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4:14:52

마스터 제아노트

키블레이드 마스터
키블레이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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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아쿠아 마스터 미키 마스터 리쿠

파일:Kingdom_Hearts_logo.png
킹덤 하츠 시리즈의 주인공
{{{#!folding 1편 : 다크 시커 (펼치기) χ 플레이어 에페메라 스쿨드
벤투스 브레인 라리엄
DR 제아노트 에라쿼스
우르드 브라기 헤르모드 보르 발두르
BbS 벤투스 테라 아쿠아
I 소라 리쿠
☆ : CoM 한정
카이리
CoM 나미네
358/2 록서스 액셀 시온
II 소라 록서스 카이리 나미네
coded 데이터 소라 데이터 록서스 데이터 나미네
3D 소라 리쿠
III 소라 리쿠 카이리
벤투스 테라 아쿠아
록서스 액셀 시온
시계열 순, ☆ :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 : 프롤로그 한정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
2편 : 로스트 마스터 (펼치기)
||<tablebgcolor=white,#191919><tablewidth=750><width=10%>MoM||<width=45%> 카이리 ||<width=45%> 리쿠 ||
IV 소라 스트렐리치아
시계열 순, ☆ :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
마스터 제아노트
Master Xehanort
マスター・ゼアノート
파일:attachment/AW_KH_MX_00.gif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치카오(BbS~3D)[1]
오오츠카 아키오(KH3~)[2]
오쿠다 타카노리(청년)[3]
파일:미국 국기.svg 레너드 니모이(BbS~3D)[4][5]
룻거 하우어(KH3)[6][7]
크리스토퍼 로이드(KH3 Rmd~MoM)[8]
데이비드 갤러거(청년, BbS)
벤저민 디스킨(청년, 3D)[9]
출신지 데스티니 아일랜드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1. 개요2. 소개
2.1. 상세2.2. 과거2.3. 성격2.4. 외모2.5. 능력2.6. 파생 캐릭터
3. 시리즈별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정식으로 등장한건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이지만 최초로 시리즈에서 모습을 드러낸건 킹덤 하츠 II의 시크릿 무비 'Birth by Sleep'이다. 스토리상으로 봤을 때 킹덤 하츠 1부 다크 시커 편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며, 다크 시커라는 단어 자체가 그를 가리키는 것으로 1부 다크 시커 편의 최종 보스다.

2013년 기네스북에서 실기한 '비디오 게임 역사에 길이남을 악역 Top 50'에서 33위에 올랐다.

2. 소개

파일:attachment/AW_KH_MX_01.jpg
대머리가 인상적인 노인으로 몇 안되는 현역 키블레이드 마스터 중 한 명이며 소라, 리쿠와 마찬가지로 데스티니 아일랜드 출신. 마스터 에라쿼스와는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제 관계다. 스승의 후계자가 된 사제 에라쿼스와 의견이 맞지 않아 출발의 땅에서 나와 세계를 돌아다녔다. 명목상으로는 세계를 그림자에서 지켜보는 역할이었다지만 실제로는 탐구적인 목적으로 돌아다녔다는 듯.

오랜 시간이 흘러 에라쿼스는 제자들의 마스터 승급 시험의 참관 자격으로 그를 초빙한다. 이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 2의 고향 출발의 땅을 다시 찾게 되지만, 시험 도중 수작을 부리거나 에라쿼스의 제자 테라에게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으로 제어하라"라고 조언하는 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인다.

시험이 끝난 뒤 홀연히 모습을 감춘 까닭에 에라쿼스는 제자들에게 수수께끼의 몬스터 언버스의 조사와 함께 마스터 제아노트의 수색 임무를 맡긴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테라에게 제아노트는 언버스를 이끌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가면의 소년의 진실을 알려주면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2.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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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모든 사건의 만악의 근원. 언버스란 몬스터가 생겨난 것도, 빛의 프린세스가 습격당한 일도, 수수께끼의 가면의 소년의 등장도, 심지어 마스터 에라쿼스의 세 제자 테라, 아쿠아, 벤투스가 밖의 세계에 나가게 된 것도 모두 제아노트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개과천선한 것처럼 보였던 것은 전부 거짓이었으며 모두 제아노트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었던 셈.

젊은 시절부터 꿈꾸던 킹덤하츠의 재림, 그로인한 세계의 개편을 목격하는 동시에 신세계를 여는 장본인이 되길 바랬지만 너무나도 늙어버린 육신으로는 요원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제아노트는 젊고 강인한 타인의 육신을 빼앗아 갈아탄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육신을 빼앗을 목적으로 벤투스라는 젊고 재능있는 제자를 들였으나 벤투스의 마음은 너무나도 순수해 그릇으로선 적합하지 않았다. 벤투스의 마음을 분할해 또 다른 목적이었던 χ블레이드의 소재로 삼으려고 했으나, 강제로 마음 속의 어둠만을 빼낸다는 과격한 수법에 벤투스의 마음은 깨져버렸고, 이후 모종의 일[10]로 여전히 쇠약하나 생명은 되찾은 벤투스를 사제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위탁하는 과정에서 에라쿼스의 제자인 테라를 눈여겨 보게 된다.

제아노트는 테라의 마음을 어둠에 빠트려 자신의 육신으로 삼을 수 있도록, 그리고 벤투스의 빛의 마음을 키워 χ블레이드를 만들 양질의 소재로 삼기 위해 일련의 계획을 꾸미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반만 성공하여 테라의 육신을 빼앗는 것은 성공했으나 테라와 아쿠아의 필사적인 저항에 의해 기억과 과거를 전부 잊게 된다. '제아노트'라는 이름만을 기억하는 그를 레디언트 가든현자 안셈이 거두고 제자로 삼게 되면서 과거를 잊은 채 연구자의 충실한 삶을 걷게 된다.

이후의 일은 제아노트 항목 참고.

2.2. 과거

파일:attachment/AW_KH_MX_03.jpg
사제인 에라쿼스는 빛을 절대적인 것이라 믿고 있지만,
빛은 어둠이 있기에 빛.
나는 빛과 어둠의 균형이 세계를 유지하는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둠이 배제된 현재, 세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지금의 빛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어둠을 끌어내 세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
어릴 적부터 지적 호기심이 왕성했다. 자신이 보지 못한 세계의 끝을 알고 싶었고, 보고 싶어했던 그에게 있어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는 작고 답답한 감옥 같은 곳이었다. 제아노트의 발언에 의하면 "시간이 멈춘 듯한 조용한 곳"이라고.

그러다 수수께끼의 인물이 다가와 바깥 세계로 통하는 어둠의 회랑을 열어주었고, 이를 통해 스칼라 애드 카일룸에 당도하여 스승 마스터 오딘과 그의 제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사제관계를 맺어 출발의 땅에 오게 되었다.

빛을 숭앙하고 어둠을 배척하는 동문 에라쿼스와 달리 어둠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지는 않아 "빛과 어둠이 균등해야 세계의 밸런스가 유지된다"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런 사상의 차이 때문에 둘은 이전부터 자주 논쟁했다는 듯. 마스터 에라쿼스의 얼굴의 상처도 의견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젊은 시절 이공의 회랑에서 갑옷 틈으로 흘러들어오는 기묘한 힘을 감지한 그는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을 참지 못했고, '별의 대해에서는 반드시 갑옷을 착용할 것'이라는 스승의 명을 어긴 채 맨 몸으로 힘을 받아들이곤 했다. 시간이 흘러 스승은 출발의 땅 수호자의 자리를 또 다른 제자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물려주었는데, 제아노트 본인은 이 일에 어떤 불만도 갖지 않았으며, 오히려 고향을 나선 후 얻은 첫 자유라 여겨 신나게 세계를 여행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마음 속 어둠은 점점 깊어져갔다. 빛과 어둠의 균형이 세계를 지탱한다 믿었던 사상은 점점 과격해지고 왜곡되어갔으며 빛을 수호하는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사명에도 의문을 품게 되었다.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킹덤하츠키블레이드 전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는 빛이 지나치게 강한 세계를 어둠의 힘으로 무너뜨리고 킹덤하츠를 불러내 키블레이드 전쟁을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빛과 어둠의 균형잡힌 신세계를 열어야 한다고 믿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세상의 끝, 누구도 닿지 못했고 보지 못한 세계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나아가 그 신세계의 시작을 여는 장본인이 되길 간절히 바랐으나, 이미 그의 육신은 너무나도 늙어있었다.
본래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된 자는 제자를 두고,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가르침을 차세대로 이어 가야 한다.
하지만 나의 고향을 버리고 여기까지 걸어온 길의 끝을 그런 식으로 해도 좋은가?
아니, 아직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조용히 최후를 맞아도 되는가?
그걸 깨달은 시점에 이 육체는 완전히 늙어 있었다.

키블레이드 마스터의 능력 중 '마음을 타인의 육신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면 영원히 살 수 있고, 그러면 자신의 꿈인 세계의 끝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제아노트는 본인의 육체 대신 젊고 강인한 육체를 손에 넣기로 마음먹게 된다.

여행 중 만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소년 벤투스를 제자로 삼아 자신의 그릇으로 만들려 했으나 심약하고 상냥한 벤투스의 성격으로 인해 내면의 어둠을 각성시킬 수 없었다. 결국 벤투스를 육체로 삼는 계획은 접고, 또 하나의 목적인 신세계를 열 열쇠 χ블레이드의 소재로서 사용하기로 한다. χ블레이드의 탄생에는 순수한 빛과 순수한 어둠이 필요했으므로 벤투스의 마음 속 어둠을 강제로 뽑아내는 것으로 벤투스의 마음 속엔 순수한 빛만 남게 되었다. 이 때 뽑혀나온 순수한 어둠의 존재에게는 바니타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또 한 명의 제자로 삼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강제로 분리된 충격으로 벤투스의 마음은 산산조각났고, 갈수록 쇠약해지는 벤투스에게 제자로서의 애정이 아주 없진 않았던 모양인지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데려가 평온한 안식을 맞도록 배려했다.

이 때 벤투스의 마음이 갓 태어난 섬의 아이 소라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치유되는 일이 벌어진다. 자신의 계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단 사실에 제아노트는 기뻐했으나 바니타스의 어둠이 지나치게 강했던 까닭에 벤투스의 마음이 어둠에 물들 가능성이 있었고, 그로 인해 둘을 같이 키울 수는 없었으므로 결국 빛 지상주의자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맡겨 벤투스의 빛을 강인하게 만들기로 한다. 에라쿼스는 기뻐하며 벤투스를 흔쾌히 맡아주었지만, 한편으론 제아노트가 다시 어둠에 심취한건 아닌지 경계하고 있었는데 제아노트는 이 점을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다.

제아노트는 벤투스를 맡기는 과정에서 우연히 에라쿼스의 제자 중 한 명인 테라를 목격한다. 힘에 대한 갈망은 어둠의 힘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기에 테라를 자신의 육체로 점지, 어둠의 힘에 물들일 물밑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약 3년의 시간이 지난 뒤 마스터 에라쿼스가 제자들의 마스터 승인 시험 참관역을 요청함에 따라 제아노트의 음흉한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

2.3. 성격

호기심, 탐구심, 모험심 등이 강하다. 근데 하필이면 나고 자란 곳이 오지촌동네인 데스티니 아일랜드이기 때문인지 젊었을 때부터 외부 세계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다. 이런 성격은 나이를 먹은 뒤에도 크게 변하지 않아 후계자가 에라쿼스로 정해졌을 때 아무런 불만 없이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즐겼을 정도.

여행 도중 키블레이드 전쟁에 대한 기록을 접하면서 어둠에 비해 빛이 유독 강한 지금의 세계가 균형적이지 않다 여기게 되었다. 또 키블레이드 전쟁 이전 시대, 즉 킹덤하츠가 존재하던 '하나였던 세계'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고 싶다는 지적 호기심은 점점 강해졌다. 이런 호기심은 킹덤하츠를 불러내고 키블레이드 전쟁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지금의 세계를 새로이 개편, 과거처럼 빛과 어둠의 균형을 이루는 신세계로 바꾸겠다는 야망으로 이어졌으며 본인이 신세계를 열 개척자가 되길 강력하게 바라게 되었다.

이건 따지자면 어릴 적부터의 호기심의 연장선 같은 것인데, 특이하게 타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신세계의 신 부류의 지배적인 목적은 일절 없다. 신세계를 여는 장본인이 되고 싶다는 것도 개척자로서의 명예 같은 의미에 가까운 편이니 어찌보면 목적 자체는 상당히 순수한 편이지만, 그로인해 생겨날 무수한 희생을 무시하고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면 다른건 아무래도 좋다는 이기적인 면이 부각된다.

소년시절의 꿈을 잊지 않은 영향인지 묘하게 로맨티스트 같은 면이 있다. 벤투스가 죽어갈 때 죽음만이라도 평온하게 맞으라며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를 방문한 점도 그렇고, 청년 제아노트가 꿈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감탄하는 것을 들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

카리스마도 강하지만 자존심 같은 것엔 크게 연연하지 않는지 포로로 잡히는 척 하거나 애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표정 변화가 다채롭고 연기력이 좋은 편이다. 그의 인상적인 특징 하나로 말하는 도중에 손가락을 전부 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있는데, 상당히 자주 나온다. 버릇인듯.

2.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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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제아노트
국적불문 모든 팬들이 인정하는 이 영감의 가장 인상적인 외적 요소로 대머리가 있다. 시크릿 무비 발표 당시에도, KHBbS 프로모션 영상 공개 당시에도 대머리는 말이 많았다. 이는 2차 창작에서 개그 기믹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그의 젊은 시절이 엄청나게 잘생겼다는 것이 밝혀지자 이 대머리 개그 기믹은 더욱 강해졌다.

나중에 KH3D에서 청년 제아노트가 등장하는데 리쿠 못지 않은 미남이다. 하지만 스토리상 대머리가 되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팬들은 그의 예정된 불행에 탄식했다.
Q. 청년 제아노트는 자신의 미래(마스터 제아노트)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A. 대머리에 대해 묻고 싶었다고 생각해.

덕분에 이런 개그가 심심치 않게 돌기도.

대머리라 알기 힘든 부분이지만 원래 머리색은 은색, 눈은 금색이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키도 크고 체격도 상당히 좋은 편. 은발, 금안, 근육질, 장신이란 특징들은 그의 파생 캐릭터들이 고스란이 이어받고 있다. 테라도 원래는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이었지만 제아노트에게 육체를 빼앗기자 은발, 금안으로 변했으며 제아노트(테라노트), 어둠의 탐구자 안셈, 젬나스, 청년 제아노트 모두 은발, 금안이다. 또 제아노트의 마음을 받았다는 어둠의 탐구자들도 전부 눈이 금색으로 변하고 있다.

마스터 제아노트가 평소 입는 복장은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입는 복장과 동일하다. 차이가 있다면 가슴팍을 시원하게 풀어헤친 안셈과 달리 단추를 전부 잠그고 있다는 것 정도. 또 시계열상으로 봤을 때 검은 코트를 가장 먼저 입고 등장한 인물이기도 하다.[11] 벤투스를 데리고 데스티니 아일랜드를 찾아왔을 때 입고 있는데 그 후엔 입은 적이 없다.

참고로 리쿠와 생긴게 무척 닮아서 혈연설이 돌기도. 둘 다 데스티니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만큼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확답이 나온 적은 없다.

2.5. 능력

문무겸비 천재다. 키블레이드 사용자로서 무척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머리도 좋고 거기에 행동력도 있다. 제아노트가 천재라는 점은 마스터 에라쿼스옌 시드 등의 인물을 통해 여러번 언급되고 있다. 게다가 젊은 시절엔 미남이기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완전체.

기억을 잃고 현자 안셈에게 거두어졌을 때도 천재라는 사실은 변함없어서 그 놀라운 재능에 안셈이 잽싸게 제자로 삼았을 정도. 연구자 제아노트는 신체적인 활동 없이 연구에만 집중했으므로 머리도 무척 뛰어나단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 마스터 제아노트가 여행 도중 제자로 삼은 벤투스는 이런 제아노트에게서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도중에 문제가 생겨 버리긴 했지만 천재가 천재를 제자로 삼은 셈이다.

여담이지만 테라의 게임상 성능이 매우 좋지 않은데, 제아노트가 테라의 육체를 빼앗은 뒤 싸워보면 유저들이 지적하던 성능상의 단점이 전부 사라져있다. 대표적인게 회피 후 딜레이. 상술한 제아노트의 기억상실 후의 천재성 등등 육체가 바뀌어도 그 가공할 천재력은 어디 가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덕분에 육체의 원주인인 테라는 더욱 나쁜 평가를 받게 되었다.

2.6. 파생 캐릭터

파일:attachment/XTree.gif
한 눈에 보는 관계도

1부 다크시커편의 시작과 끝.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의 최종보스 내지 악역들은 전부 이 영감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리즈를 하다보면 이 영감의 파생캐릭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걸 알 수있다. 그 수는 소라 이상이라서 괜히 팬들이 킹덤하츠 악역의 반은 제아노트, 선역의 반은 소라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각 시리즈의 최종보스와 악역들과 이 영감의 관계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킹덤 하츠 HD 2.8 Final Chapter Prologue에서 킹덤 하츠 χ를 리메이크한 킹덤하츠 χ Back Cover에서 XIII기관 특유의 검은 코트를 입은 인물들에 의해서 갈등이 발생하는데, 마스터 제아노트의 키블레이드 '계승되어오는 의지'의 유래가 이들과 얽혀있으며 이미 키블레이드 전쟁 자체가 이들의 계획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크 시커 편의 완결이 지어지는 3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 집단, 진정한 XIII 기관은 아예 제아노트와 깊게 연루된 인물들뿐이다.

3. 시리즈별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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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라푼젤빅 히어로의 프로듀서인 로이 콘리와 닮았다. 라푼젤 참전 영상에서 자신이 마스터 제아노트라는 드립을 쳤다. 실제로도 로이 콘리와 마스터 제아노트는 생김새가 상당히 비슷하다.합성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1] (어둠의 탐구자) 안셈 역을 맡은 오오츠카 아키오의 아버지다.[2] 아버지인 오오츠카 치카오와 매우 흡사한 연기로 그아들답게 훌륭히 그 공백을 커버했다.[3] Birth by Sleep에선 리쿠의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가 담당했다.[4] 그 유명한 스타트렉스팍역을 맡으셨던 분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의 센티널 프라임 목소리도 담당했었다.[5] 킹덤 하츠 시리즈의 메인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스타워즈스타트렉의 팬으로, 마스터 에라쿼스의 성우를 마크 해밀, 마스터 제아노트의 성우를 레너드 니모이로 정한것은 의도한 바였다고 한다.[6] 일본 더빙과는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예고편때부터 다 하나 같이 새 마스터 제아노트의 목소리가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였다.[7] 안타깝게도 2019년 7월 19일에 사망했다.[8] 루트거 하우어에 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너드 니모이의 연기톤은 비슷하지만 음색은 덜 컬컬한 편. 마침 이 배우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미트 브라운 박사로 유명하고, 여기서도 시간여행이 나왔기에 평가가 좋은 편.[9] 오오츠카 치카오와 벤저민 디스킨 두사람 다 죠셉 죠스타를 맡았다. 다만, 오오츠카 치카오는 OVA에서 노년 죠셉을 맡고, 벤저민 디스킨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투조류 TVA에서 청년 죠셉을 맡았다.[10] 소라의 마음이 벤투스의 마음과 이어져 깨어진 벤투스의 마음을 보완해준 것[11] 물론 Union X의 등장으로 마스터 오브 마스터루슈도 입고 있는것이 확인되어 가장 먼저라고 하기엔 애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