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3:49:58

테노메(게게게의 키타로)


1. 개요2. 상세3. 6기

1. 개요

게게게의 키타로에 등장하는 요괴로 원작뿐만 아니라 여러 시리즈에서 꾸준히 등장한 요괴다.
양손에 눈이 달리고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장님 노인 모습을 한 요괴. 양손에 달린 눈을 던지는 식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6기에서는 7화와 89화에서 인간측을 공격하는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2. 상세

手の目(손의눈)이라는 이름을 가진 요괴로 양손에 눈이 달리고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장님 노인 모습을 한다. 양손에 달린 눈을 던지는 식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원작과 3기에서는 얼굴이 찌그러져 있어서 좀 더 요괴스러운 모습이나 이후 시리즈에서 그냥 눈만 감은 모습으로 좀 순화되었다. 5기에서는 누라리횬의 부하로 간간히 등장하던 단역이였다.[1]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2]

3. 6기

파일:手の目6.jpg

6기에서는 7화에서 등장, 키타로와 함께 유령전차에 타게된 악덕 CEO를 괴롭혀줬다. 그 후 통 등장이 없다가 마침내 89화에 주역으로 등장,
성우는 챠후린[3] / 김종엽.

인간들의 손을 조종하여 죽이는 식으로 활동한다. 여기서 테노메는 단순히 눈을 던지는 능력이 아니라 눈이 달린 손에서 광선을 발사하거나 사람의 손을 자유자재로 빼앗고 손에 달린 눈으로 상대의 정신을 침식하는 등 상당히 강력한 능력을 가진 요괴로 등장했다. 3시간간 63번 몸에 상해를 입히는등으로 인간들을 끔직히 살해하는 와중 미부 요코가 키타로에게 의뢰를 하는데 본인도 이 테노메에게 조종당하여 본인 목을 조르거나 하는식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그러나 테노메를 찾는 도중 누라리횬이 등장하고 테노메는 요괴를 말살하려는 정부 위원회의 인물을 암살하는 역할은 한다고 알리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미부 요코에게 이 계획에 대해 물으러 떠난 키타로의 손을 빼앗아 손가락포로 미부 요코를 죽이려는 순간 난입한 네코무스메 때문에 실패하고[4] 곳 잘려나간 손이 기어가는 곳으로 은신처를 추적, 창고에서 맞붙는다. 테노메는 필사적으로 손에서 광선을 발사하며 키타로의 일행을 공격하나 네코무스메에게 차이고 키타로에게 공격당해 균형을 잃은 사이 네코무스메가 제압한다. 그러나 쓰러진 와중 키타로에게 손에 있는 눈알을 실명한 눈에 박고 자신을 막으면 끝이 어떻게 되는지 환각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후 달려온 미부 요코에게 신개발된 요괴퇴치 전용 권총탄에 맞고 무력화되나 이후 난입한 경찰특공대와 감시 카메라를 통해 총리가 보는 앞에서[5] "너희는 모두 죽을거다."라는 말을 남기곤 폭탄을 사용해 자폭하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길동무로 삼으려하나 키타로가 던진 영모조끼에 폭발의 충격이 퍼지지 못하고 혼자만 폭사하게된다.[6]

이후 누라리횬에 의해 요괴들을 위해 인간과 맞서 싸운 영웅 내지는 순교자 취급을 받으며 여러 요괴에게 알려지며 누라리횬의 선전, 선동 목적으로 쓰이게된다.
[1] 요괴대재판 에피소드에 모몬지의 악행에 동참했다가 키타로 일행에게 잡혔다.[2] 5기 극장판에서 카가미지지역을 맡았다.[3] 5기에서 흡혈요괴 피이 역을 맡았던 성우. 장장 10여년만에 키타로 시리즈에 출연하는 셈이다.[4] 키타로의 손을 빼앗은 직후부터 실패하기 직전까지의 연출이 마치 나나시 에피소드인 47화와 48화를 연상케한다. 인간과 요괴의 갈등이 소재로 쓰였으며 시리어스한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보면 제작진이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5] 총리가 요코를 이전부터 위험 인물이자 반정부인사로 규정하여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었다.[6] 이 폭탄은 마지막화에서 누라리횬도 자살용으로 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