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하츠 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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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HEARTS 시리즈 시간 순서
킹덤 하츠 II ²⁰⁰⁵	←	킹덤 하츠 coded ²⁰⁰⁹	→	킹덤 하츠 3D Dream Drop Distance ²⁰¹²


キングダムハーツコーデッド Kingdom Hearts Coded
개발	SQUARE ENIX
장르	퍼즐 RPG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
	타바타 하지메
발매	2009.6.3 (모바일)
	2010.10.7 (Re`:`coded)
플랫폼	모바일 [1]
	닌텐도 DS (Re`:`coded)

1. 개요

1.1. 소개1.2. 에피소드 전달일1.3. 비평

2. Re: Coded

2.1. 추가요소

3. 2014년 영상화4. 게임 관련

4.1. 스토리

4.1.1. 스포일러

5. 설정

5.1. 주요 등장인물5.2. 배경 월드5.3. 관련 설정

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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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덤 하츠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외전 타이틀로 분류된다.

특이하게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는데, 총 8개의 에피소드가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발매되는 방식을 택했다. 최초의 에피소드 전달일은 2009년 6월 3일, 마지막 에피소드 전달일은 2010년 1월 28일이다. 설치를 위해선 'KINGDOM HEARTS MOBILE'란 휴대전화용 웹 사이트에 등록해 전용 포인트를 통해 구입해야한다.

2007년 열린 도쿄 게임쇼에서 킹덤 하츠 358/2 Days,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와 함께 공개되었으며, 정식 발매 전인 2008년 11월 19일 NTT 도코모에서 나온 휴대폰(P-01A)에 체험판 '올림푸스 콜로세움 -Side Episode-'가 프리 인스톨 버전되어 사전 공개되었다.

이 쪽을 최초 발매일로 보는 곳도 있지만 본 항목에선 에피소드1 정식 발매일을 기준으로 기술합니다.

'KINGDOM HEARTS MOBILE'이 2013년 4월 30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어 이 때부터 모바일 버전 coded의 정식 구입은 막힌 상태.

1.1. 소개

제목인 Coded의 유래는 '암호화'. 메모의 수수께끼를 해독한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지미니 크리켓이 모든 여행을 기록한 「지미니 메모」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계열로는 킹덤하츠 II엔딩 이후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와 이어진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 소라이긴 한데, 정확히 말하면 소라 본인은 아니고 지미니 메모에 적힌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사이버 캐릭터인 '데이터 소라'다. 이것과 휴대기기 대응이란 요소 등 일단 '외전'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스토리상 아주 외전으로 보기에도 미묘한 작품인데, 메인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는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와 비슷하게 봐달라고 발언한 바 있다. 실제로 스토리가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킹덤하츠 I에서 밝혀지지 않은 리쿠와 미키의 행방이라든가, 나아가 킹덤하츠 II 엔딩 부분의 편지 개봉씬의 비밀도 풀어지는 등 아주 중요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모르고 넘어가면 뭔가 개운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스토리 정도는 숙지해두는 편이 시리즈를 이어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2]

고퀄의 2D 도트와 3D가 혼합된 그래픽에 유려한 CG 영상 등 휴대폰 게임치곤 훌륭한 퀄리티로 나왔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게임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접근성의 문제가 컸고, 결국 기대에 걸맞게 확장팩이자 닌텐도 DS 이식 작품인 Re:coded가 발매되었다.

1.2. 에피소드 전달일

No.	에피소드명	발매일
Ep.1	데스티니 아일랜드	2009년 06월 03일
Ep.2	트래버스 타운	2009년 07월 08일
Ep.3	원더랜드	2009년 08월 05일
Ep.4	올림푸스 콜로세움	2009년 09월 17일
Ep.5	아그라바	2009년 10월 15일
Ep.6	홀로우 바스티온(전편)	2009년 11월 26일
Ep.7	홀로우 바스티온(후편)	2009년 12월 26일
Ep.8	망각의 성	2010년 01월 28일

1.3. 비평

휴대폰이란게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기기가 아니다보니 조작에 불편함이 많았다. 조작 화면이 가로 화면 표시라서, 조작 버튼은 모두 화면의 오른쪽에 배치되게 되고 그 결과 조작성이 매우 나빠졌다고 한다. 게다가 시점 이동 불가라는 3D액션 게임으로서는 무시무시한 사양이 되었다.

스토리 자체엔 큰 문제가 없지만 킹덤하츠 358/2 Days와 접점이 많이 없다는 것을 단점으로 뽑는 팬들도 있다. 개발시기가 겹쳐서, 라고 변경하기 힘든게 킹덤하츠 358/2 Days에는 개발시기가 겹치는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복선이 상당수 들어갔기 때문. 이 접점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건 록서스 항목의 coded를 참고하자.

그래도 당시의 모바일 게임치곤 상당한 그래픽과 게임성을 선보였고, 유려한 CG 영상 등등 게임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모든 장점을 덮을만한 최악의 단점이 있었다. 접근성이 개판이라는 것. 대응 기종을 서서히 늘려 대부분의 휴대폰 기종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이라는 것이 본래의 계획이었던거 같지만 실제로는 대응 기종이 상당히 한정되었고, 해외의 경우 대응 기종이 하나도 없었다. 이에 팬들의 항의의 목소리가 많아지자 닌텐도 DS로 확장이식판인 Re:coded를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 발매라는 상당히 모험적인 시도를 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은 셈인데, 스퀘어 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일부를 모바일 게임으로 이식하면서 모바일 쪽으로도 상당한 노하우를 쌓는 중이니 추후 모바일 킹덤하츠 타이틀의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편이라 하겠다.

2. Re: Coded

접근성의 문제로 게임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팬들이 너무 많아지자 자연스럽게 이식 결정이 나왔다. 사실 개발을 아날로그로 하지 않아서 성공여부를 떠나 이식 자체는 사전에 계획되었던 듯 하다. 생각보다 발매가 꽤 빨라서 coded의 Ep.8 전달일로부터 약 반 년 정도 지난 2010년 10월 7일에 발매되었다. 접근성 때문에 골치를 썩혔던 만큼 대응 기기는 당시 가장 보급률이 높은 닌텐도 DS를 선택되었다.[3]

이식 작업은 앞서 닌텐도 DS로 발매된 외전 타이틀 킹덤하츠 358/2 Days의 제작을 맡은 외주회사 'h.a.n.d.'가 주도했으며, 여기에 coded개발팀과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개발팀 일부가 참여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coded랑 스토리만 같지 내용물은 전혀 딴판인 작품이 나와버렸는데, 노무라 테츠야의 휴대기기로 나온 킹덤하츠의 집대성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초유의 퀄리티를 갖추게 되었다.

시스템만 놓고 보면 coded+Days+BbS라는 느낌으로, 휴대폰이란 제한 때문에 어려웠던 전투 부분도 상당히 상쾌한 느낌으로 변경되어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전투 시스템만 놓고 보면 휴대기기 게임 중 킹덤하츠 I과 가장 흡사하다. 또한, 플레이 중 언제든 자유롭게 난이도를 변경할 수 있고, 변경한 난이도에 따라 드랍되는 아이템이 다르다던가, 소라의 레벨을 낮추는 대신 아이템 드랍률을 올릴 수 있는 등의 시스템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이전에 발매한 닌텐도 DS용 소프트 멋진 이 세계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이런 호평을 바탕으로, 후속작인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의 개발엔 이 작품이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있어 Re:coded의 시스템 상당수가 적용되었다. 앞서 같은 닌텐도 DS 대응으로 발매된 킹덤하츠 358/2 Days가 전투 부분으론 엄청난 악평을 받았기에, 팬들이 Days 리메이크 해달라고 조르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다만 코드블럭 깨기의 반복성이나 짧은 플레이 타임, 무의미한 스토리 등을 이유로 358/2 데이즈보다 다양성도 적고 특이점도 적다며 악평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메타스코어만 가 봐도 358/2 데이즈의 평이 훨씬 높고, 리코디드의 평은 처참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DS로 킹덤하츠를 플레이하려는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로 기존 킹덤하츠 시리즈 플레이 경험자라면 Days를, 미경험자라면 re:coded를 추천하는데, 기존 플레이어라면 358/2 Days의 스토리는 볼 가치가 높지만, 신규 플레이어라면 re:coded만큼이나 난해한 스토리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메타스코어상으로 Days가 더 높게 기록된 이유도 어쩌면 메타스코어를 매긴 플레이어들의 대부분이 기존 킹덤하츠를 플레이했기 때문일 수 있다.

2022년 6월 12일에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번역의 질은 양호한 편.
일본어 롬파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에 텍스트 번역도 일본어 기준으로 되어 있으나, 롬파일을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 방법으로 애니메이션 컷씬과 주제가를 전부 영어 더빙 버전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셀피 틸밋트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감상할 수 있는 사실상 첫 게임이라는 점도 장점. [4]

2.1. 추가요소

오프닝 무비 추가
곡은 '光 -PLANITb Remix-'.

캐릭터의 표시가 3D로 변경

카메라가 플레이어 캐릭터의 뒤를 쫓는 기존 시리즈의 방식으로 변경

시스템 일신
상술한대로 coded+Days+BbS라는 느낌이지만, 그 중 BbS의 전투 시스템에서 가장 유사점을 찾을 수 있으며, BbS보다 한 층 쉽고 조작감이 발전되었다. Days의 패널 시스템을 발전시킨 '스테이터스 매트릭스'는 손에 넣은 칩을 주사위처럼 사용해 소라를 성장시키는 시스템이 되었다. 팁을 채워 나가면 능력치도 입수할 수 있으며 다섯 종류의 '치트'항목이 있어, 난이도 조정, 게임 밸런스의 변경 등이 가능하다.

장비 시스템 일신
시나리오 도중 키블레이드를 입수하게 바뀌고 '악세사리 매트릭스'에서 장비 가능하게도 변경되었다. coded에 있던 디버깅 어빌리티나 합성 등은 제거되었다.

시나리오 중 버그가 발생하는 장면이 추가

시나리오 모드에서 회화 모양 변경
퀘스트 추가
BGM에 신곡 추가 및 변경
캐릭터 배틀 보이스 추가. 시나리오 보이스는 없다.

트로피 시스템, 시크릿 무비 추가

3. 2014년 영상화

킹덤하츠 2.5 HD ReMIX에 게임 이식이 아닌 영상화 방식으로 수록되었다.

영상화 이식은 킹덤하츠 358/2 Days 에 이어 시리즈 두번째이며, NDS 버전인 Re:coded 버전이 영상화된다. 똑같이 NDS 작품이었던 358/2 days의 영상화 선례, 그리고 coded가 킹덤하츠 I 리메이크냐 소리가 있을 정도로 오마주가 많은 편이라는 점 등등에서 영상화 이식을 짐작한 팬들은 많은 편이었다.

4. 게임 관련

4.1. 스토리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메모

소라가 2개[5]의 모험을 끝냈을 무렵,
지미니 크리켓은 지금까지의 여행의 기록을 엮은 2권의 「지미니 메모」를 정리하던 중 쓴 기억이 없는 수수께끼의 메시지를 발견한다.

Their hurting will be mended when you return to end it.
彼らの痛みをいやしに戻らなければならない―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러 돌아가야만 한다.

왕은 이 메시지에 담겨 있는 수수께끼를 살피기 위해
「지미니 메모」를 데이터화하여 해석한다.

그러나 재현된 데이터 세계는 '버그'에 침식되고 있었다.
왕은 데이터 세계에 있는 데이터의 소라에게 '버그'의 배제를 의뢰한다.
소라의 새로운 모험이 이렇게 시작되었다.

4.1.1.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제아노트의 부활과 소라, 리쿠가 키블레이드 마스터 시험을 받는 것이 결말로 해당 내용은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 이어진다.

5. 설정

5.1. 주요 등장인물

5.2. 배경 월드

5.3. 관련 설정

6. 외부 링크

킹덤하츠 Re:Coded 공식 홈페이지(日)
킹덤하츠 시리즈 공식 블로그
킹덤하츠 Coded 번역

[1] 일본 한정[2] 스토리의 중요도가 비교적 높다는 말은, 메인 스토리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II에서 3D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알아둘 만한 내용들이 등장한다 뿐이지, 독립된 게임으로서 평가하면 재미없고 이상한 내용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위해 플레이할 가치는 전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오히려, 메인 스토리 바깥에 있는 Days가 기존 시리즈를 플레이한 사람에게는 더 인상적일 만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3] 그러나 2010년을 기점으로 NDS는 게임 출시 타이틀수와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4] 셀피는 칸사이벤을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원작 게임은 물론이고 킹덤 하츠 시리즈나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같은 카메오 출연작들까지 다 통틀어도 , 이것들 중 어느 것도 한글화는 커녕 한글 패치조차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사투리를 한국말로 즐기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시피했다. 그러다가 re:coded의 한글패치로 인해 드디어 한국말로 셀피의 맛깔나는 사투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된 것.[5] 킹덤하츠 I, 킹덤하츠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