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12:02:19

레드덕

타프 시스템에서 넘어옴

레드덕
Red Duck
파일:레드덕 로고.png
<colbgcolor=#df2517><colcolor=white> 정식명칭 주식회사 레드덕
영문명칭 Red Duck Inc.
설립일 1990년 2월[1]
2006년 2월 1일[2]
폐업일 2020년 4월 30일[3]
업종명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4]

1. 개요2. 역사3.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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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game.donga.com/ntiv041004.jpg 파일:taffsystem.png
사명을 레드덕으로 바꾸기 전까지의 로고
파일:구 레드덕.jpg
2011년에 교체되기까지 사용했던 초대 레드덕 로고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사.

Hardcore Gaming 101이라는 외국 사이트에 이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다. 보러가기

2. 역사

전신은 1992년 정재영에 의해 설립된 타프 시스템이다. 타프 시스템은 낚시광으로 유명했던 게임 제작사다. 이후 엔틱스 소프트 등 회사가 복잡하게 갈라지고 인수되고 합병되는 과정을 거쳐서 레드덕이 되었다. 2005년까지 타프 시스템이었다가 2006년부터 레드덕으로 사명이 바뀌었다.

2003년에 루시아드를 서비스하면서 최대주주가 네오위즈로 바뀌었다. 그리고 2004년에 루시아드의 이름을 요구르팅으로 바꾸면서 회사명이 엔틱스 소프트가 되었다. 이후 2006년 2월 게임 분야가 레드덕으로 독립, 네오위즈에 재인수되고 생물공학약품 제조 사업은 헤파호프코리아에 인수된다. 여러모로 복잡한 과거를 가진 회사.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꿈돌이, 빛돌이, 낚시광, 요구르팅, 아바 등이 있으며 이 다섯을 제외한 나머지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 그나마 꿈돌이나 빛돌이는 타프 시스템에서 만든 걸 아는 사람이 드물다. 초기에는 여러 장르의 게임에 도전했으나 나중엔 FPS에 집중했다. 메트로 컨플릭트도 야심차게 개발했으나 점점 사그라들어 완전히 프로젝트가 망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것들 중에는 그나마 아바가 가장 나은 평가를 듣고 있다. 사실상 2020년 기준으로 레드덕은 AVA FPS를 제외하면 인지도가 처참한 수준이다. 그토록 수 많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왔지만 결과가 이 모양이니 안타깝기만 하다.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캐주얼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정말로 강했던 회사다. 레드덕 역사상 유일하게 히트친 게임은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AVA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캐주얼함이 부족하다면서 올뉴아바 패치로 게임을 망가뜨리고 이후에도 각종 이상한 패치를 일삼았다. 이 캐주얼병은 아바뿐만 아니라 새로 준비하던 신작들에도 캐주얼해야함이라는 미명아래 온갖 똥을 뿌리고 다녔는데 캐주얼 족구게임 공박캐주얼 TPS 찹스 온라인은 각각 1년만에 서비스 종료해야 했고, 메트로 컨플릭트 또한 아바와 달리 캐주얼한 노선을 걷겠다고# 2차 CBT에선 스프린트를 삭제해 버리고 서든 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뒤에 영원히 한국에서 출시하지 못했다.[5] 뿐만 아니라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 회사의 명운을 건 마지막 프로젝트는 대놓고 캐주얼한 게임을 만들겠다고#[6] 12년간 서비스해왔던 아바 온라인캐주얼하게 마개조해서 스팀에 출시했다가 27일만에 서비스 종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캐주얼병은 무슨 악귀라도 씌인 것 마냥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까지 그 해악을 끼쳤다.

레드덕의 행보를 보여주는 이미지. 해당 이미지는 2010년에 나왔지만, 저 이미지에서 나온대로 메트로 컨플리트는 망했다.

2018년 4월 26일 아바 스팀, 동남아 서비스 종료와 함께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눈물

결국 2018년 7월 31일 경영난으로 매각 절차를 밟는 것이 확정되었다.

2019년 3월에 시도한 인수합병도 실패하고 7월 19일에 레드덕은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회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파산 선고 당시 서비스 제공중인 아바의 경우 네오위즈측에서 IP와 잔여 인력을 인수해 계속해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3. 작품 목록

출처는 한국어 위키백과.

<타프 시스템, 엔틱스 소프트 시절>
<레드덕>

[1] 타프 시스템의 설립의 연도.[2] 이후 레드덕으로 사명을 바꾸고 네오위즈에 인수된 시점.[3] 2019년 7월 19일 파산. 실질적 해체일은 파산선고일이다.[4] 회사가 파산하면서 홈페이지도 사라졌다. 2022년 11월 갱신 기간이 만료된 뒤 도메인이 판매되고 있다.[5] 다만 메컨은 GSTAR 2010에서 공개된 후 초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얻었으나 점점 길어지는 개발 기간과 상술한 2차 CBT 때문에 평가가 나빠진 케이스.[6] 독택 개발방향에 대한 디렉터 코멘트.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문을 닫아서 접속 불가능.[7] 2019년 7월 19일 레드덕 파산 이후 개발인원과 아바IP를 네오위즈가 인수해서 계속 서비스 중.[8] 오인용연예인 지옥을 이용해 홍보한 것으로 유명한 족구 게임이다.[9] 한게임이 퍼블리싱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이후 미국 퍼블리셔인 OG플래닛이 퍼블리싱. 북미 지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10] 레드덕 자체 퍼블리싱으로 글로벌 런칭. 16년에 섭종한 메컨과 게임 내적인 변화점은 없다.[11] 스팀에서 레드덕 자체 퍼블리싱으로 출시했던 아바의 후속작. 모든 것들이 이상하게 바뀌어버려서 무려 오픈한지 2주일만에 동접자수 3자리를 달성하며 서비스 종료 공지를 띄우고 27일만에 섭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