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tiger는 호랑이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고전 그리스어 티그리스(τίγρις)에서 유래했다.2. 제품/브랜드
- 미국의 휴대용 게임기 제조사 타이거 일렉트로닉스
- 싱가포르의 맥주 타이거: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하이네켄 그룹 산하 브랜드이다.
최근 한국에 들어오는 물품은 네덜란드 하이네켄사 제조품이다. -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로봇)
- 6호 전차 티거의 영어권 호칭. 철자는 Tiger로 동일하다.
사실 6호 전차 뿐만 아니라 수직장갑에 긴 포를 가진 독일 전차들은 그냥 '타이거'라고 불렀기 때문에 전후 교차 검증이 될 때 까지 논란이 지속되었다. 당시 연합군 병사들이 대충 비슷하게만 생기면 타이거랑 교전했다던지 타이거를 잡았다던지 이런식으로 기록했기 때문이다. - 타이거 공격헬기
2.1. 삼화고무에서 나왔던 저가 브랜드 운동화
삼화고무는 1960년대 범표라는 상표로 고무신과 운동화를 생산했는데, 대중 신발이 고무신에서 운동화로 넘어가자 1976년부터 범표에서 타이거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바꾸고 타이거 운동화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동양고무(화승)[1]의 월드컵, 국제상사[2]의 스펙스(프로 스펙스의 저가 브랜드), 태화고무[3]의 까발로 등과 저가 브랜드 시장에서 경쟁했다.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쓰러질 때 신고 있었던 신발이 바로 이 타이거 운동화였다. 이 운동화 복원을 소재로 김숨 작가가 쓴 소설이 "L의 운동화"이다.
90년대 초 신해철이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당시 그의 히트곡 중 하나인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에 맞춰 '슬픈 표정 하지 마 타이거가 있으니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1990년대로 들어가면서 아동 브랜드로 전환한 듯 싶지만[4] 과거의 명성은 찾아 볼 수 없는 듯 잘 보이지 않았으며 1992년 삼화고무의 도산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응답하라 1988 드라마 14화에서 나왔다. 성덕선이 고3으로 올라가는 기념으로 어머니 이일화가 사주었다.
2010년대 기준 무신사을 통해 타이거클래식사업부를 신설을 하고,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컨셉트딜을 통해 타이거클래식이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22024년 공개 예정인 달려라 하니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진 후속작인 나쁜계집애와 콜라보도 내놓을 예정이다.
3. 작품명
- 구극 타이거
- SF 소설 타이거! 타이거!
- 2016년에 개봉한 아르헨티나 영화 Tiger, Blood in the Mouth: 권투 영화이다. 흔히 영어 제목을 '타이거'라고 줄여서 부른다. 원제목은 'Sangre en la boca' 이다.
-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The Tyger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중 하나. 멘탈리스트에서 레드존이 제인에게 읊어준 시가 바로 이것. 미드 아웃캐스트에선 초반부에 꼬마아이가 이 시를 읊는다.
1990년대 배트맨 애니인 배트맨TAS 에서는 호랑이 인간(타이그리스)의 테마시로 나왔다.(제목부터가 tyger tyger) 어쨌거나 워낙에서 추상적이고 신비주의적이라 해석도 여러가지가 나온편. 국내에서는 번역하는 곳마다 서로 다른 번역들이 나온다.
4. 대중매체 용어
'타이가'로 적는 것은 타이가(인명)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판타지소설 묵향에 등장하는 인형전투병기 타이탄(다크 스토리 시리즈)의 한 종류
- 피구왕 통키의 등장인물 타이거(피구왕 통키): 주인공인 통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최종보스이다.
-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악역 가면라이더 타이가
- TIGER & BUNNY의 주인공 와일드 타이거
-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타이거 잭슨
- 유희왕의 카드 타이거(유희왕)
- 로스트사가의 용병 타이거(로스트사가)
- 전함소녀의 캐릭터 타이거(전함소녀)
- 북두의 권 등장인물인 켄시로의 해적판 이름: 근데 타이거란 이름은 쟈코의 부하 이름으로도 나왔다.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아트로키랍토르(쥬라기 월드 시리즈) 네마리 중 하나.
5. 기타
[1] 고무신 시절에는 기차표로 유명했고 한 때 나이키를 국내 런칭하고 이후 르까프를 만든 그 화승 맞다.[2] 고무신 시절에는 왕자표로 유명했지만 사고로 고무신 사업을 접고 운동화에 집중하게 된다.[3] 고무신 시절에는 말표라는 상표로 유명했다.[4] 참고로 아동용 제품중 출시한 판권기반 제품중 하나가 바로 그 유명했던 게임을 소재로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