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인물.
원판 성우는 각각 나가이 이치로(1기), 미야우치 코헤이(3기)[2], 마루야마 에이지(4기), 이시즈카 운쇼(5기 극장판)[3], 시오야 코조(6기)[4]
국내판 성우는 ???(3기)[5] / 박성영(6기)[6]
2. 상세
거울 속에 사는 혼백 같은 요괴로 평상시에는 앞니가 툭 튀어나오고 머리에 혹이 난 노인의 육체에 들어가 행동하고 있다.육체가 노인인만큼 육체적 능력은 보잘 것 없으나 거울 속 세계에선 무적이라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거울에 비친 대상을 자신의 거울 세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으며[7] 미소녀를 거울 속에 가두고 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변태요괴이나 키타로에게 퇴치당한다. 이후엔 개심했는지 운가이쿄라는 요괴가 벌인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키타로와 다소 우호적인 관계로 등장.
나름 1기와 3기, 4기에 등장했던 고참 요괴인데도[8]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6기 8화에 출연 확정.
3. 작중 행적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몇몇 시리즈에선 본래 거울 속에서 사람들을 지켜주는 착한 요괴였으나 세월이 흐르며 자신을 잊어버린 인간들을 원망해 사람들을 납치하게 된 조금 불쌍한 뒷설정을 갖고 나오기도 한다. ,3.1. 3기
어떤 마을에 유일하게 있던 거울로 사람들에게 귀한 물건으로 다뤄졌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오하나'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에게 아낌을 받았으나 세월이 지나며 인간들이 소중히 아끼던 물건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걸 보고 이에 실망해 사람들을 납치하게 된 것으로 나온다. 이후 키타로에게 설득당하는 듯 하다가 "역시 오하나는 포기할 수 없다!"라며 다시 키타로를 기습하고 분신술까지 구사하며 잇탄모멘과 키타로를 다굴하다가 눈알 아버지에 의해 오하나의 먼 후손이 자기가 납치했던 텐도 유메코인걸 알고 그 모습을 되돌려준다.3.2. 4기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다가 버려졌지만 사정을 알게된 키타로의 도움으로 다시 학교에 돌아와 아이들의 보살핌을 받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3.3. 6기
이번에도 제 버릇 못고치고 이누야마 마나를 납치했다가 키타로에게 들켜 파멸당할 운명인듯 했는데 사실은 낚시성 연출로 인한 오해였고, 실제로는 가샤도쿠로의 봉인이 우연히 풀린 걸 알고[9] 마나를 도와주려고 한 걸로 드러났다.코나키지지, 스나가케바바와도 구면으로, 카가미지지의 거울 세계로 침투한 키타로와 네코무스메, 스나가케바바에게 다굴 당하기 직전, 가샤도쿠로가 등장해 난동을 부리자 퇴치를 도와주게 된다.[10] 이후 마나를 납치한건 가샤도쿠로에게서 구하기 위한 것임이 밝혀져[11] 오해가 풀리는듯 했으나... 눈알 아버지가 "그렇다쳐도 그 가샤도쿠로를 상대로 혼자서 마나를 지키다니 대단하구먼."이라고 칭찬하자 "그야 첫사랑을 닮았으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기겁시킨데다가 이번엔 네코무스메를 보고 똑같은 발언을 해서 그냥 호색한 변태 영감인게 밝혀지고 만다. 이후 게게게의 숲에서 코나키지지와 함께 술을 마시며 서로를 대머리라고 까다가 누가 더 남자다운지 겨루자며 네코무스메를 낮간지럽게 부르다가 매몰차게 거절당하는걸로 등장 종료.
예고편에서 보인 변태 흑막 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변태인걸로 나왔는데 여태껏 망가진적이 없던 키타로가 카가미지지의 발언에 기겁하거나 "너는 저러지 말거라."라는 눈알 아버지의 말에 평소 목소리하곤 전혀 다른 톤으로 "네."라고 답할 정도.
이후 등장이 없다가 50화에 잠깐 등장해서 누에관련 정보를 전해주고 사라진다.
74화에서 거울로 타마모노마에가 염라대황을 쓰러트리고 지옥을 장악했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75화에서는 마나의 부탁으로 아니에스와 아델을 호출하는데, 아니에스에게 치근덕대다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아델에게 혼쭐이 난다.
[1] 사진 속 모습은 6기에서의 모습이다.[2] 2기 애니판에서 가난뱅이신 역을 맡았다.[3] 포켓몬스터 애니의 나레이션과 오박사,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에서 죠셉역으로 유명한 성우다. 키타로 5기 애니판에선 테노메 역을 맡았다.[4] 본작에서 탄탄보랑 아즈키하카리 역도 맡았다.[5] 투니버스 방영판.[6] 대원방송 방영판.[7] 덤으로 거울 세계에 가둬진 사람은 그 모습이 투명해져서 타인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8] 5기에선 극장판의 준조연으로 잠깐 나왔다. 여기선 구작의 변태스러움이 아닌 중년간지를 제대로 선보여 나름 인지도가 있는 편.[9] 마나와 친구들이 어떤 집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할때 소마가 자기 친구랑 장난을 치다가 어떤 돌을 부숴먹었는데 그 돌이 하필이면 가샤도쿠로의 봉인석이였다.[10] 스나가케바바의 독 모래를 맞은 가샤도쿠로가 눈에서 마구 레이저를 쏘기 시작하자 거울로 그 레이저를 반사시켜 큰 피해를 입히는 활약을 한다.[11] 덧붙여 키타로가 "그런거였으면 왜 진작에 말을 안하셨어요."라고 묻자 "그야... 모두가 워낙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12] 아닌게 아니라 카가미지지가 애니판에서 등장했을때 치근덕대던 캐릭터들은 작중 내외로 이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