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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렌치 크루세이드는 플레이어를 공포스러운 대체 역사 시간대로 깊숙히 빠뜨리는 스커미시 스케일 테이블 미니어처 게임입니다.{{{#!wiki style="height: 0.7em;" |
트렌치 크루세이드는 프랑스의 미니어쳐 회사 Factory Fortress INC가 제작 중인 그림다크 컨셉의 스커미시 규모 미니어쳐 게임이다. 1099년 십자군 전쟁 중 예루살렘을 탈환한 성전 기사단 단원들이 봉인된 악마의 유물들을 일깨워 지상에 지옥을 불러온 뒤, 천사와 악마, 인간 사이에서 무려 8세기간 이어져온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2024년 10월 29일 킥스타터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고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인 66,666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사흘 만에 약 6000명의 후원자를 모아 모금액이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11월 13일 모금 종료 시점에서는 2주에 걸쳐 2만명 이상의 후원자를 모아 목표액을 50배 가까이 돌파한 333만달러를 모으는 흥행을 거뒀다.
2. 스토리
1차 십자군 전쟁 당시 이단적 성전기사단 분파 하나가 고대의 악마유물을 발견하고 작동시켜 예루살렘에 지옥을 강림시켰다. 순식간에 지상의 3분의 1이 악마의 손에 들어가지만, 멸망에 위기에 처했던 기독교 및 이슬람 세계는 신적인 개입을 통해 세력권을 지키고 방어선을 형성한다. 이후 기독교와 이슬람 세계가 악마로부터 영토를 되찾기 위해 800년동안의 성전을 진행해왔다.[1] 1914년 현재, 제 10차 참호 십자군 전쟁의 막이 올랐다.3. 등장인물
3.1. 진영
4. 설정
''' "제 1차 십자군 전쟁 시기, 주님의 군세가 성지를 탈환하였도다.
가장 신성한 사원 아래에서, 성전기사단은 숨겨진 금고와 그 안의 고대 악마 유물을 찾아내었노라.
기사들은 탐욕에 눈멀고 마음속 나약함에 굴해 무릎을 꿇었노니, 그들은 이제 새로운 주군을 섬기노라. {{{#!wiki style="height: 0.7em;"
}}} 유물이 속삭이는 불경한 지혜를 믿으며, 그들은 악마에 대한 인신공양과 다른 입에 담을 수 없는 의식들을 행하였으니 이를 첫 배교라 칭한다. 주님의 군세는 물러났고, 예루살렘은 이제 지옥과 현세가 뒤엉킨 불경의 구렁텅이가 되었노라.가장 신성한 사원 아래에서, 성전기사단은 숨겨진 금고와 그 안의 고대 악마 유물을 찾아내었노라.
기사들은 탐욕에 눈멀고 마음속 나약함에 굴해 무릎을 꿇었노니, 그들은 이제 새로운 주군을 섬기노라. {{{#!wiki style="height: 0.7em;"
여덟 세기 동안 교회는 성지를 되찾기 위한 성전을 벌였노라. 대지는 수천 마일의 진흙과 참호, 포탄 구덩이 투성이가 되어 완전히 파괴되었다.
성전은 이제 공포스러운 무기를 쥔 군대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으며, 양 세력 모두 무적에 가까운 강대한 초자연적 존재들을 불러내고 있도다.
그리고 이렇게 가늠할 수조차 없는 힘을 가지고도 답보 상태만이 이어지니라. 이것이 제 10차 십자군 전쟁이다." '''
1099년, 1차 십자군 전쟁 당시 성전기사단 내에 잠복하고 있던 이단들이 예루살렘에서 지옥 문을 열었고 그 이후 약 8세기간 계속 전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전쟁은 비단 중동 지역에서만 국한되지 않았기에, 1346년 베엘제붑의 지휘를 받는 흑성배 교단이 유럽에 역병을 퍼트려 이후 살아있는 성자 잔 다르크의 활약으로 가로막히는 1429년까지 시체 전쟁이라 불리우는 성전을 실시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지브롤터를 기습해 점령하면서 이후 1805년 지브롤터를 탈환하려는 영국 해군을 무찌르고 그 과정에서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사살하고, 끝내는 1872년 잠수함 함대가 크로아티아 리예카를 습격해 본토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전체적으로 아포칼립스에 가까운 양상을 띄고 있다.[2]
물론 기독교 세력도 그냥 당하지는 않아서 이단 군단을 코르도바에서 저지시키거나 아크레 요새를 파괴하고 발칸 반도에서 이단 군세를 격파해 수많은 이단들을 창으로 꿰뚫어 버렸고, 에티오피아는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본거지로 둔 마몬의 군세에게 유격전을 벌면서 버티는 등 치열하게 저항하고 있다.
이외에도 1503년 전설 속의 금속 오리할콘의 주조법을 알아내거나, 메타-그리스도라는 인간 병기로 성기사단을 조직하고, 1899년 우주 조기 진출까지 이루는 등 마치 워해머 40,000같이 시대착오적인 형태의 세계관이 특징이다.#
5. 워해머 시리즈와 비교
워해머 40K와 워해머 구판을 적절히 섞었다는 반응이 나온다.6. 평가
7. 기타
- 설정상 다른 국가들도 존재하고 대표적으로 영국, 교황령을 비롯하여 북아프리카에서도 누비아, 누메디아, 에티오피아 제국의 연합 전선이 알렉산드리아와 카이로를 본거지로 둔 악마 마몬과 그를 섬기는 이단들에 저항한다. 심지어 정기적으로 비엔나 검 의회에 참석하고 안티오크 공국에 내는 공물도 정기적으로 납부한다.
[1] 강철 술탄국은 알라가 내린 이스칸다르의 강철벽으로 대피하여 세력을 유지했고, 기독교 세력은 안티오크를 중심으로 레반트 지역, 스페인 코르도바 지역,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철저한 항전에 나섰다. 이단 군단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북아프리카와 지브롤터, 리예카 등을 점령했고 잠수함대가 북해에서 끊임없이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2] 여기서도 콘스탄티노플은 멸망을 피하지 못해서 파괴되었고 아르고스 시는 아예 신에 의해 사라졌다라고 언급된다.