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 간섭기) • 설정 (어비스 · 생물 · 유물 · 요리) 평가 • 애니메이션 (TVA 1기 · 극장판 · TVA 2기) |
<colcolor=#000><colbgcolor=#FFCCFF>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테파스테 テパステ | Tepaste | |
종족 | 인간 (나락머리 보유자) |
직업 | 탐굴가 |
호각 | 불명 |
나이 | 불명 |
소속 | [ruby(주저 선단,ruby=헤일 헥스)] (포로 & 임시 동행) |
거주지 | 어비스 절계 6층 '절계 제 5 아지트' (이전) |
첫 등장 | 외전 4화 (원작 만화) |
[clearfix]
1. 개요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호각을 달고 있지 않은 등급 불명의 여성 탐굴가. 어비스를 깊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돌돌 말린 나락머리[1]를 지닌 분홍색 숏컷머리에 어떠한 호각도 드러내지 않았으며 가슴 한복판이 노출된 점프슈트를 입고 있다.
2. 작중 행적
"나? 테파스테! 잘 부탁해!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외전 4화에서부터 등장. 선배 탐굴가 크라바리와 같이 모험 중이었으며, 서로 친한 것을 넘어 크라바리에게 탐굴을 하기 전에 같이 하자고 조르는 것으로 보아 많이 해본 상태인 듯 하다.[2] 탐굴가 전용 주점 '활락정'에서 크라바리가 하모로게 덮밥을 8그릇이나 비워가며 자리를 일어날 생각이 없었기에 자기도 하나 주문하면서 대기하던 도중, 둘이서 무녀와 네스트에 관련된 비밀정보들을 서로 얘기하다가 하이드 기버의 예르메가 추파를 던지면서 접근해온다. 그러나 테파스테는 태연하게 그의 소속과 이름, 심지어 전과 4범이라는 사실까지 맞춰버리더니 또 사고를 치면 호각이 내려갈 것이라 비꼬기 시작했고, 당황하던 예르메는 그녀의 장갑 끝에 암살자가 쓸법한 손톱이 달린 것을 보고 위험을 직감하며 회피하려 했으나, 그보다 한 수 빠르게 턱을 쳐서 뇌진탕을 일으키고 제압했다.[3] 크라바리와 함께 식당을 나오면서 다음날 일출전 절계행이라는 크라바리의 말을 들으면서 위법 라스트 다이브를 하는 것에 위법자라고 놀린다.
그러나 14일 뒤 심계 6층 돌아오지 못하는 도시 부근에서 크라바리와 떨어지고 만다. 서로 떨어져 있으나 통신기기로 뒤이어 추격대가 올 것이라는 크라바리의 말에 네스트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끝으로 통신이 먹통이 되자, 선배의 최후를 직감하고 눈물을 글썽이다 약속된 장소로 간다. 크라바리를 걱정하면서 뒤에 낌새가 느껴 뒤를 돌아보는데 누군가가 큰 충격과 함께 밑에서 착지한다.
이후에는 니샤고라랑 생사결한 줄 알았으나 리코 파티가 트랩을 건드릴때 니샤고라의 등 위를 타고 니샤고라랑 함께 리코 파티 앞으로 등장한다.[4] 중간에 말하길 무녀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현재는 포로로서 주저 선단에 합류했다는 듯. 니샤고라에게 리코 파티가 무녀의 일행이 아님을 설명하고 니샤고라를 설득해 그녀가 슬러죠에게 안내하도록 도와준다.
이때 리코 파티를 눈여겨 보던 중 레그의 팔에 붙은 유물을 유심히 보는데, 정황상 크라바리의 것임을 눈치챈 듯 하다. 이후에는 니샤고라와 같이 비밀 아지트로 리코 일행들과 동행해 슬러죠를 만나게 해주고, 레그와 니샤고라의 대련 동안 목욕물을 준비해 대련이 끝나자 마자 씻을 수 있게 해준다. 서로간의 자기소개가 끝난 후 슬러죠의 지시로 레그와 함께 셰르미와 메나에를 씻겨주러 가다가, 레그에게 팔에 붙어있는 유물에 대해 물으며 역시나 크라바리에게서 회수한 것임을 알아보고 눈물을 글썽인다.
3. 기타
- 발랄한 성격의 여성이며 성적인 면에서는 꽤나 개방적인 모습이다. 이와 별개로는 출신이 불분명하고 호각조차도 지니고 있지 않은데다 베일에 싸인 부분들이 많아 참으로 미스테리한 캐릭터다. 떡밥들 중에서 무녀와 친한 관계인 듯하다.
-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데,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엄브라 핸즈의 개리케를 걸음걸이와 목소리만으로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민첩한 몸놀림을 미루어 보면 탐굴가로서 상당한 실력자인 건 분명하다.
- 노출도가 굉장히 심한 옷을 입고 있는데 11권 속표지에서 어떤 비밀이 밝혀진다. 또한, 점프 슈트가 단순히 가슴 팍을 드러내는 정도가 아니라 유방 전체를 노출시키고 있다. 위에 복실복실한 털이 있는 옷을 덧입고 있기 때문에 쓸리는 일은 없다고 한다.# 표지에서 드러난 특징으로는 왼쪽 복근 부근 배꼽 부근에 세로로 난 흉터가 나있지만 슈트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
- 혀를 내미는 습관이 있다.
- 애니메이션 2기 마지막화 엔드카드에서 왼쪽 구석에 깨알같이 등장했다. 이전 1기 막화 엔드카드에서도 각 에피소드의 주역인 푸르슈카와 파프타, 마아아[5]가 같은 구도로 선공개됐던 걸 생각하면 테파스테 역시 주저선단 에피소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서 작게나마 나오긴 했지만 붉은 갈색머리 바탕에 나락머리의 경우 흰색인 것으로 드러났으나 츠쿠시 계정 트윗에 올라온 일러스트에서는 연분홍 바탕에 분홍 브릿지인 것으로 드러났다.[6]
[1] 오랜 시간 어비스의 저주에 노출되면 신체에 지장이 생기는데 두피변형이 대표적이다. 즉, 테파스테도 상당한 실력가라는 것. 비슷한 경우로 오젠과 보육원 원장 벨 체로가 있다.[2] 참고로 이 말을 뒤에서 듣던 웨이터는 한 순간 흠칫하며 정색하기도 했다.[3] 대신 그녀가 먹으려고 주문했던 하모로게 덮밥은 크라바리가 속 좀 차리라는 의미로 예르메한테 먹였다. '뇌진탕이 심해서 맛을 모르겠다'는 평이 압권.[4] 참고로 니샤고라와 그녀 둘 다 가슴이 트인 차림새였기에 리코와 레그는 잠시 여기에 경직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5] 마아아는 일종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이라 푸르슈카랑 파프타와 달리 중요도가 큰 캐릭터는 아니지만, 옆에서 주인공 일행을 간간히 도와주는 주조연으로 활약한다.[6] 머리색이 작중에서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데다 엔드카드에서는 작게 나오고 테파스테가 원작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기에 그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