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등장조직. 원래는 DN사의 기업 군대(Corporate Army, 사설 군대)[1]로, 처음으로 버추어로이드가 실전배치되었던 조직이다. 그러나 DN사가 해체된 DN사의 자산을 흡수해서 DN사의 지위을 잇게 된 프레시 리포의 당주 트리스트람 리포가 VR을 불량품으로 취급해[2] 추방되어 버리는 바람에 독립 용병부대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프레시 리포가 VR의 개발도 금지하는 바람에 점점 냉전 직후의 러시아군꼴이 되어가다가 RNA의 등장에 당황한 프레시 리포가 그때 되어서야 VR 개발금지령을 폐지하고 특별조치를 취한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
상당히 거대한 조직[3]이기 때문에 단기로 전황을 좌우하는 슈퍼 에이스부터 일개 월급쟁이까지 다양한 인물이 존재. 스폰서는 프레시 리포. 사용하는 기체는 주로 템진 시리즈와 VOK 시리즈(그리스복), 라이덴 시리즈를 사용한다.
VR편제 시스템도 RNA가 여러 기종을 묶어서 1개 부대를 편성한다면, DNA는 작전목적에 맞춰서 개발된 단일 기종으로 1개 부대를 편성한다. 그리고 이런 부대들을 묶어서 작전행동에 들어가는데, 오퍼레이션 문 게이트 이후, V.C.a2년의 샌드 사이즈 작전에서는 주전투 VR(10/80)대대와 지원전투 VR(벨그도르, 벨메이트)대대를 SHBVD(라이덴)가 지휘하는 형태로 연대를 편성하여 SHBVD의 통제 하에 주전투 VR대대를 지원전투 VR대대가 지원하는 식으로 전투를 수행했다.
2. 알려진 조직원 일람
미클레어 나이스 대위 : DNA의 PKD(보도부대) 소속의 홍보장교. 겉보기에는 애교있는 활발한 인물인 것 같지만 사실은, 시청률에 목숨을 건 나머지 샬펜의 전황보고를 공개회선(!)으로 싸질러버리는 행각을 저질렀다. 그 덕분에 RNA는 샬펜 연대의 상황을 불보듯 빤히 볼 수 있어 결과적으로 샌드 사이즈 작전을 말아먹은 꼴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샬펜에게 항의하는 등, 3류 언론인의 전형적인 인간군상. 결국 샌드 사이즈 작전 도중 샬펜에게 추방당한다.-등장 작품: 소설 전뇌전기 버추얼 온 One Man Resque
Dr. 쟝 단첸 대위 : 제6주전투 VR대대(10/80 장비)의 지휘관으로 샌드 사이드 작전 당시 샬펜의 VR연대에 편성되어 그녀의 지휘를 받았다. 현실을 인정할 줄 알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인물로 준위 계급으로 연대장을 맡은 샬펜에게도 "뭐 우리 쪽은 장비는 제대로 갖췄지만 병사론 제대로 된 녀석들이 없어서요."라면서 별다른 반발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해터의 전 직속상관이기도 했다.
-등장 작품: 소설 전뇌전기 버추얼 온 One Man Resque
보이드 대위 : 샌드 사이즈 작전에 참가한 지원전투 VR대대의 지휘관. 전형적인 "월급쟁이 용병"으로, 처음에는 샬펜의 지휘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듯, 샬펜의 명령에도 직무규정을 들어가면서 원호를 거부했었다. 프롱거의 의견에도 대놓고 못마땅함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샌드 사이즈 작전이 진행되면서 그 역시 살펜에 대해 신뢰를 가지게 된 듯. 폭주하기 쉬운 샬펜을 보좌하는 역도 담당하고 있었던 듯 하다.
-등장 작품: 소설 전뇌전기 버추얼 온 One Man Resque
리오넬 중위 : 제6주전투 VR대대 2중대의 지휘관. 샌드사이즈 작전 서전에서 첫 적 부대와 조우, 접적보고를 했다. 그 후에도 SHBVD의 후방에서 지원을 맡았다.
-등장 작품: 소설 전뇌전기 버추얼 온 One Man Resque
적A : 드라마 CD에 등장하는 벨그도르 소대의 대장. ...바보다. 이래저래 폼을 잡아보지만 페이 때문에 스타일 다 구기고, 나중에는 샬펜이나 아스콘한테 "발목이나 안잡으면 다행"이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두 작품 모두 무게를 잡다가 마구 망가지는 모습이 포인트. 자칭 '페미니스트'.
CV: 미키 신이치로
등장 작품: 드라마 CD Cybernet Rapsody, 드라마 CD Counterpoint 009A
적B: 적A의 부하로, 작전 실패로 지휘권을 빼앗긴 적A에게 "그럴 수가! 제게 대장은 오로지 당신 한 분 뿐입니다!"라고 외치지만, 미미 샬펜의 3사이즈를 입수하고 키득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CV: 아리마 카츠마키
등장 작품: 드라마 CD Cybernet Rapsody, 드라마 CD Counterpoint 009A
3. 관련 문서
[1] 기업 산하의 PMC(민간군사기업)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사실 버추얼 온에서 등장하는 무장조직들은 대부분 PMC라 할 수 있긴 하지만.[2] 틀린 말이 아니라, 불량품이 맞다. 섀도우 문서 참조.[3] 2세대형 VR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도 압도적인 질적 열세를 압도적인 숫적 우세로 찍어눌러서 RNA에 낭패를 안겨준 사례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RNA가 꺼내든 게 RVR-21 아팜드 더 어벤저와 i-돌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