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3번째 작품이자 DS 시리즈[1]의 3번째 작품.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본편 외에도 모바일 시리즈가 No. 11부터 No. 15까지 추가 수록되어 있다.
전작들과는 약간 차별점을 줬는데 오프닝 영상이 생겼으며,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에 표정만이 아닌, 동작 변화가 생기거나[2], 커서가 생기는 등 소소한 변화들이 추가되었다.[3]
2. 모바일 시리즈 수록 목록
- No. 11 개라고 불렸던 남자 (イヌと呼ばれた男)
- No. 12 두 얼굴의 소녀 (ふた色の少女)
- No. 13 목숨을 끊을 시간 (命絶つ刻限)
- No. 14 부탁받은 반지 (託された指輪)
- No. 15 진실과 거짓 사이 (真偽の狭間)
3. 줄거리
어려운 사건을 해결한 걸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진구지는 와이드쇼에서 '탐정'으로 다뤄져, 매스컴으로부터 주목받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연일 부추기는 매스컴에 싫증을 느낀 진구지는, 잠시 휴업하기로 하는데, 며칠 후 메스컴과 세간의 주목도 사그라들고, 탐정 일을 재개한 그의 곁에,
케이블 TV를 경영하는 부친이 유괴되었다는 자매가 찾아온다. 범인의 요구는, 몸값을 탐정을 통해 배달하라는 것이었다.
4. 등장인물
- 진구지 사부로
쿠마노의 사건을 도와주다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되며 잠시 일을 접게 된다. - 미소노 요코
- 쿠마노 산조
진구지와의 공조로 범인을 잡게되는데, 쿠마노가 진구지에 대해 방송 관계자에게 알려준 탓에, 진구지의 얼굴이 모자이크 된 상태로 '탐정 J'로서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된다. - 오노데라 키요미 (小野寺清美)
진구지를 찾아온 두 자매중, 언니. 28세.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다. 신주쿠 미디어 케이블 테레비(SMC)에 경리로 재직중이다.[4] 이들 자매가 쓴 의뢰 신청서를 보면, 의뢰내용이 공백인데, 이에 대해 물어보면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된다. 의뢰 내용에 대해 자매들이 공백으로 써놓은 이유는, 진구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던 것. 범인의 편지를 읽은 진구지는, 탐정 J에 대한 내용을 묻는데, SMC의 편성제작국에 조사해봤으며,[5] 탐정 J의 정체가 진구지라는 사실은 매스컴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었지만, 주소를 조사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에 대해 물어보면 자매, 엄마, 그리고 하마마츠 테츠야라는 남자라고 이야기한다. 일련의 대화를 끝내고 진구지는 일단 의뢰를 받아들인다. 이후, 탐정 J의 거래실패 사실이 관동테레비를 통해 보도되고, 진구지는 즉시 SMC로 향하는데, 키요미 자매도 동행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리에코의 방송이 보도되고 경찰도 움직여버린 마당에 의뢰를 캔슬하려 하지만, 결국 진구지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다음날 방송국 주차장에서 관동테레비 기자들에게 나루미와 같이 둘러싸이는데, 진구지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이후 사건이 다 해결되고서는 하마마츠와 결혼준비를 시작했다는 듯 하다. - 오노데라 나루미 (小野寺成美)
진구지를 찾아온 두 자매중 동생. 약간 밝은색 머리를 하고 있다. 21세. 대학생. 영문학 전공. 토크 프로파일을 클리어하면 나루미가. 의뢰 내용을 설명하는데, 아버지인 오노데라 타쿠마가 유괴당해서,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 것. 범인은, 경찰에 말하지말라는 편지를 적었다고 하며, 진구지가 왜 자신을 찾아왔느냐고 다른 큰 사무소도 많은데 식으로 물어보면, 진구지가 아니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범인의 편지를 읽고 이야기하면 범인이 주목받고 싶어서 탐정 J를 지칭한거 아닐까 추측하지만, 진구지는 편지만 봤을땐 범인은 매우 신중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일단 진구지는 의뢰를 받아들인다. 진구지가 오노데라 가 자택에서 SMC에 대해 물어보면, 이전부터 SMC에 자주 드나들었으며 대학에 들어가고나서는 일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후, 진구지가 거래를 망치고 오노데라 저택에 도착했을 때, 이야기를 나누면, 모두가 하마마츠가 진구지와 유괴범과의 거래를 기자들에게 뿌린 유출범으로 의심할 때, '별건 아니지만' 하마마츠가 진구지의 연락처를 물어봤을 때, 자신이 진구지의 연락처를 알려줬다고 고백한다. 이후, 탐정 J의 거래실패 보도 후 키요미, 진구지와 SMC로 향한다. 이후 쿠마노와 잠시 이야기를 끝낸 진구지가 오노데라 저택으로 돌아오면 불안한 모습으로 집 현관앞에 서있는데, 지금 이상한 사람이 집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SMC 주차장에서 키요미와 같이 관동테레비 취재팀에게 붙잡혀 있는데, 진구지에 의해 빠져나온다.[6] 이후 나오키에 대해 물으면, 뭔가를 얘기하려다 말고 그 모습을 키요미와 진구지가 캐치해낸다. 그리고 나루미에 대한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되며, 클리어하면, 애초에 나루미는 나오키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것이 밝혀진다.[7][8] 이후 사건이 해결되고서는 SMC에 회원도 스폰서도 많이 늘어나서 열심히 할 마음이 생겼다고 하며, 대학을 졸업하면 SMC에 입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 오노데라 타쿠마(小野寺琢磨)
오노데라 키요미와 나루미의 아버지이자, 신주쿠 미디어 케이블(SMC)TV의 사장이다. 의뢰시점 이틀 전 평소에 오후 11시 반에 귀가했는데, 돌아오질 않는다며 의뢰한 것. 전날 우체통에 A4사이즈의 범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며, 편지의 내용을 읽은[9] 진구지는 일단 의뢰를 받아들인다. 나루미에 따르면, SMC라는 회사는 직원이 30명 정도뿐이며, 업력 20년정도 되는 곳에 처음에는 상점가의 유선방송으로 시작해서 5년전부터 케이블 방송국을 개설했다고 한다.[10] 자세하게 더 물어보면, 처음에는 나카츠가와 토오루(中津川亭), 스즈키 세이이치(鈴木青一), 타쿠마 이렇게 셋이서 설립했다고 한다. [11] [12] 이후, 3억 모금액 방송이 끝나고 진구지가 요코와 함께 일련의 추리를 끝내면 경찰에 의해 타쿠마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상처도 없고 무사하다고 이야기한다. 경찰에게 진술하기를, 회사를 나오고 잠시 걸어간 길목에서 뒤에서 총같은 것을 들이밀며 눈이 가려졌다고 한다. 그 뒤 차에 납치되어, 수면약으로 재워진 뒤, 감금되었으며, 눈을 뜨고나니 거기에 혼자밖에 없었다고 한다. 범인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써서 잘 못봤다고 하며 목소리가 웅얼거려서 잘 안들렸다고 말한다. 감금장소는 조금씩 먹을게 놓여져 있어서 그걸 먹으면서 버티고 열쇠가 잠긴 입구에 손을 계속 뻗었다고 한다. 드디어 오늘 문이 부서져 열리게 되어서 밖을 나올 수 있게 되어 근처 인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감금장소는 사용되지도 않는 창고에 보관된 폐컨테이너라고 하며, 매스컴의 눈을 피하기 위해 경찰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후 진구지가 병문안을 가면, 상태는 호전되었다 하며, 모금액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스즈키의 편지를 진구지가 전해주러 방문하는데, 모금을 기부하겠다는 이야기에 관해 물으면, 원래부터 자신들의 돈은 아니었다고 말하는데, 그것이 당신의 결말짓는 방법이냐는 진구지에게 무슨 의미냐고 묻자 진구지는, 모금을 기부하는 행위는 타쿠마 나름의 매듭짓는 방법이라고 되받아친다. 이윽고 진구지가 스즈키의 편지를 넘겨주자 그걸 좌우로 한동안 읽다가 얼굴이 빨개져 오열한다.[13] 타쿠마는 스즈키가 진심으로 죽음을 불사하면서까지 회사를 걱정했다며 후회하는데,[14] 타쿠마는 그런 상황에서도 자기가 이렇게 염치없이 살아가도 되겠느냐며 반문한다.[15] 마지막으로 진구지는, '울던 빨간귀신'[16]이란 이야기를 기억하냐고 묻자, '마을 사람들의 행복한 관계를 바란 빨간귀신, 친구인 파란귀신은 자신이 나쁜 사람이되어 빨간귀신의 바람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래도 그 행복을 이어가기 위해서 파란귀신은 빨간귀신 앞에서 모습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 빨간귀신은, 파란귀신의 행동에 감사하며 계속 혼자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후 빨간귀신은 마을사람들한테 진실을 전달했는지 아니면, 파란귀신의 행동이 헛수고가 안되게끔 진실을 숨겼을지 물음을 던지고 오노데라의 저택을 나온다. 그 후 한달쯤 더 지난 후일담에서 진구지는 아키와 이야기를 나누다 타쿠마가 사장직에서 물러나 은퇴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 오노데라 나오키 (小野寺直樹)
오노데라 가의 둘째로 키요미의 남동생이자 나루미의 오빠. 진구지가 행방에 대해 묻자, 1개월쯤 전에 아버지와 싸우고 집을 나가서 연락도 없다고 한다. 집에서 빈둥빈둥대다 아버지가 일하라고 노기를 부리는바람에 싸우게 됐다고 한다. 대학졸업후 일단 SMC에 취직은 했는데, 한번 일이 잘 안풀려서, 그것을 계기로 갑자기 할 의욕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것은 열흘 전이었다고 한다. 리에코의 뉴스 보도 다음날, 진구지가 나오키의 행방을 찾기 위해 히로타를 찾아가는데, 어디있는지는 잘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나오키의 성격에 대해 묻는데, 머리는 좋아보이는데 뭔가 정신을 못차리는것같다고. 나오키의 실패에 대해 물으면, 명단을 실수로 없애버린 일이라고 하는데, 시청료를 반납해줘야 할 사람들이 적힌 명단이라고 한다. 재직중인 사원은 할인을 해주는데, 관둔 사람도 똑같이 받을 수 있게끔 되었다고 한다. 키요미의 밑에서 경리 초보같은 실수를 저질렀는데, 크게 쿠사리를 먹었다고 다행히 그렇게 사람 수가 많지는 않아서 원래대로 복구시켰다고는 한다. 그래도 종이 자료를 꺼내서 대조해보고 존나 개고생해서, 표계산 소프트웨어를 보는것도 무서워했다고 한다. 그 후 부서를 바꿔서 편성제작 쪽을 돌아다녔는데, 그때의 영향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결국 1년도 안돼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처음엔 나오키도 큰 꿈을 갖고 있었지만,[17] 아버지와 싸웠지만 화해할 타이밍을 놓처버렸다고 한다. 이후 나루미의 진술에 의하면 집에 잠시 찾아왔을 때 서재에서 회원들의 주소록을 찾으려고 했던 것이 밝혀진다. 이후, 진구지가 저녁즈음 사무실로 돌아올때 사무실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선글래스와 모자를 쓴 채 진구지에게 접근해 어떤 메모를 전달해준다. 진구지는 나오키를 쫓아가려 하지만 사무실 앞에 진을 친 기자 무리의 방해로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진구지가 다음날 스즈키의 집과 경찰서 감식과를 들르고 나서 사무실로 돌아오면 사무실 주변에 잠복하고 있던 아키를 위협하다가[18] 진구지가 나타나자 또다시 도망간다. 하지만 이번엔 진구지가 곧바로 따라가 결국 붙잡고는 나타난 이유에 대해 묻자, 전달해준 메모가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보려는 것이었다고 하며, 이후 알리바이도 증명[19]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지만 집에는 끝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이후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되는데, 클리어 하면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된다.[20] 다음날, 진구지가 오노데라 저택에서 아키를 협박한 일을 물어보면 나루미가 말하길 그 리포터가 가족얘기에 감정이입된거 같아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이야기한다.[21] 이후 타쿠마가 발견되면서 꽃을 들고 병문안을 가게 된다. 이후, 나루미의 말에 따르면 콘테스트에서는 떨어졌지만, SMC에 재입사해서 나카츠가와의 밑에서 글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 오노데라 리에코 (小野寺理恵子)
오노데라 타쿠마의 아내. 오노데라 삼남매의 엄마. 진구지가 요코와의 전화통화를 끝내고 오노데라 저택에 도착하면, 나루미가 우리엄마 어디서 본적없냐고 물어보지만,[22] 옛날 이름은 난부 리에코(南部理恵子)였다고 한다. 진구지는 그제서야 여배우라는 것을 떠올린다. 나루미가 자랑하려고 하다, 아버지가 유괴당한 판국에 무슨 소릴 하는거냐며 질책한다. 밖에 나가있다 진구지가 도착하기 30분 전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유괴범이 요구한 액수의 돈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온 것이며, 준비가 끝났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진구지 일행들이 유괴사실을 누설한 범인을 찾아내고 나면, 타쿠마를 유괴한 범인으로부터 리에코의 계정으로 메일이 도착하는데,[23] 메일을 읽으면, 회원임을 추측해내지만, 굳이 회원이 아니어도 누가 컴으로 녹화한 영상을 떠서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을거라며, 회원이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이어 요코가, 메일 프로퍼티를 추적하여, 송신 경로를 알아내는데, 망가대왕클럽[24]이라는 회사의 도메인으로 이메일을 보낸 사실을 알아낸다. 진구지는 경찰에 연락을 하자고 말하며, 어차피 유괴범의 요구로 오늘 SMC의 뉴스에 밝혀야 하기 때문에 싫더라도 경찰이 사정청취를 하러 올거라 말한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경찰을 움직여서 선수를 치는게 조금이라도 더 이득이라고 이야기한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범인이 요구한 몸값을 준비하기로 하자며, 기한은 정하지 않았으니 준비할때까지 방송을 계속하라고 이야기한거 보면 유예를 준거라고 본다고 말한다. 아직 여유는 있으며 그 사이에 몸값준비할 계획을 생각해보자 설득한다. 유괴범의 요구대로 SMC뉴스에 이 사실을 보도해야 하는 판에 리에코는 진구지에게 몇년만의 TV출연이라며 불안해한다. 이윽고, 리에코는 SMC 방송국에서 사장의 유괴사실을 알리려고 준비한 돈가방을 데스크 위에 올려놓는다. 방송이 시작되고 리에코는 이 유괴사실을 전하다가, 눈물을 흘린다. 이후, 쿠마노의 조사에 의하면 리에코에게 메일을 보낸 인물이 망가카페에 CCTV에 찍혔다고 하는데 인상이 꽤나 연배가 있어보이는 인상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유괴사실 인정 이후, 요코가 열어본 홈페이지에서 몸값에 대한 일종의 모금 페이지가 만들어져서 2억 목표액 중 1500만엔 정도가 넘은 것을 확인한다..[25] 모금액 3억을 달성하던 날, 리에코는 생방송 중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3억을 모으고 3남매와, 하마마츠, 진구지, 나카츠가와, 요코 이렇게 3층 회의실에서 돈을 전달할 방법을 고민한다.[26] - 하마마츠 테츠야 (浜松哲也)
SMC 채널디렉터. 키요미의 약혼자다. 진구지가 SMC에 방문해서 처음 만나는 인물이며, 진구지는 자신을 오이카와 시게루(及川茂)라고 소개한다.[27] 일단 SMC에서 진구지와 만나면, 회사 내에 이곳저곳을 가이드하면서 이야기해준다. 이후 방송국의 가이드 투어를 돌면, 뭔가 말을 머뭇거리다 이야기하는데, 탐정 J를 정말로 신용할 수 있을까 조금 의심했다며, 매스컴에는 명탐정이라고 해서 인기가 있었지만, 항상 만들어내는 허상이라고, 같은 업계에 있어도 그게 눈꼴 사나울때가 많다며,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고 그런 의심은 싹 날아가버렸다고 한다. 지금은 진구지가 맡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진구지가 유괴범과의 거래를 망치고,[28] 오노데라 저택에서 기자들에게 누가 정보를 흘렸는지를 추측해내면서, 셋은 아니라면서, 키요미는 결국 하마마츠를 의심하게 된다. 이후 SMC로 진구지 일행들이 도착하면, 아는 테레비국 직원에게서 탐정 J에 대한 질문을 받아, 이야기해줬다고 한다. 키요미는 거기서 누설됐을 가능성을 묻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거기다 왜 탐정 J를 찾는지에 대한 이유에 진짜 이유는 대답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후, 진구지가 유괴사실과 거래의 누출범인이 히로타라는 것을 밝혀내고, 바로 이야기를 나누면 아직 눈치는 못챘지만, 매스컴이 움직이기 시작했을거라며, 냄새를 맡는건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타쿠마의 보험가입 여부에 대해 묻자, 가입은 되어있으나, 별로 높은 금액이 아니라며, 그런 걸 노린 것은 아닐 것이라 말한다. - 나카츠가와 토오루 (中津川亭)
SMC의 각본가. SMC의 창설멤버로 현재도 이사로 재직중이다. 진구지가 나카츠가와도 타쿠마의 유괴사실을 인지하는지에 대해 물으면, 무슨 시나리오쓴다며 어디 짱박혀 연락이 안된다고 한다. 시나리오를 쓸 때는 자리잡은 곳에서 통조림으로 짱박혀서 거기가 어딘지 위치도 안밝히고 쓰는 성격이라고 한다. 회사 경영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이후 진구지가 하마마츠에게서 나카츠가와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면 12년전 이혼해서, 혼자 살고있다고 한다. 5일전부터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이후 진구지가 요코에게 나카츠가와에 대한 정보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그가 아키와 만난 이후 요코와의 전화통화에서 나카츠가와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한다.[29] 이후, 나오키가 사무소에 몰래 접근하여 진구지에게 쪽지를 건네주는데, 그때 와타나베라는 남자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30] 와타나베의 집을 방문하고서, 타쿠마에 유괴에 대해 묻자, 모른다고 대답하는데, 타쿠마에 대해서 잘 모르냐고 묻자, 너보다 수만배는 더 잘 알며 20년을 알고지냈다고 되받아친다.[31] 이 이야기를 듣고 진구지는 그가 나카츠가와라는 사실을 확인하는데,[32] 유괴사실을 이야기하면, 포터블 TV를 마구 찾아다니는데, 영상이 안나온다. 그간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면, 왜 범인이 널 지목했냐고 물으면 진구지는, 최근 탐정 J로 지목당해서...라고 말끝을 흐리는데, 명탐정J에 대해 들었다며 굉장히 호기심을 갖는다. 시나리오 집필 때는 어디 틀어박혀서 인스턴트 음식들만 사들고와서 TV와 폰은 일절 차단한다고 한다.[33] 본명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와타나베라는 이름은 호적상의 이름이라고 하는데,[34] 새로운 성인 와타나베보다는, 그전까지 쓰던 나카츠가와가 더 익숙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나카츠가와라는 성이 연관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었던 것. 나오키에 대해 물어보면 굉장히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글솜씨는 제법 있어보였기에, 나름 친하게 지냈던듯 하다.[35] 이후 나오키의 메모에 대해 보여주면, 잘 모르는듯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지금부터 SMC로 간다며 자리를 뜬다.[36][37] 그리고, SMC에서 진구지가 다시 나카츠가와를 찾아와 스즈키에 관해서 물어보고, 스즈키는 타쿠마에게 원한이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하자, 나카츠가와는 그런 바보같은 소리하지말라며 일갈하지만, 이내 입을 다문다. 짚이는 게 있느냐고 물어보지만, 뭔가 입을 다물며,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된다. 클리어하면, 나카츠가와가 세명에 관한 옛날 썰들을 풀기 시작한다.[38] 이후, 자신도 스즈키가 자택요양으로 옮기고 나서 병문안을 간 적이 없다며, 스즈키의 병문안을 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후에 아키와 진구지의 대화에서 타쿠마가 사장직을 은퇴하고 뒤이어 사장직을 맡으며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 스즈키 세이이치 (鈴木青一)
SMC의 창설멤버 중 1인. 1년전 중병에 걸려 퇴사해서, 어디서 요양중이라고 한다. 이후 진구지가 나오키의 메모를 따라 타나카의 집을 방문하고 이후에 스즈키의 집을 방문하는데, 가보면 링거를 맞고 병상에 누워있는 채로 진구지를 맞이한다. 말기암으로 투병중이었으며, 오늘내일 하는 상태였던 것. 다만 SMC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비협조적으로 나오는데, 이때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된다.[39][40] 클리어하면, 스즈키에게 회사경영에 관한 스즈키의 의견을 알고있느냐고 물으면,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한다. 자신은 SMC를 떠난 몸이니 지금와서 이런저런얘기를 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며, 타쿠마에게 악감정이 있는지를 물으면, 지금은 SMC에 흥미는 없지만, SMC를 만든 자신의 노력은 헛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스즈키는 단번에 진구지가 탐정 J라는 것을 눈치채며, 만나서 영광이라고 말한다. 일단 병상에서 오늘내일 하는 처지라 알리바이는 있어서 진구지는 스즈키의 집을 나선다.[41] 이후, 다음날 오노데라 저택에서 이야기를 들으면, 스즈키와 타쿠마는 서로 의견차이로 자주 싸웠었다고 한다. 진구지가 세번째로 방문하면 이때 상태가 위독하다며 절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키쿠치의 말에 돌아간다. 직후 쿠마노와 통화한 다음,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일단 사무소로 돌아가서 시간을 끌다가 요코와 사건흐름을 모은 사이트를 보다가 시간이 되어서 SMC 스튜디오로 향한다. 이후 3억 모금 방송이 끝나고 진구지와 요코는 스즈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우연히 요코는 스즈키가 타쿠마에게 원한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 그것을 용서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라는 말을 하자마자 진구지는 거기서 힌트를 얻어서 스즈키의 동기를 추리해낸다.[42] 이후, 타쿠마의 병문안을 마친 뒤 스즈키의 맨션으로 도착하면, 옆에 있던 키쿠치는 그의 방문을 거절하려 하지만, 스즈키의 만류로 진구지를 불러들인다. 그리고 진구지는 자신이 생각한 일련의 추리들을 이야기하며, 스즈키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되며, 클리어하면 추리들을 다는 인정할 수 없지만, 순순히 이야기한다.[43][44] 스즈키가 말하기로는, 타쿠마는 완전히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한다. 타쿠마를 유괴하거나 협박장은 자신이 보냈다고 한다. 의외로 자신이 산책 정도는 할 수 있는 체력이었다고 말하며, 거기다가 몰던 차도 스티어링이 가벼워서 별 지장은 없었다지만, 너무 무리했는지 더욱 상태가 안좋아졌다고 한다. 타쿠마에게 복수를 하고 오노데라 가에서 3억의 돈을 가로챌 생각이었다고 이야기하며[45], 진구지의 추리에서도 완전히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서 완전범죄를 노린다는 것. 그러면서 2개의 편지를 진구지에게 전해주는데, 그걸 타쿠마와 요도바시서에 전해달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까지 하는 건 진구지란 인간을 신용하기 때문이라는 것. 진구지는 편지를 받아들고 인사를 나누고 떠난다. 이후 요도바시서의 쿠마노에게 스즈키의 편지를 전달한다.[46] 위에 언급한 대로 오랜 친구와 SMC를 위해 파란 도깨비로써 죽음을 맞았다. - 키쿠치 (菊池)
스즈키의 간병인 의사. 보통 간병을 마치고 오후 4시에 퇴근하지만, 진구지가 두번째로 스즈키의 집을 방문하면, 30분 늦게 퇴근하는데, 퇴근이 오늘은 좀 늦는다며 불러세운다. 그날은 스즈키의 발작이 좀 심해서 늦어졌다고 말한다. 언제부터 시작했느냐를 물어보면 자택요양으로 바꾸고서 바로 시작했다고 하며,[47] 그 뒤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가고있다고 한다. 관계에 대해 물으면 원래 알거나 하는 사이는 아닌, 병원에서 파견을 나온 것이라 말한다. 가족이 한 사람도 없고, 혼자서 거동하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 히로타 켄타로 (広田健太郎)
SMC의 편성제작부 소속 직원. 22세. SMC에서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여, 정규직까지 올라갔다.22살에 정규직이라니 능력자인듯타쿠마의 최종목격자이다. 진구지가 얘기를 빙빙 돌리다가 타쿠마와의 이야기를 하면, 아직 본 적은없지만, 타쿠마는 화나면 얼굴이 새빨개져 '붉은 귀신(아카오니, 赤鬼)'라고 불리운다는 이야기를 해준다.[48] 이후, 탐정 J의 거래실패 보도 후, 회의실에서 하마마츠는 히로타를 의심하는데, 진구지가 돌아간 뒤로 모습이 이상하게 뒤숭숭해서 그게 거슬렸다고 말한다. 혹시나 히로타가 엿듣고 그런거 아닐까 싶어 의심하지만, 이야기를 끝내고 회의실을 나오려고 문을 열면 문에 부딪히는데, 도망치려다 붙잡혀서 추궁당하는데, 진구지와 마주치자마자 탐정 J가 왜 여기있냐며 반문한다. 진구지는 역으로 나는 여기에 오이카와로 소개했는데, 어째서 탐정 J라고 알고있는거냐며 되묻는다. 키요미 자매의 취조[49]에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이후 키요미 자매들을 잠시 내보낸 뒤, 진구지와 히로타의 토크 프로파일이 시작되는데, 클리어하고 나면,[50] 누출 경로도, 다소 신박했는데, 전화로 유출한 것도 아니었고, 블로그였다. 전날 진구지의 SMC 위장조사 위장조사에서 지원금 건으로 신경쓰여서 하마마츠와 진구지가 둘이 있는 모습을 봤고, 회의실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몰래 엿들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타쿠마가 유괴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51] 그런 흥분된 마음으로 블로그에 신나게 써갈겨제꼈고, 그걸 본 사람들이 기자들에게 제보하는 바람에 거래현장에 달라붙었던 것..[52][53] 이에 진구지는, 페이지를 복사해서 즉각 블로그를 없애버리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나중에 쿠마노와 진구지의 대화에서 수상한 점을 떠올리는데, 블로그에는 시간과 장소는 언급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확인한 건지를 어딘가에 히로타 외에 비밀을 누설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 의심하게 된다. - 우치노 아키 (內野亜紀)
관동테레비 보도국 소속. 방송국의 간판보도프로그램인 리얼뉴스의 리포터. SMC를 나와 오노데라 저택으로 이동하던 진구지를 스쿠터로 미행한 여기자. 진구지가 우치노상이라고 부르자 아키로 불러달라 하며, 취재에 응해달라고 녹음기를 내민다. 진구지가 위협을 하기 위해 한발짝 다가가면 한발짝 물러나는데,[54] 계속 다가가면, 스쿠터에 부딪히는데 그제서야 진구지는 물러간다. 하지만, 보도의 자유가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55] 이후, 진구지가 차를 몰고 쿠마노에게 전화로 방송국 측에 스토킹 건에 대해 통보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이런저런 농담을 하면서 키를 돌려주기로 한다. 이후 저녁에 전화가 오는데, 체포한다고 하니, 디렉터가 상당히 쫄았다고. [56] 이후 진구지가, 약속장소 10분 전, 유괴범과의 거래현장인 분가쿠도공원으로 가면, 트렁크를 든 진구지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떼로 몰려드는데 그때 마주치게 된다. 기자들의 호기심만 가득한 거래 취재에 열이 받은 나머지 마이크를 하나 뺏어들어 집어던져버린다. 하지만, 이후 관동테레비에서 탐정 J의 거래실패 내용을 보도해버린다.[57]. 이후 모리와 함께 SMC 주차장에서 키요미 자매들에게 달라붙어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진구지에 의해 제지 당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진구지 사무소 앞에서 나오키와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발견하고 진구지가 구해주게 되며 나오키와의 토크 프로파일을 끝낸 후 사무소 앞으로 왔을 때도 돌아가지 않고 진구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괜찮냐고 물어보면서도 취재는 거절하겠다는 진구지의 말에 취재를 하려는 게 아니라며 뭔가 변화를 보이는 거 같은 아키를 보고는 진구지는 잠시 장소를 바꿔서 이야기하자며 바 카스미로 이동한다. 바 카스미에서 술을 주문한 뒤 시시콜콜한 잡담을 하다가 나오키에게 습격 당한 이야기를 물어보면 '취재를 그만둬. 니 가족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라고 협박 당했다고 한다. 진구지는 아키의 표정변화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라는걸 눈치챈다.[58][59]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남편이 바람나서 3년전에 이혼했으며 절망감에 2살짜리 애를 안고 자살 까지도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고서는 차마 그렇게는 못했다며 이 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일은 진실을 까발려 그걸 공표하는 일이며 자신의 일과 아이는 관계가 없는거 아니냐며, 가족을 끌고가는 건 반칙이라며 혼자서 횡설수설에 가까운 말을 해댄다.[60] 그러면서도 느끼는 바가 있었던지 진구지가 그건 취재당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말에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요코가 사무소로 도착했다는 전화가 오고, 취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바 카스미를 떠나려는 진구지에게 아키는 자신을 습격한 사람이 누구냐며 사건과 관계가 있느냐고 묻지만, 진구지는 안타깝지만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말하며 헤어진다. 이후 타쿠마가 발견되면서 타쿠마가 입원한 병원 로비에서 마주치는데, 온 이유를 물어보면, 취재는 아니고 오노데라라고 하는 한 가족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고 이야기한다. 앞으로도 계속 오노데라 가족에 대해 취재할거냐는 질문에, 모리 디렉터는 취재하라고 말하지만, 아키 자신은 별로 할 생각이 없어졌다고 말한다.[61] 그러면서 리얼뉴스에서 하차알까 고민중이라며,[62] 그래도 리포터 일은 그만두지 않는다며, 이렇게 된 건 진구지 탓이라고 하는데,이유는 그런 분위기 좋은 바에서 멋진남자한테 설득당하면 누구라도 말해버릴 것이라고 말한다.[63] 이에 아키는 누군가에게 진실을 전하면 불행해지는 경우도 있으면, 누군가에게 진실을 전하면 행복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며 떠나버린다. 이후 사건이 해결되면 중앙공원에서 아들과 놀고 있다가 진구지와 마주친다. 리얼뉴스에서 하차했다고 하며, 아키가 들고 있던 그림책을 보면 '울던 빨간귀신'이라는 책이란 것을 확인하면서, 진구지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헷갈려한다.[64] SMC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자신도 가족적인 분위기가 맘에 든다며 SMC에 가고싶다고 이야기한다.[65] - 모리 히로미치 (森博通)
관동테레비 제작 디렉터. 인기 프로인 리얼뉴스의 디렉터. 우치노 아키와 함께 다닌다. 오노데라 저택을 몰래 들여다보던 중에 진구지에게 들켜서 마주치게 된다. 진구지에게 제의를 하는데 유괴사건에 관한 제보를 단독 보도하게 해준다면, 개런티를 내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진구지는 거절. 이후, 아키와 함께 SMC 방송국 주차장에서 키요미 자매에게 들러붙어 인터뷰를 따내려고 하지만, 진구지에 의해 제지당한다. - 타나카 노리유키 (田中則之)
나오키의 메모에 적혀있던 주소록에 있던 사람. 진구지가 나카츠가와의 집을 방문하고서 이후 두번째로 찾아가는데, SMC에서 근무했다가 2년전에 퇴직했다고 한다. 재직 시에는 영업담당이었다고 하며, 퇴직하고서도 연하장은 꼬박꼬박 보내줬던 듯 하다. SMC채널도 꾸준히 구독하고 있다고 한다.[66] 뉴스를 보고나서 뭔가 영리목적의 유괴라 하기에는 이상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진구지가 나오키의 메모를 보여주면, 이 리스트의 사람들이 전부 SMC의 퇴직자들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영업이란 직업병이기도 해서인지,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하며, 유괴사건 보도가 나간 이후 퇴직자들에게 연락을 재차 했었다고. 알리바이로는 1주일간 이탈리아 여행을 가서 전날 돌아왔다고 한다.
[1] 닌텐도 DS와 Detective Story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 중의적인 단어.[2] 휴대폰을 받는 장면이라던지[3] 아쉽게도 본편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모바일 이식판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4] 마침 커피를 가지러오던 요코가 소개를 듣자마자 흠칫 놀라는데, 근 며칠사이 방송국 취재요청때문에 예민해 있었던 것.[5] 지상파나 큰 TV채널은 자사에서 취재 크루를 굴리고 있지만, 자신들 케이블방송국은, 뉴스소스를 받거나 사는 식이라고 한다.[6] 그 와중에도 기자들이 방송에 나와주실 수 없나요나, 가수데뷔 하실 생각 없나요 같은 소릴 해댔다고 개드립을 친다. 물론, 옆에 있던 키요미에 의해 그런 얘긴 안했잖아 라며 뽀록나지만.[7] 진구지에게 수상한 사람이 처다보고있다고 말한것도 사실은, 나오키가 집에 와서 시간을 끌려고 거짓말쳤던 것.[8] 나루미가 사실을 고백하기로 한건 나카츠가와가 각본을 쓴 드라마 내용이 생각나서였다고. 대충 내용은, 주인공이 중대한 사실을 알고도 입을 다물고 있어서 비극이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한다.[9] 오노데라 타쿠마를 돌려받고 싶으면 1억엔을 준비해라. 1. 장소 : 분가쿠도 공원 시계탑. 2. 시간 : 이틀 뒤 오전 10시 3. 현금을 트렁크에 넣어라. 4. 탐정 J에게 배달시켜라. 경찰에 이야기하지 말아라. 약속을 어기면 오노데라 타쿠마의 목숨은 없다.[10] 설비투자에 돈이 많이들고 정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도 받는 상황이지만, 그닥 회원수가 안늘어서 문제라고 한다.[11] 나카츠카와는 각본가로, 지금도 이사역으로 회사에 있지만, 스즈키는 1년전에 병으로 퇴사했다고 한다.[12] 말단인 히로타의 말에 의하면, 별명은, '붉은 귀신(아카오니, 赤鬼)'라는듯 하다. 화나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그렇다고. 울어도 얼굴이 빨개진다는데,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서까지 눈물흘리고 우는 바람에 난감해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히로타가 교통사고로 본가가 있는 나가노에 요양중일 때, 직접 병문안을 오려 했지만, 길을 잃어서 결국 자신이 마중나가야 했다는 이야기도 한다.[13] 편지의 내용은...이번, 오노데라 타쿠마 씨를 유괴라는 흉악한 범죄의 피해자로 만들어버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범죄로 모두 제 원한에 의해 일어난 것입니다. 저의 SMC 재건대책이 이루어지지 않고 회사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타쿠마 님을 역으로 원망한 결과입니다.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제가 자신의 불행을 걱정해 SMC에 대해 부정한 금품수수를 저지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몸값을 손에 넣는데는 실패하고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렇게 사과의 편지를 쓰는 바입니다. 경찰 관계자 여러분, 본 사건에 관련한 탐정 측, SMC의 사원 여러분, 오노데라 가의 여러분, 그리고 오노데라 타쿠마 님.막대한 불안, 민폐를 끼쳐드리게 된 점,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죄로는 용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맞이한 현재의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SMC의 발전을 바라는 바입니다. 스즈키 세이이치[14] 이번 계획을 제안받았을때 자신은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한다. 스즈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 계획을 세운 것이었고, 편지마저도 저렇게 쓴 바람에 자기 혼자서 모든 걸 다 짊어지고 가버렸기 때문.[15] 스즈키는 회사와 타쿠마를 위해 끝까지 부정했지만, 진구지의 추리들이 다 들어맞았던 것.[16] 작중 동화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일본 동화인데, 하마다 히로스케라는 동화작가가 1933년에 쓴 동화이다. 국내에서는 '울어버린 빨간 도깨비'로 소개되어 있다.[17] SMC를 일본 제일의 케이블 TV로서 성공시키는 것이라던지 SMC의 독자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다던지 하는 것[18] 진구지를 위협하는 매스컴들을 쫓아보내기 위함이었다.[19] 친구 집에 있거나, 비즈니스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20] 집에 가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시나리오 콘테스트에 응모해 최종전까지 살아 남았기에 수상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와의 싸우고 난 후 아버지와 가족 모두에게 뭔가 해냈다는 것을 인정 받기 위한 자기 나름의 신념이었지만, 아버지는 납치되고 가족들은 협박을 받고 있는 생지옥을 겪고 있는 와중에 아들로써 힘들어하는 가족들 곁에 있어주지는 못할 망정 가족을 걱정시키면서까지 고집을 부리는 게 옳은 일이냐며 진구지가 혼을 내자 그제서야 자기 고집을 꺾고 집으로 돌아간다.[21] 진구지는 두번다시 그런 소린 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둔다.[22] 진구지는 사진에서 봤던 기시감 같은것만 느낀다.[23] 한번더 기회를 주지. 오노데라 타쿠마를 돌려받고 싶으면 3억엔을 준비해라. 1. 준비한 돈을 오늘부터 매일 18시 SMC뉴스에 방송해라. 2. 3억엔 준비할때까지 매일 방송을 계속해라. 3. 돈 준비하면 다시 연락하겠다.[24] 신주쿠에 있는 만화카페를 굴리는 회사라고.[25] 3억 중 1억은 이미 처음에 구해졌으니까.[26] 그 사이에 채널 구독자 수가 3만을 넘어섰다고 한다.[27] 이는 탐정이라 밝히면 안되다보니, 좋은 구실이 뭐 없나 찾다가, 키요미가 좋은 물건이 있다며, 관동총합통신국 오이카와 시게루의 명함을 내어준다. 실제로는 총무성의 직원이라고. '운영상황의 조사'라는 구실로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조언해준다.[28] 정확히는 유괴범은 나타나지 않았었지만, 거기에 기자들이 몰려든것.[29] 인터뷰 기사를 입수해서 찾아냈다고 한다. 집필중에는 술과 담배를 빼 놓을 수 없다고 말하며, 언제나 도내 모처의 맘에드는 장소라고만 알려준다. 이후 나카츠가와의 사진을 보내준다.[30] 그냥 단순히 나오키의 메모에 맨 첫줄에 써져있었다.[31] 그러면서 타쿠마의 엉덩이에 점 위치까지도 알고 있다고 한다.[32] 와타나베라는 이름은 본명이었으며, 나카츠가와라는 이름은 필명이었던 것. 애초에 본명과 그가 있는 위치를 타쿠마밖에 모르고 있었던지라, 대충 서류상으로는 본명으로 써놔서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33] 인터폰도 차단했냐고 물으면, 그건 처음부터 고장나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참고로, 전화기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고.[34] 부모님이 동시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탓에 외조부모에게 거두어져서 자랐다고 한다.[35] 하지만, 글쓰는범은 안가르쳐줬다고. 글이란 자신히 노력해서 써야한다고 이야기한다.[36] 나카츠가와와 SMC로 이동하는 와중에 차량용 TV를 켜서 잠시 뉴스를 보는데, 탐정 J가 미니쿠퍼를 끌고 이동하는 모습을 헬기로 찍어서 내보내는 장면이었다.[37] 정확히는 요코가 운전했는데, 사무실을 빠져나오면서 기자들을 따돌리고 요코는 미니쿠퍼를, 진구지는 렌탈카를 끌고 나왔다.[38] 이들이 이야기하는 3층 회의실은 자신과, 타쿠마, 스즈키 셋이서 자주 모였었다고 이야기한다. 스즈키는 이대로라면 SMC는 유지될 수 없다며 대기업 산하에 들어가야한다고 자주 이야기했고 한다. 당연히 타쿠마는 반대했고, SMC만의 색깔이 없어지기 때문에, 결국 싸워서 헤어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 다음 셋이서 만난 건 병실이었고, 스즈키는 나을 기미가 안보여서 자택요양을 하고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거기서마저 삐걱대는 분위기였고, 나카츠가와 자신은 둘의 관계회복이 되었으면 했지만, 스즈키를 보는 게 괴로웠고, 결국 그대로 그렇게 되어버렸다고 한다.[39] 중간에 하다보면, 진구지가 팜플렛을 보여주면서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료 아니냐고 묻자, 스즈키는, 그렇기때문에 용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표정이 바뀐다. 이유에 대해 물으면, 모두가 타쿠마에게 약하다고 유괴범에게 살해당해버리라고까지는 생각하진 않지만, 더 나아가서 협력하고싶지 않은 건 인정이잖아?라고 이야기한다.[40] 진구지 역시 생각해보면 회사경영 입장에서 이야기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떠올린다.[41] 다만 스즈키가 뭔가 의심스럽다고 생각한다.[42] 먼저 이 사건에는 근본적 의문이 처음부터 있었고, 그 의문에 진구지 일행은 처음부터 결론을 내고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실은 거기에 이번 범행의 목적이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이번 의뢰는, 처음에 생각했던 의문은 '범인은 어째서, 자신을 거래에 써먹으려 했는가.'라고 생각했으며, 그건 탐정 J로서 유명했으니 더욱 그랬던 것이다. 범인이 스스로 위험한 다리를 건너려고 한 그 이유는 뭘까 생각했지만, 세간에 알리기 위함이었으며, 목적은 또 있었으니, 범인은 처음부터 돈같은건 필요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세간에 알려져서 이득을 보는건 SMC였다. 이 일로 회원수도 늘고 경영상태도 좋아졌으니까, 그리고 뒤에 붙는 증거가 1개 있으며, 그 증거는 최초 거래는 매스컴에 알려진 사실이었고, 히로타의 블로그도 시간과 장소는 거론되지 않았고, 아는 사람들은 자신들 뿐이었으니 그걸 누설한 사람으로 남는 건 범인 뿐. 애초에 범인도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첫번째 거래는 실패할 거래였던 것. 영리 목적의 유괴를 처음부터 공개하는 것도 이상하고, 거래실패를 계기로 그것이 매스컴을 타 알려졌으니, 그 결과 SMC에 이목이 쏠렸다. 그러니까 범인은, 단순히 SMC의 이익을 위해 이같은 사건을 저질렀던 것.[43] 스즈키의 몸 상태를 봐서는 이걸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 생각해보면, 공범자의 존재를 추측해내며, 그것은 타쿠마였는데, 거기서 타쿠마 스스로가 모습을 감춰, 감금장소라 칭한 컨테이너에 잠입해 적당히 타이밍을 보고 나온것. 어째서 스즈키가 타쿠마에게 원한이 있다고 말해서 의심받는 행세를 했는지를 물으며, 스즈키라면 지금처럼 바로 타쿠마의 자작극을 생각해냈을 것이며, 정말 원한이 있으면 그때 주변에 밝혀서 타쿠마를 불리하게 만들려고 했을 것이라고 한다.[44] 타쿠마는 SMC의 실적부진을 심히 고민했으며, 은퇴한 뒤에도 SMC를 사랑한 스즈키는 어느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그것이 이번 유괴사건이며, 스즈키는 타쿠마를 유괴하는 사건을 일으켜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하는 것이 SMC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되면 회원도 스폰서도 늘어 SMC를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꾸민 짓이라고 말한다. 최근 화제가되는 탐정 J를 이용해 매스컴을 최대한으로 완벽하게 짜맞춰 넣었으며, 그리고 스즈키는 유괴계획을 실행했지만, 유일하게 범인의 일련의 행동 중에 시간적으로 유일하게 할 수 없는 것이 있었고, 협박장을 오노데라 저택에 발송하는 것. 매스컴에 일부러 흘려서 실패시켜 대대적으로 사건을 공표하고 이것들은 체력문제는 어찌됐든 시간적으로는 병상에 있는 스즈키도 실행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만화카페에 보낸 메일만은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그때는 간병인인 키쿠치가 붙어있었기 때문.. 방범카메라에 찍힌 남자는 타쿠마였고, 그 결과 SMC는 전에 없던 주목도 받고 회원도 스폰서도 늘게 되어 SMC를 유지하게 된 것이 진실이다. 이 모든 것을 꿰뚫어본 진구지였지만, 이 가설을 증명할 증거도 없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된 후 이 모든 것이 추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진실을 덮고자 한다.[45] 물론 그냥 명목일 뿐 진심은 아니다.[46] 쿠마노는 읽은 이후 체포영장을 발부하지만, 곧이어 들려온 전화로는 스즈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1개월 정도 지나서 경찰은 피의사 사망으로 사건을 종결시킨다.[47] 2개월 정도 되었다고 말한다.[48] 하마마츠와 같이 있었는데, 나 신경쓰지 말고 뭐 불만같은거 있거나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맘껏 해보라고 이야기하니 마구 썰을 풀어댄다.[49] 히로타를 가운데 앉히고 양옆에 나란히 자매가 앉아서 취조를 하는 일러스트가 뜬다.[50] 겁나 멘탈이 나가버린 나머지 이에 빡친 진구지가 '예' 혹은 '아니오'로만 대답시킨다. 그리고 매스컴에 누출시킨건 너지? 라는 결정적 질문에 '죄송합...', '예, 아니오로 대답해!!'라고 일갈하자, '예스..'라고 대답한다.[51] 그러면서도 이런 일이 주변에 잘 안일어나며, 사장이 유괴됐으며, 그 거래에 탐정 J가 가고, 드라마라도 있을 수 없는일이라며 흥분해한다.[52] 블로그 내용도 공개되는데, 충격의 사건발생! 어째선지 우리 회사사장이 지금 유괴되어 있는것 같다! 헐! 진짜, 진짠가요? 드라마 속 세계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내 주변에 일어날 줄이야~~ 그것도, 소문의 탐정 J가 조사에 나선것. ㅋㅎㅎㅎㅎㅎ 뭐, 여기서 더 쓰면, 내 정체가 들켜버리니까, 이 정도로만 써둘게. 속보가 나오면, 또 쓸테니까, 잘부탁해!!!라고 써져있다.[53] 조회수가 전날은 50명, 오늘은 1000명 이상이라고 한다.[54] 이 때, 모션이 나온다.[55] 그러고 스쿠터를 타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키가 없다. 스쿠터로 접근한 진구지가 갖고 날른것. 이후, 진구지는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지'라면서, 나는 잠시 유쾌하게 미니쿠퍼를 몰았다.라는 대사가 나온다.[56] 키는, 진구지가.요코를 시켜 우편으로 보내달라며 되돌려준다.[57] 이 보도를 본 진구지는 피가 거꾸로 솟는것을 느꼈다고 표현한 것은 덤.[58] 이미 주차장에서 한번 진구지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며 당신들 가족이 저렇게 당하고 있으면 어떨거 같냐고 생각해보라고 이야기 했었기 때문.[59] 그러면서 아키 자신도 이렇게 안보여도 5살짜리 아이가 있다고 언급한다. 그 직후 바로, 진구지에게 그렇게는 안보인다고 립서비스 한마디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아? 라고 앙탈을 부린다.....[60] 정작 본인도 다른 기레기들과 마찬가지로 피해자 가족인 오노데라 자매를 궁지로 내모는 짓을 했다. 진구지가 이 점을 지적했을때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하긴 한다.[61] 보도의 자유를 방패막이 삼아,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해오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62] 본래 관동테레비와는 프로그램만 계약한 상태라고 한다.[63] 난 그런적 없는데 하고 잡아떼는 진구지는 덤.[64] 물어보면 아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고.3살때 사줬는데 하도 읽어서 벌써 너덜너덜해졌다고 한다. 파란귀신이 불쌍하다며 운다고 한다.[65] 그러고서는 진구지와는 반대방향으로 헤어지는데 갑자기 뒤돌아서 '진구지씨, 나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라고 외치자, 진구지는 왼손을 들어올려 긍정해주며 본작이 마무리된다.[66] 신주쿠에 살고 있기도 하고 SMC의 OB이다보니 회원이 안되면 좀 야박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OB라는 이유로 시청료 DC도 잘 받고 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