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1:43:41

키타오지 하나비

파리화격 화조 대원
에리카 폰티느 글리신 블뢰메르 코쿠리코 로벨리아 카를리니 키타오지 하나비


파일:attachment/Hanabi_Kitaoji.jpg
파일:external/game.watch.impress.co.jp/gigo05.jpg
[ruby(北大路, ruby=きたおおじ)] [ruby(花火, ruby=はなび)]

생년월일: 1908년 5월 22일[1]
신장: 158cm
체중: 46kg
혈액형: O형
출신: 일본

테마곡: 마음의 우산은 (心の傘は)

1. 개요2. 특징3. 전투에서4. 기타

1. 개요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모리 요시노.

남작가문 키타오지 가의 영애. 조모가 프랑스인으로 3살 때부터 프랑스에서 생활을 했기에 일본에 대해선 잘 모른다. 하지만 서예, 궁도, 다도 등 취미는 완전히 일본 전통문화 투성이. 일본에 관해서는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보고 배우는데, 죄다 오래된 책들이라 그런 것 같다.

퍼스널 컬러는 검은색. 이름의 유래가 되는 꽃은 ハナビシソウ(하나비시소우), 금영화이며 캐릭터의 모델은 드래곤볼인조인간 17호다. 금영화의 꽃말이 ‘희망’, ‘나에게 희망을 주세요’인 만큼 후술된 하나비의 과거와 딱 맞아떨어지는 셈.

2. 특징

일본인 유학생으로서 오랫동안 교류가 있었던 블루메르 가문에 머물고 지낸다. 그리신느와는 친구사이. 초반에도 잠깐씩 등장하지만[2], 3화에서 그리신느와 결투를 해서 지는 바람에 메이드복을 입고 블루메르 저택에서 오오가미가 일을 하게 되는데, 그리신느가 떨어뜨린 귀걸이를 갖다주려다가 무언가에 맞고 기절한 오오가미를 간호해주는 것으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미망인+요조숙녀 타입.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말끝에 "...하아.(…ぽっ.)"하며 부끄러워하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지나치게 망상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게 나름대로의 모에 포인트.

사이가 무척 좋았던 필립이라는 남자와 결혼을 했었으나 결혼식 날에 타고 있던 배가 대서양에서 침몰해 필립은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과거가 있다. 항상 검은 상복을 입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이며, 그 날 겪었던 일로 인해 물을 무서워한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사쿠라 대전 4에서 히로인에게 결혼관을 묻는 이벤트에서 여타 히로인들과는 달리 괴로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파리화격단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로, 파리시 괴인 중 한 명인 마스크 드 코르보가 하나비의 마음에 파고들어 필립의 모습으로 변신해 하나비를 납치해간다. 오페라 극장을 무대로 삼아 일어났던 사고를 똑같이 재현하려 했으나, 파리화격단이 난입해 오오가미가 필사적으로 설득해 위기를 넘기게 된다.[3] 이후 파리화격단에 합류하면서 샤노와르에도 공연을 하는데, 이때 가명은 타타미제 젠느(프랑스어로 야마토 나데시코를 의미. 한국어판에선 '게이샤 쥰느'로 번역되었다.)로 활동한다.

하나비를 공략 대상으로 할 생각이라면, 정식으로 나오는 3화부터 꾸준히 신뢰도를 쌓을 필요가 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히로인이라서 에리카나 코쿠리코, 그리신느에게 밀릴 수 있기 때문. 이 점은 합류시기가 2번째로 느린 로벨리아도 똑같다. 다만 이 점을 배려해서 하나비는 일부러 딱 봐도 이상한 선택지를 고르지 않는 한 호감도가 어지간해선 오르며, 정답을 고를 시 호감도 상승폭도 타 캐릭터에 비해 높아서 이벤트마다 호감도가 팍팍 오른다. 덕분에 오히려 공략이 쉬운 캐릭터.

3. 전투에서

전투파트에선 원딜. 사정거리가 길고 공격력이 매우 좋지만, 방어력이 빈약하고 범위가 좁아서 멀티락온이 안 돼서 주로 보스 저격용으로 쓰게 될 것이다. 필살기는 범위가 있긴하지만 그리 넓지는 않다. 여러모로 마리아와 판박이. 실제로 4편에서 같이 써보면 유의미한 차이를 찾기 힘들다.

사용 필살기는 광무 F 탑승시에는 1의 춤 금지옥엽(一の舞 金枝玉葉), F2 탑승시에는 2의 춤 낙화제조(二の舞 落花啼鳥), 사쿠라 대전 4에서는 3의 춤 설월풍화(三の舞 雪月風花). 오오가미와 합체기는 낙화유수(落花流水)이며, 히로인 합체기는 그대와 방황하는 사랑의 길일까(君と彷徨う恋の道かな).

4. 기타

오오가미를 부를때의 호칭은 오오가미씨(大神さん).

취미 중 하나가 양궁인 것에 걸맞게 담당 미니게임은 활을 쏴서 표적을 정확하게 맞추어 고득점을 노리는 화살이 명중하는 장소(矢の当たる場所).

캐릭터 설정에 따른 뒷이야기에 의하면 원래는 오토코노코(!!)를 염두에 두어 디자인을 했다고...


[1] 타이가 신지로와 동갑이다.[2] 1화에서는 공동묘지에 꽃다발을 놓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필릅의 묘인 모양.[3] 2편의 레니 밀히슈트라세랑 거의 비슷한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