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노스 라이징 THANOS RISING THANOS RIS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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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판타지, SF |
| 작가 | 제이슨 아론, 사이먼 비앙키 |
| 번역가 | 이규원 |
| 출판사 | 시공사 |
| 발매일 | 2015. 04. 25. |
| 쪽수 | 120 |
| ISBN | 9788952773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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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유니버스 사상 최강, 최악의 슈퍼 빌런 타노스의 탄생 비화가 밝혀진다. 오로지 파괴와 살육만을 목적으로 삼으며 미친 타이탄이라 불리는 타노스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해부학 실험에서 동물의 몸을 가르는 일에 괴로워하며 아픔을 느끼던 따뜻한 마음의 소년이었다. 다른 생명체를 사랑하고 순수한 호기심만이 가득하던 그는, 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오해를 받게 되고 점점 세상에 마음을 닫기에 이른다. 타노스가 마음을 연 곳은 단 하나, 어릴 적부터 그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하던 동급생 소녀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충격적인 비밀이 있었다. 이는 지금의 타노스를 설명하는 핵심적인 요소이자 쉽사리 믿기 힘든 것인데…. 유약한 소년 타노스는 어떤 일을 겪었기에 지금과 같은 극악무도한 존재가 된 것일까?
2013년 제이슨 아론과 사이먼 비앙키 콤비가 내놓은 〈타노스 라이징〉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타노스의 탄생을 조명한 미니시리즈이다. 잔인한 악당임에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타노스는, 영화 “어벤져스 1”의 마지막 장면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영화 팬들에게도 익숙한 캐릭터이다. 흔히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이라 일컬어진다.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나쁜 길로 빠져들게 된다. 제이슨 아론은 이 작품을 통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악당으로 보이는 타노스 역시 그 살육 본능의 개화에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추가하면서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마치 리터러리 그래픽노블을 보는 듯한 섬세한 내면 묘사와 충격적인 반전인 어우러진 걸작 사이코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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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타노스는 이터널스 알라스와 수이-산의 아들로 태어날 때부터 피부가 보라색인 돌연변이였다. 어느 날, 학교에서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사고로 친구들이 모두 죽고 자신만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모두 타노스가 친구들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이런 타노스를 동급생 한명만이 이해해준다. 시간이 지난 후 학교에서 더는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 타노스는 더 많은 공부를 위해 동물들을 해부한다. 하지만 자신이 돌연변이가 된 이유를 알 수 없자 결국 어머니 수이-산을 죽여 해부하며 타이탄의 첫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렇게 연구라는 이유로 살인을 계속 하다 어느새 타노스에게 살인은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 되어버린다. 타노스는 어른이 되어 타이탄을 떠나 평범한 삶을 위해 여러 여자들과 사랑을 하기도 하고 한 해적선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선장이 타노스를 죽이려 하자 타노스는 결국 또 살인을 하게 되고 학창시절 만난 친구의 사랑을 얻으려고 해적들을 이끌며 셀 수 없이 많은 행성을 약탈한다. 그러던 중, 타노스가 사랑하던 여자가 자신은 죽음의 신, 데스라는 사실을 알린다. 행성을 약탈하며 결국 자신의 고향, 타이탄까지 가게 된 타노스는 과학자인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는 타노스에게 이런 짓을 그만두라며 데스는 너가 만들어낸 상상의 인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뒤로 타노스는 데스가 자신의 상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데스를 무시한다.3. 평가
평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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