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1:58:20

메이드 인 어비스/생물


파일:MIA.png

(말로 · 간섭기) 설정 (어비스 · 생물 · 유물 · 요리)
평가 애니메이션 (TVA 1기 · 극장판 · TVA 2기)

1. 개요2. 동물 (미생물 포함)
2.1. 망치부리(츠치바시)2.2. 사카와타리2.3. 야도네2.4. 뾰족송어(간키마스)2.5. 고코우게2.6. 눈물주검(나키카바네)2.7. 인뵤우2.8. 로우하나2.9. 오토바스2.10. 네리탄탄2.11. 마도카자쿠2.12. 베니쿠치나와2.13. 아마카가메2.14. 카즈라 오징어2.15. 버섯곰(타케구마)2.16. 혼꼬챙이(타마우가치)2.17. 하마시라마2.18. 캇쇼우가시라2.19. 이두산2.20. 쿠온가타리2.21. 류우사자이2.22. 미조우쟈쿠2.23. 대왕카부리2.24. 후조쉐프2.25. 미즈모토키2.26. 곰처럼 생긴 3인조 생물2.27. 알파카처럼 생긴 생물2.28. 도마뱀처럼 생긴 생물2.29. 게처럼 생긴 생물2.30. 카마즈노2.31. 지네샤크(무카데샤크)2.32. ???
3. 식물 (균류 포함)
3.1. 영원향(토코시에코우)3.2. 사이노나3.3. 하게 3.4. 마고 감자3.5. 아마기리3.6. 오우바3.7. 다이라 카즈라3.8. 물버섯3.9. 샤요우요쿠베3.10. 긴토코3.11. 카시타3.12. 즈츠우기3.13. 다지카사3.14. 이리노하네아키

1. 개요

어비스에는 끝없이 깊고 넓은 독립된 생태계가 펼쳐져 있으며, 발견된지 1900년이 지났음에도 이름이 붙여진 종류는 1할이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동식물군을 자랑한다. 어비스 특유의 독립된 환경으로 인해 지상 생물과는 궤를 달리하는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사납고 위험한 생물도 많지만, 도움이 되는 생물도 존재한다. 역장이 강한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동물들의 공격성이 약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름 옆의 ★은 위험도. ★는 경미하고, ★★★★는 치명적이다. 설정상으로 위험도 최대치는 별 7개인것으로 보이며, 아직 별 6개 이상의 생물은 류사자이 빼고 나타나지 않았다. 자세한 난이도 분류는 하단의 표를 참고.

각 생물의 이름들은 적어도 한국인 입장에선 알아보기 힘들지만, 관련 지식이 있다면 대부분 일본어 단어를 기반으로(혹은 적어도 일본어처럼 보이는) 변형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타케구마(たけ=버섯, ぐま=くま=곰, 즉 합쳐서 버섯곰)처럼 알아보기 쉬운 것도 있지만, 변형이 많이 되어 잘 알아보기 힘든 표현도 꽤 많다. 이 점을 고려해서인지,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선 생물 이름을 우리말로 다 번역해 놓았다.

현재로서는 별 6개 등급의 원생 생물들까지만 출현했으며, 그 이상의 위험도를 가진 존재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심계 극점에 가까워져야만 비로소 나타나는 듯 하다.
원생생물 위험도 지수
안전
경미
★★ 경계 필요
★★★ 심각
★★★★ 치명적
★★★★★ 터무니없음
★★★★★★ 차원이 다름
★★★★★★★ 공전(空前)[1]

2. 동물 (미생물 포함)

2.1. 망치부리(츠치바시)

츠치바시
ツチバシ | Hammerbeak
파일:Hammerbeak_Manga_Squar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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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경미
표층에서 심계 4층까지 큰 범위의 서식지를 자랑하는 새. 날개를 펴면 3미터 정도 된다.[2] 부리와 두개골이 일체화되어 있으며 매우 단단해 박치기 용도로 쓴다. 수컷들끼리 서로 박치기를 하며 싸우면 말 그대로 불똥이 튄다. 고기가 맛있고, 날개는 양질의 땔감이 되며, 두개골은 부싯돌 겸 냄비가 되기 때문에 탐굴가들이 매우 아끼는 생물. 한 마리를 잡으면 취사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해결된다.

파일:Giant_Hammerbeak.webp
도깨비망치부리(오니츠치바시)라는 아종도 있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 본체와 아종 둘 다 등장하는데, 헬로 어비스 모드에서는 오니츠치바시에게 접근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한 대 맞으면 바로 사경을 해메는데, 경직 중에도 한 대 더 맞아서 그대로 비명횡사한다. 고어주의

2.2. 사카와타리

사카와타리
サカワタリ | Sakawatari
파일:사카와타리만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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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인어 사카와타리 TVA 설정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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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심각
어비스에서 가장 큰 새이며 목과 꼬리깃이 길다.[3] 꼬리 끝 까지 포함하면 50m는 족히 넘는다. 둥지는 심계7층보다 깊은 곳에 있다고 하며 표층까지 회유하여 먹잇감을 구한다. 즉사에 이르는 심층의 저주도 버텨내는 경이로운 생물

애니 1기 아트북에서 제작용 설정이 몇가지 더 공개되었는데 몸을 비틀어서 수십미터를 상승하고 발톱은 1미터이상 되어 작은 사냥감 포획에 적합하지 않고 상승 시에 눈을 감는데, 눈은 검고 단단한 막으로 덮여져 있고 추가로 역장을 파악하는 보이지 않는 날개막을 가졌다. 어비스 내에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어 1층 오스 가까이까지만 온다고 한다.

2.3. 야도네

야도네
ヤドネ | Hermit-Dwellers
<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안전
집게처럼 집을 가지고 다니는 귀엽게 생긴 작은 설치류형 포유류. 2권 표지에서 레그가 들고 있는 생물이다. 모자, 암모나이트 화석 등을 집으로 삼는다. 항상 사카와타리에게 잡아먹힌다고. 이빨이 날카로워 집을 적당히 갉아 모양을 잡는다. 인간을 잘 따르는 편이지만 적의를 보이면 깨문다. 라이자는 한 마리를 길들여 베개로 썼다.

약해보이는 소동물이지만 보기보다 서식범위가 넓어서 환경이 매우 험악한 심계 6층에서도 발견된 생물이다.

과거 간쟈 결사대도 우연찮게 기지 내부로 들어온 야도네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매우 얌전하며 일뮤이를 잘 따랐다. 다른 대원들은 부족한 형편에 애완동물을 키우기는 어렵다고 했지만 베라프는 이런 얌전한 생물이 지옥과 같은 심계 6층에 생존하고 있다는 건 생존에 필수적인 물과 먹이를 어디서 구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기에 키우자고 하고, 와즈캰 역시 이에 동의하며 결사대의 마스코트로 키우지만 이후 야생동물에게 잡아먹힌다(...). 이후 베로엘코는 이 야도네의 잔해를 수습해 뼈로 장식품을 만들어 일뮤이에게 선물한다. 이 야도네 뼈 장식은 이후 일뮤이가 욕망의 요람을 품어 몸이 변형되었을 때 일뮤이의 몸에 흡수되어 신체의 일부가 된다.

이후 일블루 마을을 초토화시키러 왔던 파프타가 베라프에 의해 간쟈 결사대에 관한 기억을 얻게 되어 정신적으로 방황을 하던 중 근처에서 야도네 무리를 발견하는데, 그 순간 일뮤이가 베로엘코와 함께 야도네를 아끼던 순간을 떠올리며 멈칫한다. 파프타는 위험하니 저리 가라고 말리려 했으나, 결국 새가 날아들어와 채가버렸다.

2.4. 뾰족송어(간키마스)

간키마스
ガンキマス | Demonfish
파일:Demonfish_Manga_Squar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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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기 }}}}}}}}}
<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경미
어비스에 사는 물고기. 심계 1층(전골을 해먹었을 때)에서 잡혔는데, 심계 4층(나락 스튜와 튀김을 해먹었을 때)에서도 잡힐 만큼 서식범위가 광범위하며 층이 깊어질수록 몸은 작아지지만 맛은 똑같다.괴상하게 생겼지만 맛있다. 간은 훈연 후 된장을 발라 보존식품으로 쓴다고 나오는데, 여기 쓰인 간(肝)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선 단지 간 뿐만 아니라 크게는 내장 전반을 의미한다. 일단 정발판에선 간으로 표기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어 대사로도 내장(内臓)이라고 나온다. 나나치는 이걸 통째로 갈아서 문제의 '나락스튜'를 만들어버렸다.

2.5. 고코우게

고코우게
ゴコウゲ | Silkfang
파일:Gogou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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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기 }}}}}}}}}
<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경계 필요
심계 1층에 서식하는 대형 곤충. 사마귀와 거미를 섞은 듯한 외형이다. 등에서 수십 발의 촉모가 자라나 있으며 이 촉모를 10미터정도 되는 자신의 영역에 거미줄처럼 펼치고 대기하고 있다가 누가 건드리면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와 잡는다. 하지만 영역 밖으로 좀처럼 나가지 않으며 영역 밖의 먹이에게는 일체의 관심을 주지 않는다. 입술에 마약성 독침이 있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하는데, 헬로 어비스 모드에서는 추격 이벤트와 QTE 액션 이벤트 두 가지의 고유한 데스신이 있다.

2.6. 눈물주검(나키카바네)

나키카바네
ナキカバネ | Corpse-Weeper
파일:Corpse_Weeper_Manga_Squar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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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rpse_Weeper_Anime_Square.webp
TVA 1기
파일:Nakikabane.jpg
애니메이션 1기 }}}}}}}}}
<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심각
주로 심계 2층에 서식하는 육식성 대형 조류. 큰 개체는 날개 폭이 10m까지 자라며 인간 성인도 번쩍 들 수 있다. 무리를 지어 살며 무리가 다 함께 새끼를 키운다. 애정이 깊고, 새끼 때부터 키우면 사람도 따른다고 한다. 좌우 눈 크기가 다른 데다 넙치처럼 눈 위치도 비틀려 오른쪽 눈이 이마 한가운데 있어 괴상한 인상을 주는데, 덕분에 공간 인식 능력이 탁월하다고 한다. 부리는 없으며 대신 고도로 발달한 촉수 같은 혀로 고기와 내장을 빨아먹는다. 수컷은 날개깃이 좀 더 길다.

성대모사를 잘하며, 츠치바시같은 다른 사회성 동물의 울음소리를 모방하여 유도해 잡아먹기도 한다. 심지어 사람의 목소리까지 흉내 내며[4], 사냥할 때 한 개체가 성대모사로 먹이를 유도하고 다른 개체가 뒤에서 공격하는 등 고도로 진화된 사냥법을 쓰기도 한다.

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맛 자체는 매우 좋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레그가 리코가 요리한 것을 질기지만 맛있다고 했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하는데, 나키카바네에게 사망하면 원작 및 애니에서 봤던 데스신을 주인공이 연출하게 된다(...). 혐오주의 전용 QTE 액션 이벤트도 있는데, 이 이벤트에 실패하면 레그가 리코를 화장포로 말 그대로 갈아버린다.

2.7. 인뵤우

인뵤우
インビョウ | Inbyo
파일:Inbyo_Anime_Square.webp
심계 2층 거꾸로 숲에 서식하는 유인원 같은 동물. 무리를 지어 살며, 팔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 외부인이 영역에 접근하면 돌을 던져 경고한다.[5] 원작에선 그냥 경고로 돌 하나만 던지고 쳐다보기만 했지만, 애니판에선 훨씬 호전적이 되어 엄청난 양의 돌과 나무토막 등을 던지고 리코 일행이 영역 밖으로 도망갈 때 까지 추격한다. 추격 중 아래로 떨어진 개체들도 있다.

2.8. 로우하나

로우하나
ロウハナ | Rouhana
파일:메이드 인 어비스-로우하나.png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 작은 곤충. 소금쟁이처럼 수면 위를 돌아다니며,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기 때문에 수질을 알 수 있다. 배가 분홍색으로 발광하는 게 특징. 모이면 발광하는 벚꽃잎이 물위에 여기저기 떠다니는 거 같이보여 장관이다.

2.9. 오토바스

오토바스
オットバス | Ottobas
파일:Ottobas_Manga.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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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심각
심계 2층 최하부 거꾸로 숲 주위에 서식하는 대형 수서동물로, 하마처럼 생긴 거대한 잡식성 동물.

원래 해외에서 건너온 외래종이며, 원 서식지에서는 밀림 물가에서 왕으로 군림하던 동물이지만 기적적으로 어비스 내부에 정착했다. 다만 어비스 내에서는 빅홀 주변에 서식하는 포식자들의 적수가 되지 못해 역장이 약한 거꾸로 숲 구석으로 쫓겨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도 원래 종보다는 거대해졌으므로 여전히 인간 쯤은 한 입에 잡아먹는 맹수다.

그 살벌한 외모는 원산지에서 어느 정도 의태로 통했다는 듯.

가죽과 지방층이 두꺼워 먹기 어렵지만 잘 처리하면 200명분의 고기가 나온다고 한다. 마르르크는 이 동물의 혹 아래 고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2.10. 네리탄탄

네리탄탄
ネリタンタン | Neritantan
파일:Neritant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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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안전
심계 3층에 서식하는 납작한 찹쌀떡 같은 포유류. 풍선처럼 부풀거나 길쭉하게 늘어날 수 도 있다. 심계 3층 벽면에 파고들어 자라는 튜브형 식물 내에 서식하는데, 이 식물은 잎이나 열매도 튜브 안쪽으로 자라며, 네리탄탄은 이 열매를 먹고 씨앗을 옮기는 공생관계에 있다. 열매를 먹고살기에 고기 맛은 아주 좋고, 무해하기 때문에 좋은 먹거리다. 이따금 작정하고 여러 개체가 모여 몸을 부풀려 서식지 구멍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1기 9화에서 리코가 무사히 3층을 지나가기 위해 바로 옆에 가만히 있던 세마리를 잡아 마도카자쿠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미끼로 던져버린다. 맛있게 먹고 싶었다며 미안해하는건 덤(...)

2.11. 마도카자쿠

마도카자쿠
マドカジャク | Madokajack
파일:Madokajack_Manga_Squar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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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 3층에 서식하는 박쥐+도마뱀형 생물. 비행형 맹수로 앞뒤와 상하좌우를 모두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며 네리탄탄이 서식지에서 튀어나오면 쏜살같이 낚아채 잡아먹는다.

호전성도 엄청나고 리코가 마도카자쿠의 둥지에 발을 들였을 때에는 인간의 뼛조각과 함께 소화된 변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탐굴가들도 빈번히 사냥당하는 듯 하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하는데, 게임 내에서 최고로 까다로운 적이다. 벽에 매달려 있을 때에 마도카자쿠에 스치기만 해도 무조건 떨어지며, 대미지가 무려 450 가량 되어서 일방향 스토리 진행으로 레벨링 작을 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즉사 수준. 피격 판정 또한 비정상적으로 넓어서 이녀석 때문에 대단층 등반하기가 힘들기로 악명이 높다. 전용 데스신은 없다.

사냥은 당연하게도 원거리 무기로 가능한데, 기껏 시간들여 잡았더라도 갈무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갈무리를 하고 싶다면 사로잡힌 해적선 구역에서 배 위의 여유공간에 들어 왔을 때에 정확하게 죽이면 갈무리할 수 있다.

2.12. 베니쿠치나와

베니쿠치나와
ベニクチナワ | Crimson Splitj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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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치명적
어비스 토착 생물로 거의 붉은색을 띠며 주로 심계 3층 정도에 서식하나 작중 1층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아귀의 머리통을 하고 있으며 몸은 뱀처럼 길다. 덩치가 상당히 거대한데 보이는 건 다 먹어치우는 식성을 가진 듯하다. 매우 위험한 생물로, 개체수가 어느 정도 있는 듯하며 탐굴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6]이다. 머리 부분에는 코브라처럼 수축이 가능한 볏이 있으며, 평상시엔 수축한 상태로 다니지만 이걸 펼쳐 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7] 눈은 촉수 같은 흔적으로만 남아 있으며, 입 주변에 있는 무수한 작은 돌기로 바람을 읽는다. 영양소 섭취 때문인지 아니면 모래주머니 때문인지 유물이나 광물을 즐겨 먹으며, 이러한 특성은 지식으로써 탐굴가 사이에도 알려져 있다.

리코와 너트가 심계 1층을 탐사하던 도중 이 녀석 한 마리가 너트를 습격했다. 리코가 너트를 구하기 위해 호각을 불자 리코에게 따라붙었고, 잡아먹으려는 순간 레그가 쏜 화장포에 맞아 부상을 입고 도망간다. 이후 심계 3층을 내려가던 도중 이전에 1층에서 만났던 동일 개체가 재등장해 가로막지만 레그에게 정통으로 당해[8] 추락하고 이를 다른 생물들이 집단으로 습격해 잡아먹는다.

리코는 심계 6층에서 후조쉐프를 상대하면서 타마우가치의 역장감지기관과 매우 유사하게 생긴 부위가 후조쉐프와 베니쿠치나와에게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베니쿠치나와 역시 역장을 읽는다는 것을 알아낸다. 입 밑에 있는 점 3개 있는 부위가 바로 역장감지기관.

고기는 맛이 없어서 식용으로조차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

이름의 유래는 '붉은 뱀'(紅蛇)이라는 뜻이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하는데, 스토리 일방향으로 진행하는 스타일인 플레이어라면 함부로 접근했다간 한 방에 어비스 곁으로(...) 보낼 것이다. 전용 데스신은 반갈죽 깨물기[9] 시전 후 한 입에 먹방 엔딩.

2.13. 아마카가메

아마카가메
アマカガメ | Amakagame
파일:Amakagame_Anime_Square.webp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 커다란 동물.[10] 식물처럼 뿌리를 내리는 동물이며 유체일 때만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등에 네리탄탄이 서식하는 바라코챠의 열매 냄새를 강하게 풍기는 섭취구가 있어 이걸로 네리탄탄을 유혹해 삼킨다.

2.14. 카즈라 오징어

카즈라 오징어
カズライカ | Kazura Squid
파일:Kazura_Squid_Manga.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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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
심계 4층 다이라 카즈라의 물에 서식하는 생물. 심계 3층에 올라 벽면에 알을 낳는다. 아직 제대로 이름이 붙지 않았으며, 카즈라 오징어는 그냥 탐굴가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2.15. 버섯곰(타케구마)

타케구마
タケグマ | Shroombear
파일:Takegum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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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기 }}}}}}}}}
곰과 쥐가 합쳐진 듯...이라기 보다 그냥 곰 대갈통에 사족이 달린 듯한 외형의 소동물. 천천히 움직이며 성질도 매우 온순해 탐굴가를 습격하지 않는다. '버섯곰'이라는 이름답게 물버섯이 잘 들러붙는데, 평소에는 버섯곰의 영양분을 빨아서 생존하지만, 버섯곰이 기력을 다했을 때 자신의 영양분을 되돌려줘 숙주를 회복시킨다.

고기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빛깔이 시커멓고,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매우 심하다. 레그는 이 고기로 직화구이를 시도했다가 손질도 실패하고 태워먹는 바람에 나나치한테마저 가차없는 혹평을 받아야 했다.

2.16. 혼꼬챙이(타마우가치)

타마우가치
タマウガチ | Orb Piercer
파일:Orb_Piercer_Manga.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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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터무니없음
본래 명칭은 '토카지시'이지만 수많은 보물과 탐굴가의 목숨을 앗아간지라 타마우가치[11]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고 그게 굳어진 것이다. 그만큼 위험하고 마주치면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강력하고 호전적인 생물이다.

심계 4층의 칼산 카즈라에 서식하는 거대한 호저 같은 동물. 몸에 나있는 가시들은 하나하나마다 치명적인 맹독이 있으며 탐굴가들 사이에선 이 독의 해독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한 번 가시에 찔리면 단시간에 환부가 몇 배나 부풀어 오르며 극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가시에 찔렸다면 목숨을 건질 방법은 전신에 독이 퍼지기 전에 환부를 절단하는 것뿐이다.[13] 해초 등을 먹는 초식동물이지만 굉장히 사나워 영역에 있는 생물은 전부 공격한다.[14] 눈과 귀가 없지만 코 부분에 위치한 역장 감지 기관[15]을 통해 상대의 움직임을 예지 할 수 있다. 타마우가치는 역장을 감지해 대상의 의식을 읽기 때문에 어떻게 행동하든 전부 간파당해버리며, 의식과 반대로 행동해야 어떻게든 승산이 생긴다. 위험을 느끼면 가시를 버리고 그걸 방패 삼아 도망치기도 한다.

특이하게 초식이지만 수많은 탐굴가의 팔다리를 뜯어먹었다는 언급이 있다. 현실의 코끼리가 초식이지만 대단히 배고프고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 식인도 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인 듯하다.

식용으로 쓸만한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캇쇼가 시라의 맛을 본 라이자의 언급으로 보아선 맛이 없을 확률이 높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하는데, 원작과 유사하게 서브 퀘스트로 다른 탐굴가와 조우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퀘스트를 수락하면 싸울 수 있는데, 근접 무기로 사냥하기란 굉장히 어려우므로, 저 레벨일 땐 원거리에서 활로 역장 기관을 공격하여 경직을 먹이며 시계방향으로 도는 형식으로 공략하는 게 제일 베스트다. 타마우가치에게 1방만 맞아도 타마우가치 전용 해독제가 없으면 도트 딜을 지속해서 받기 때문에 강제로 귀환해야 할 것이다. 타마우가치에게 사망할 시 칠공분혈과 함께 꼬챙이 엔딩 데스신을 보여준다. 퀘스트뿐만이 아니라 거인의 잔에 단일 개체가 드문드문 존재하기 때문에 잡을 능력이 없다면 다른 루트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

메이드 인 어비스가 다크판타지라는 걸 각인시켜준 최초의 생물이다. 그전까지는 여느 판타지 만화/애니 비슷한 수위의 힐링물이었다면, 리코 일행이 이녀석을 조우하고 독에 중독된 이후부터는 온 몸에서 칠공분혈을 하기 시작하고 팔 절단 시도를 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위가 미친듯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모습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드 캐릭터를 닮았다.

2.17. 하마시라마

하마시라마
ハマシラマ | Hamashi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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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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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헤엄칠 때
심계 5층에 서식하는 물고기. 괴상한 생김새에 냄새도 고약하지만 엄연히 식용 가능한 생물이다. 위협을 느끼면 입에서 해삼처럼 내장을 뿜어 방어한다.

버무릴수록 점액이 증가하는데다 식감이 물렁하며 끈적이지만, 씹을 수록 달달한 맛이 나기 때문에 회로 먹으면 맛있다. 작가 왈 싱싱한 오징어와 성게를 섞은 듯한 맛이라고. 독이 있는 내장은 제거하고 먹는다. 또한 물 속에서는 목 부분이 크게 부풀어 오른 상태로 헤엄친다.

단 이녀석의 위험등급은 사람이 물 밖에 있을 때만 해당된다. 5층에서 수영하는 것은 엄연한 자살행위이다. 그저 이 녀석을 잡아온 레그가 인간이 아니었을 뿐.

2.18. 캇쇼우가시라

캇쇼우가시라
カッショウガシラ | Stingerhead
파일:Stingerhead_Anime_Square.webp
심계 5층의 사암 지대에 서식하는 2m가 넘는 거대 전갈. 꼬리가 7개 있다. 5층의 최상위 포식자이며 꼬리의 독에 당하면 그 즉시 살과 뼈가 녹아내리고 몸이 마치 끓어오르듯이 부풀어 오르며 순식간에 탄성을 가진 고기 젤리[16]로 변한다. 타마우가치가 따위로 보일 정도의 맹독을 가졌으나, 떼거리로 덤벼도 본도르드의 스파라그모스에 순식간에 당해버린 것과 평소엔 둥지에 숨어있다 갑작스럽게 덮치는 식의 사냥 방식을 본다면, 역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확률은 낮아 보인다. 서식지 주변엔 토사물을 말린 후 태웠을 때 날 만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라이자의 말에 따르면 본래 하얀 호각들만의 세계인 심계 5층에서 캇쇼우가시라 둥지의 기척을 알아채지 못하면 누구든 죽게 될 것이라 말했으며, 고기는 먹을만한 게 못된다고 한다. [사냥과정_묘사_(혐오주의)]

'캇쇼우가시라'라는 이름의 뜻은 '기어 다니는 머리'라는 뜻이다.

사암지대 한정으로는 보이나, 5층의 제일가는 포식자라는 라이자의 언급을 보아 못해도 위험도 5(터무니없음)에 준할 것으로 추측된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메이드 인 어비스 IP로 만든 게임,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에서도 등장하는데, 심계 5층 사암지대를 지나다 보면 갑자기 큰 지진이 울리면서 땅이 꺼지려고 하는데, 땅이 완전히 무너지는 순간 캇쇼우가 시라가 약 4마리 정도 등장하며 사주를 살핀다. 말로만 들으면 무서울 순 있으나 안전 지대로 이동하기까지 시간이 매우 여유롭기 때문에 사실상 당할 일은 없는 호구 몬스터라고 볼 수 있다.

2.19. 이두산

이두산
イードゥーサン | Edusan
파일:umafishi.jpg
봉서에도 적혀 있지 않았던 심계 5층의 생명체. 시체의 바다 밑바닥에서 발견되었으며 굉장히 거대하다. 주변에 수많은 물고기들을 거느리고 있다. 딱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흡사 개복치와 같은 느낌이다.

2.20. 쿠온가타리

쿠온가타리
クオンガタリ | Amaranthine-Decep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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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터무니없음
6층의 꽃밭만큼은 조심해라
라이자의 봉서
등장 BGM
어째서인지 심계 4층 토코시에코우 군락지에서 발견된 곤충. 현실의 잎사귀벌레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18]
파일:Amaranthine-Deceptor_mimicking_an_Eternal_Fortune_Anime.jpg
잎으로 의태한 성충

혐 주의(펼치기)
||<tablealign=center><rowbgcolor=#ffffff><width=47%>파일:Amaranthine-Deceptor_larva.png||<width=53%>파일:Amaranthine-Deceptor_entering_a_Delver_through_his_mouth.png||
숙주에 기생하는 유충숙주의 입으로 들어가는 성충


평소에는 토코시에코우의 잎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활동기에 접어들면 다른 생물 또는 탐굴가를 습격, 그 머릿속에 유충을 심는다. 쿠온가타리 성충은 숙주가 된 생물에게 일부러 잡아먹혀 유충이 성장하기 전에 숙주가 죽는 것을 방지한다. 이 때문에 숙주는 죽지도 못하는 채로 고통스럽게 유충들에게 서서히 파 먹혀간다. 숙주로 쿠온가타리끼리 소통을 하기도 한다. 이 기생충 때문에 토코시에코우 군락지(일명 불굴의 화원, 라이자의 가묘가 있던 곳)는 출입 금지 구역이 되었다.

원래 서식처는 심계 6층이었으나, 대략 60일 전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상승 부하를 뚫고 4층에서 토코시에코우 군락지에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었다.[19] 토코시에코우가 어비스 전역에 퍼져있는 걸 생각하면 이놈들이 다른 층으로 퍼져나가는 것은 심각한 생태계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국가에서도 달의 호각 계급의 탐굴가들을 따로 파견하여 이들을 박멸하려 했으나 실패했다.[20] 이 임무는 결국 하얀 호각인 본도르드에게 넘어갔고, 본도르드의 전투용 기수인 개리케가 화염방사기를 사용하여 군락지와 함께 싸그리 불태워버린다.[21]

이름의 유래는 영원을 의미하는 쿠온(久遠)과 사기, 위장을 의미하는 가타리(騙り), 즉 영원향(토코시에코우)으로 의태한 생물이라는 뜻이다.

성충은 식용으로 사용[22]할 수 있으나, 퍼져나갈 위험이 너무 커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2.21. 류우사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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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미조우쟈쿠

파일:o1280072015148465643.jpg

ミゾウジャク / Mizoujack

심계 6층에 서식하는 도마뱀 형태의 생명체. 지열 근처에 서식하며 얌전하다. 6권에서 레그가 알을 얻기 위해 팔을 몇 번 휘두른 것만으로도 무리 전체가 냅다 줄행랑을 쳐버리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온순하고 겁이 많은 듯 하다.

라이자의 봉서에 따르면 갓 낳은 알은 맛있다. 부화 직전의 알도 먹을 수는 있는데 문제는 펄펄 끓는 물에 삶고 기름에 볶았는데도 여전히 움직이는 무시무시한 육체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 즉, 죽었는데도 세포는 여전히 파괴되지 않고 사후경직을 하고 있는 것. 다만 맛은 괜찮은 듯. 리코의 말에 의하면 해외에서 온 캔에 들어 있는 어떤 고기를 구운 맛이라고 하는데, 이름은 까먹었다는 듯. 그러나 그냥 맛이 비슷한 것일 뿐, 이 생물이 어비스 바깥에 유통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23]

2.23. 대왕카부리

대왕카부리
ダイオウカブリ | Emperorshell
파일:메이드 인 어비스_대왕카부리.png

심계 6층에 서식하는 알 형태로 태어나 그대로 알 형태로 자라는 도마뱀. 아르마딜로 또는 거북과 유사한 매우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성질이 사나우며, 유생은 잡기 쉽고 맛도 좋지만 큰 개체는 위험하다. 굉장히 장수하는 데다 평생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30m 정도까지 큰 개체도 목격되었다.

62화에 또 등장했는데, 오스에는 이들이 언급되는 '하리요마리의 노래'라는 민요가 퍼져있다.

처음 봉서에 등장했을 땐 '다이오우카부리'로 번역되었지만 62화에서는 '대왕카부리'로 번역되었다.

2.24. 후조쉐프

후조쉐프
ふぞシェップ | Fuzosheppu
파일:Fuzosheppu_Manga_Square.png
<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터무니없음

심계 6층에 서식하는 위험한 생물로, 눈 5개와 역장 탐지 기관이 달린 본체를 검은 점성 액체가 감싸고 있는 슬라임형 생물이다. 사실 하나의 생물이 아닌 군체로, 중앙의 본체 같은 것이 여왕이고, 검은 점성 액체는 엄청난 수의 젤리 국수같이 생긴 수컷이 뭉친 것이다.[24] 여왕이 사망할 경우 수컷들은 뿔뿔이 흩어져 새 여왕을 찾으며, 수컷 중 하나가 여왕으로 성장한다.

기본적으로 젤 형태의 생물체다 보니 물리적 타격에 대해 강한 내성을 지녔고, 신체 일부에 피해를 입힌다 해도 그냥 수컷 몇 마리만 죽을 뿐 본체에 직접적인 가해는 주지 않는다. 육식성이며, 생물을 발견하면 몸을 촉수처럼 뻗거나 몸으로 대상을 감싸는데 이렇게 몸에 닿은 부위는 그대로 녹아 흡수되어 버린다. 와즈캰이 수컷 한 마리를 잡았을 때 손가락이 타는 듯한 연출을 보아 수컷이 부식성 산을 분비해 녹여 먹는 걸로 추정된다.[25]

작중 등장하는 개체는 일블루의 주민들이 밖의 생물을 끌어들여 사냥하려다가 하필 이 녀석이 낚여 들어오는데, 너무 강력해 말로들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서 대학살이 벌어지고 일블루는 쑥대밭이 된다. 이 개체는 이전에도 일블루에 쳐들어와 많은 말로들을 잡아먹은 전적이 있는데, 말로들을 죽이고 다치게 할 때마다 일블루의 정산 시스템이 발동해 신체를 뜯어갔지만 결국 살아서 마을 밖으로 도망가 버렸다고. 이동속도가 빨라 정산하는 촉수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할뿐더러 군체 생물이다 보니 몸이 좀 뜯겨 가는 걸로는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몸이 매우 가볍다는 것을 파악한 리코가 함정을 만들고 일블루 주민들의 협력을 받아 여왕을 죽이는 데 성공하고, 수컷들은 마지막 발악으로 흩어지지만 주변에 있던 말로들과 정산 시스템 촉수에 의해 사냥당하고 만다.

리코는 이 생물의 이름을 몰랐을 때 '오오가스미(オオガスミ)'[26]라 임시로 칭했다.

2.25. 미즈모토키

심계 6층에 존재하는 물처럼 생긴 것. 바위에 고여 있는 형태로 존재하고 겉보기엔 무취에 깨끗한 물처럼 투명하고 맛을 보면 아주 미묘하게 단 맛이 난다. 그러나 실제론 미세한 기생생물의 집합체로, 이 물을 마시면 감염되어 심한 설사를 동반한 고열에 시달리다 몸이 말단부터 녹아내려 돌처럼 굳으며 천천히 죽어가며 시체는 굳은 시멘트 반죽처럼 변해버린다.

또한 감염된 숙주는 고열과 설사에 시달리며 알이나 씨 같은 것을 배설하게 되는데, 이렇게 알을 배설하다 죽은 시체들이 쌓이고 쌓여 큰 바위 같은 형태가 되고 그 이 생물들이 모여 '바위에 고인 깨끗한 물'처럼 보이는 새로운 샘이 되는 것이다. 겉보기론 구분할 방법도 없는데다 생명력도 강해서 끓이는 정도로는 죽지 않는다.

과거 종루층에 도달했던 간쟈 결사대는 이 물이 고인 샘을 식수원으로 삼았다가 전멸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서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를 경계하게된 리코 탐굴대는 흐르는 강물을 퍼올려 식수로 사용했다.

이름의 미즈(水)는 물을 뜻하며, 모도키(もどき)는 도마뱀붙이나 무당벌레붙이같이 한국어 생물에 흔히 붙는 '-붙이'에 해당한다. 직역하면 '물붙이'가 되는 셈. '-붙이'는 어떠한 생물과 외견이 비슷하게 진화한 생물을 나타내는 말로, 물처럼 보이도록 진화했다는 점에서 딱 들어맞는 이름이 되겠다.

2.26. 곰처럼 생긴 3인조 생물

57화에서 다른 원생생물들과 함께 6층의 일블루에 쳐들어온 곰처럼 생긴 4족 보행 생물. 복슬복슬한 털에 길다란 꼬리를 가졌으며, 특이하게도 눈과 귀가 머리 아래쪽에 있고, 입이 머리 위쪽에 달려있다. 셋이서 세트로 다니면서 파프타의 움직임을 간단하게 캐치하고 마구 물어뜯으면서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에서의 컬러링은 흰색과 검은색 위주로 오소리스컹크 등을 연상시킨다.

2.27. 알파카처럼 생긴 생물

육식공룡의 몸에 거대한 귀가 길쭉하게 늘어진 알파카처럼 생긴 생물로 파프타가 내부로 들어간 거대 생물을 파프타째로 마구 씹어대다가 뱉어버린다. 괴물의 입에서 산채로 씹혀진 파프타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 되었다.

이후 파프타가 재생하고 있는 곳까지 쳐들어와 파프타를 지키던 말로를 먹어치운다. 그러나 상처를 회복한 파프타가 머리를 한방에 뚫어버린다.

2.28. 도마뱀처럼 생긴 생물

짧은 털로 온몸이 뒤덮인 도마뱀처럼 생긴 동물로 눈동자는 가로로 되어있고 입은 4갈래로 갈라진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짐승들이 말로들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파프타에게 저지당하지만, 이내 여러 개체들이 만신창이가 된 파프타를 역으로 공격한다.

2.29. 게처럼 생긴 생물

전보선처럼 생긴 몸에 떠다니며 아래쪽에 수많은 길쭉한 집게발이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일블루에 쳐들어온 후 말로들을 먹어치우며 후에 이녀석과 동일한 개체가 파프타와 레그가 사냥한 카미즈노를 앞다리만 빼고 가로채갔다.

2.30. 카마즈노

카마즈노
カマヅノ | Kamazuno
파일:Kamazuno_Manga.png
리코 일행이 심계 6층 땅 끝 대초원에서 먹기 위해 사냥한 생물로, 고릴라 같은 체형에 갈고리같은 거대한 턱수염이 있다. 리코는 라이자의 봉서에 이 생물의 기록을 읽고선 파프타와 레그에게 잡아와 달라고 하는데, 파프타는 겁쟁이에 강한 녀석이고 자신은 지쳐있다며 울상을 짓지만 엄청 맛있다는 리코의 말에 사냥을 나선다.

레그와 파프타의 협공으로 한마리 쓰러트리나, 거대한 부유형 원생생물이 나타나 가로채 가는 바람에 앞다리 한쪽만 건졌다.

2.31. 지네샤크(무카데샤크)

본편이 아니라 공식 앤솔로지 3권에 수록된 '푸르슈카의 3분 쿠킹'에 등장한 생물. 지네 + 상어라는 이름처럼 귀상어 머리를 단 절지동물처럼 생겼으며 크기는 강아지만하다. 피와 내장을 제거하고 잘 해체하면 제법 맛있는 요리가 된다고 하나, 푸르슈카와 레그 둘 다 해체에 실패해 암모니아 냄새 가득한 요리가 탄생하고 만다.

2.32. ???

추정 위험도는 ★★★★★★(차원이 다름).

감각의 역위상이라는 능력으로 오감과 역장 감지까지 속여 정체를 감추는 초대형 생물로 오징어처럼 2개의 긴 촉수와 여러 개의 짧은 촉수들을 지녔으며 촉수에는 송곳니처럼 뾰족한 것들이 무수히 나있다. 이 촉수는 사람을 통째로 삼킬 수 있다고 한다. 역장을 포착하는 거대한 막을 사용하여, 공중에 떠다니며 유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타라말의 산성 공격을 단시간 내에 빠르게 중화시켜버릴 정도로 회복력이 뛰어나며, 환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하여 극도로 뛰어난 기만 능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27]

67화 마지막 부분에서 7층에 막 진입한 일행을 습격한다. 감각의 역위상 능력을 통한 특유의 기만 전술을 이용,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 하게 촉수로 셰르미 & 메나에 쌍둥이 남매를 공격하려고 하나 빠르게 눈치챈 나나치가 쌍둥이 남매를 몸통박치기로 밀쳐버려서 나나치를 공격 후 납치했다. 이를 단시간 내에 알아차린 건 레그 하나 뿐이었고 간신히 팔을 날려서 촉수를 붙잡는 데 까진 성공했으나, 7층의 상승 부하 때문에 함부로 위로 끌고 올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에 슬러죠가 테파스테의 무기로 특정 지점을 공격, 숨어있던 본체가 튀어나왔으나 바로 아래쪽으로 피신해버리고 만다. 이에 파프타가 뒤따라갔지만 송신기 없이 출동하여 리코가 걱정하자 야타라말이 송신기를 지닌 본인이 따라가겠다고 하며 슬러죠의 하얀 호각을 통하여 능력을 강화, 파프타를 뒤쫓아간다.

파프타와 합류한 야타라말은 돌격에 나선다. 파프타는 촉수를 따라 본체를 공격하러 갔고 야타라말이 나나치를 문 촉수 부분을 따로 떼어내기 위해 산성 능력을 사용하여 본인의 필살기인 '데스 그레이즈'까지 사용하여 공격했으나, 흠집이 나는 정도였고 그마저도 빠르게 중화시켜서 회복하고 있었다. 이에 상성이 맞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파프타가 본체를 공격했기 때문인지 일행을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상승하여 본체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치 공격한 개체가 하나가 아닌듯이 보일 정도의 환각 능력을 과시한다. 이에 리코가 혼란스러워하자 슬러죠가 당황할 것 없다고 하며 포메이션을 짠다. 이어서 미지의 존재가 공격을 실시했으나, 니샤고라가 성공적으로 탱킹했고 덕분에 기회를 포착한 셰르미 & 메나에 쌍둥이 남매와 함께 슬러죠가 반격에 성공, 나나치를 물은 촉수를 따로 떼어내어 성공적으로 나나치를 회수하게 된다.

모티브는 두족류 중에서도 여러 가지 종의 특징을 골고루 버무린 듯한 느낌이다. 1 2

3. 식물 (균류 포함)

3.1. 영원향(토코시에코우)

파일:1_sou.jpg

トコシエコウ / Eternal Fortune

일명 불굴의 꽃. 꽃잎은 5장이고 길쭉한 편으로 꽃의 색은 하얀색이다. 꽃을 멀리서 보면 하얀 별 모양에 가깝다.

굉장히 생명력이 좋아 어비스 어디든 자생한다. 오스 마을의 상징으로도 쓰였으며, 섬멸경 라이자의 하얀 호각에도 조각되어 있다. 연중 여러 번 짧게 꽃을 피우며, 마을 경관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축하 행사나 장례식이 있을 때에도 이 꽃을 어비스로 뿌리기도 한다. 뿌리와 열매는 식재료이자 향신료로도 쓰인다.

작중 등장하는 요리 대부분에 토코시에코우 열매가 들어가는데, 특히 고기 요리를 할 때 소금과 함께 빠지지 않는다. 이를 보면 현실의 후추 정도의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

쿠온가타리들은 이 꽃의 잎으로 의태해서 숙주를 찾아다닌다.

3.2. 사이노나

파일:메이드 인 어비스-사이노나.png

고수 내지는 미나리 비슷하게 생긴 풀. 채소로 쓰인다. 심계 6층에서도 발견된다. 쉽게 상하는 성질이라 탐굴가 외엔 접하기 어렵다고 한다.

3.3. 하게

오스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하기에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귀한 식재료이기에 고아원의 아이들은 어비스로 내려가는 날에만 먹을 수 있다.

3.4. 마고 감자

오스의 주식. 하게 쌀과 마찬가지로 전량 수입한다. 마고 감자의 전분으로 만든 고추만두는 레그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3.5. 아마기리

파일:Amagiri.png

アマギリ / Amagiri

덩쿨식물. 새싹은 항상 어비스의 북쪽을 향해, 줄기는 항상 어비스의 중심을 향해 자라기 때문에 나침반 대용으로 쓸 수 있다.

3.6. 오우바

파일:메이드 인 어비스-오우바2.png

양치 식물처럼 생긴 허브. 요리할 때 깔아두면 향이 배인다.

3.7. 다이라 카즈라

파일:Goblet_of_giants.png

ダイラカズラ / Flat-creeper

심계 4층의 거인의 잔을 이루고 있는 '잔' 부분에 해당하는 식물. 거대한 접시형으로 자라며 강산이나 뜨거운 물을 분비해 먹잇감을 잡아 녹여 흡수한다. 2천년 주기로 말라 죽어서 어비스의 침강주기를 알 수 있다. '잔'의 줄기 부분은 별도의 식물이며, 다이라 카즈라가 죽으면 급성장하기 때문에 숲의 형태가 바뀌게 된다.

3.8. 물버섯

파일:Parasitic_Watershrooms_Manga_Square.png

ミズキノコ / Parasitic Water Shrooms

동물의 몸에 붙어 공생하는 균류. 갓 안에는 영양분이 듬뿍 든 액체가 차 있다. 평시엔 그냥 붙어있지만, 숙주의 체력이 떨어지면 비축해 두었던 영양분을 역으로 숙주에게 보내 숙주를 최대한 살리려 한다. 이를 활용해 치명상을 입은 환자에게 물버섯을 잔뜩 이식해 두면 수액처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기에 응급처치용으로 쓸 수 있다.

다만 혈관과 직접 연결한다는 언급으로 봐선 그냥 붙는게 아니라 아예 신경까지 연결되어 신체 일부가 되는 건지 나중에 떼어낼 때 고통이 무시무시하다. 떼는 것도 그냥 뜯을 수 없어서 칼로 잘라내야 했고, 버섯을 뗄 때 리코가 실금하다가 결국 실신했었다.

3.9. 샤요우요쿠베

파일:메이드 인 어비스.샤요우요쿠베.png

노랗게 빛나는 풀. 은근 고사리같이 생겼으며, 찧으면 점성있는 반죽이 된다. 시큼한 맛이 난다. 나나치는 이걸 식재료로 쓰는데, 나락 스튜의 분비물스러운 역하고 끈적한 식감은 이 식물이 원흉일 가능성이 높다.

3.10. 긴토코

버섯의 일종. 식재료로 쓰인다.

3.11. 카시타

뱀밥 유사하게 생긴 식물. 말린 걸 다져 요리에 넣는다.※나나치 털 함유

3.12. 즈츠우기

어떻게 생겼는지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그 뿌리를 향신료로 쓸 수 있는 듯 하다.

3.13. 다지카사

솔방울과 매우 유사하게 생긴 식물. 연소재로 쓸 만하다고 한다.

3.14. 이리노하네아키

향신료로 쓰이며 독특한 향이 난다.

[1] Unprecedent, 전대미문과 같은 뜻의 한자어다. 최초의 '공전(空前)' 등급은 농담처럼 붙여진 것이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 출현하면서 정식 분류가 되어버렸다고 한다.[2] 알바트로스의 날개길이와 비슷하다. 알바트로스는 종에 따라 2~4m정도의 날개길이를 지닌다.[3] 체형은 봉황을 상당히 닮았다.[4] 애니판에 의하면 갓 죽은 것으로 보이는 탐험가는 달의 호각이었다. 해당 탐험가가 호각만 슬쩍해서 갖고 나왔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5] 모노노케 히메에 나오는 성성이가 모티브인듯 하다.[6] 아무것도 못 캐 오더라도 이 녀석 핑계를 대면 그냥 넘어갈 정도이다.[7] 말이 활공이지 3층에서 1층까지 올 수 있다는 것은 조류 수준의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저 덩치와 체중으로.[8] 만화에선 주먹을 깍지 끼고 발사해 몸통을 후려갈기고 애니에선 무진추를 사용한다.[9] 실제로는 반으로 갈라지진 않으나 유혈 묘사가 다소 있음.[10] 그러나 이후 원작 만화에서도 지도에 아마카가메의 둥지라 표기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후 추가된 듯 하다.[11] 타마: 영혼, 보물 / 우가츠: 꿰뚫다. 번역하자면 '혼 꼬챙이'.[12] 작중에선 리코가 왼손을 찔려 중독되고 죽을뻔했다.[13] 나나치가 보유하고 있던 해독제는 미티를 통해 얻어낸 특별한 것이라 예외. 종두법 방식으로 얻어낸 듯.[14] 심지어 영역의 넓이는 반경 1km[15] 5개의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다.[16] 묘사상으로는 독보다는 강력한 소화 효소를 주입시켜 녹인 뒤 뜯어먹는 것에 가깝다. 겉모습은 전갈이지만, 거미의 포식 방법과도 비슷하다. 거미는 소화액을 내뿜어 사냥감을 내부부터 소화시킨 뒤 녹은 사냥감의 체액을 먹기 때문.[사냥과정_묘사_(혐오주의)] 작중 본도르드의 엄브라 핸즈를 공격하는데, 이 꼬리에 찔린 사람은 상반신이 먼저 녹아 풍선같이 부풀어 오르고, 이후 팽창 부위가 하반신으로 내려간 다음 고간 부위가 터지면서 다 녹아버린 몸속 내용물이 쏟아져 나온다.[18] 잎사귀벌레는 초식성이나 쿠온가타리는 육식성인게 차이점. 쿠온가타리 프로필 이미지의 모습은 딜라타타 왕대벌레와도 닮았다. 딜라타타 왕대벌레 암컷도 꼬리에 침이 달렸으며 쿠온가타리처럼 몸을 ⊃자 모양에 가깝게 만들어 위협자세를 취할 때가 있다. 이 벌레는 쿠온가타리 급으로 허리가 꺾이진 않지만.[19] 엄브라 핸즈의 말로는 군락지에 살던 원생생물 대다수가 놈들의 먹이가 되었다고 한다.[20] 위의 이미지에 있는 희생자들도 박멸 임무를 받고 파견된 달의 호각 계급의 탐굴가들이다. 요컨대 먹이 겸 모판이 되어버린 셈.[21] 확실한 박멸을 위해 놈들의 둥지를 포함한 군락지 일대에 가연성 액체를 살포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이 희생, 남은 1명도 제때 빠져나가지 못해 희생되었다.[22] 위의 번식 및 포식 과정을 위해 잡아먹힐 수 있도록 진화한 듯 하다.[23] 그러나 외전에 등장하는 캔의 상표에 그려진 동물의 모습이 이 생물과 매우 비슷하며, 2000년마다 이루어진다는 어비스의 비밀, 침강 의혹에 대해 생각하자면, 과거 바깥에서 생활하던 이 종이 어비스가 침강하면서 함께 내려왔거나, 혹은 아직 6층이 아직 상층에 있었을 무렵 이 종이 바깥으로 널리 퍼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다.[24] 이런 형태의 군체 생물은 현실에서도 고깔해파리 등 다형성 군체 생물에게서 찾을 수 있다.[25] 현실의 불가사리도 위를 꺼내어 먹이를 녹여 먹는다.[26] 직역하면 '큰 해파리'.[27] 69화에서 이 존재가 상승한 후 일행을 조우하는 컷씬을 보면 마치 여러 마리로 보이는 컷씬이 있는데, 이전에 파프타가 이 생물의 막을 물어뜯으며 공격한 뒤 일행으로 복귀할 때에 몸체가 분명히 5개로 보였다가 점점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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