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킨포 사토루
1. 개요
1.1. 2022년
첫등장은 2022년 5월 6일 영상이며 조직에서 우류의 목에 막대한 현상금을 걸었다고 하면서 우류가 상대하던 로잔의 나머지를 전부 쓸어버리면서 등장한다. 양눈을 다 뜨고 각성한 우류의 일본도에 오른팔을 절단당한다. 그 후 킨포 본인은 '지금 날 죽이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되실 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퇴각한다. 이미 모습이 보이지 않는 킨포에게 우류는 '메론빵이나 먹으러 오라구. 이 자식아.'라고 외치는데, 정말로 다음 날 킨포는 넉살좋게도 메론빵을 먹으러 왔다.[1][2]이러다 CODE-EL에서 우류를 암살하기 위해 파견되는 모든 킬러가 우류에게 당한 뒤, 다음 날 메론빵을 먹으려고 넉살좋게도 다들 등장하는 걸 보면 그렇게 모인 암살자들로 우류의 파벌이 생겨날 기세다.2022년 11월 29일 영상에서 주인공 격으로 등장한다. 조직내에서도 긴다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히가시야마와 킨포가 접촉하자, 놀랍게도 히가시야마는 긴다의 수하들에게 여러발의 총격을 당하고 쓰러진 모리를 구완하여 그를 살려놓고 몰래 숨기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긴다는 처음에는 모리가 즉사했을 거라 생각하고 히가시야마에게 시체의 처리를 명령했으나, 모리의 소재에 대해서 자신에게 의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히가시야마도 눈치채고, 킨포의 접촉을 계기로 모리를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기로 한다.그러나 이미 냄새를 맡은 CODE-EL의 추격자들이 따라붙었고, 킨포는 특유의 체술로 적의 사지를 다 꺾어버렸으나, 고무술 유도[3]의 고수 후지타라는 자와 대결하게 된다. 오른팔 팔꿈치가 뒤로 꺾이면서도 킨포는 후지타를 관절기 풀코스로 처치하며 모리를 지켜낸다.
1.2. 2023년
총집편 영상에서 1월 18일 스이란과 격돌이 예고되었고 장절한 결투를 벌인다. 킨포는 우류와 함께 긴다 체제의 CODE-EL에 반기를 들고 모리파벌과 행동을 함께 하는 전 간부 히가시야마의 마이크로칩 리더기를 회수하기 위해 히가시야마 본인의 저택에 침입할 때 그를 호위하는 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나 CODE-EL의 졸개들이 이미 그것을 파악하고 저택을 지키고 있었고, 그들을 습격한다. 킨포는 우류와 히가시야마를 먼저 저택 안으로 들여보내고 졸개들의 처리를 맡기로 한다.[4] 킨포는 권총 2정과 관절기로 12명이나 되는 적들을 쓸어버렸지만, 직후 스이란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스이란은 바로 킨포에게 킥을 날렸으나 킨포는 전부 방어했고, 이후의 사격으로 스이란을 견제하고는 그대로 오른팔 관절을 꺾...는가 했지만 스이란은 공중제비 낙법으로 회피, 도리어 킨포의 복부에 킥을 먹인다. 그러나 그 틈을 타 킨포는 얼굴에 주먹을 맞으면서도 스이란의 오른팔 관절을 전부 탈구시켜 버린다. 하지만 스이란은 놀랍게도 스스로 전부 접골을 하여 회복하고, 킨포는 스이란의 킥을 막고 목을 잡아 꺾으려다 다시 복부에 킥을 맞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때마침 우류가 차를 몰고 와 스이란을 들이받아 버리면서 킨포는 목숨을 건진다.[5]
그 후로도 킨포는 일이 별로 없었는지 2023년 6월 12일에 부상이 다 나은 몸으로 등장한다. CODE-EL 본부에서 직접 공격을 감행하여 긴다파를 모조리 토벌하고 승리를 쟁취하나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미라의 형상으로 온몸에 붕대를 감은 모리/우류/바스를 카린과 함께 간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로는 모리 주식회사 산하의 고급 비누 매장을 운영하게 되는데 상당히 좋은 평판을 얻고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다. 킨포 본인이 비누에 대해 상당한 연구를 했다고 하며 고급제품을 많이 개발해서 판매하는 모양.
2023년 6월 19일 영상에서 카린, 우류, 바스, 누에와 함께 바닷가로 휴가를 간다. 거기서 바스와 스모 대결을 하기도 했다.
8월 26일, 2달만에 직접 등장했다. 신입으로 들어온 마치다와 친해진 것인지 같이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치다가 난폭운전을 하던 괴한으로부터 킥보드를 뺏어 괴한이 길가에 떨어지게 만든 뒤 그가 폭주해서 자신들에게 주먹질을 날리자 가볍게 피하며 역으로 본인의 특기인 관절 꺾기로 제압한다. 이후 괴한을 뒤쫓던 우류와 잠시 만나 오랜만에 서로 안부를 물으며 회포를 풀다가 마치다와 다시 돌아간다.
2023년 9월 13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등장하여 이쥬인과 격돌하게 된다. 조실부모한 세토 타케루 소년은 조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조부모의 훈계에 악감정을 품은 이즈모토라는 한구레의 손에 의해[6] 조부모는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도야가이의 장로의 손에 이끌려 이쥬인을 찾아오게 된다. 이쥬인은 즉시 이즈모토를 포획하러 출동했으나, 우연히도 그곳에는 킨포가 있었다. 킨포는, 타케루 소년의 조모가 바로 킨포비누의 단골이었기에 이즈모토를 사냥하러 온 것이라 양보할 수 없다면서, '고문장인이라는 이쥬인 당신이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면서 대결을 제안한다. 킨포는 특기인 관절기를 시전하기 위해 이쥬인을 붙잡으려고 여러번 시도했고 실제로 팔목과 셔츠의 깃까지 붙잡기는 했으나 이쥬인은 그 힘을 거스르지 않고 역으로 이용해 흘려버리고 킨포의 복부에 정권지르기를 해버린다. 이 때 킨포는 진심으로 '호네오리존(骨折り損)'이라고 외친다. 즉, 온갖 재주를 부렸으나 보람도 없이 이쥬인을 결국 이길 수 없었다는 뜻. 이쥬인의 실력에 납득한 킨포는 '혹시 고문장인을 만나거든 거스르지 말고 타깃을 넘겨줘라'라는 언질을 듣고 왔다면서 돌아가 버린다.[7][8] 킨포는 그 수하의 팔다리를 부러뜨려놨고, 이쥬인은 그대로 아즈모토를 잡아가 고문으로 처절하게 끔살했다.
2023년 10월 21일에는 무려 바니걸 복장으로 등장했다.(...)
2023년 11월 8일에 라이덴, 사이에게 당해버려 열받아하고 있던 우류 타츠오미와 바스를 향해 "진정해라 너희가 약해서 졌으니까"라고 말해 바스하고 우류한테 쳐맞는다.....[9]
2023년 11일 15일 영상에서 킨포가 우류에게 독설을 하면 건강해질거라고 모리 주식회사 조직원들을 교묘하게 속였다고 자백한다.[10]
2023년 12월 29일 영상에 간만에 짤막하게 등장. 누에의 형과 우류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언급. 킨포가 운영하는 비누샵이 정치가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으며, 호위 업무도 나름 신용받고 있다고 한다. 허나 4차원적 기질은 여전해서 호위 대상 중 한 명인 어느 의원의 얼굴을 보고 악인일 거라 판단하고 그 의원의 팔을 꺾는 기행을 보여주기도도.....
1.3. 2024년
2024년 1월 5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모리 주식회사 동료들과 함께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신년회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 코바야시를 마냥 반가워하는 우류, 카린, 모리와는 달리 두려워했는데, CODE-EL 시절 코바야시가 킨포의 담당일진이었기 때문(...)[11] 킨포의 회상에 의하면 코바야시의 악동기질을 어린 시절에도 엿볼 수 있다. 킨포가 우연히 사슴벌레를 보고 좋아하자, '아 킨포는 사슴벌레를 좋아하니까 먹을 것과 바꿔먹으면 되겠다'라고 생각한 코바야시는, 킨포에게 사슴벌레를 잡아다 주고 대신 킨포의 식사에서 고기 반찬을[12] 전부 빼앗아 먹으면서 자기 딴에는 '물물교환'이라면서 정당화했다고 한다. 그 외 혹한기 훈련에서도 얼음에 얼린 사슴벌레를 주고 모포와 교환을 하는 짓까지 했다고. 그렇게 오랜 기간 계속 되자 육류를 2배 이상 섭취한 코바야시는 날이 갈수록 피지컬이 좋아졌으며 킨포는 말라만 갔다고 한다. 킨포가 관절기와 뼈에 집착하는 전투스타일의 근원에는 본인의 말라비틀어진 체격을 보고 선택했다고 하는 다소 슬픈 이유가 있었던 것.그러다 2024년 1월 15일 영상에서는 킨포 사토루가 아키즈키 기이치를 암살하는 대활약을 했다.[13] 자세한 내용은 아키즈키 기이치 문서 참고. 문제는 이 일로 대아시아 전쟁이 격화되었다는 것과 킨포의 전투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긴 하다.[14]
2024년 1월 31일 영상에서 아키즈키 기이치의 유언이 어버버버라고 모리 코헤이와 우류 타츠오미에게 얘기한다.(...) 그것을 단말마라고 지적하는 우류는 덤.[15]
2024년 3월 27일 영상에서 온천에서 등장. 온천에서 수건으로 가슴부분을 가리고 입욕했다. 정작 해변에선 삼각팬티를 입었다.2024년 4월 15일 영상에서 치명상을 입은 츠루기 시노부의 병문안에 참석, 평소의 4차원적인 언행을 하지 않고 '너를 이렇게 만든 놈의 전신의 뼈를 모두 부러뜨리겠다'며 진지하게 말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6]
2024년 5월 11일 영상에서도 킨포는 츠루기의 병문안을 가서 아직도 의식이 없는 츠루기에게 계속 말을 건다. 내용은 변함없는 4차원이지만 츠루기를 걱정하는 마음만큼은 절절하게 느껴질 정도.
병문안으로 달걀을 갖고 왔습니다! 빨리 안 먹으면 상해요!
당신이 오니기리집을 갑자기 쉬어버리니까 항의 전화가 빗발쳐 거리가 패닉상태!
대지는 갈라지고 신들이 격노! 부유층은 지구로부터 탈출하고 있다고요!
덧붙이자면 전지구적 규모로 오니기리 붐이 일어나고 있음! 오니기리 만들기만 하면 억만장자! 지금 오니기집이 대박나서 세계 최고 부자가 되는데... 엥?
(츠루기의 손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여 밥을 쥐어 오니기리를 만드는 동작을 한다.)
그렇군요! 그렇군요! 역시 츠루쨩은 살고 싶은 거군요!
일어나서 오니기리 또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니기리를 화제로 올리면 츠루기가 반응을 하여 밥을 쥐는 동작을 확인한 킨포는 계속 오니기리를 주제로 말을 걸게 된다.)
모리 사장님이 당신이 오니리기 안 만들어 온다고 얼마나 화내셨는지 몰라요! 소송을 건다고 준비중이라고요!
흠..흠.. 역시 쥐고 있어!
우류: 킨포. 와 있었구나.
매일 오고 있습니다. 이힛!
당신이 오니기리집을 갑자기 쉬어버리니까 항의 전화가 빗발쳐 거리가 패닉상태!
대지는 갈라지고 신들이 격노! 부유층은 지구로부터 탈출하고 있다고요!
덧붙이자면 전지구적 규모로 오니기리 붐이 일어나고 있음! 오니기리 만들기만 하면 억만장자! 지금 오니기집이 대박나서 세계 최고 부자가 되는데... 엥?
(츠루기의 손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여 밥을 쥐어 오니기리를 만드는 동작을 한다.)
그렇군요! 그렇군요! 역시 츠루쨩은 살고 싶은 거군요!
일어나서 오니기리 또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니기리를 화제로 올리면 츠루기가 반응을 하여 밥을 쥐는 동작을 확인한 킨포는 계속 오니기리를 주제로 말을 걸게 된다.)
모리 사장님이 당신이 오니리기 안 만들어 온다고 얼마나 화내셨는지 몰라요! 소송을 건다고 준비중이라고요!
흠..흠.. 역시 쥐고 있어!
우류: 킨포. 와 있었구나.
매일 오고 있습니다. 이힛!
8월 5일, 뜬금없이 누에 토시야와 매치업이 잡혔다. 그러나 이건 스모였다. 하지만 꼼수로 가득한 스모 대결이였다.
남녀 혼성 2대2 대결을 제안하더니 본인은 여자 누에와 대결을 하고, 대결 전에 미리 미끌거리게 비누를 발라놓는 꼼수를 쓰고, 막상 여자 누에에게 질 것 같으니 "이건 어떨까...? 누에 형과 둘이서 묵고 싶지 않슴까? 긴다씨라면 허락하실 텐데요?" 라고 여자 누에의 연심을 꼬드겨 꽁으로 1승을 해먹었다.
그 후 누에의 형과 대결로 자신의 꼼수인 구덩이 함정을 준비했으나 근처에서 놀던 어린이가 함정 위치를 가리킨 막대기를 발로 차버려 당황한다. 자신이 꾸민 것과 다르게 흘러간 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한 킨포는 얼굴개그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땡땡이 악행(?)을 모두 술술 불어버렸다.
업무를 땡땡이 치고서 후방에 구덩이 함정을 파진 않았슴닷!
그리고 모리씨에게 허위로 매출 성과를 신고해서 보너스를 부풀리지는 않았슴다!
그리고 회사 경비로 이상한 계몽 세미나를 가진 않았슴다!
그리고 사룡과 입으려고 커플룩 의상을 인터넷으로 사지 않았슴다!
이 자백을 들은 마치다는 빡친 표정으로 노려봤고, 킨포는 도망가다가 자신이 열심히 판 구덩이에 빠지는 것으로 자업자득 엔딩을 맞았다.그리고 모리씨에게 허위로 매출 성과를 신고해서 보너스를 부풀리지는 않았슴다!
그리고 회사 경비로 이상한 계몽 세미나를 가진 않았슴다!
그리고 사룡과 입으려고 커플룩 의상을 인터넷으로 사지 않았슴다!
킨포: 사랑스러운[17] 우류! 오늘도 또 당신을 보러 왔습니다!
우류: 오전에도 왔고 어제도 왔잖아.
카린: 네 비누가게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킨포: 비누가게는 마치다가 잔뜩 거품 섞인[18] 매출을 올리고 있죠! 이힛!
우류: 거품 섞인 매출 좋아하네! 그걸 보고 고군분투라고 하는 거야!
모리: 우류. 메론빵 트럭의 '전국 투어'는 어떻겠나? 운전은 여기 있는 할 일 없어서 빈둥거리는 자를 쓰도록 하지.
킨포: 에헥! 내 얼굴윤곽이 락교가 되어 버리다니!!
우류: 오전에도 왔고 어제도 왔잖아.
카린: 네 비누가게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킨포: 비누가게는 마치다가 잔뜩 거품 섞인[18] 매출을 올리고 있죠! 이힛!
우류: 거품 섞인 매출 좋아하네! 그걸 보고 고군분투라고 하는 거야!
모리: 우류. 메론빵 트럭의 '전국 투어'는 어떻겠나? 운전은 여기 있는 할 일 없어서 빈둥거리는 자를 쓰도록 하지.
킨포: 에헥! 내 얼굴윤곽이 락교가 되어 버리다니!!
언제나 우류에게 일편단심인 킨포가 또 우류에게 가서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는데 세라 렌지로가 갑자기 등장한다.
세라는 우류 타츠오미와 모리 코헤이를 만나 사죄의 뜻과 회담의 의사를 전달했고, 모리는 조직의 수장인 다이마루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제안을 한다면 회담이라도 일단 해보겠다는 뜻을 밝힌다.
2024년 9월 28일 다이마루 야스키미는 세라, 미스트, 오리온을 대동하여 모리 주식회사에 직접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소규모 실랑이는 있었지만 모리 주식회사도 이를 받아들이며 전쟁을 종결시켰다. 그 과정에서 킨포의 제안으로 두 조직간의 거리를 일거에 좁히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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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마루: 여러분 오늘 이렇게 모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리 주식회사, 당신들에게는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자릴 빌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세라로부터 전해들으셨을 것으로 압니다만, 모리 주식회사와 엘 페타스의 상호불가침 협정과, 더 나아가 어르신 미도 코사쿠 조직에 대항하여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것.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담을 진행하고자 합니다.우류: (내레이션/톡 까놓고 말해,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사실.)
모리: (우리쪽 많은 이들이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렸었다. 꼴랑 사죄 한마디 들었다고 해서 깨끗하게 '네! 잘 알겠습니다!'라고는 할 수 없는 노릇.)
우류: (내레이션/그러했다. 부하를 이끌고 부하들을 생각하는 모리 아재 입장에서 보면 그리 간단히 고개를 끄덕일 수는 없는 법)
바스: 모리 사장님. 저는 찬성입니다.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있음은 물론, 한 사람의 검사로서, 미스트의 회피능력에 대단한 흥미가 있습니다. 더욱 강해지기 위해 미스트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싶습니다. (가장 큰 부상을 입은 내가 먼저 이리 말함으로써 모두들 다른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면 모리 아재는 분명히 쉽게 승락할 수 없는 기분일 테니까.)
모리: 자, 그럼.. 받아들이는 것으로...
킨포: 안 돼! 그건 불가~! 이대로는 마음 속에 응어리가 아직 남아 있잖아요? 엘 페타스 여러분! 그렇게 일본을 사랑하신다면서요? 잘못했다고 여기고 있으면 일본 고유의, 잘못을 비는 방식이 있잖아요? 이힛! 전원 DOGEZA! 해주시지요! 전원 도.게.자! 도.게.자! 이걸로 SNS에 디지털 박제!!! 저기 마침 넓은 방도 있네요!
다이마루: 세라. 난 괜찮다. 그가 말하는 바가 옳다. 잘못 했으면 사죄해야지. 자, 다 같이 하자.
다이마루: 모리 주식회사 여러분.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죄송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세라: 지극한 사죄의 뜻을 표합니다.
오리온: (젠장. 허벅지가 너무 두꺼워서 도게자 진짜 빡세네.)
킨포: 오! 하란다고 진짜로 할 줄은!! 일본의 전통문화로서 SNS에서 업로드하겠습니다!!
우류: 야! 그만 둬!(그렇지만 진짜 킨포 말대로 응어리가 한번에 옅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모리: 그러하다면, 이젠 앞만 바라보며 진취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보십시다.
모리: 그렇긴 해도, 어르신을 죽인다는 결단에 이르다니, 실로 대단합니다.
다이마루: 허허, 하도 빡치게 하니 말이죠.
오리온: 일단! 한잔 어때요!!
그리고 미도 코사쿠와 새로운 전쟁을 하기 위해 두 조직은 연합했다.
2024년 10월 9일 영상에서 엘 페타스의 오리온 주최로 최고 간부들은 제외한 조직원들간의 술자리가 개최된다. 그 자리에서 오리온은 우류 타츠오미와 가벼운 신경전을 벌이는데 여기서 킨포가 팩트폭행으로 둘을 데꿀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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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사룡.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세라가 네게 졌을 때 말이야. 그 땐 나도 피가 부글부글 끓더라고. 그래서 내가 나서서 너와 한판 뜰 생각이었지. 사룡이 무너지면 모리 주식회사는 정신적 지주를 잃을 게 틀림없다..고 난 생각했으니까. 맞지?우류: 호오... 그러셔? 우리가 조직간에 서로 화해한 것을 다행으로 알라고. 내가 태양계에서 제일 쎈데 말야. 너도 한번 질질 짜 볼텨?(정신차려보니 우리는 이미 일어서서 노려보고 있었다. 이건 전투광의 본능이라고!)
오리온: 이거 왜 이래. 나도 3차원 세계에서 최강의 남자다 이거야.
킨포: 귀여운 소녀의 애비되시면서 폭력을 매우 사랑하시는 양반하고! 손을 씻었네 마네 지껄이면서 어지간히 쌈질깨나 하시는 빵집 주인하고! 이놈이나 저놈이나 쓰레기이긴 마찬가지!
우류: 으헉!
오리온: 끄헉!
[1] 오른팔이 평범한 팔길이에 붕대를 칭칭 감은 것으로 보아 코토게 카부토처럼 그새 접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 만일 시노노메 류세이에게 당했다면 의수신세를 졌을 수도 있었다.[3] 현재 스포츠화된 유도와 달리 고무술류의 유도는 각종 살인기술도 전수하고 계승한다. 주짓수도 그 계통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4] 그때 그는 10년간 생일 때 계속 홀로였으니 우류한테 다음주 생일에는 축하해달라고 한다.[5] 그 동안 우류는 적의 습격을 받아 히가시야마를 지켜내면서 거실의 골동품을 던져가며 그를 무력화하는 등 고생을 좀 했다.[6] 이즈모토는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주로 고령층의 집에 침입하여 강도짓을 해왔다. 일본의 고령층은 은행을 신뢰하지 않아 고액의 현금을 집에 보관하는 일이 많은데다가 최근 일본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회원제 게시판에서 '보수가 상당한 알바'라고 속여 실제로는 고령자의 집을 터는 강도짓을 시키는 범죄 사주가 유행하고 있다. 텔레그램 등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점조직이라 검거가 쉽지 않다고 한다.[7] 정황상 쓰레기를 사냥하는 청부를 맡는 모리 주식회사의 사장 모리의 언질을 듣고 왔을 것으로 보인다.[8] 정작 이쥬인은 이 말을 듣고 그럼 왜 싸웠냐면서 어이없어 한다. 아마도 킨포는 호승심으로 이쥬인과 대결해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9] 우류 타츠오미와 바스 입장에서는 당연히 빡칠만한것이 킨포는 우류랑 바스보다 아래인데 킨포가 약해서 졌다는 말은 자신보다 약하다는 뉘앙스로 들리니 둘의 자존심을 건드린 셈이다. 만약 킨포가 라이덴, 사이와 싸웠다면 죽었을 것이다. 애초에 이 둘이 실력으로 졌다기보다는 상황이라든가 수에 당해서 진거지 실력으로 졌다기에는 무리가 있다.[10] 덕분에 카린은 말 한마디 잘 못해서 엄청 까이고 있으며 아직도 평판이 안좋은 상황인데 팬들은 킨포를 방패 삼는 것 같다고 하거나, 아무리 그래도 카린이 발목 잡아놓고 존재 가치가 없다는 대사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이 사건의 원인인 킨포 역시 잘못한 것 같다고 하면서 둘 다 비판하고 있다.[11] 만약 이 자리에 하야미 타이키가 있었으면 킨포와 궁합이 잘 맞았을 거다. 하야미도 코바야시 유키사다에게 당한게 많기 때문.[12] 암살자 조직이 고아들을 일류 암살자로 키워내는 것이므로 피지컬 성장을 위해 식사만큼은 질이 훌륭했던 걸로 보인다.[13] 킨포의 비눗가게가 '정치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라는게 복선이었다.[14] 당장 시덴이 모리 그룹을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극대노한 것을 보면 시덴이 킨포가 죽인것을 알면 시덴의 최우선 표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시덴의 전투력은 누에 토모야 이상이며 게다가 각성까지 기정사실화 되기에 더더욱 털릴 가능성이 있다.[15] 더더욱 사망 플래그를 키우고 있는데 아키즈키 기이치의 죽음으로 시덴은 지금 단단히 벼르고 있고, 이제 슬슬 우류 타츠오미 측에서도 1명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이라서 첫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만 시덴이 아군화되면서 이 가능성은 사라졌다.[16] 츠루기가 제이크를 살해한 것에 대해서는 100% 용서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츠루기의 진심이 담긴 언행에 어느 정도는 감화된 것으로 보인다.[17] 근래 들어 우류를 향해 다소 게이스러운 언사를 남발하는 일이 잦다. 주로 우류에게 '나의 사랑스러운(愛しい) 우류'라는 낯간지럽고 게이스러운 표현을 주로 쓴다.[18] 원문은 石鹼屋は町田が席巻しています로서, 셋켄(비누/석권)으로 라임을 맞췄다. 라임을 살리며 직역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의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