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6:54:29

터널(영화)/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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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내용

1. 개요

영화 터널의 원작과의 차이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내용

소재원의 원작 소설 터널은 생존은 장식이고 실은 사회비판 소설이다. 터널에 갇힌 주인공 이정수의 상황은 초반에만 잠깐 나오다가 곧 비중이 없어지고,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그의 아내 김미진과 구조 전문가의 이야기만을 다루게 된다. 심지어 결말에 이정수가 참여하지도 않는다. 영화에서는 영화만의 몰입감을 위해 이정수의 생존기를 풍성하게 그렸고 인물도 조금 더 추가하였다.
  • 등장인물의 이름이 바뀌었다. 김미진세현, '전문가' → 김대경[1]
  • 소설에서 이정수는 터널이 붕괴돼서 갇히자 가장 먼저 보험회사에 연락했는데, 영화에서는 119로 연락한다.
  • 소설에서는 터널이 붕괴되고 사고 3일 후에 언론에 보도가 됐는데, 영화에서는 사고 당일에 언론에 바로 보도가 되었다.
  • 소설에서의 이정수는 원자력 발전소에 근무하지만, 영화에서의 이정수는 자동차 대리점 딜러이다.
  • 소설에서는 더운 여름에 일어났는데, 영화에서는 추운 겨울에 일어난 것으로 나온다.
  • 소설에서는 구조대로부터 호스로 물을 공급받는다. 나중에는 물에 소량의 영양제도 첨가해서 생존을 연장받는다. 영화에서는 달랑 생수 두 병만이 이정수의 생명수.
  • 영화에선 이정수가 끝끝내 소변을 마시지 못하지만[2] 소설에서는 거리낌 없이 먹는다.
  • 미나탱이는 영화에서 추가된 인물이다.
    • 소설에서 케이크는 끝까지 안 먹는다.
  • 소설에서는 인근 마을 주민들이 구조 작업 때문에 길이 막혀서 큰 병원에서 치료를 못 받아서 사망하는 사건이 터진다. 이 때문에 이정수 구조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진다. 영화에서는 작업반장의 죽음으로 대체.
    • 소설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김미진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터널 공사를 재개하라"는 시위를 하며 김미진을 비난하고 그녀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돌멩이를 던져서 유리창을 부수고 집 앞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사람도 나온다.
  • 주인공의 아내가 남편의 구조를 포기하게 되는 계기가 다르다.
    • 소설에서는 위에 나온 일로 김미진과 딸 수진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다가 수진의 감기가 심해져서 병원으로 데려간다. 병원에서 수진은 깨어나자마자 김미진에게 "아빠 집에 오지 말라고 해"라며 "사람들이 너무 무섭단 말이야. 아빠만 안 오면 되잖아. 빨리 전화해서 오지 말라고 해"라며 고작 4살 밖에 안된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구조를 포기하는 것을 결정한 것이다. 영화에서는 작업반장의 죽음으로 인해 여론이 바뀌고 정부 관료가 자신을 설득하려고 하자 구조 포기를 결정한다.
  • 소설에서 주인공의 아내가 남편에게 보내는 라디오 방송에서 주인공에게 "만약 살아있다면 그만 삶을 포기해. 더 이상의 구조는 없을테니까"라며 죽어달라는 말을 한 부분이 영화에서는 삭제되었다.
  • 결말이 다르다.
    {{{#!folding 【 스포일러 】
영화는 해피 엔딩, 소설은 배드 엔딩이다. 소설에서는 구조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주인공 이정수는 차량에 불을 붙여 폭발로 자살, 아내 김미진은 죽어달라는 비윤리적인 말을 해서 남편을 살해했다는, 이전의 비난과 모순되는 어이없는 비난을 받는다. 문제는, 본인들이 원하던 결과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따위 하지 않았던 당사자에게 본인들의 죄를 모조리 씌운 것이다. 모든 결과는 여론이 이끌어냈고, 그 과정마저 해당 여론이 주도했음에도. 덕분에 근거 없이 떠돌던 헛소문을 경찰에서 따지는 지경에 오른다. 결국 김미진은 딸과 함께 연탄가스 자살을 한다. 그런데 이게 혼외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죄없는 딸까지 죽였다는 헛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1년후 사고는 대중들에게 완전히 잊혀진 채 터널은 아무렇지도 않게 재개장한다. 높으신 분들이 참석한 커팅식 때 불쑥 나타난 구조대장이 이 가족을 기억하라는 일갈을 하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가는 것으로, '세상은 다시 원위치' 풍으로 끝난다.}}}


[1] 정확히는 이쪽은 이름이 바뀌었다기보단 직업명으로만 불린 캐릭터에 이름이 추가된 것이지만.[2] 마시기 직전 동굴에서 물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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