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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 | ||
문화 특성 | ||
강건한 전사 얼어붙은 북부에서 태어난 슬라브족은 농업의 대가이자 강인하고 담대한 적입니다. 거주지의 주요 건물의 건설 비용 -50%눈에 의한 소모를 겪지 않음 정착 비용 없음 (세력 전역) | ||
스크라베니 | 안테아 | 베네디 |
슬라브 문화 팩 DLC 트레일러 |
1. 개요
2016년 2월 출시된 슬라브 DLC를 통해 추가된 세력이다. 독특하게도 슬라브 DLC의 영상을 보면 일방적으로 훈족이 아주 처참하게 당하고 있다.(…)[1] 물론 실제 역사에선 훈족과 좀 싸우긴 했지만 훈족에 복속당했고, 실제 플레이에서도 초반 훈족과 마주치기 전 농장에 투자해서 식량을 충분히 확보한 뒤 훈족이 나타나면 식량을 바치며 초반 충돌을 최소화해야 편하다. 게임 내 팩션들인 스크라베니, 안테아, 베네디는 각각 남슬라브, 동슬라브, 서슬라브의 조상이다.그리고 AI슬라브 족의 등장은 AI 훈족의 빠른 서진/로마공격을 어느정도 늦춰줄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역할은 잘 수행해주지 못하는듯.
모든 슬라브 세력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
- 설원지역에서 불이익이 없음.(Immunity from snow attrition)
- 페허를 재건하고 정착에 드는 비용이 공짜(Zero colonisation cost)
- 주요 거주 건물 건설 관련 비용이 50% 할인(50% discount for all main settlement buildings)
- 고유한 자드루가(Zadruga) 테크트리로 1티어부터 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
- 독화살 사용가능. 안테아의 경우 좀더 강력한 전용 독화살 궁수가 존재.
발매 이전에는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 상당히 어렵고 약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출시된 현재 독화살[2]은 맞는 순간부터 스펙 관계없이 사상이 발생하는데다가 특수 능력이 사거리 증가인 궁병 때문에 장군은 장군대로 저격당해 비명횡사하고 병력이 가다가 다 죽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팩션 공용궁병인 독화살병은 1단계 궁병 군제개혁 후로 사용 가능하며, 2단계부터 사거리 증가 기능이 추가된다. 독화살에 닿는 아군 포함 모든 병종에 사상자가 발생하고 속도가 느려지며 스테미너가 매우 빨리 닳아 없어지는 엄청난 디버프가 걸리게 된다. 물론 다른 팩션들 궁병처럼 아군과 맞붙은 적에게 곡사로 사격하면 이쪽 전열까지 같이 녹아버리니 자동사격을 끄고 귀찮은 적의 척후병과 기병, 코끼리나 충격기병 같은 고급 병종, 따로 떨어진 병력과 장군을 노리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군제개혁 후 사거리 버프가 걸린 독화살병으로 장군을 일점사하면 시작부터 장군을 죽여놓고 시작할 수도 있다. 궁기병으로 원거리 교전을 주로 치르는 유목민들을 대놓고 엿먹이는 게 이 독화살병이라 훈족을 플레이할 때 슬라브들만큼은 초반에 빨리 걷어내지 못하면 그놈의 궁기병을 바보로 만드는 독화살 세례에 두고두고 고생하게 된다.
독화살 궁수의 단점은 느린 재장전 속도[4]와 궁병 중에서도 독보적인 물몸, 그리고 독화살이 피아구분 없는 광역딜이라는 것. 컴퓨터가 슬라브라면 이 점을 최대한 노려서 저급병종을 앞세워 최대한 빠르게 슬라브 진형에 들러붙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타 문화권 궁병들에 비해 아군에 대한 오사 피해가 극심하고, 독으로 죽은 적들은 아군의 킬수로 치지 않는다. 독화살을 너무 애용하면 장군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기 마련이다.
또 새로운 종교가 추가되는 거 아니냐는 떡밥도 있는데, 공개된 유닛 로스터를 보면 몇몇 유닛 이름에 페룬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 페룬은 슬라브 신화의 최고신이다. 그리고 실제로 슬라브 국가들은 새로 추가된 슬라브 다신교를 믿는다. 이에 따라 러시아 지역의 종교 지역 전통도 슬라브와 텐그리, 두 종교로 양분되고 원래 있었던 소수 종교 전통은 삭제되거나 축소되었다.
슬라브 다신교의 이점은 마을에 짓는 슬라브 종교 건물이 최종테크시 비옥도를 3단계나 올려주고 인구 성장과 공공질서까지 올려준다는 것. 척박해야할 스텝의 동토가[5] 게르마니아나 브리타니아, 서아시아 지역보다 훨씬 비옥한 옥토가 된다. 농장 수입이 두 배인 베네디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다른 팩션들이 기후 변화로 비옥도가 떨어질 때, 혼자서 높은 지력을 유지하거나 지력을 회복해버린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슬라브 팩션들은 발렌타인 데이의 게임 경쟁 이벤트에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와 던 오브 워 2를 동접으로 이기면 전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슬라브 팩션들은 정착으로 시작하지만 유목 상태로 전환하는 게 가능해, 시작 위치가 영 맘에 안든다면 유목으로 이사를 다니는 것도 한 방법.
2. 공용 병종
2.1. 장군 호위병
- 족장의 호위대
2.2. 근접 보병
2.2.1. 창병
- 슬라브 징집 창병대 → 슬라브 창병대 → 슬라브 귀족 창병대
- 슬라브 거대 방패병 → 정예 방패병
2.2.2. 도끼병
- 슬라브 징집 도끼병 → 슬라브 도끼병 → 슬라브 도끼 전사대 → 페룬의 도끼병
- 슬라브 매복병
2.2.3. 검병
- 슬라브 전사대 → 슬라브 투사 → 페룬의 투사
2.3. 원거리 보병
2.3.1. 궁병
- 슬라브 징집 궁병대 → 슬라브 궁병대 → 슬라브 사냥꾼
2.3.2. 척후병
- 슬라브 징집 척후병 → 슬라브 척후병 → 슬라브 귀족 척후병
2.4. 기병
- 슬라브 약탈대 → 슬라브 기마 약탈대 → 스바로그의 약탈대
다른 기병이 없기에 근접 기병, 충격 기병 등은 용병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그나마 슬라브 팩션 지역인 사르마티아엔 그럭저럭 쓸만한 기병 용병들이 많다.
3. 기타
참고로 공홈 팩션 설명 페이지에 슬라브 DLC 밑에 Next faction coming soon 이라고 적혀 있었다.2016년 당시 증언(…)그리고 슬라프 팩션 트위치 라이브를 통해 밝혀진 무료 추가 팩션은 일단 가라만티아이다. 롬2부터 줄기차게 플레이어블을 요구하였던 팩션이다. 단 북아프리카 팩션의 추가로 양로마의 난이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덤으로 2차 트위치 라이브 때 슬라브 팩션 로스터를 설명하기 위해 커스텀 배틀을 들어갔다. 이때 커스텀 배틀 캠페인 선택이 사를마뉴(AOC)로 선택되어 있었는데, 시연자가 설정을 변경하는데 이때 캠페인 선택란과 팩션 선택란을 의도적으로 대체화면으로 가렸다. 슬라브 팩션 이외에 추가 플레이어블 팩션이나 캠페인을 개발 빌드에서 테스트하는 터라 비공개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다만 아틸라 토탈 워 지원이 슬라브 DLC를 끝으로 끊겨버린 탓에 추가 팩션 등장은 요원해진 상태. 2023년 기준 Next faction coming soon 이라는 문구도 삭제된 상태다.출처
아무래도 워해머 토탈워에 집중하려도 하는건지, 2016년 12월 기준 별다른 DLC 소식이나 추가 캠페인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2017년 CA가 역탈워 DLC를 제작중이라고 오피셜을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역탈워의 DLC일 것이라 했기에 아토의 DLC일 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또한 공개된 설정화에서 전사의 복장장식인 늑대와 까마귀를 보면 이 전사는 북부유럽(정확히는 바이킹)의 전사이기에 유저들은 샤를마뉴 말년부터 시작된 바이킹의 서유럽 침공이 DLC로 나올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마침 확장팩인 샤를마뉴의 시대와 시대상으로 연결이 가능하기도 하니 말이다.[8] 혹은 영국의 켈트족과 연관시키는 사람들도 있었다. 즉 색슨의 브리튼 침공, 아서 왕의 시대일 가능성도 있다.
[1] 본 DLC 발매 전에는 이들이 플레이 불가 팩션인 게르만계 세력으로 나왔다. 지금도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훈족으로 플레이시 이들을 미리 정리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동서로마 손봐놓고 아시아와 게르만 일부, 켈트 등 여타 잔존 적대세력 정리 들어갈 때 계속 후방에서 깔짝대며 열받게 한다.[2] 슬라브 팩션 등장 이전부터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했으나, 실제 게임상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발사시 불꽃 대신 짙은 초록색 가스가 화살을 둘러싸고 있는 그래픽 효과가 있다.[3] 다행히 슬라브족의 근거지인 스텝에는 저티어급이나마 유목민 계열의 경기병, 궁기병, 충격기병 용병이 풍부하고 유지비도 싸다. 정 기병이 고프면 얘네들이라도 고용해 쓰자.[4] 물론 이게 독화살 디버프 반쯤 끝날 때 장전이 끝나는 수준이라 화살 소비가 적다는 장점은 있다. 아군 오사에 주의하며 신중히 쓰다 보면 1대1 교전에선 화살 반도 못 비우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5] 그런데 아토에 나오는 스텝 지역은 폴란드와 헝가리, 발트 3국, 우크라이나 일대로 역사적으로도 농사 짓는데 아무 문제 없는 좋은 땅이었고 게임 내에서도 기본 비옥도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다만 소빙기가 닥치면서 다른 지역과 함께 사이좋게 똥땅이 될 뿐…[6] 산정 방식이 기존 유저 대비 신규 유저 퍼센트였기 때문에 동접자가 500명도 안되는 앶2에게 제일 유리했다.[7] 노르만, 게르만, 켈트, 사막 왕국, 슬라브까지 이미 컨텐츠를 소모할 대로 소모한 상태라 이 이상은 없으리라고 예측할 수도 있겠다만, 조금만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다. 사산조 페르시아의 속국으로 등장하는 또 다른 동방 제국들(아르메니아, 아트로파테네, 마크란)과 카프카스의 왕국들(라자카, 카르틀리, 아란), 그리고 훈족과 백훈족의 인지도에 가려진 유럽계 유목민 세력들(마자르, 아바르, 이아지게스)과 아시아계 유목민 세력들(록솔라니, 부디니, 사비르) 등이 남아있다. 으아아아 이런 것들마저도 정 구미가 당기는 컨텐츠들이 아니라면, 바바리안 인베이젼 시절의 로마노 브리티쉬와 아르토리우스가 부활할 지도 모르는 일.[8] 늑대와 까마귀 떡밥은 2018년 5월 발매된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 떡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