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23:13:52

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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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의 권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테무진(SNK)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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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설정3. 게임 상 성능4. 기타

1. 개요

MBV-04-G Temjin/テムジン
파일:external/vo.kotobukiya.co.jp/temjin4.png
파일:external/www.ne.jp/tem.jpg
파일:external/www.ne.jp/cg-tem.jpg
형식번호: MBV-04-G
전장: 15.2미터
중량: 7.62톤
무기 장비시 중량: 20.3톤
출력: 4620㎾
무장: M.P.B.L.-7 Mk.3-d, 파워 봄 Mk.94
스테이지: Flooded City(제8플랜트 프레시 리포)
배경음악: In the Blue Sky, O.M.G, 마즈[1]
전뇌전기 버추얼 온의 등장기체.

2. 설정

MBV라는 호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장의 주력기종으로서 공수가 균일하게 잡힌 기체이다. 또한 버추얼 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인공격 기체. 제8플랜트 프레시 리포 관할하에 있는 제7플랜트인 리퍼런스 포인트에서 개발했다.

기체 자체도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하며 전용 무기인 "M.P.B.L.-7 Mk.3-d" 또한 상당히 안정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무기이다. 그러나 너무 뛰어난 탓에 고칠 부분이 없었고 결국 2세대형인 707계열도 더 강력한 무기를 위해 무기 자체를 아예 새로 제작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무기가 슬레이프너.

오퍼레이션 문 게이트에서는 최종형인 G형이 투입되어 DNA의 주력으로 운용되었다. 하지만 OMG 이후, DNA의 VR 부대에서는 템진을 찾아 볼 수 없는데, 나중에 RNA의 2세대형 아팜드가 등장해서 벨그도르가 주력기종에서 밀려나고 DNA제의 2세대형 VR이 전장에 그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의 공백을 메꾼 DNA의 주력기종이 템진의 간이 생산형인 텐 에이티. 한편 일선부대에서는 템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우수한 성능만큼이나 정비하기가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3. 게임 상 성능

초보가 잡아도 쉽게 쓸 수 있는 전형적인 밸런스형 기체. 대신 만능형답게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이 없는 것은 단점으로, 이 때문에 미러전에서는 유저간의 실력차가 금방 드러나는 기체이기도 하다.

또한 격투나 사격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대신 폭탄이 상당히 고성능이라[2] 봄을 던져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카운터를 날리는 방식으로 싸우는 것이 좋다.

특수기는 글라이딩 램. 점프 후 전방으로 공중 대쉬를 하며 찌른다. 하지만 속도가 느려서 맞을 확률은 낮다. 그래도 이걸로 카운터를 먹이는 일도 나와서 아주 못 쓸 기술은 아니라는 듯. 커맨드는 센터웨폰 게이지 100%에서 점프 상승 중 전방을 향한 뒤에 양 트리거. 이 기술은 나중에 템진의 간이 양산형 기체인 10/80으로도 이어진다.

4. 기타

후계기도 모두 템진이라는 이름을 쓴다.(구분을 위해 뒤에 숫자를 붙인다. 2세대의 직계 후계기는 템진 707) 사실 이름이 처음 알려졌을 때는 일본어인데다가 칭기즈 칸의 아명인 테무진이 알려지던 때라 테무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의 정발 버전 설명서에도 '테무진'으로 쓰여 있었으나, 후에 영문 이니셜이 밝혀지면서 템진으로 고착.

WAVE에서 1/144 킷이 여러번 발매[3]됐으며, 2000년대 들어서 고토부키야 버추얼 온 프라모델 시리즈 2호로 라이덴502에 이어 프라모델화. 하세가와가 747계열 프라모델을 이것저것 찍어냈기에 고토부키야 프라모델 블로그에 쓰여져 있는 글을 보면 관계자들도 내심 또 템진이야?! 다른 것도 좀 나와!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여기에 반다이에서 또 컴포짓 Ve.Ka로 피규어 발매, 그리고 2014년에는 보크스에서 1/100 프라모델을 낸다. 이쯤되면 퍼스트 건담 수준이다. 정말 징하게도 나온다.

선광의 윤무 2에서 중장기병 발켄과 함께 콜라보 DLC 기체로 낙점되었다. 그쪽에서의 파일럿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1]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템진이 불참, 페이 옌 Ver.HD만이 참전했기 때문인지 하츠네 미쿠가 노래를 부르는 버전으로 나왔다. 페이 옌의 기술 중 하나인 이모셔널 웨이브를 쓸 때 이 BGM이 나오며 버추얼 온의 분위기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3차 알파와는 달리 UX의 BGM은 K와 비슷해서 분위기가 제법 다르다.[2] 폭발 이펙트로 상대의 사격을 가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체다.[3] OMG 발매 당시에 1P/2P, 원 맨 레스큐 버전으로 또다시 한번, 그리고 금형 유용으로 10/80와 시노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