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1:04:53

트라이탄

1. 플라스틱의 일종2. 또봇 시리즈에 등장하는 합체 로봇

1. 플라스틱의 일종

PCT(polycyclohexylenedimethylene terephthalate) 소재의 플라스틱. 미국의 화학업체 이스트만 사[1]에서 개발한 신소재.

섭씨 256도에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내열성과 (녹는점 섭씨 285도)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하고 투명하며 고온에서도 페놀 등 유해물질이 녹아나오지 않아 고온을 다루는 식품용기로 적합하다.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하는 아기 젓병이나 물을 데우는 전기 포트, 투명하면서도 충격에 강해야 하는 믹서기 용기 등의 소재로 좋다. 한국에서는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트라이탄 컵이나 물병으로 유명하다. 다른 PP나 PET 소재의 플라스틱 컵보다 더 견고하다고 한다. 다만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폴리에틸렌(PE, PET) 등 다른 투명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약화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SK 화학에서 생산중이다.

고온에서도 비스페놀 A가 검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투명하게 비치는 소재이기도 하므로 텀블러물통, 반찬통, 전기 믹서기/블랜더 용기 통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다회용빨대가 대중화된 이후, 다회용 빨대의 소재로도 사용된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기존의 플라스틱 빨대와 가장 비슷하지만 어쨌거나 플라스틱이라 나무, 유리등에 비해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 호르몬으로 인해 유명한 한국에서는 트라이탄 소재를 일상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곳이 바로 젖병 소재 사용이다. 젖병은 착유기를 사용하거나 분유를 미리 타놓는 등 여러개를 쟁여놓고 사용하는 산모들이 많고, 물에 넣고 중탕으로 끓여서 소독 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소독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에 신생아들이 노출 되지 않을까 혹시나 하는 우려에 젖병은 트라이탄 소재가 많이 사용된다.

2. 또봇 시리즈에 등장하는 합체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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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아는 필름 생산업체 코닥의 자회사였다. 현재는 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