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12:10:13

토오야마 킨타로

DDS의 Q 클래스
미나미 메구미 토오야마 킨타로 나루사와 카즈마 아마쿠사 류

1. 개요2. 작중 내역3. 그 외

1. 개요

遠山 金太郎 Kintarō Tōyama (とおやま きんたろう)[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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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학원Q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김정은. 실사 드라마판의 배우는 카나메 준.

2. 작중 내역

DDS 'Q 클래스'의 멤버로 고교 3학년(프리미엄판 19살/대학진학 여부는 나오진않았다) 나이는 18세. 'Q 클래스' 중에선 최고령이다.[3] 실사 드라마판에선 25세로 설정이 변경. [4] 실눈 캐릭터다.[5] 토오야마의 킨씨로 유명한 가문의 후예로 머리는 좋진 않지만 행운,[6] 직감[7], 비정상적인 운동 능력, 4.0의 시력[8], 후각[9] 등 다른 'Q 클래스' 멤버들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상급 스펙을 지녔다.

하지만 추리력은 'Q 클래스' 중에서 최하위. 실제로 단독 해결사건이 있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단독 해결사건이나 암호같은 것을 푼적이 없다.[10] 부족한 추리력이 자신에게도 컴플렉스인지 보너스 4컷 만화에 따르면 자기 혼자만 DDS에서 퇴학 당하는 악몽을 종종 꾼다고 나온다.

검도, 유도, 공수도 합쳐서 10단의 실력에 토오야마류 은밀술이라는 실전 무술 계통의 고류 무술면허개전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력이 상당하고, 환주관 살인사건에선 사람 하나를 업고 산속을 몇십킬로나 뛰어다닐 정도로 체력도 막강하며,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뛴 경험덕에 전동삽 같은 공사장 기계도 조종할수 있다. 한 마디로 추리력과 현장능력을 바꿔먹었다.

남녀 소꿉친구가 두 명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여자친구에다 미인인 치카마츠 스미레로 어릴 적부터 같이 자라서 서로 마음이 있는 것 같다(덧붙여 토오야마 가문의 가신의 후손). 다른 한명은 키류 우콘으로, 평소에는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은 굉장한 천재로, 5학년 때 아버지가 독살당할 뻔한 것 때문에 바보인 척 해온 것이다. 쿠즈류 다쿠미의 유령도 모작을 원본과 완벽히 똑같게 그린걸 보면 진짜 천재다. 소꿉친구지만 킨타로보다 나이는 둘다 한살 어리다.

'Q 클래스'의 멤버 사이에선 다른 멤버들의 보디가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범인을 체포하거나 힘 쓰는 일을 맡는 켄모치 경부의 역할.[11] 성격은 바보같지만 밝으며 분위기 메이커 담당.

작품 자체가 큐와 류, 더블 주인공 위주여서 다른 Q클래스 멤버들은 비중이 떨어지지만 서포트 역할밖에 못 하는 메구미나 카즈마에 비해 몸 쓰는 일 담당이라는 큐와 류로도 어려운 포지션을 도맡기 때문에 메구미, 카즈마와 비교하면 단독비중이 높은 편이다. 일단 신체능력이 다른 멤버들보다 압도적이라 범인 제압 등 몸 쓰는 일에서의 비중이 높다.[12]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바보에 호색한 기믹을 가지고 있어 개그로 써먹기 좋아 큐와 엮어 바보짓하는 장면도 자주 나오는 등, 비중 면에서 나쁘지 않다.

작중에선 언급만 되었지만 세 명의 누나가 있고 모두 경찰 관계자다. 또한 아버지가 경찰 경시정[13]인데도 거기에 매달리지 않고 혼자 생활하며 막노동으로 생활비를 벌고 있는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출했기 때문. 이 막노동판에서 지인이자 살해당한 인부 아저씨의 살인사건을 조사하기도 했다. 물론 추리력이 딸려서 나루사와 카즈마의 충고를 들었지만 증거를 찾는 건 그만의 근성으로 했다.[14]

그의 아버지는 단 모리히코와도 잘 아는 사이인지 명왕성이나 그 조직 소속인 미스 카오리에 대해 단 모리히코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그것과는 별개로 킨타로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폄하하면서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옆에서 듣던 카타기리 시노나나미 코타로가 무안해질 정도.

최종화 이후 이야기를 다룬 프리미엄 편에선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소꿉친구인 치카마츠 스미레[15]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연애엔 서툴러서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듯.

3. 그 외

나루사와 카즈마로 변장한 적이 있다.[16]

참고로 Q클래스 중에서 가장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살인 콜렉터에서는 살인범이 뭐가 불쌍하냐고 하거나 환주관 살인사건에선 살인으로 원한을 어떻게 갚냐고 말했다.

덩치가 성인급이라서 그런지 케르베로스가 2번이나 변장한 적이 있다.[17]


[1] 테니스의 왕자 등장인물과 한자가 같다.[2] 참고로 위의 사진은 초반부에 나오는 캐릭터 제작 비화이다. 본래의 설정은 떠돌이 무사였다고 한다.[3] 근데 일본에서 지하철이 종이 표로 돌아갈 시절에나 쓰였던 '키세르(출도착지 양 끝의 기본운임구간 내 표(이를테면 창원-서울 대신 창원-진영과 수원-서울)를 끊어서 타고 가는 방법)'라는 방식의 무임승차를 해봤다고 했다. 기타 등등 18세의 나이로 할수 없었던 일들을 해봤다고 해서 진짜 18살인지 나이가 은근히 신경쓰이게 된다.[4] 그리고 아키하바라에 인맥들을 엄청 많이 두고 있다는 설정까지 추가됐다.[5] 근데 후반부로 갈수록 눈을 뜨고 있는 장면이 더 많다. 애니판에서는 끝까지 실눈이지만. 그래도 애니판에서도 눈뜨는 장면이 많은편.[6] 'Q 클래스'에 입학한 것도 거의 운빨이었다. 주사위를 굴려 6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을 고른 것이 정답이었고, 용의자를 미행할 때도 큐와 메구가 잘못 탈 뻔했다가 다행히 타지 않았던 열차를 그저 지갑을 잃어버려 표를 사지 못해 타지 못했다.[7] Q클래스 입학이 마냥 운빨이라고 할 수는 없는게, 주관식 문제도 상당히 많았다. 킨타는 문제를 풀면서 주관식을 야성의 직감으로 풀었다. 100% 점수에 근거해서 합격자를 뽑는 시험은 아니였지만 일단 합격했다는 것은 직감만으로 상당히 날카로운 추리를 해냈다는 것이 된다. 가장 어렵다는 5번문제도 답을 적지는 못했지만 범인과 힌트로 이어질 증거품을 답했는데 큐의 답과 일치했단다. 입학후에는 바보기믹과 신체능력만을 살린 역할만 도맡아해서 이 직감이라는게 발휘될 기회도 없고 아예 묻혀버리고 말았지만, 날카로운 직감을 지녔다는 것은 확실하다.[8] 입학시험에서 몇 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는 용의자가 산 표의 가격을 정확히 알았다.[9] 한 번 피냄새를 맡으라고 경찰견 취급을 했다가 맞았다.[10] 메인으로 나온 사건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11] 그냥 켄모치 경부의 고딩판이다. 다만 괜히 나서서 헛다리를 짚거나 하는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켄모치 경부는 킨타에 비해 후각이 좋은걸로 나오진 않지만...[12] 다른 멤버들은 신체능력이 형편없다. 류는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만 딱히 활약하는 장면은 없고, 카즈마는 초등학생, 메구미는 여성에 무술초보, 큐는 진짜 추리빼곤 볼 거 없는 김전일급.[13] 대한민국 경찰로 치면 총경에 대응되는 위치. 다만 더빙판에서는 총경보다 한 단계 위인 경무관으로 불린다.[14] 애니에선 인부 아저씨 살인 사건이 애니판 1화로 각색되어 그 인부 아저씨는 킨타와 전혀 관계없는 인물로 나온다.[15] 토오야마 가문의 가신이었던 치카마츠 가문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Q클래스가 그 동네에 놀러 갔을 때 큐와 킨타로가 목욕탕 엿보기를 시전하려 하자 표창을 날려서 막았다.[16] 변장술 수업때 Q클래스 서로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로, 메구로 변장이 결정되자 카즈마가 킨타로, 킨타가 카즈마로 변장하게 된 것이었다. 이때 다른 멤버들은 당연히 뒤집어 졌다..[17] 카즈마는 초등학생 체형이니 변장은 확실히 무리이고 큐와 류, 메구미는 카즈마보다는 덩치가 크지만 킨타보다는 덩치가 작아서 변장은 무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