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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금왕의 메인 히로인. 4권의 표지 모델. 후미오의 왼쪽에 있는 흑발의 여성이다. 육상부 부장.2. 작중 행적
육상부원들이 후지와라 마이를 협박한 건으로 인해 후미오가 육상부원 18명을 납치했을 때 같이 납치당했고, 심문관 역할을 거절하면서까지 부원들을 대신해서 자신이 모든 벌을 받으려고 자처하기까지 했지만 시라토리를 제외한 부원들에게 린치당하고, 친구인 시마 나츠미가 자신을 희생해 입장을 바꾸어 리리가 후미오에게 데려간다. 그 뒤, 후미오로부터 조교되어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그에게 예속된다. 예속된 이후로는 감금왕 후미오의 제2총희가 된다.일단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후미오에게 예속당한 이후, 깔끔하게 헤어졌다.[1] 너무 깔끔하게 헤어진 바람에 친구인 시마 나츠미가 이래도 되나 싶어했을 정도. 후미오도 쿠로사와 미스즈 때와 달리 우이의 전 남친에게 딱히 악감정은 없었기 때문에 전 남친이 상처받지 않도록 학교에서는 자신과 가까이 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본래 목표로 하던 대학이 있었지만, 후미오의 총희가 된 이후에는 후미오에게 맞추기 위해 자신의 대학 랭크를 내릴 정도로 후미오에게 빠져 있다. 현재 대학 진학 후 후미오와 같은 학부로 지내면서 후미오와 동거하려고 한다.
덤으로 처음에 등장했을 때엔 자기 휘하 부원들을 아끼며 부원들을 다치게 할 바엔 자기가 다치는 게 낫다고 생각하며 희생이 되는 걸 주저하지 않는 등 의젓하고 반듯한 성격이었으나, 후미오에게 예속된 이후로는 어딘가 나사가 제대로 빠진 것처럼 바보같은 발언을 주저 없이 내뱉는 바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나츠미의 증언으로는 원래부터 이랬다는 모양. '감금왕 연대표'라는 물건을 만든 것도 우이였을 정도. 1학년 때 후미오와 같은 반이었다는걸 몰랐으며 나츠미에게 그 사실을 듣고는 사랑 받을 기회를 2년이나 놓쳤다고 엄청 아쉬워했다.
히로인들이 후미오에게 예속되어도 마냥 후미오만 맹목적으로 따르지는 않는다는 예시중 하나인데,[2][3] 예속 단계까지 가서 그의 것이 되면서 요구했던 것이 납치되었던 육상부원들의 신변이었다. 자기가 그들의 신변을 이어 받아서 해방시키려고 했던 것. 후미오는 들어줘야 말아야 하나 고민하지만 얼마 안 가서 시라토리에 의해 대죄인 네명이 판명되면서 육상부원들이 해방된지라 크게 상관이 없어졌다.
파벌의 휘하 일원으로는 테라지마 료코, 카나야 치히로, 야마우치 로리스라가 있다.
3. 기타
후미오의 직접적 복수 대상이 아니었던지라 능욕 정도는 상당히 약한 편인데, 이 탓인지 아이러리 하게도 다른 총희들과 비교하면 인생이 핀 정도가 낮은 편. 일단 의무감에서 벗어난 덕분에 완벽초인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상이 되었으며 납치 사건 이후로 부원들과의 사이가 좋아진게 그나마 얻은 이점이었다. 그외에는 2학기때 타카다, 시바타를 농락했던 코바야시 선생이 우이도 노리게 되면서 후미오에게 먼저 조교되었던게 전화위복이 된다. (후미오가 발단인) 이해 관계로 인해 우이를 노리던 코바야시 선생이 반신불수가 된 것. 만약 실행에 옮겼다해도 후미오의 개입으로 실패했을 것이다.후미오가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고 후미오에게는 첫사랑에 가까웠다고 한다. 1년 동안 우이만 바라봤다는 모양. 이 탓에 1년내내 옆자리였던 나츠미는 후미오의 기억에 하나도 안 남았다는 모양. 정작 우이는 후미오가 1학년때 같은 반이라는 것도 몰랐다.
검도 유단자이나 친구인 시마 나츠미가 육상부에 들어간지라 그녀를 따라 육상부를 하게 되었다는 비하인드가 있으며, 시마가 할 수 있다면 난 못해도 된다는 어딘가 뻔뻔한 스탠스로 인해 요리는 전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후미오와 같이 대학교를 다니면서 동거할때는 시마까지 데려올 예정.
좋아하는 색깔은 쑥색. 후미오가 우이를 위해 만들어준 방에도 그녀의 색 취향이 적용되었다.[4]
나츠미의 묘사에 따르면, 후미오가 만들어준 우이의 방에는 호화로운 가구들이 벽가에 늘어서 있고, 녹색 계통의 색(쑥색)으로 통일된 소파 세트와 천개가 달린 큰 침대가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우이의 집은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이며, 그녀의 방의 도코노마에는 족자와 물소 뿔 장식이 함께 걸려있다고 한다.[5]
[1] 우이: 미안하다 헤어지자, 전 남친: (생각하는) 다른 이가 생긴건가?, 우이: 그렇다, 전 남친: 그럼 헤어지자.[2] 리리도 그냥 1순위가 후미오로 바뀌고 나머지는 바뀐게 없다고 설명하기는 했다.[3]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총희들처럼 후미오에게 맹목적으로 변하기는 한다.[4] 후미오는 처음에 샴페인골드 컬러가 우이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샴페인골드 컬러로 방을 만드려고 했지만, 우이가 샴페인골드 컬러는 불안정하다며 거절했고, 대신에 자신의 취향인 쑥색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쑥색과 녹색의 명확한 구분은 힘들기 때문에 후미오도 상당히 곤혹스러웠을 것이라고 나츠미는 생각했다.[5] 나츠미는 당연히 언밸런스하다고 생각했지만, 우이에 따르면, 우이의 감금방으로 연결하는 문을 그녀의 집 방에 설치하기 위해 온 후미오는 그녀의 집 방을 둘러보고, 그녀다운 방이라고 칭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