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1:27:38

먹방

1. 개요2. 내용3. 분류4. 인기의 이유5. 해외에서의 먹방6. 의미의 확장
6.1. 방송 비판 용어6.2. 게임 관련 드립
7. 먹방 콘셉트의 방송 프로그램8. 먹방으로 유명해진 사람들9. 비판, 논란, 사건 사고10. 관련 문서

1. 개요

송의 줄임말. 아프리카TV에서 음식을 "먹기만 하면서 찍는 방송"이 유명해지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국내에서는 이미 신조어로 사전에 등재된 단어며 영어로는 'Mukbang'[1]이고 일본어로는 'モッパン(Moppan)' 또는 'モクパン(Mokupan)'[2]이며, 중국어로는 '츠뽀(吃播)'라고 쓴다.

2. 내용

아프리카TV에서 초기 W플레이어 시절부터 존재했던 방송 소재. 당시 방송을 봤던 사람들에 의하면 중학생이 5분 동안 을 까먹는 방송을 200여명이 봤다는 썰도 있다.

밥을 먹다가 중간중간 멘트나 드립을 날리기도 한다.

아프리카TV의 MC잭, MC인진[3]이 시초 격으로 꼽히며 이후 MC태현이 삼겹살을 구워먹는 방송을 선보이며 먹방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왕쥬는 인터넷 방송 초창기에 먹방이라는 단어를 잘 정착시켜 콘텐츠로서의 먹방을 본격적으로 대중화시켰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하고 유튜브로 주 활동을 옮긴 먹방 방송인들이 많은 편이다. 왕쥬밴쯔같은 1세대 먹방 방송인들, 쯔양이나 히밥같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 방송인들이 그런 케이스.

상업적 방송으로서는 정준하MC를 맡은 식신원정대가 원조 격으로 꼽힌다.

먹방에 받아가서 많이 사먹으라고 후원을 2만원치킨, 3만원피자+파스타+디저트 카페, 10만원씩회(?) 많이 날려대는 사람들도 꽤 있다. 이때 "우와 5만원 정도 쓰셨네~"식으로 말하면 매니저든 팬이든 돈계산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방송도 있었다.

몇몇 먹방 크리에이터들은 후룩후룩, 쩝쩝하면서 의도적으로 밥 먹는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먹방의 포인트라고 한다. 일종의 ASMR?[4]

다른 콘텐츠를 하다가 먹방을 종종 하는 방송인들도 있지만 먹방 하나로 인기를 얻어 베스트 BJ 등이 되는 방송인, 이걸 주력으로 미는 방송인들이 꽤 많다.

먹방이 인터넷 방송 콘텐츠 중에서 특히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편이기도 하다. 인터넷 방송 입문자들도 진행하기 가장 쉬우면서 인기를 단숨에 끌어모으기 쉬운 콘텐츠이다. 단, 무조건 잘 된다는 보장은 없고 잘 먹어야 하며 체중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부 먹방 크리에이터는 20인분 이상의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하는데, 이는 위의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일반인 이상의 근육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는 푸드파이터들도 마찬가지다.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먹을 수 있는 이유

그 외에 거의 30년 가까이 방송을 탄 장수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을 보면 방송의 상당한 부분이 농촌지역 소개이고 리포터들이 지역의 농가를 방문하여 그 지역 특산물로 요리된 음식을 먹는 내용인데, 방영 시간대와 행위 자극이라는 측면에서 이것도 먹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효과에 대해서는 위꼴 문서로.

자기 애완동물이 사료 등을 먹는 장면을 보여주는 방송도 있다.

아프리카TV 먹방에만 존재하는 이상한(?) 것들이 있다. 먹방을 할 때 별풍선 1415(식사싫어)개를 쏘면 BJ가 먹방을 중단하고 1414(식사식사)개를 쏘면 BJ가 먹방을 재개하는 것, BJ가 음식만 차려놓고 가만히 있다가 일정 별풍선을 쏘면 그제서야 먹방을 진행하는 것 등등.

먹는 방송 이전에 이 단어의 다른 뜻이 사전에 등재된 바 있는데, 그 뜻은 먹물을 뿌린 듯이 캄캄한 방이라는 뜻으로, 불을 켜지 않아 몹시 어두운 방을 이르는 말이다.

3. 분류

먹방은 크게 도전형 먹방, 미식형 먹방, 소통형 먹방 세 가지로 나뉜다.
  • 도전형
    아주 많은 음식, 먹기 힘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이나 괴식, 생소한 음식, 요즘 유행하는 음식 등을 먹는 것에 도전하는 종류의 먹방이다.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먹방 전문 방송인, 특히 해외에서는 이걸 주류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체로 맛에 대한 평가가 거의 없이 그냥 먹는 것에만 중점이 맞추어진다. ASMR을 접목시킨 영상이 많다. 대체로 많은 음식이나 이색 음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당연히 도전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 여부가 갈린다. 국내 괴식 분야에서는 우마가 사실상 대표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자극적, 과식, 먹기 괴로운 음식 등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많이 뽑겠다고 자주 진행하다가는 유튜버 본인의 건강도 위험해진다. 당분이 높은 과자를 대량으로 섭취하는 콘텐츠를 빈번하게 진행하다가 당뇨 판정을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 미식형
    음식을 먹으면서 해당 음식에 대한 맛 평가를 하는 종류의 먹방이다. 도전형 먹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먹으며, 맛만 느끼면 되기에 먹뱉을 사전에 고지하고 먹뱉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음식이 가성비가 있는지, 어떤 요리와 어울릴지를 평가하기도 한다.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먹어보는 콘텐츠도 흔하다. 맛집을 탐색하고 해당 가게의 음식을 먹어보는 콘텐츠는 대체로 미식형 먹방이다. 그냥 먹기만 하면 재미도 없고, 광고인 경우에는 광고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흔히 '블로거지'로 불리는 사람들과 뒷광고의 대부분도 여기에 속한다.
  • 소통형
    무언가를 먹으면서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의 먹방이다. 방송의 중심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소통 등의 다른 활동이 방송의 중심이 된다. 따라서 대체로 대화 내용은 음식과는 무관하여 그냥 음식을 먹는 것이 곁들어진 소통 방송이다. 먹방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먹방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지만, 넓은 의미의 먹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다른 먹방들에 비해 딱히 음식이 특별하다거나 하지는 않다. 그래서 먹뱉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4. 인기의 이유

먹방이 꾸준하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드비디오[5]와 비슷한 맥락의 인터넷 방송계 틈새시장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이 인기를 끌게 된 배경은 당시 아프리카TV의 판권영상 방송 단속이 강화된 시점에서 마침 이 시류에 흥할만한 틈새시장이 형성된 배경도 있다.

또 어떤 전문가들은 1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했는데, 대부분의 요식업은 최소 2인,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손님을 받는지라 혼자서 뭘 먹으러 가기가 참 거시기하다 보니 집에서 혼자 먹는 일이 많아지고, 이런 사람들 중 외로운 이들이 남들과 수다 떨면서 밥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와 이를 대체하기 위해 먹방이 생겨나고 인기를 얻는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단순히 먹방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먹방을 보는 사람들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니 말이다. 실제로 2010년대 초부터 1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경향 칼럼

5. 해외에서의 먹방

먹방이라는 말과 현재의 먹방을 정립한 건 한국의 인터넷 방송이 맞다. 그러나 지칭을 하는 말이 없었을 뿐 그 이전에도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경우는 많았다. 대표적으로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에서 콩요리를 먹는 장면이나 성룡 영화에서 성룡이 음식을 맛나게 먹는 장면, 사실상 최초의 먹방으로 평가받는 영상인 앤디 워홀의 버거킹 시식 장면[6] 등이 그러하며 단지 정의할 단어나 개념이 없었을 뿐 먹방 이전에도 조상 격이라고 부를 만한 장면들은 많이 있었다.

아무튼 해외에선 대개 '먹방'의 발음을 그대로 가져가 읽는 식으로 쓰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먹는 방송" 관련해서는 사실상 보통 명사처럼 사용된다. 영문 위키백과의 Mukbang 문서 마침내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등재되었다.

2016년부터는 이게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되었는지 미국에서도 한국의 먹방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다. 허핑턴포스트 기사 블룸버그 영상 CNN 기사 해당 매체는 먹방을 'Food Porn'으로 규정했는데, 젊은 여성이 나온다는 점이나[7] 행위를 자극한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8] CNN의 분석은 1인 가구의 증가, 과도한 다이어트 붐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스마트폰 인프라가 한국 '먹방'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연코난 오브라이언의 쇼에 출연해서 먹방을 소개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Mukbang을 검색해 보면 꽤나 많은 외국인들이 먹방을 시도하고 있다. 해외 유명 힙합 매거진 XXL의 유튜브 계정에도 래퍼 트리피 레드의 맥도날드 영상이 Mukbang이란 제목으로 올라와 있다. 해외에서는 '맛있게 먹는 영상'보다는 '괴식 또는 대식을 도전하는 영상'이 인기다. 해외의 전문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도 2016년 6월부터 'Social Eating'이라고 하는 먹방 카테고리가 개설되었다. 먹방 크리에이터를 Mukbanger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일:쿠르츠게작트 먹방.png
▲ 외국 다큐멘터리 유튜브 채널인 쿠르츠게작트에서도 'MUKBANG'이라고 쓴다.
▲ 3D 애니메이션으로 패러디한 경우다.[9]

일본에도 오래 전부터 1인 가구를 위한 밥먹는 영상이 존재했었다. 2000년대에 한국에 혼밥 문화가 없기도 했어서 스펀지 출연진들이 해당 사실에 문화충격을 받기도 했다. #

해외에서 먹방의 인기 비결은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다른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필수적인데 비해 먹방은 그저 맛있게 먹는 모습이나 소리를 감상하면 되기 때문에 입문이 매우 쉽기 때문. 소통하며 먹는 먹방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녀도 여친 영어 더빙판 2기 5화에서 밀리카가 '먹방'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영어의 특성상 '먹빵'으로 들린다.

6. 의미의 확장

짤방, 훈남, 열폭의 사용 범위 확장된 것처럼 먹방도 먹는 방송만을 지칭하지는 않게 되었다. 본 문서에서도 이미 이런저런 미디어 형태가 섞여 언급되고 있다.

6.1. 방송 비판 용어

위의 인터넷 용어에서 의미를 약간 변형해 음식 관련 내용이 주가 아닌데도 음식 콘텐츠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TV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6시 내고향같이 지방을 소개하는데 음식 문화가 껴나오는 방송이면 먹방이라는 소리를 안 듣지만 그것이 아닌 프로그램이 그럴 경우 욕을 먹는다.

6.2. 게임 관련 드립

게임 방송 등에서도 가끔 쓰이는데, A가 상대편 B를 일방적으로 관광을 태우고 있으면 '아, A 먹방이네', '경기 볼려고 틀었는데 왜 먹방함?'같이 상대를 그냥 먹어치우고 있다는 식의 드립으로 사용된다. 팀 게임이면서 개인의 활약도 잘 부각될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흥하면서 팀을 강제캐리하며 강력한 스펙+컨으로 적군들을 마치 음식을 먹는 거 마냥 손쉽게 대학살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기존 관광이라는 용어의 유래를 생각해 보면 이 먹방이라는 용어 역시 먹는다는 단어의 비속어적 의미에서 파생된 것일지도 모른다.

일부 게임 유저들은 방송으로 보여주지 않으면서 먹방이라고 적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려고 할 때 "□□□ 먹방합니다"라고 적는 경우가 있는데 방송으로 보여주지 않을 때 사용하는 표현은 정확히 따지고 보면 틀린 것이다.

혹은 게임에서 특정 지역을 먹었다는 의미로도 사용되나 이때는 그냥 'a사이트 먹었다'같은 말이 더 자주 사용된다. 게임에서의 먹방은 위의 예시일 확률이 훨씬 높다.

7. 먹방 콘셉트의 방송 프로그램

8. 먹방으로 유명해진 사람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가상인물 사례 및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사례에 대한 내용은 먹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강혜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및 IZ*ONE 브이앱 등에서 공인된 먹짱. 방송용 송편을 남김없이 다 먹거나, 순살치킨 1마리를 짧은 방송시간 내에 완식하고, 우유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먹는 등, 식탐을 숨기지 않는다.
  • 강호동
    "호동이 형은... 많이 먹어요. 정말 먹다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요. 정상이니까, 그냥 더 시켜주세요."

    - 이승기 신서유기 2에서 군입대 전 새 멤버에게.

    1박 2일 멤버들과 라면 10봉지를 먹을 때 혼자 한 번에 6봉지를 먹은 적이 있어서 6봉 선생이라는 별명이 있다.[10] 이후에도 멤버 5명과 3봉지 빨리 먹기 대결에서 승리. 그 외에도 이승기의 증언에 의하면 X맨 시절, 대기실에서 잔치국수를 세 젓가락 만에 먹고 간식으로 제육 덮밥을 먹었다고 한다. 심지어 신서유기 4 출발 전 회식 자리에서 자기가 엄청 배고팠다며 앉은 자리에서 갈비 8인분과 냉면 4그릇을 해치웠다고. 회식인 만큼 고기만 있는 게 아니라 밥에 찌개, 술까지 고칼로리 음식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을 텐데 그걸 다 해치운 걸 보면... 이쪽 계열(?) 운동 선수, 특히 그 중에서도 대식가라는 씨름 선수[11] 출신인 데다가 평소에도 운동을 많이 하는 탓에 저렇게 안 먹는 게 이상한 것일지도 모른다. 거기다 그냥 대식가도 아니고 미식가형 대식가다. 이승기가 강호동의 미각에 감탄했는데, 의외로 강호동은 평소에 인스턴트는 입에 대지도 않고, 유일하게 먹는 인스턴트가 라면이라고 한다. 동료들끼리 버섯 전골을 먹으러 갔을 때 맛을 보고 미원 향이 올라오는 것 때문에 인상이 갑자기 썩은 적도 있었다고. 아들 시후도 피는 못 속이는지 또래 애들에 비해 많이 먹고 덩치도 크다고 한다.
  • 기미작가
    영혼의 파트너 백주부가 마리텔을 떠난 이후로는 먹방이 나오지 않기 시작했고, 기미작가 역시 MLT-30을 끝으로 다른 곳으로 갔다.
  • 김대희
  •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김태원, 홍윤화,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
    맛있는 녀석들에서 리얼 100% 이상의 먹방을 보여주었다. 맨 앞의 4명은 원년 멤버로, 유민상이 유일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 돈 스파이크
    스스로 요리를 해먹는데 늘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스테이크가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리키김의 막내 아들 태오
    2014년 <오 마이 베이비>에서 어마어마한 먹방력을 보이고 있었다. 돌이 갓 지난 나이에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쑤셔넣는다.
  • 마츠시게 유타카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역을 맡아 현란한 먹방을 선보였다. 참고로 이노가시라 고로는 술을 못하는 대식가지만 마츠시게 유타카는 저녁 식사 때 반주를 곁들이는 애주가에 소식가다. 촬영날에는 전날부터 일찌감치 굶어 미리 위를 비우며, 애견 산책, 요가 등을 하며 마르고 키가 큰 캐릭터를 유지한다.
  • 백종원
  • 베어 그릴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멀쩡한 식사를 하는 모습도 촬영 현장에서 볼 수 있기는 하다.
  • 브래드 피트
    출연한 영화에서 간식을 참 맛깔나고 간지나게 먹는다. 머니볼에서의 군것질 먹방이 압권이다.
  • 삼둥이, 추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먹방 어린이. 특히 삼둥이는 아빠인 송일국이 원래 잘 먹는 타입이었기에 유전으로 보인다.
  • 성룡
    취권에서 며칠 동안 감금당했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탈출한 비홍(작 중 성룡의 이름)이 식당에 들어가 온갖 요리[12]를 시켜놓고는 쉬지도 않고 입에 쏟아붓는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실제 성룡은 소식가였기에 이 장면을 촬영하며 많이 힘들어했다고 한다.
  • 신유빈
  • 윤균상
    삼시세끼에서 2~3인분을 거뜬히 먹어 치운다. 물론 체격이 크고 건장하다.
  • 윤후
    가수 윤민수의 아들. 2013년 이후에 《아빠! 어디가?》에서 최연소 먹방스타로 떠올랐다.
  • 이명박
    파일:52380ad5096c3b002d6d.jpg[13]
    엄밀한 의미의 먹방으로서 촬영된 것은 국밥을 먹은 대선 CF가 유일하지만 선거에서 대통령 임기까지 매스컴 속에서 수많은 먹짤을 창조해 냈다. 그래서 이먹방(...)이라는 별명으로도 회자될 정도다. 서민 이미지를 위해서 길거리 음식 등을 먹는 것은 정치인들이 흔히 하는 행위지만 특히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른 정치인들이 보통 먹는 장면이 사진 기자들과 방송국 취재 카메라에 잘 나오게 하기 위해 각도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다르게 그냥 "정말 맛있어서" 혹은 "정말 먹고 싶어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카메라 각도도 신경 안 쓰고 음식 외에 다른 것은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음식만 보고 열중하며 먹는 영상과 사진이 많다. 그의 먹방은 언제나 가식(?)이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짬밥조차도 맛있게 먹어 장병들도 감탄한다. 이명박을 탐탁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이명박의 먹방은 인정할 정도다. 게다가 음식을 먹는 게 아닌 바라보는 사진에서도 그 행복함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그야말로 먹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보인다.[14] 음식도 안 가리고 다 먹는데 유일하게 피한 게 잡곡밥이다.[15] 다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간 나오토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같이 찍었던 먹짤(방사능 오이 같이 먹기)은 그의 먹방 신화에서 유일한 오점으로 꼽힌다. 대체로 목숨이 걸리면 가카도 어쩔 수 없다는 평이다.[16] 그렇게 방사능 오이를 먹은 가카는...
  • 이병헌
  • 이영돈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화제로 삼은 음식을 적어도 한 번은 시식하고, 이에 대해 평하는 것을 정형화된 패턴으로 삼고 있어서 먹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신동엽이 <'이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더욱 심화시켜 먹은 물건을 아예 버리는 것으로 더욱 크게 풍자했다.
  • 이영자
    여자 쪽에서는 먹방 최고 존엄자다. SNL 코리아에 출연할 당시 하정우보다 더한 먹성을 보였으며, 2018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전국을 돌며 먹방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해당 음식 판매까지 올라갔다. 이영자가 인정한 'OO지역의 XX음식'이라는 인정을 받으면 수요가 늘어난다.
  • 이원일
    정작 이 사람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임에도 어째 먹는 모습에서 더 인기가 있다.
  • 임지연
  • 정준하
    식신. 잘 먹는 이미지까지 개그성으로 소모되었고 나이도 많이 생겨 예전만 못하지만 세계급 대회에서 3등을 하던 엄연한 월드클래스다. 한 예로 일본에서 1시간에 다 먹으면 공짜인 점보만두 도전이 있었는데, 무게가 2.5kg나 나갔고 식당 개업 이래 16년 동안 성공이 단 50명밖에 없었는데 그걸 성공한 최초의 한국인이자 외국인(일본 기준으로)이다. 55분 55초를 기록했는데 그나마도 40분 동안 한 입 빼고 다 먹었는데 배불러서도 아니고 너무 느끼해서 10분 정도 쉬고 나머지 한 입을 먹은 거였다. 또한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실 TV 먹방의 선구자격 인물로 무한도전에서 많이 보여줬듯 짜장면을 5초 만에 먹고 무한 상사에서 달걀프라이 100개, 달걀 프라이를 얹은 새싹 비빔밥, 짜파게티, 햄버거, 옛날 도시락, 햄버그 스테이크까지 여러 종류를 먹었다. 다만 정준하는 먹방스타일보단 푸드파이트에 가까운 타입이라[17] 식사행위 그 자체가 관전 포인트로 맛깔나게 먹으면서 입맛을 자극하는 요즘의 먹방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 최민식
    올드보이에서 산낙지를 통째로 먹는 장면으로 서구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 테렌스 힐
    서부극에 주로 출연했던 이탈리아의 영화배우로, 내 이름은 튜니티 시리즈에서 먹방의 진정한 레전드를 보여줬다. 며칠은 굶고 고생한 듯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빵에 베이크드 빈즈를 발라 우적우적 먹는 모습 덕분에 더더욱 군침을 자극한다.
  • 하정우
    한국 영화계 먹방 1인자. 출연한 영화에서 각종 음식들을 맛깔나게 먹어대는 장면들이 매번 유명하며, 개중에는 하정우 출연작에 먹방장면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는 얘기까지 따라붙을 만큼 입지가 큰 편. 배우 본인이 잘 먹는 사람인 것도 있지만 출중한 연기력에 더해 먹는 장면 하나하나까지 각기 캐릭터의 상황과 성격 등에 걸맞은 세밀한 연기를 더해 선보임으로써 배우 본인의 시그니쳐함이 엿보이면서도 그 시그니쳐함이 작중 캐릭터를 잡아먹진 않는 절묘한 밸런스를 자랑해[18] 하정우의 먹방은 배우로서의 강점 중 하나로 거론될 정도다.
  • 현주엽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예 어마무시한 식사량을 보인다. 고기 10인분은 기본적으로 아예 싹쓸어버릴 정도.
  • 화사
    2018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 먹방을 선보였는데, 전국에 곱창 대란이 일어났다. 곱창은 공급을 갑자기 늘릴 수 없는 품목이었기 때문에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간장게장, 김부각 등, 뭘 먹었다 하면 품절을 일으켜 신흥 먹방 요정으로 등극했다. 별명이 곱창요정이다. 곱창은 물론 그녀가 먹는 모든 식품도 거의 완판행렬을 기록할 정도. 곱창 뿐만 아니라 여러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보여줘 식욕을 자극했다.
  • 정성룡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 동안 상대팀에 자꾸만 골을 먹힌다는 이유로 BJ 정성룡, 정성룡 먹방, 정성룡 별풍선 등으로 불렸다.

8.1. 먹방 크리에이터

나무위키 등재 기준에 부합하는 크리에이터만 등재 가능합니다.

9. 비판, 논란, 사건 사고

  • 식사 예절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먹방 방송인들이 식사 예절을 전부 아는 것은 아니며 식당 등에서 먹방을 찍는 게 아닌 이상 혼밥에 해당하니까 엄밀히 말하면 민폐가 아니지만, 그것을 보고 자란 세대들도 따라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곤 한다.
    • 쩝쩝 대는 소리가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서 '더럽다', '듣기 싫다'와 같은 반응이 나올 때가 많다. 쩝쩝대는 소리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소리이며,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 먹방이 유행하면서 면치기 등의 행동을 함부로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 민폐를 주는 사람들이 늘기도 하였다.
  • 개정된 공정거래법으로 인해 이제는 많은 먹방 영상에 유료광고 포함 배너가 달려 있고, 더보기란에 협찬을 받았다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참PD의 광고계 폭로 이후로 유튜버 전반에 불신이 생겨나고 이전부터 인기가 주춤했던 먹방이라는 콘텐츠에 위기가 생겼다. 당시 믿고 봤던 유튜버가 뒷광고를 받았다는 사실에 분개하여 비난을 하며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였다. 이것이 문제인 이유에 대해서는 바이럴 마케팅 문서 참조.
  • 타인이 음식물을 먹는 장면을 카메라 화면으로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만큼 보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쉽다. 사전에 먹방이 나오는 방송이라는 것을 인지할 경우 볼지 안 볼지를 선택하면 그만이지만 썸네일에 큼직하게 나와있거나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광고에 먹방이 들어가거나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먹방을 시청하게 되어서 피해를 볼 수가 있다.
  • 일부 먹방 유튜버들이 먹고 뱉는 형식의 주작을 일으켜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일명 '먹뱉'. 음식을 먹고 버리는 행위라 크게 비난받았다. 심지어 먹고 토하는 '먹토'까지 했다는 모 유튜버의 편집자의 증언으로 인해 사람들이 경악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 여러 식당에서 먹방 유튜버 금지라는 문구를 붙이거나 하면서 먹방 유튜버를 거절하는 일까지 있다. 그냥 먹방으로는 흥미거리가 안 되자 그야말로 민폐를 끼치고 블로거지처럼 무료 식사를 요구하는 진상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제외하고서도 먹방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해당 식당의 주요 고객층에 따라서는[19] 안받는 게 더 낫다는 판단하에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 2020년 8월부터 중국에서는 먹방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다. 먹방을 검색하면 "식량을 아끼자"라는 문구가 뜬다는데, 음식물 쓰레기 문제라면 모를까 단순히 많이 먹는 것만으로 먹방을 규제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요상한 호리병에 물을 담아 먹는 먹방 프로그램이나 술을 마시는 술방, 얼음을 만화 캐릭터나 연예인 모양으로 만들어 그를 씹어먹는 얼방 등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 일본의 한 유튜버가 생방송으로 오니기리(주먹밥) 한 입에 먹기를 도전하는 중 사망했는데, 이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유튜브 공식 정책에 '심각한 신체적 부상 또는 사망의 위험이 있는 위험 행위 또는 위법 행위의 조장을 목적으로 한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허용되지 않는다.'고 되어있지만 위험한 영상들이 완전히 걸러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먹밥 '먹방' 하던 日유튜버 사망…계속되는 유튜브 사망 사고 다만 이는 어쩔 수도 없는 것이 유튜브 입장에서는 주먹밥을 한 입에 먹는 것이 위험한 것은 맞지만 심각한 신체적 부상이라고 판단하기는 애매하기도 하다. 예시로 매운 것을 먹고 죽은 사람이 있다고 매운 것 먹방 하는 유튜브를 전부 제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결국 유튜브의 가이드라인도 필요하지만 방송인들의 자제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위에서 말한 여러 문제점들 때문에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이 생겼을 정도로 먹방의 이미지가 나빠지기도 했는데, 그에 따라 위에서 말한 여러 문제점들이 있는 먹방이 아닌 그냥 기존의 단순 먹방의 이미지도 따라 나빠졌다는 문제가 있다. 먹방이라는 키워드가 점점 자극적으로 흘러가다보니 자극적인 게 뜨는 영상 플랫폼 특성상 단순 먹방은 뜨기가 힘들게 되어버렸다는 문제도 있다.
  • 위의 예시들처럼 법적인 규제는 강압적인 규제이기에 비판받아야 하지만 인터넷 외, 즉 지상파, 공중파 제작진 측면에서의 자체적인 절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시청자들이 늘었다. 먹방을 따라하다 제풀에 지쳐 다 먹지 못한다면 음식물 쓰레기 등의 부차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일단 먹방은 전체이용가이기 때문에 어린 시청자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질 수도 있다.[20] 물론 이런 논리로 규제를 하면 밑도 끝도 없는 건 맞고 강압적인 규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지만 "제작진이 최소한의 선도 없이 마구잡이로 먹방을 진행시키며 출연진들을 이용하는 거다"라면서 지상파, 공중파에서의 먹방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21]

10. 관련 문서


[1] 현행 로마자 표기법 상으로 'Meokbang', MR식 표기법 상으로 'Mŏkpang'이다.[2] 가끔씩 한국식으로 먹방이라 쓰기도 하지만 주로 '食べ放題(마음껏 먹다)'라고 쓴다. 아니면 먹방을 직역한 '食べ放送'도 있지만 이쪽은 잘 안쓰인다.[3] 자신의 방송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4] 요즘에는 아예 사실상의 먹방을 찍으면서 제목을 ASMR로 해두는 경우도 많다.[5] 바닷가나 자연 그 외 여러가지 풍경을 수 시간 동안 촬영한 비디오인데, 카메라 구도가 전혀 변하지 않아서 촬영 구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고 있다.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에서 언급된 바가 있다.[6] 최초라고는 하지만 오늘날 인방 속 먹방을 생각하면 안되고 이쪽은 매우 얌전하게 먹는다.[7] 외신에서 어떤 근거로 이렇게 썼는지는 모르나 실제로 한국에서 유명 먹방 방송인들은 오히려 남자들이 많다.[8] 기사에서 언급한 내용은 아니지만 실제로 뇌의 보상중추에는 음식과 포르노 두 영역이 붙어있다고 한다.[9] Eltorro64Rus의 영상으로, 하프라이프 1에 나오는 과학자가 헤드크랩생으로 먹방하는 영상이다. 물론 게임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헤드크랩 자체가 외계생명체에다 꽤 혐짤인데 그걸 먹는 영상이니 시청에 주의.[10] 실제 양으론 김종민이나 이수근, 이승기도 제법 먹었기에 3봉지 정도로 추정. 그래도 그 정도면 상당한 양이다.[11] 씨름의 종목 특성상 씨름 선수들은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한다.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씨름 후배들에게 고기를 대접하던 날 무려 160인분의 고기를 먹어치운 "전설의 씨름부 회식"이 대표적 사례다. 씨름과 반대로 식사량이 매우 적은 종목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리듬체조 선수들.[12] 하나같이 포만감이 대단한 고기요리와 생선요리이며 거기에 국물까지 있는 면요리를 시켜놓고선 술도 병나발로 마셨다.[13] 전설의 먹짤인 가카 오뎅. 이 짤방 하나만으로 올킬감이다.[14] 다만, 조롱의 의미로서 회자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 국밥 말아먹듯이 4대강 사업 말아먹었다.[15] 이는 중장년층이 어렸을 당시 흰쌀밥을 먹기 힘들어 그럴 가능성이 높다.[16] 다만, 한 입 베어먹고 만 간 나오토, 원자바오와는 다르게 한 개를 다 먹기는 했다. 후일 본인은 해당 사진에 대해서 "평소대로 먹었다간 주체할 수 없이 먹을 것 같아서 일부러 자제했다"라고 회고했다.[17] 맛있게, 혹은 멋있게 먹기 등이 아닌 빠르게, 많이 먹는데에 치중된 타입으로 먹는 양과 속도는 압도적이지만 거의 뱃속에 밀어넣듯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문 푸드파이팅 영상들은 보면서 경이로움은 느껴져도 식욕을 느끼긴 힘들다는 케이스가 많고, 때문에 먹는 모습 자체보단 먹는 양과 속도를 집중조명하는 형식이 대부분이고 정준하 역시 그런 케이스다.[18] 쉽게 말해 하정우는 맛깔나게 먹는 씬에서 하정우로서 잘 먹는게 아니고 작중 캐릭터로서 잘 먹는 연기를 먹방만큼이나 맛깔나게 잘 하기 때문에 이게 영화의 몰입도를 거의 해치지 않는다. 물론 100%인 건 아니라서 영화 베를린의 경우엔 캐릭터가 흐름상 입맛이 통 없는 캐릭터여야 했는데 배우 본인이 최대한 억제했음에도 보기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먹방씬이 편집되어버린 일도 있다.[19] 분위기가 요구되는 고급 식당이라던지 등.[20] 실제로 어린이가 먹방러들의 말도 안 되는 양을 억지로 따라하다가 음식을 남기는 영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편식의 경우는 교정의 대상이 아닌 기호의 영역에 들어가니깐 예외.[21] 한 예로 맛있는 녀석들의 유민상은 얼굴색이 잿빛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고, 김준현은 차가운 음식을 먹는 와중에도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진심으로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이에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운동뚱 등의 파생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