틀림없이 프랭클린도 얽혀들거라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프랭클린은 보석상 털이 후 평생 자신이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얻긴 했지만 이 도시에서 태어나고 살아왔기에 떠나는 걸 원치 않았으며 무엇보다 궁지에 몰린 마이클만 버리고 갈 수 없다며 자진해서 돕는다.[11] 사실 프롤로그 시점에서 명성만 치면 이미 다른 역대 주인공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실력을 떠나 강도로서 명성을 보면 전작의 인간병기 니코 벨릭도 일개 자객 나부랭이 쯤으로 치부해야 할 것이다. 거기다 재산 규모도 역대 주인공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로스 산토스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락포드 힐즈(현실의 베벌리힐스)에 수영장과 테니스장이 딸린 대저택을 가지고 있으며 지미 때문에 잃게되지만 한동안 개인 보트도 소유했었다. 개인 차량 또한 상당한 고급 세단인 오베이 테일게이터(현실의 아우디 A6)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내 아만다가 타는 우베르막트 센티넬(현실의 BMW M3)도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이 타는 차이며 딸 트레이시가 타는 위니 이씨(현실의 미니 쿠퍼)도 나름 괜찮은 차다. 그리고 비록 임무가 끝나면 사실상 없는 차나 다름없지만, 시몬에게서 구매한 아들 지미의 차 캐런 비제이 XL(현실의 토요타 FJ 크루저)은 트레이시의 위니 이씨(18,000달러)보다 9천 달러나 더 비싼 27,000달러의 가격을 자랑한다. 거기다 FIB 요원 데이브 노튼에게 1년에 수만 달러씩 입금한다는 레스터의 대사를 보면 쌓아둔 물질적 자산과 실질적 자산 모두 상당하다.[12] GTA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유일했으나 2021년 12월 15일 청부 계약 업데이트를 거치며 등장한 자신의 제자 프랭클린 클린턴타니샤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13] 후반에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오면서 지미와 같이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짜증내며 패드를 벽걸이 TV에 던지고 그만두지만. 이때 타이밍이 좋으면 패드를 던지자마자 TV가 켜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14] 하지만 요가 강사 파비엥 라로쉬는 아만다와 불륜 관계였고, 상담사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는 돈벌레에 직업 정신도 없다. 마이클의 잦은 시도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이유. 작중에서 10년 전 시점인 프롤로그 이후 현재 시점의 마이클이 정신상담을 하다가 빡친 후 밖으로 나갈 때 "이런 거 한다고 나한테 도움이 될 턱이 없다."라는 발언으로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아무 기대도 안 한다는 걸 드러낸다. 다만 프리드랜더 박사가 아주 무능한 것만은 아니다. 작중 마이클의 폭력성과 그에 대한 합리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지적하여 잘못을 인정하게 하려는 상담멘트를 자주 한다. 요가 강사가 아내와 불륜 관계이고 상담사는 직업 정신이 떨어지는 돈벌레인 점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마이클의 태도 역시 100% 진실하고 절실된 태도는 아니라서 개선되지 않았다. 만약 마이클 본인이 더욱 절실하게 해결책을 원하는 상황이면 애초에 의미가 없다고 느낀 시점에서 프리드랜더와의 상담을 끊었을테니 말이다.[15] 프랭클린과 어울릴 때 이야기 해주는 과거사를 들어보면, 어린 시절의 불우한 가정환경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무리 엉망인 가정이라도 이끌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비슷한 성향의 실제 인물로 앨버트 공이 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학대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결혼이나 가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절친 트레버와는 정반대의 경우.[16] 본인 입으로 어릴 적부터 교도소에 들락거리고 창녀들과 관계를 가지는가 하면, 마약 밀매를 일삼았다고 말한다.[17] 프리드랜더 박사를 자주 찾아가는 등 이 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자각도 못 하는 것은 아니며 아내 아만다에게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빈민가 쓰레기야. 이렇게 살아가라고 배워왔잖아(We were taught to do this)." 라는 말도 할 줄 안다.[18] 애초에 로스 산토스, 더 나아가 산 안드레아스는 말 그대로 인외마경이라 할 정도로 개막장인 도시다. 트레이시도 "여긴 로스 산토스인데 뭘 기대하냐."는 식으로 발언한다.[19] 훗날 마틴 曰: 마이클과 트레버는 나와 친구 사이야. 더이상 안보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20] 프랭클린과 지미의 첫 만남에서 드러나는 거지만 지미는 이력서를 쓴 적 없다. 이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21] 이후 카지노 습격 스토리에서부턴 오락실 청소부 아르바이트로나마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주가 아빠 친구인 게 함정이지만.[22] 이전에도 마이클로 전환하면 모텔에서 나오면서 "...차마 할 수 없었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이건 화목한 가정을 위해 억지로 참는 거라면 가족들이 돌아온 후에는 부부관계가 좋아져서 유혹이 안 통하는 것이다.[23] 물론 이렇게 설명만 되어 있기에 그의 어머니도 막장 부모로 보일 수 있으나 어쩌면 그가 이런 불우한 가정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한 것을 보면 비록 마이클 곁을 떠났지만 마이클의 양육에는 항상 신경 쓴 듯 하다. 물론 그가 보육원을 전진했다면 설명이 달라지겠지만.[24] 심지어 프랭클린은 라마를 죽게 내버려둘 뻔한 적이 있으며, 타니샤의 개입이 없었다면 그렇게 됐을 것이다.[25] 물론 마이클이 막나가던 시절이 있었다해도 트레버만큼이나 막나가거나 싸이코처럼 살지는 않았다. 마이클이 작중내내 보여주는 모습이나 프롤로그에서 은행을 털때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꽤나 거칠게 살았을 지언정 사람을 죽이는 것을 수단으로 쓰거나 즐기지는 않으며 오히려 최대한 살인은 피하려 애쓰는 사람이다.[26] 트레버의 난동 임무가 왜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 마이클은 트레버의 역린을 건드려 개박살난 갱단과 조직원들이 내뱉은 말을 거의 다했다(...)[27] 트레버 정도로 막 나가지 않을 뿐 마이클도 트레버 만큼이나 필요할땐 과격한 모습을 보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런 막나가는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일이 틀어진 적도 있었을 정도다. 심지어 트레버를 배신한 사실을 숨기고 있었기에 트레버가 눈치채면 언제든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죽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계는 할 지언정 트레버에게 죽을까봐 겁을 먹는 모습은 일체 보여주지 않는다. 마틴 마드라조에게 굽히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어디까지나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봐 몸을 사린 것이었기에 가족들이 떠나간 후부터는 마틴에게도 참지 않고 도발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만약 소중한 가족이라는 브레이크가 없었다면 본편에서 마이클은 트레버 수준으로 거칠게 날뛰었을지도 모를 일이다.[28] 작중 트레버는 본인과 성향이 잘 맞고 범죄 실력도 매우 뛰어난(...) 사람에게 우정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데 거기에 더해 자신에게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구는 사람도 맘에 들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마이클은 그런 트레버의 취향(?)에 전부 부합되는 인물이면서, 트레버를 본격적으로 큰 범죄 세계로 끌어들인 스승격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트레버와 마이클과의 우정 관계는 작품 내에서도 크게 부각된다.[29] B루트는 마이클 본인이 죽기때문에 의미가 없지만 진엔딩이 C루트로 밝혀졌으니 if엔딩인 B루트의 경우는 이젠 더 이상 논할 문제가 아니다.[30] 어쨌든 양쪽 다 검증 된 프로니까.[31] 카지노 습격에서 온라인 주인공과 함께 위장용 아케이드를 운영하게 되는 데 일머리 따위 전혀 없는 지미를 친구의 아들이라고 특채로 고용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